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을 타나봐요..외롭고..사랑하고싶고..

마흔살 조회수 : 1,029
작성일 : 2015-10-03 22:14:40

가을 타나봐요. 외롭고..사랑하고 싶고...사랑받고 싶어요.

그래서 요즘에 유독 우리 결혼 했어요라는 프로그램을 자주 봐요.

연애할때의 설레임...떨림...반짝거림...

그런거 이제 저는 경험 못하는게 맞죠?

남편도 아이도 정말 사랑하는데 그건 그거고 그냥 이렇게 늙는구나 싶으니

조금 서글퍼지네요.


IP : 182.231.xxx.1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5.10.3 10:20 P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사랑하고 싶고 사랑받고 싶고 이런감정이 이제 뭔지 모르겠어요
    닫고사는것 같아요
    그대신 행복해 좋아 편해 기쁘다 감동적이고 이런감정은 많아요

    그런데 사랑하고 사랑받고 이런감정은 뭘까요?
    원래 외로움많이 타셨나요? 아님 마흔되어서 생기신건가요?

  • 2. ..
    '15.10.3 10:31 PM (180.229.xxx.230)

    그래도 가을날이 너무 이쁘죠.
    나이 먹으니 가을이 좋아요.
    저도 오늘은 어릴때 생각하며 술한잔 하고싶네요.

  • 3. 저도 마흔
    '15.10.4 5:52 AM (112.152.xxx.62)

    저도 그래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2731 주말에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어요 6 2015/12/29 935
512730 괜찮은 남자는 빨리 채간다.. 26 ., 2015/12/29 10,515
512729 밖을 내다보니 1 .. 2015/12/29 771
512728 15년만에 만난 선배의 말 6 음믐 2015/12/29 3,838
512727 윤회의 비밀로 본 결혼과 이혼 20 인연 2015/12/29 13,884
512726 남편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 6 ... 2015/12/29 2,464
512725 재산이 넉넉하다면 힘든 직장 그만둘까요? 24 50살 2015/12/29 5,569
512724 방광염으로 두시간째 변기위에 앉아 있어요.. 16 아프다 2015/12/29 4,780
512723 왜 그렇게들 결혼 결혼? 33 ㅇㅇ 2015/12/29 5,794
512722 동서끼리 갈등 있으면 참 힘들것 같아요..??? 6 ... 2015/12/29 2,738
512721 선거구별 예비 후보자 현황 입니다. 우리가 지켜 보고 있음을 보.. 탱자 2015/12/29 423
512720 부모님 삶을 잘 마무리해드리기가 쉽지 않네요 14 부모님 2015/12/29 4,742
512719 남편이 아직도 귀가전이네요 6 속상 2015/12/29 1,539
512718 감기걸렸을때 먹는건 살로 안가나봐요 1 감기 2015/12/29 1,032
512717 이런경우 누가 참가하는게 맞을까요... 4 스머프 2015/12/29 981
512716 손끝이 찌릿찌릿해요 3 . 2015/12/29 5,612
512715 전주에 너무 오래되지 않은 20평대 아파트... 6 이사하자 2015/12/29 2,705
512714 독일 직구로 3만원정도의 제품 구입시 배송비는 얼마정도 들까요?.. 2 직구 2015/12/29 836
512713 대상포진..? 걱정 2015/12/29 581
512712 의상학과. 포트폴리오 필요한가요?? .. 2015/12/29 428
512711 요즘 잠이 쏟아져요... 2015/12/29 450
512710 김건모...오늘따라 더 좋네요 5 힐링캠프 2015/12/29 1,685
512709 아이 방학 다들 계획있으세요 6 방학 2015/12/29 1,451
512708 민간인학살기록-어린놈 머리에 빨갱이 물 들면...사형 한국전쟁 2015/12/29 404
512707 월세 중도해지에 대해 문의드려요. 4 ;; 2015/12/28 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