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주부 따라해본 명절전찌개 진짜 맛있네요

.. 조회수 : 4,119
작성일 : 2015-10-04 11:40:33
어렸을때 친정에서도 명절전으로 찌개는 안해먹었어요.
제사고기는 콩나물넣고 찌개해 먹지만요.
중학교땐가 한친구가 명절전으로 찌개한걸 도시락반찬으로 싸 왔었는데
한숟가락 먹어보곤 그땐 억지로 꾹 참았지만 정말 비위상했었거든요.
맛도 비쥬얼도 그땐 그랬어서 찌개로 해먹기도 한다는걸 알기는했지만
재탕잔반처리같은 이미지라 한번도 시도해본적 없었어요.
어제 케이블 재방보니 백주부가 명절전넣고 새우젓 넣고 하니 진짜 맛있다고 감탄들을 하면서 먹길래 오늘 아침에 저도 백주부 따라서 함 해봤어요.
우와~~ 진짜 진짜 맛있어요.
일부러 이찌개 먹고싶어서 제사전 굽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남편도,초딩이,중딩이,대딩이들도 너무 맛있다고 금새 냄비바닥 긁었어요.
명절전 아직 냉장고에서 휴식중이신 집들은 오늘점심땐 백주부명절전치개 꼭 따라해보세요~
근데 나물은 일찌감치 비빔밥해서 다 먹어버렸는데 같이 방송했던 나물냄비비빕밥 너무 먹고싶어요. 명절나물 다시 만들어야 될까봐요~~
IP : 210.97.xxx.4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4 12:37 PM (121.141.xxx.230)

    저도 어릴땐 해주면 안먹었는데... 이번에 따라해보니 별미더라구요..남편이랑 잘 먹었네요..애들은 안먹더라구요..ㅎㅎ

  • 2. 좋아
    '15.10.4 12:40 PM (220.116.xxx.81)

    저는 남은 나물로 돌솥비빔밥해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보통 그냥 비빔밥으로 먹었었는데 따뜻하게 돌솥으로
    해 먹으니 별미더라구요. 한 끼에 다 끝냈어요.

  • 3. 저도
    '15.10.4 12:49 PM (180.230.xxx.83)

    방금 재방 봤어요
    근데 사실 보기엔 그닥 맛있어 보이진 않던데
    맛있나 보네요
    저희집은 예전 양념간장 해서 살짝 조리듯 해줬는데
    그건 맛있게 먹었었는데..
    저는 사과잼 하고 있어요 오래된 사과가 많아 그거 처분할겸 하고 있네요 맛있어야 할텐데..

  • 4. 맛이
    '15.10.4 12:56 PM (175.223.xxx.233) - 삭제된댓글

    없을 수가 없는 메뉴예요
    생선 구워놓은거 넣으면 더 맛있어요

  • 5. ㅇㅇ
    '15.10.4 1:27 PM (118.221.xxx.166)

    궁중음식 신선로를 보면 고기완자전 생선전 지단같은
    전종류 음식을 넣고 끓여먹는거잖아요
    기름과 각종 재료의 맛이 우러나와 고소하고
    맛있을수밖에 없는거같아요
    이번 백선생보면 깨알같은 좋은 팁들이 너무 많은데
    특히 이번편은 너무 큰 도움이 됐어요
    맛없는 사과로 백주부님 갈쳐준데로 사과잼했더니
    넘 쉽고 맛있었어요 ^^b

  • 6. 저도
    '15.10.4 1:32 PM (210.97.xxx.49)

    사과잼도 따라 해볼려고요^^
    백주부 진짜 대단한 남자다싶어요.
    이렇게 따라하기쉽게 맛있는 요리를 가르쳐준다는게
    이제껏 보던 요리프로그램들과는 완전 다르네요.

    명절전찌개는 애들은 처음엔 의심하는 눈치였는데
    안먹으면 니손해라며 남편과 제가 먹는걸보더니 동그랑땡부터 맛보고 나서부터 국물까지 완전 푹풍흡입하더라구요

  • 7. ..
    '15.10.4 1:45 PM (108.29.xxx.104)

    이거 원래 무지 맛있는 겁니다.

  • 8. 원래
    '15.10.4 2:24 PM (39.7.xxx.232)

    맞아요 원래맛있는거에요^^저희집은늘명절끝에 매콤한전찌개해먹어요 포인트는 전을 뒤적이면 개죽됩니다^^;; 특히 녹두전은제일마지막에 위에 살포시 얹었다가 숟가락으로 살살떠야지 풀어지면 죽처럼지저분해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0985 고속도로에서 습관적으로 브레이크 밟는사람 49 ,,,, 2015/10/16 5,649
490984 초등 남자아이 둘있는집인데요 2 ㅅㄷᆞ 2015/10/16 1,353
490983 게살크림파스타 비법좀여 행복한요자 2015/10/16 721
490982 자주토하는 강아지사료..뭐가좋을까요? 2 초난감 2015/10/16 1,243
490981 저녁 안먹기 다이어트 2015/10/16 1,729
490980 강동원의원 홈피 7 강동원지지 2015/10/16 969
490979 아침부터 과식..ㅜㅜ 2 ^^ 2015/10/16 1,325
490978 층간소음 정말 힘드네요. 19 다잉고모 2015/10/16 3,029
490977 아만다 바인즈는 어쩌다 저렇게 되었나요 1 ㅇㅇ 2015/10/16 1,412
490976 남편의 소리없는 배려.. 9 루비사랑 2015/10/16 2,792
490975 외화통장 문의요 복순아 2015/10/16 838
490974 우리나라는 생산직에서 일하는거에 인식이 왜 이렇게 안좋나요? 12 공장 2015/10/16 4,620
490973 국정화 의견 우편·팩스로만 받는 교육부 1 샬랄라 2015/10/16 461
490972 여행때 마법이 오면 1 2015/10/16 668
490971 2015년 10월 16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10/16 491
490970 대상포진 앓고난후 몸살기가 잦아요 4 2015/10/16 1,568
490969 워터픽 사용하시는 분들 사려고하는데....어때요? 5 ㅣㅣ 2015/10/16 2,303
490968 꿈해몽좀부탁드려요~ 뭘까요 2015/10/16 338
490967 존속살해 와 자녀살해 형량의 차이 아세요? 14 000 2015/10/16 2,734
490966 “박수 못 받아도 여성들 목소리 대변” 2 암묵지 2015/10/16 646
490965 머릿니 박멸 49 박멸 2015/10/16 8,435
490964 충격-박근혜가 극찬한 교과서가 오히려 북한주체사상 상세히다뤄 2 집배원 2015/10/16 825
490963 시네마 천국 감독이 겨우 56년생.. 1 .. 2015/10/16 1,031
490962 대가족이 갈 만한 괜찮은 제주 독채 펜션 아시는분 계실까요? 49 여행 2015/10/16 4,908
490961 남자의 누나의 소개로 만나 사귀신 분들 계신지... 5 2015/10/16 1,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