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날씬한분들 운동 매일 하시나요?

조회수 : 5,735
작성일 : 2015-10-03 22:40:19

마른분들 제외하고요.

마른분들은 보통 그냥 체질이더라구요.

보통보다 몸무게 적게나가는 분들, 운동량이나 활동량

좀 알려주세요. 책상에 많이 앉아있어야하는 직업인데

허벅지에만 살이붙어서 신경질나네요...ㅠㅠ

날씬한 사람들은 하루종일 돌아다니는것도 아닐텐데

허벅지에 살은 나만 찌는거 같아요.

튼실해서 좋다는 말씀 삼가주세요.

그 수준을 넘어섰어요...ㅠㅠ

스키니진 좋아하는데 몸매가 안따라줘 슬프네요.

IP : 175.211.xxx.24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3 10:46 PM (182.230.xxx.104)

    어느정도 몸매 정리되서 날씬 마름정도로 내려가고 유지기 좀 챙겨주고..그러는게 몇년이상 가고나서부터는 바빠서 운동안해도 몸이 변화되고 그러진 않았던듯요.
    바빠서 운동못해도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운동해주긴해요.
    일단 몸이 그 빠진 몸무게에 적응하는 시간 지나고나서부터는 유지가 되요.
    제일 조심해야 할건 유지기이후에 폭식같은것만 안하면 되는것 같아요.
    이렇게 되기전까진 운동중독수준으로 하긴했었어요.

  • 2. ....
    '15.10.3 10:50 PM (110.70.xxx.203)

    저도 윗님이랑 같아요!!
    지금은 날씬 수준인데 여기까지 오기까지 힘들었어요 운동중독기를 2년 가까이보냈고 식습관은 성인이후로 십년가까이 서서히 바꿨어요 간식,야식,술 거의 안먹고 짜거나 달거나 기름지거나 밀가루재료인 음식 안좋아하고 과식안하는 습관으로요
    어쨌든 5년 가까이 살 예민모드로 지냈더니 지금은 미용체중 크게 힘안들이고 유지하고 있어요 식습관 조절 정도만 하면서요

  • 3. 2년간만
    '15.10.3 10:52 PM (124.53.xxx.117)

    유지라면 자기몸무게로 인식한다더라고요...
    문제는 2년유지..ㅠㅠ

  • 4. 원글
    '15.10.3 10:54 PM (175.211.xxx.245)

    윗분들 유지하는 기간동안이나 지금이나 식사는 어떻게 하시나요? 운동하다가 안하면 살찔거같은데 신기하네요...

  • 5. ....
    '15.10.3 10:55 PM (182.231.xxx.73)

    아 덧붙여서 식습관이 정말 중요해요
    저랑 비슷한 체형의 친구가 있는데 이 친구는 저랑 비슷한 시기에 운동중독돼서 지금까지 몇 년동안 각종 운동 섭렵하며 스포츠인이 됐거든요 ㅜ 본인이 살스트레스도 많이 받는 타입이라 다이어트 목적으로 운동에 입문한거죠 근데 과자, 하루한캔맥주, 폭식 이런걸 절대 못 끊더라구요 ㅜ 그래서 지금은 통통한데 근육도 많은 체형됨..ㅜ 제 느낌으로는 다이어트는 식습관 70% 운동 30% 인거같아요 ㅠ

  • 6. 원글
    '15.10.3 11:00 PM (175.211.xxx.245) - 삭제된댓글

    하루에 세끼를 조금씩이라도 챙겨먹는데(일이 바쁜 년차라서 굶으면 일을 못해요) 세끼 다 밥으로 먹기도 물리고, 밀가루 먹자니 찝찝하고 이래저래 참 쉽지않아요.

  • 7. 저는
    '15.10.3 11:02 PM (183.98.xxx.33)

    166-49~51 사이인데
    예전엔 하루 한끼 먹고 살았구요.
    그러다 맥주 한캔 마시기 시작하면서 안주에 뭐에 먹으면서 너무 많이 먹고 마셔 토하기도 하고 그럼 다음날은 거의 안 먹고 뭐 그렇게 살다가
    운동 시작했어요
    3년 되어가는데 운동하고 밥 잘 먹고 맥주 거의 매일 마시고 저 몸무게 유지 중이에요
    조금 찐 거구요.

    운동 수준은 남들보다 많긴 해요.
    스쿼트 200개 런지 150개 크런치 100개 레그레이즈 100개 등등은 그냥 일상이구요, 등배근운동 외복사근 기립근 등등의 운동도 쪼개서 하고 유산소도 5-60분 하구요.

