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막영애보니까 왜 남편보다는 상간녀를 더 공격하는지 알겠어요.

재밌는프로 조회수 : 5,029
작성일 : 2015-10-04 11:34:10

요즘 막돼먹은 영애씨 재밌게 보고 있는데

영애 아버지가 바람을 피워요.

영애 어머니는 현장에서 상간녀 머리채를 휘어잡고 바닥에 패대기를 치고..

영애 아버지가 어머니를 끌고 나오고

카페에서 상간녀는 머리빠지고 바닥에 쭈구려 앉아 울고 있고

사람들은 다 쳐다보죠.

그거 보고 왜 상간녀만 저렇게 괴롭히지?

82에서 본 대로 왜 남편은 두고 상간녀만 ?

했는데

그 프로를 계속 보면

영애어머니가 영애 아버지를 두고두고두고 괴롭혀요.

경제력이 없고 애들 결혼적령기가 되니 이혼은 못 하고

대신 틈만 나면 정말 괴롭히더라구요.

남편 누나 생일초대받아가서 술취해서 남편 바람핀 이야기 꺼내서 남편얼굴 먹칠함과 동시에

시누 생일파티분위기 초토화시키기 등등..

상간녀는 그 순간이 마지막 보는 것일수 있으니 무식하게 막 하고

남편은 옆데 두고 살면서 두고두고 피말리게 하더군요...

IP : 118.220.xxx.9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
    '15.10.4 11:37 AM (14.44.xxx.97) - 삭제된댓글

    함정은 적반하장도 많다는거.

  • 2. ..
    '15.10.4 12:02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

    빅마마는 이러대요
    아는 언니 따라 상간녀 머리잡히는 현장에 자기가 있었는데
    머리채 잡는 아는 언니가 너무 추해보였대요
    그래서 잠시 이렇게 생각을 했대요
    나는 남편 여자 머리채만은 잡지 말자
    왜냐 ..
    남편이 원시인같은 자기 모습에 혐오감을 느껴 달아날 수도 있으니까

    ㅜㅜㅜㅜ

  • 3. ..
    '15.10.4 12:05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일리있네요 이게 딱이지요 ;;

  • 4. roo
    '15.10.4 12:37 PM (123.109.xxx.88)

    영애씨를 초기시즌부터 지금시즌까지 시청한 사람인데요.
    영애네는 어머니가 경제권을 쥐고 있어요.
    그리고 영애네가 그 정도 사는 건 어머니가 재테크를 해서
    그런 거로 나옵니다.

  • 5. ...
    '15.10.4 12:45 PM (121.171.xxx.81)

    그런 가정에서 자라는 자녀는 생각해본 적 있어요?
    여기도 툭하면 남편이야 살면서 두고두고 괴롭히면 되니 상관말라던 무식한 댓글러들 있던데
    한마디로 남편 잡자고 자기는 물론이요 자식까지 망치는 제일 멍청하고 무모한 짓이죠. 이런 얘기하면 또 상간녀로 몰려나? ㅋㅋ

  • 6. 영애 아버지가
    '15.10.4 12:46 PM (118.220.xxx.90)

    교사로 정년퇴임한 분이시죠?
    그럼 교사 연금으로 살아가시는 거 아닌가요?
    교사연금 적지 않잖아요..
    물론 영애네가 잘 사는 것 같기는 하지만
    재태크를 엄청 잘했다? 이런 생각까지는 안 들던데..

  • 7. roo
    '15.10.4 12:49 PM (123.109.xxx.88)

    영애네 상가건물있는 집이에요.
    이번 시즌에는 가지고 있는 땅 팔았다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거부는 아니지만 엥간히 사는 집이에요.
    이왕 보시는 거 1시즌부터 14시즌까지 재미있게 시청하시길 바래요.
    영애씨는 회사와 영애씨 연애 이야기가 훨씬 비중있고
    재미있게 진행되는 것 같아요.
    글고 어머니가 욱하는 성질이긴 하지만 누구보다도 아버지 잘 챙기시고
    가족들 사랑하시는 어머니이시죠.

  • 8. 영애네
    '15.10.4 12:51 PM (61.100.xxx.172)

    연희동에 마당 딸린 주택에 상가까지 있잖아요. 건물주에요. 교사 월급 그냥 모아서 이게 가능한가요? 영애 엄마가 부동산 재테크한 결과죠.

