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집주위에 치매클리닉이 있으면 부모님 모시고 다녀오실 의향

있으세요? 조회수 : 1,250
작성일 : 2015-10-04 10:10:44

남편이 이번에 개원을 하는데

개원장소 주변에 노인분들이 많으세요.

전에 노인인증도 따고 노인의학쪽으로 공부도 많이 해서

치매클리닉을 간단하게나마 해보면 어떨까 생각중인데

치매클리닉 열면  부모님 모시고 방문 많이들 하실까요?

남편은 mri 촬영이 불가능해서 치매진단에 한계가 있을거라고 하는데

비싼 mri 전에 저렴한 비용의 간단한 screening정도만 가능하면 그래도 방문들 하실까요?

IP : 118.220.xxx.9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4 10:21 AM (39.121.xxx.103)

    음..치매클리닉에 가기로 맘먹은 환자와 보호자라면 제대로된 mri까지 다 하고싶지 않을까요?

  • 2. mri비용이
    '15.10.4 10:28 AM (118.220.xxx.90)

    40만원정도 나오는데 이 비용을 주고서라도 하고 싶어 하신다는 거죠?

  • 3. 아니
    '15.10.4 10:40 AM (1.234.xxx.175)

    치매를 누가 단순한 방법으로 진단받아서 치료를 할까요?
    대부분 mri해서 확실하게 진단받죠.
    어차피 mri까지 가서 확정받아야 하는데.그게 안되는 병원이라면 처음부터 방문안할 것 같은데요.

  • 4. ..
    '15.10.4 10:48 AM (203.226.xxx.109) - 삭제된댓글

    치매크리닉이 있고 그 병원에서 간단히 검사를 받는다쳐도 그 환자가 재방문을 할지를 생각해보세요.
    일단 치매가 의심스럽다 님 병원에서 결과가 나와 큰 병원을 방문해 치매판정을 받으면 큰병원에서 재진을 할까요, 님 병원으로다시 올까요?
    큰 병원에서 치매가 아니란 판정을 받았다면
    혹시 앞으로 올 치매가 염려스러워 님 병원에서 주기적으로 진찰을 또 할까요? 이왕 큰 병원에 차트가 있으니 2회때는 큰 병원으로 곧장가겠죠.
    동네에 노인이 많다는 이유만으로 개원전망을 밝게만 보기 어려워요.

  • 5. ..
    '15.10.4 11:00 AM (203.226.xxx.109) - 삭제된댓글

    노인인증, 노인의학을 공부하셨다니
    치매 크리닉을 전면에 세우기보다는
    노인의학을 했음을 앞으로 내세워 물리치료,
    태반주사, 영양수액, 노인 전반적 건강검진과
    주치의 비슷하게 노인가정의 개념으로 진료 하는게 오히려 노인인구 많은 동네에서 유리합니다.
    실제 지인이 신경과 전공인데 저런 진료로
    큰 병실 설치하고 베드 열개 이상 놓고 커튼 칸막이 치고 수액 맞을 수 있게 하고 하는데
    병원이 미어지게 잘되고 있어요.
    우리나라는 정말 노인에게 의료혜택도 많고 복지가 잘된 나라임에 틀림없어요.
    환자들이야 물리치료 3천원 내고 가니까 부담없이
    단골로 편하게 드나들며 물리치료 받고 건강상담도 하고 중병이다 싶음 큰 병원 소개서 써주고..
    생각해 보세요.

  • 6. ㅇㅇ
    '15.10.4 11:00 AM (58.140.xxx.142) - 삭제된댓글

    병원은 조금이라도 상태가 나아져야 갈 이유가 있는건데 장비가 없어 정확한 진단이 어렵고 그럼 치료를 하기도 쉽지않을거고 그렇다면 아예 자식들이 치매가 예상된다면 큰병원으로 가는경우가 많겠죠

  • 7. ..
    '15.10.4 11:15 AM (211.108.xxx.27) - 삭제된댓글

    간단한 치매검사는 요즘 각 지역마다 보건소에서 치매검징센터? 같은것 있어서 무료로 해줘요. 거기사 좀 심각하게 이상 증상 발견되면 상급 병원으로 연계해주죠.

