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애 친구 엄마들 모임에서 무슨 일정 정하는데 저만 특정일이 안되는거에요.
무슨 중요한 일이 있냐길래 솔직하게 큰아이 면접이라 안된다 했더니 기어이 검색해서 지원한 학교를 알아내네요.
멍청하게 대답이라고 한 제탓에 면접일정은 공개된 정보이니 상대를 탓할순 없겠지요.
하지만 참 불쾌합니다. 얼마나 동네방네 소문이 날지..후훗~
고3맘들 다들 말 조심합시다.
별거 아니라지만 쓸데 없는 관심 싫잖아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말조심 해야겠어요.ㅠ
현기증 조회수 : 6,117
작성일 : 2015-10-03 22:56:16
IP : 175.223.xxx.23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맞아요..
'15.10.3 10:57 PM (126.11.xxx.132) - 삭제된댓글별거 아니지만 기분 나빠요..알아낸 사람도 혼자만 알면 되지...에공...
2. 어머
'15.10.3 10:59 PM (119.104.xxx.19)별....
무서운 모임이네요3. ..
'15.10.3 11:03 PM (114.206.xxx.40)와 진짜 대단하네요. 그 열정과 에너지.....
대학이 한두개도 아닌데 검색을 얼마나 했을까요ㅎㅎㅎ4. 학부모
'15.10.3 11:05 PM (14.37.xxx.211)저도 아이 어디어디 지원했나 묻는거 그런거 물음 실례라고 얼버무렸는데도 기어코 이래저래 유도심문하듯
묻더니 다 알아 내더라구요
거기 넘어가 나중엔 다 알려준셈이지만
기분은 별로였어요
나중에 발표나면 거기 가긴가긴 갔냐, 거기도 안됐냐 할까봐 벌써 걱정이에요
남의 자식은 어딜가든 나중에 발표난우에 아이고 잘했다
고생했다 그렇게 말해줌 좋을텐데요5. 플럼스카페
'15.10.3 11:15 PM (122.32.xxx.46)그런거 검색하는 사람이 정말 있더라구요.
동네 엄마가 어느 학원장 아들 어느 학교 다니는줄 아냐고 하길래(전 원래 원장이 말해줘서 알았거든요. 대학도 아니고 자사고여요) 안다고 하니...자기는 카스에 얼핏보인 교패 보고 자사고를 다 검색했대요. 뭐 그럴 필요까지 있나 싶은게 참...할 일도 없나보다 했어요.6. 참 별
'15.10.3 11:17 PM (223.62.xxx.137)또라이들이 다 있네요
7. 남의집
'15.10.3 11:29 PM (223.33.xxx.69) - 삭제된댓글융자까지 확인하는 세상인데요
등기부등본 떼어보면
융자까지 나온답니다8. 정말
'15.10.4 6:38 AM (75.83.xxx.93)제 주변에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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