  • 9. ㅇㅇ
    '15.10.4 1:36 PM (121.168.xxx.41)

    최근에 판 땅은 영애 아버지 조상님 땅이에요.
    명절에 영애 고모(아버지 누나)랑 엄마가 실갱이 하죠.
    지금 재산은 내가 재테크 잘 해서 이리 된 거다.. 하니까
    누나가 그 돈을 벌어온 게 누구냐, 그 돈 없으면 재테크 하지
    못하지 않았느냐 하면서요.
    아버지는 중간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지만
    그래도 누나가 자기 편 들어주니까 좋아하죠.

  • 10. roo
    '15.10.4 1:48 PM (123.109.xxx.88)

    땅이야기를 한 것은 원글님이
    영애네가 교사연금가지고 살아가는 거 아니냐
    하는 질문을 하셔서
    영애네가 엥간히 사는 걸 말하려 예시를 든 거에요.
    그 땅이 영애네 친가쪽 재산인 건 저도 압니다.
    영애네 집의 경제권은 엄마가 쥐고 있다는 건
    아버지 대사로 나옵니다.
    즉 경제력이 없어서 아버지와 이혼 못하는 건
    아니라는 거지요.

  • 11. 바람
    '15.10.4 2:22 PM (110.70.xxx.252)

    영애 엄마도 바람 피웠어요. 한의사랑.
    여자가 어쩜 그렇게 드세고 욕심이 많은지.
    자식들 안 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코믹하게 묘사를 해서 그렇지.

  • 12. 교사
    '15.10.7 7:02 PM (1.236.xxx.90)

    연금이 우리가 생각하는 국민연금하고 다르던데요.

    저희 삼촌하고, 고모부 한 분이 교사신데 고모부는 정년퇴직 하셨어요.
    삼촌 말씀이.... 고모부는 연금을 계좌 만땅 넣으셔서 월 받는돈이 크다고 하시더라구요.
    삼촌은 기본만 해서 연금받을게 적다고...
    기본만 하면 그렇게 금액이 크지 않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5843 일본산 도자기.. 안사야겠죠? 3 // 2015/10/29 3,160
495842 온방송..포탈 다 제대로 국정반대목소리 막는데.. 신기하네요 2015/10/29 390
495841 스테로이드가 원래 이런약인가요?무섭네요. 7 2015/10/29 4,770
495840 성인여자 한복 아얌 어디서 사나요? 궁금아 2015/10/29 814
495839 한국인의. 밥상에 낙동강 나오는데 7 개비서 2015/10/29 1,330
495838 새정치 "십알단이 다시 출몰하고 있다" 8 샬랄라 2015/10/29 918
495837 이대생들 박근혜 막아서는 시위기사 보셨어요? 48 멋지다 2015/10/29 1,840
495836 임플란트할때 치주골이식. 위험한거 아닌가요? 3 .. 2015/10/29 4,315
495835 뇌의 노화를 촉진하는 요인 7가지 40 링크 2015/10/29 21,157
495834 내가족 안부까지 묻는 주변사람들 오지랖 피곤하네요 2 .... 2015/10/29 1,457
495833 88년에 다들 뭐하셨어요? 응답하라! 41 호순이 2015/10/29 4,271
495832 건조한 얼굴, 쉐어버터 살까요 말까요 7 건조 2015/10/29 1,405
495831 한식초대상에 잡채 말고 다른 면요리는 없을까요? 4 뭐먹지 2015/10/29 1,341
495830 핸폰에 전번을 안찍었는데 카톡 카톡 2015/10/29 531
495829 먹다 남은 기름 어찌버리나요? 6 파랑 2015/10/29 1,485
495828 이름있는 작가의 그림은 어디에서 팔아야하나요? 3 2015/10/29 947
495827 4일 단식 후 4kg 감량. 3개월 넘게 유지중이에요 6 ... 2015/10/29 4,807
495826 조성진 우승은 정말 좋은데... 5 이런일이.... 2015/10/29 2,779
495825 중이염 앓으신분 계실까요? 8 아아 2015/10/29 1,661
495824 살림질문 2가지 파란 2015/10/29 478
495823 이진욱이 인기가 많은가요? 6 mn 2015/10/29 2,534
495822 이것이.. 이화여대가 시위하는 이유.jpg 3 참맛 2015/10/29 3,111
495821 드레스 위에 외투안입고 가겠다는 6살 딸.. 5 슈슈 2015/10/29 1,258
495820 아이가 차에 부딪히는 사고의 평화로운 해결-교통사고같은- 문의 .. 3 따듯한세상 2015/10/29 1,082
495819 체중 증가에 따른 심경 5 ... 2015/10/29 1,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