  • 8. 원글
    '15.10.3 11:03 PM (175.211.xxx.245) - 삭제된댓글

    하루에 세끼를 조금씩이라도 챙겨먹는데(일이 바쁜 년차라서 굶으면 일을 못해요) 세끼 다 밥으로 먹기도 물리고, 밀가루 먹자니 찝찝하고 이래저래 참 쉽지않아요. 183님은 일 안하는 분이신가요? 어디서 에너지가 그렇게 나시는지.. 진짜 대단하네요...ㅠㅠ

  • 9. 원글
    '15.10.3 11:04 PM (175.211.xxx.245)

    하루에 세끼를 조금씩이라도 챙겨먹는데(일이 바쁜 년차라서 굶으면 일을 못해요) 세끼 다 밥으로 먹기도 물리고, 밀가루 먹자니 찝찝하고 이래저래 참 쉽지않아요. 183님은 일 안하는(?) 분이신가요? 어디서 에너지가 그렇게 나시는지.. 진짜 대단하네요...ㅠㅠ

  • 10. 일주일중 5일
    '15.10.3 11:08 PM (123.213.xxx.130)

    작년에 다이어트성공해서 167/50 이고요,
    2년째 유지중이에요.

    주말빼고 매일 1시간씩해요.
    맨손근력운동 30분 러닝 8.0으로 30분.
    근데 관건은 식이조절이에요.
    아침 조금.점심은 약속있는날만 조금. 저녁은 안먹어요.
    윗분들 말씀대로 유지기이기때문에 아직 신경써서 조절하고있지요.

    말은 담담하게 하고있지만 거의 정신병걸릴수준으로 관리하고있어요. 연예인들마약 왜하는지 조금은 알것같구요 ㅠㅠ

    가끔 이렇게까지 해야하나싶고 먹고싶은거 맘대로 먹으면서 퍼지고싶어요. 근데 옷입으면 태가 확 달라서 이 몸매를 포기못하네요.

  • 11. ^^
    '15.10.3 11:08 PM (125.181.xxx.195)

    운동 시작하고싶은데 어떤운동으로 시작하는것이 좋을까요?중독되고 싶은데...
    지금 162,53찍고 있어요.
    일주일전만해도 52였는데 지금 53넘어가니 불안하네요ㅜㅜ
    나이 41입니다

  • 12. 일주일중 5일
    '15.10.3 11:12 PM (123.213.xxx.130)

    아래 가슴얘기가 나왔는데요,
    저도 가슴없는 마른 몸매라 글래머몸매,큰가슴에 대한 동경이 꾸준해와서 심각하게 수술고민했는데,
    옷태땜에 가슴은 포기했어요.
    가슴크면 옷태까지 좋기는 매우 힘들어지더라고요.
    한채영,안젤리나졸리같이 마르고 가슴커도 옷태좋은 경우는 정말 드물구요, 얼굴조막만하고 비율이 황금수준으로 좋은 경우외에는 가슴크면 옷태는 확 추락하더라고요.

  • 13. ...
    '15.10.3 11:24 PM (110.70.xxx.203)

    운동 웬만큼해서 몸만들어 놓으면 가끔 과식한다고 해도 바로바로 찌거나 그러지 않아요 ㅎㅎ
    지금은 운동 쉬고있는데(중독기에 너무 혹사해서..) 그렇다고 정신줄놓고 먹은 적은 거의 없네요..
    음식도 떡, 튀김, 전, 국(건더기만먹음),치킨 이런건 아예 안좋아하는 취향으로 변해서 잘안먹어요 ㅎㅎ
    탄산음료,과일주스도 거의 끊은 상태고 시럽들어간 커피, 음료는 아예 안먹죠.. 근데 이런 습관이 완전히 들어서 스트레스안받아요 듣는 사람은 힘들어 보인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위에 많은 분들도 증언하셨지만 저도 20대초 살빼는 초기에는 폭식증 비슷하게 온적도 있고(그때도 표준체중이긴했어요..ㅜ 저도 정상은 아니긴하죠..;)살때문에 너무 정신적으로 고통 받았던 트라우마때문에 정줄놓고 먹을래야 먹을 수도 없어요 ㅜ 그리고 식습관을 바꾸다보면 결국 위도 작아지더라구요
    하지만 지금 원하는 체중 왔고 너무너무 만족감이 크네요 유지하는 것도 즐겁고 좋아요 화이팅!!!

