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55세에 핫팬츠

옷입기 조회수 : 3,925
작성일 : 2015-10-03 21:55:37
저 아는 언니가 55세에요. 저는 40이구요. 언니가 얼굴은 50초반 정도로 보이고 몸도 날씬해요. 그래서인지 항상 쫙 붙는 티셔츠에 초미니 스커트 아니면 핫팬츠 이런거 입거든요. 얼마전에는 만났는데 검정 가죽 핫팬츠에 딱 붙는 가슴파인 티셔츠 그 위에 몸에 꽉 맞는 가죽 자켓을 입고 나왔는데 전 좀 민망하더라구요.
근데 그 언니는 저보고 노티나게 입는다고....저는 그냥 일자바지 아님 스키니 바지에 셔츠나 블라우스...아님 원피스에 가디건 뭐 이렇게 입거든요.
제가 너무 고루한가요?
IP : 58.224.xxx.10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0.3 9:57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홍보글같은느낌

  • 2. 아직
    '15.10.3 9:57 PM (180.229.xxx.230)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는 좀 그렇죠? ^^;;
    가슴골 보이는옷도 외국에선 아무렇지않은데
    우리나라에선 여간 민망하지않아요.
    특유의 분위기가 있나봐요.

  • 3. ...
    '15.10.3 9:58 PM (223.62.xxx.73)

    광고이듯요.

  • 4. 민폐주는것 아니면..
    '15.10.3 9:59 PM (123.111.xxx.250)

    좀 그러려니 합시다.

    나도 남 시선 의식하지 말로 입고 싶은대로 입고..
    남도 그러려니 좀 하고..

  • 5. 원글
    '15.10.3 9:59 PM (58.224.xxx.109)

    그렇게 느끼셨나요? 제가 저 옷 입는 스타일을 설명할 재간이 없어서 아줌마들이 가장 잘 알만한 사이트 얘기한건데요...정작 저는 그 쇼핑몰은 이용하지 않아요..그렇게 느끼셨다면 죄송합니다..

  • 6. ..
    '15.10.3 9:59 PM (180.229.xxx.230)

    광고같다해서 화들짝놀라 댓글지움. ㅜㅜ

  • 7. 원글
    '15.10.3 10:02 PM (58.224.xxx.109)

    네...저는 정작 그 언니한테 옷입는거 얘기한적 없는데 저보고 자꾸 노티나게 입는다고 해서요...속으론 울컥했죠. 저두 언니 옷입는거 별로거든요...하구요..

  • 8. ~~
    '15.10.3 10:08 PM (58.140.xxx.11)

    전 오십살 인데, 이십년전이나 지금이나 비슷하게 입어요. 핫팬츠는 20대에도 안 입었어서, 지금도 안 입지만, 쭉 입어온 분이라면 특별한 계기가 있기 전에는 스타일 바꾸지 않을 수도 있겠죠.

  • 9. ..
    '15.10.3 10:23 PM (61.102.xxx.58)

    전 40대 까진 나이 그닥 염두에 두지 않고 입다가,,,
    50 넘어 가면서는,,,우아함을 생각하게 되었어요
    젊게 입는것도 좋지만,,,
    젊게 입어도 우아함이 살짝 묻어나는 차림이 훨씬 좋아졌다고 할까요
    저는 그렇다는것이고,,,

    뭐든,,,TPO에 맞는 옷차림이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격식있는 자리에는 그러고 나가지 않겠죠
    편한 동생 만나니 한껏 젊게 차린거 아닐까요?

  • 10. ㅎㅎ
    '15.10.3 10:46 PM (116.41.xxx.115)

    부끄러우셨겠다

  • 11. ...
    '15.10.3 11:10 PM (114.204.xxx.212)

    50넘어 핫팬츠나 초미니는 좀 그래요
    좀 짧은 반바지 정도면 몰라도요

  • 12. 제가
    '15.10.4 12:12 AM (183.100.xxx.240) - 삭제된댓글

    좋아하는 사람이 이하게 입어도 상관 안해요.
    그리고 젊게 입으면 마음이 젊은가보다 해주세요.
    어울리면 더 좋긴하죠.

  • 13. ....
    '15.10.4 10:44 AM (223.62.xxx.45)

    외국인가요?
    외국인들은 할머니들도 그러고다니는 사람들 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5248 인기있는 매일 야채반찬 뭐가 있을까요?? 11 배숙 2016/01/06 2,633
515247 도어락,, 터치 vs 버튼식,, 선택좀 해주세요.. 1 도어락 2016/01/06 1,135
515246 소녀상 지켜내고 영구 보존해야 한다 종달새 2016/01/06 307
515245 전세금 올려서 재계약시 계약서 다시 쓰나요? 4 전세 2016/01/06 853
515244 조선 중앙통신 "북한 핵실험 최종성공" 보도 2 ooo 2016/01/06 513
515243 보건직 공무원에 대해 Happy2.. 2016/01/06 1,131
515242 무조건 반대부터 하는 남편들 있으세요?! 3 ㅇㅇ 2016/01/06 843
515241 어릴적 도둑 들었던 날 기억 17 ㅇㅇ 2016/01/06 2,778
515240 동생 주민등록말소 2 동생 2016/01/06 1,053
515239 중국언론 진도 5 인공지진 : 히로시마 원폭과 같은규모 1 ooo 2016/01/06 468
515238 아이가 바이올린을 배우는데요... 7 ... 2016/01/06 1,533
515237 sbs 연예대상에서 강수지 김국진 진짜 서로 좋아하는 것 같아요.. 7 5678 2016/01/06 4,816
515236 최신 열애설2개 찌라시 떴네여... 18 ㅋㅋㅋ 2016/01/06 36,222
515235 연말정산 교복 체육복 어떻게 영수증 받나요 2 연말정산 2016/01/06 2,199
515234 첩년이 부러운 여자들이 왜 노소영은 안부러운지... 3 .... 2016/01/06 2,474
515233 여름나라 갈때 패디큐어 하시나요? 20 여행 2016/01/06 1,959
515232 군대간 아들. 가장 따뜻한 내복. 5 겨울 2016/01/06 1,863
515231 수면유도제 '레돌민' 드셔 보신 분,,,, 14 궁금 2016/01/06 5,379
515230 북한 12시 30분 중대발표 예고 35 000 2016/01/06 3,723
515229 밖에서 안들여다보이는 유리창 필름 붙여보신분 있나요 4 엘리 2016/01/06 2,154
515228 아산병원 입원하게 될 경우.. 2 참외반쪽 2016/01/06 1,386
515227 질문이요 공간아토. .. 2016/01/06 270
515226 깍두기 무 절었던 국물은 어찌할까요? 4 자취생 2016/01/06 1,262
515225 사피아노 재질 지갑 사용하시는 분~~ 2 지갑 2016/01/06 1,350
515224 스페인 마드리드를 가려는데요.자유여행이요. 3 ... 2016/01/06 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