  • 8. 치매클리닉이라니
    '15.10.4 12:30 PM (210.97.xxx.49)

    요양병원,주간보호하는곳에가시면 하시지않나요?
    매번 모시고 다닌다는것 실제로는 쉽지않을거예요.
    그리고 대놓고 치매클리닉이라면 노인분들도 싫어하시고요.
    윗댓글님처럼 물리치료,영양주사같은거면 몰라도요.
    시아버지,친정엄마 두분 모두 대학병원에서 치매검사 받으셨고
    (뇌pet검사까지받으니 검사비 꽤되죠?) 약물처방 받고계세요.
    치매검사 받으러가는과정도 본인들이 기분나빠하셔서 힘들었고요.
    그리고 약물처방만으로도 효과가 충분하다 느끼고있어요.
    일찍 검사받고 약먹어서 천만다행이다고요.
    그러나 치매클리닉은 그다지 안땡기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5844 추위에 취약하신분들 질문이요 11 고민 2015/10/29 3,827
495843 일본산 도자기.. 안사야겠죠? 3 // 2015/10/29 3,160
495842 온방송..포탈 다 제대로 국정반대목소리 막는데.. 신기하네요 2015/10/29 390
495841 스테로이드가 원래 이런약인가요?무섭네요. 7 2015/10/29 4,770
495840 성인여자 한복 아얌 어디서 사나요? 궁금아 2015/10/29 814
495839 한국인의. 밥상에 낙동강 나오는데 7 개비서 2015/10/29 1,330
495838 새정치 "십알단이 다시 출몰하고 있다" 8 샬랄라 2015/10/29 918
495837 이대생들 박근혜 막아서는 시위기사 보셨어요? 48 멋지다 2015/10/29 1,840
495836 임플란트할때 치주골이식. 위험한거 아닌가요? 3 .. 2015/10/29 4,315
495835 뇌의 노화를 촉진하는 요인 7가지 40 링크 2015/10/29 21,157
495834 내가족 안부까지 묻는 주변사람들 오지랖 피곤하네요 2 .... 2015/10/29 1,457
495833 88년에 다들 뭐하셨어요? 응답하라! 41 호순이 2015/10/29 4,271
495832 건조한 얼굴, 쉐어버터 살까요 말까요 7 건조 2015/10/29 1,405
495831 한식초대상에 잡채 말고 다른 면요리는 없을까요? 4 뭐먹지 2015/10/29 1,341
495830 핸폰에 전번을 안찍었는데 카톡 카톡 2015/10/29 531
495829 먹다 남은 기름 어찌버리나요? 6 파랑 2015/10/29 1,485
495828 이름있는 작가의 그림은 어디에서 팔아야하나요? 3 2015/10/29 947
495827 4일 단식 후 4kg 감량. 3개월 넘게 유지중이에요 6 ... 2015/10/29 4,807
495826 조성진 우승은 정말 좋은데... 5 이런일이.... 2015/10/29 2,779
495825 중이염 앓으신분 계실까요? 8 아아 2015/10/29 1,661
495824 살림질문 2가지 파란 2015/10/29 478
495823 이진욱이 인기가 많은가요? 6 mn 2015/10/29 2,534
495822 이것이.. 이화여대가 시위하는 이유.jpg 3 참맛 2015/10/29 3,111
495821 드레스 위에 외투안입고 가겠다는 6살 딸.. 5 슈슈 2015/10/29 1,258
495820 아이가 차에 부딪히는 사고의 평화로운 해결-교통사고같은- 문의 .. 3 따듯한세상 2015/10/29 1,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