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픈 강아지 수술시 사망할때 수술비용은?

애견맘 조회수 : 4,774
작성일 : 2015-10-04 10:32:29
강아지가 많이 아픕니다.
작년에 사고 휴유증으로 중추손상으로
MRI촬영하고,집중치료를 한달간 받았습니다
대소변 다받았구요.
그 휴유증으로 왼쪽 다리를 살짝 절어요.
그당시에 선생님께서는 다시는 수술을 받지 못할것 같다고.
견뎌낼 힘이 없다고 했습니다.

어릴때는 자궁적출수술, 항문종제거 수술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저께 부터 소변에 방광에서 혈뇨가 발견되어서
검사했더니방광 1/3크기만한
결석이 있고, 주위에 4개정도 더 발견 됐습니다
지금은 다른 병원에 다니고 있는데
이선생님은 반반이라고 말씀 하세요
수술을 해줘야 할지 고민 입니다.
수술비용이 백만원 든다고 합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수술중에 사망시 수술비용을
전액 내야 하나요? 이것도 궁금합니다

예비 검사비로 20만원 들었습니다.
수술을 하면 또다시 검사를 해서 백 만원 예상 된다고합니다

ㅠ 목숨걸고 수술하는데 수술비용도 다지불 하면 ...
그냥 답답해서 여기다 여쭤봅니다
IP : 1.224.xxx.4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4 10:34 AM (203.226.xxx.109) - 삭제된댓글

    다 받아요.

  • 2. ㅇㅇ
    '15.10.4 10:35 AM (59.5.xxx.53)

    수의사가 미리 위험성을 고지 했으니까 전액 내야지요. 수의사가 신은 아니잖아요?

  • 3. ...
    '15.10.4 10:35 AM (39.121.xxx.103)

    모든 수술에는 위험이 따르는데 수술비용 당연히 내셔야죠..
    안타깝지만 ㅠㅠ
    어떤 병원에서 조금 할인해줬다는 얘기는 들었어요..하지만 이것도 해주면 고마운거죠.
    저라면 수술 안하겠어요. 그 상태면..마취가 몸에 부담도 많이 되구요..
    결석이면 물 많이 먹이시고 유산균같은 보조제 먹여보세요.

  • 4. ㅁㅁ
    '15.10.4 10:36 AM (211.36.xxx.92)

    킴스워터 라는 사이트 들어가보세요

  • 5. 음...
    '15.10.4 11:11 AM (119.70.xxx.158)

    강아지 나이가 몇살인가요? 15살 근처의 나이라면 수술은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수술중 그리고 수술후받는 스트레스나 고통이 너무 심하고 수술의 위험성도 그렇게 높으면
    차라리 얼마남지 않은 노년..그냥 살다가도록 할것같습니다.

  • 6. 원글이
    '15.10.4 11:16 AM (1.224.xxx.41)

    4살 이예요.
    어린데 사납기도 하고
    아프기도 하구요.

  • 7. 원글이
    '15.10.4 11:18 AM (1.224.xxx.41)

    그래서 제가 더 고민 됩니다.
    어린데 수술경험도 두번이나 있어서요
    정말 돈도 엄청 들었어요
    농담으로 통장에 강아지를 위해서
    천만원은 써도 된다 하는 사람만 키울 자격 있다고 합니다

  • 8. 아...
    '15.10.4 11:22 AM (119.70.xxx.158)

    나이가 아주 어리네요...ㅠ
    어린 나이에 비해 많이 아프긴하네요..
    성격은 사고를 당해서 더 예민할수도 있겠네요..

    대소변다받아서 키운 강아지라 하시니 참 애틋하시겠어요..ㅠ

    그런데 저는 수술여부는 아주 위중하거나 위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좀 신중하게 생각할것같네요..
    그리고 비용도 무시할 사항은 아니고요..

    일단 수의사들 소견이 참으로 다양해요~한가지 질환에 대해서
    진단도 다르고, 처치도 다르고..