  • 14.
    '15.10.4 12:02 AM (58.236.xxx.201)

    원래 살안찌고 마른 체형은 아니었고요
    식이조절하고 운동해요
    운동시작한지 2년쯤.
    그런데 윗분들처럼 먹는취향도 바뀌짇않아 지금도 과자니 빵,탄수화물좋아하고 먹는데 정신줄놓고 먹더라도 또 먹는거줄이고 운동 빡세게하고 그러면 다시 몸 돌아오고 그렇긴하네요 먹는것좀 살찔걱정없이 먹어봤으면 좋겠네요

  • 15. 반성되네요
    '15.10.4 12:25 AM (210.221.xxx.221)

    162에 50초반 유지하다가 몇년동안 일스트레스로 60까지 갔었어요.
    작년 가을부터 마음먹고 다이어트해서 50초반으로 유지하고 있는데 최근 좀..ㅜ 쪘어요.
    위에 분들 운동량과 식습관 조절을 보면서 급 반성중입니다.
    나이 50 넘어가면서 옷중에 가장 좋은 옷은 몸매라고 생각하는데 실천이 부족했다여겨지네요.
    50초반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 16. 주1회
    '15.10.4 9:26 PM (59.11.xxx.126) - 삭제된댓글

    통통했다가 살 빼고 유지중인데 (163/50, 뱃살허벅지있음)
    날도 선선해지고, 운전연습도 해야하고 운동종류나 센터도
    잘~ 골라야한다는 핑계로 정기적인 운동은 안하고있어요..
    주 1~2회 집에서 맨몸 웨이트 정도만 해요
    스쿼트 100회, 버피&레그레이즈&런지&팔운동 셋트 3회..
    걷기도 한창 다이어트 할 땐 주 3~4회 1시간쯤 동네걷고
    러닝머신이나 실내자전거 30분쯤은했는데.. 이런건 생략;;

    날씬(?) 유지하려면 역시나 먹는게 중요한가봐요
    저녁9시까지 포도1송이, 달달한 미숫가루ㅋㅋ
    치즈랑 올리브 왕창 들어간 호밀빵 3~4개,
    곡물강정 긴거 1개, 쵸콜릿 뻥튀기 먹고
    이 글보고 체중계 쟀더니 0.4키로 늘었네용 ㅜ.ㅜ
    참 정직한 몸ㅋ. 원글님 덕분에 웨이트하고 자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694 여긴 나이든 아주머니들이 많아서 그런가 ... 57 ddd 2015/11/07 14,237
497693 결혼기념일에 2015/11/07 495
497692 왜 혜리만 계랸후라이 안 해주는 거예요?!!!! 4 ... 2015/11/07 3,362
497691 중앙대학교 산업경제학과 아시는분? 5 ??? 2015/11/07 3,081
497690 악쓰면서 우는 70일아기 ㅜㅜ 7 애기엄마 2015/11/07 5,657
497689 친했던 사람이 첨?으로 정색하고 화를 냈는데 눈물이 계속 나네요.. 29 우울 2015/11/07 7,471
497688 육룡이 나르샤에서 조선 왕조 건립이 혁명이라고 11 나르샤 2015/11/07 1,603
497687 길고양이 10 야옹이 2015/11/07 954
497686 세입자가 몰래개를 키우는데요 ( 추가글) 64 파오파오 2015/11/07 14,425
497685 20초반 딸 전화불통에다 아직 안들어오니 속이 썩네요 1 넋두리 2015/11/07 1,150
497684 스피닝할때 엉덩이 아픈거 정상인가요? 5 순딩2 2015/11/07 4,507
497683 독일 사람들은 소시지와 감자만 먹고도 배가 부를까요? 48 밥순이 2015/11/07 6,698
497682 프락셀 했는데요 ~ 대만족입니다^^ 49 으쌰으쌰 2015/11/07 26,464
497681 아이폰 카톡도 나와의 채팅 생겼네요! 4 야호 2015/11/07 1,363
497680 아들아 고생했다 그리고 정말 좋구나 11 좋다 2015/11/07 3,392
497679 제 가치관과 맞지 않는 상황을 하소연하면 어떻게 대처하나요 4 하소연듣기 2015/11/07 1,140
497678 조선시대 왕들의 사망원인이래요.. 49 ,, 2015/11/07 23,351
497677 아이유와 소속사 사과문은 5 ... 2015/11/07 1,622
497676 오늘 맥도날드에서... 9 111 2015/11/07 2,868
497675 양보 안하는 남자 8 이런남자 2015/11/06 1,770
497674 88년 즈음 추억거리 하나씩 꺼내봐요 68 88 2015/11/06 5,310
497673 하루견과 알려주셔요 하루견과 2015/11/06 536
497672 예술의전당 근처 맛있게 점심먹을만한 곳 4 davi 2015/11/06 1,789
497671 씽크대 하부장에 한칸만 다른색하면 이상할까요? 3 음. 2015/11/06 827
497670 저녁때 고구마와 우유먹었더니 지금 배고파요- - 8 참아야 하니.. 2015/11/06 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