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번째 스무살

자동차 조회수 : 4,108
작성일 : 2015-10-03 21:39:15

44살 아줌마 아들하나에 남편 그냥 소소한 즐거움으로 사는 여자에요 그런데

 

제가 가을을 많이 타요

매년 운전하다 라디오에서 나오는 음악듣고 마음이 벅차기도 하고

창문에 보이는 풍경이 눈물을 글썽이게도 하고

가을이 되면 이런일이 자주있어요

그런데 이드라마가 제 가을 감성을 아주 많이 뒤흔드네요

IP : 116.37.xxx.16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5.10.3 9:42 PM (110.70.xxx.44)

    37살 아줌마, 눈물 흘리다가 설레다가... 그러면서 봤어요...

  • 2. ..
    '15.10.3 9:42 PM (119.149.xxx.204)

    전 오늘 깔깔 웃으면서 봤는데ㅎㅎ 최원영씨 너무 연기 잘하죠? 편의점에서 넘어질때 너무 찰진 연기ㅋㅋㅋ 음악도 좋고 아련한 감성도 좋고 요즘 좋아하는 드라마에요~

  • 3. 네살
    '15.10.3 9:47 PM (110.11.xxx.84)

    둘째가 드라마 에서 최지우 우는것 보고 저언니는 왜우냐고 ㅋㅋㅋ나보다 나이 많은데 ㅋㅋ
    최지우 외모가 한몫 하는듯해요
    자연스럽게 어려보이는 외모 (시술이나 수술흔적 별로 없는 )
    가 더 몰입하게 하네요~~

  • 4. ᆞ.ᆞ
    '15.10.3 9:47 PM (210.100.xxx.13) - 삭제된댓글

    재밌게 보고 있어요~

  • 5. ...
    '15.10.3 9:47 PM (110.70.xxx.193)

    이 드라마 때문에 행복해요.
    이상윤 참 잘생겼네요.^^

  • 6. 데네브
    '15.10.3 10:21 PM (118.45.xxx.66)

    요새 금토 본방사수하려고 주말 약속도 안하고 칼퇴해서 옵니다 ㅜㅜ
    너무 재미있고 뭉클하고 웃기고 아련해요~
    등장 인물도 다 좋구요 ^^
    저도 편의점 씬에서 빵터진 ㅋㅋ 김우철 교수, 몸개그 가나요 ㅋㅋ
    아...그리고 이상윤, 전에는 아무 감정없이 보다가. ..앞머리 내리니 왜이리 멋진가요 ㅜㅜ 제대로 심쿵! 기럭지도 좋고 보조개는 또 어쩔;;;;
    다음주 금요일까지 6일을 또 기다려야하네요 ㅜㅜ

  • 7. ...
    '15.10.3 10:22 PM (14.47.xxx.144)

    김우철 넘어질 때 저도 엄청 웃었어요.
    그동안 일편단심 내조해온 아내에 대해
    이제야 조금씩 그 소중함을 깨닫게 되나 봐요.
    어리석은 인간 같으니라구~~

  • 8. ..
    '15.10.3 10:25 PM (180.229.xxx.230)

    여교수한테 너가지세요라고 할때 통쾌했어요.
    바보같이 덥썩 알바하겠다고 할까바 짜증났는데.

  • 9. 나나
    '15.10.3 10:48 PM (116.41.xxx.115)

    저도
    김이진씨!할때 사이다~~
    그나저나 우철이놈이 노라 안놔줄까봐 걱정이네요

  • 10. ㅇㅇ
    '15.10.4 3:04 AM (125.177.xxx.29)

    대사가 너무 웃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1380 주사공포증 극복하고 싶어요. 4 주사 2015/12/23 1,323
511379 원래 엄마들은 이 정도 말 아무렇지도 않게 하시나요? 3 Ho 2015/12/23 1,460
511378 직장생활힘들어요 3 겨울 2015/12/23 1,631
511377 남편 너무한거 아닌가요? 12 씁쓸 2015/12/23 3,785
511376 피검사 후 목욕해도되나요 1 바닐라향기 2015/12/23 5,961
511375 내년 2월 독일 여행가는데 쇼핑 품목 추천 2 독일 2015/12/23 1,532
511374 문의요 샤넬 선글라.. 2015/12/23 337
511373 어느과에 가서 진료받아야 하나요? 5 보름달 2015/12/23 1,923
511372 전세금을 1~2년 안전하게 두려면 / 미국에서 쓸 1년 생활비를.. 3 은행 2015/12/23 993
511371 발목인대를다쳤는데...물이찼어요. 1 쭈까 2015/12/23 1,376
511370 세월호617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을 만나게 되.. 10 bluebe.. 2015/12/23 385
511369 섹스리스 부부보다 더 심각한 게 50 부부 2015/12/23 31,167
511368 두 살배기 딸, 죽기 전까지 빌고 또 빌었지만.. 8 에휴 2015/12/23 4,303
511367 기상이변 정말 무섭네요 1 자연 2015/12/23 1,591
511366 연말 모금운동을 바라보는 바람직한 마음가짐 좀.. 3 구세군 2015/12/23 514
511365 스페인어 전공하고 싶으면 22 선택 2015/12/23 3,592
511364 부모에게 효도하라고 강조강조 하는 이유가 5 예로부터 2015/12/23 1,875
511363 베스트에 교대글.. 서울교대 기준인거죠? 2 교대 2015/12/23 1,940
511362 운전면허 올해안에 따는거 무리일까요? 2 발등에 불 2015/12/23 1,116
511361 남편들 부탁 잘 들어주시나요 7 서운 2015/12/23 957
511360 실업급여신청해야하는데 상실신고가 안되어있음 실업급여 신청못하죠?.. 2 계속물어보게.. 2015/12/23 1,247
511359 (영화 추천) 스윗 프랑세즈 4 스윗 2015/12/23 1,516
511358 누나가 어머니한테 대하는거 보면 자식키워봤자... 10 .. 2015/12/23 3,299
511357 '안철수, 이렇게 배신한다' 지금보니 소름 검사의 3년전 문자 26 재미있네 2015/12/23 4,110
511356 연예인 모피코트에 댓글이.... 3 노노 2015/12/23 2,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