    일단 병원 큰곳으로~두세군데 더 진찰다녀보시고요~
    결석같으면 민간요법으로도 가능할거예요..단, 심각한게 아니라면요..

    원글님과 원글님반려동물에게 좋은 일만 있기를...

  • 9. 원글이
    '15.10.4 11:26 AM (1.224.xxx.41)

    방광에 크게 있고.요로로는 나올수 없는 크기래요
    계속 두면 방광벽이 두꺼워져서 종양으로 간다고 합니다

    의사선생님께서는 둬도 죽으니
    살릴려면 무조건 수술밖에 없다고 해요
    본인이라면 수술 한다고 하시구요.

    정말 죄책감과 두려움이 듭니다.

  • 10. 애를 살리는건
    '15.10.4 2:49 PM (58.143.xxx.78)

    맞고 금액이 부담되는거잖아요.
    많이 부담된다고 재검사비를 조정해
    주심 어떻냐고 함 말이라도 던져보세요.
    수술 많이 한 곳으로 정하시고 자료들고 함 다녀보세요.

  • 11. 아직 4살이면
    '15.10.5 10:49 AM (59.17.xxx.48)

    여기저기 의견 들으셔서 결정하시면 좋을거 같은데 제 생각엔 수술해야 나을 수 있다면 전 수술하렵니다. 저희 애는 11살인데 작년에 수술했는데 다행히 마취에 잘 깨어나서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5191 임플란트할때 치주골이식. 위험한거 아닌가요? 3 .. 2015/10/29 4,253
495190 뇌의 노화를 촉진하는 요인 7가지 40 링크 2015/10/29 21,086
495189 내가족 안부까지 묻는 주변사람들 오지랖 피곤하네요 2 .... 2015/10/29 1,386
495188 88년에 다들 뭐하셨어요? 응답하라! 41 호순이 2015/10/29 4,202
495187 건조한 얼굴, 쉐어버터 살까요 말까요 7 건조 2015/10/29 1,323
495186 한식초대상에 잡채 말고 다른 면요리는 없을까요? 4 뭐먹지 2015/10/29 1,270
495185 핸폰에 전번을 안찍었는데 카톡 카톡 2015/10/29 461
495184 먹다 남은 기름 어찌버리나요? 6 파랑 2015/10/29 1,416
495183 이름있는 작가의 그림은 어디에서 팔아야하나요? 3 2015/10/29 876
495182 4일 단식 후 4kg 감량. 3개월 넘게 유지중이에요 6 ... 2015/10/29 4,727
495181 조성진 우승은 정말 좋은데... 5 이런일이.... 2015/10/29 2,702
495180 중이염 앓으신분 계실까요? 8 아아 2015/10/29 1,570
495179 살림질문 2가지 파란 2015/10/29 406
495178 이진욱이 인기가 많은가요? 6 mn 2015/10/29 2,435
495177 이것이.. 이화여대가 시위하는 이유.jpg 3 참맛 2015/10/29 3,036
495176 드레스 위에 외투안입고 가겠다는 6살 딸.. 5 슈슈 2015/10/29 1,194
495175 아이가 차에 부딪히는 사고의 평화로운 해결-교통사고같은- 문의 .. 3 따듯한세상 2015/10/29 1,019
495174 체중 증가에 따른 심경 5 ... 2015/10/29 1,530
495173 일산이나 파주쪽 도예 배울곳 있나요? 호호 2015/10/29 325
495172 '국정화 반대' 목소리, JTBC만 들리나 2 샬랄라 2015/10/29 513
495171 폐렴 한번 걸렸던 아이들 감기 걸리면 어떻게 관리해 주시나요? 2 자책 2015/10/29 1,085
495170 한동짜리 아파트 19 어떤가요 2015/10/29 5,019
495169 거위털 패딩 - 새로 사면 세탁해서 입으시나요? 혹시 2015/10/29 364
495168 은따는 어디나 있죠 1 ;;;;;;.. 2015/10/29 790
495167 초3여아 친구들과 같이 자고싶어해요 12 10년차 2015/10/29 1,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