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탈리아 실업난 정말 심각하네요
kbs다큐1 보니 정말 심각하네요.
이탈리아 청년
일자리 찾아 캐리어끌고 일년반 넘게 다니고 대학다시 다니고..
부모님께 너무 죄송스럽고 미래에 대한 꿈도 꿀수없는 상황
너무 대조적인게 독일 청년들은 고등학교기술교육만 받아도
안정적인 정규직 일자리에 스스로 독립할수 있다는 자신감.
이탈리아는 청년들의 해외이탈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는데 정부나
정치인은 심각성 마저 못느끼고 있다죠.
청년들의 일자리가 없어지면 소비 활성화나 걷어질 세금이나 노후 세대들에게 줄 연금 역시
선순환이 될수가 없고요.
한국도 머지않아 벌어질 ..현재도 일어나고 있는 일인것 같아요.
1. .. ,
'15.10.3 9:39 PM (115.137.xxx.55) - 삭제된댓글거그도 정치인들이 그지 같아서...
우리나라 조금 후의 미래 모습이네요.2. 페스트리
'15.10.3 9:57 PM (182.230.xxx.104)거기도 정치인들이 그지 같아서 222222222222222
3. 맞아요
'15.10.3 10:05 PM (121.140.xxx.26)거기도 정치인이 그지 같아서 333333333333333
4. 먹거리도 한국과
'15.10.3 10:08 PM (58.143.xxx.78)비슷해서 그러나 상황도 비슷하네요.
독일은 참 신기해요.5. 독일ㅇ
'15.10.3 10:12 PM (175.223.xxx.98)독일은 duel system 이라고
이론과 실무를 이원화해서 가르치는 도제식
교육시스템이 자리잡고 있어서 언제든지
학교 졸업하면 실무가 가능하고 그런 사람도
경제적으로 보수 좋고 잘 살기 때문에 그래요.
쓸데없이 대학 안가죠.
우리도 그거 할려고 하는게 일학습병행제에요.
잘될진 모르겠지만.6. 영국 런던 살때
'15.10.3 10:12 PM (223.62.xxx.137)제일 많이 봤던 사람들이 이탈리아 사람들이었어요
다들 좋은 대학교육에, 집안 좋은 애들이
런던와서 당장 취직안되니까 웨이터 등등 막일 하구요
안타깝죠7. blueu
'15.10.3 10:16 PM (211.36.xxx.167)우리나라의 미래모습같아요.
이탈리아와 우리나라는 닮은점이 참 많아요8. 지금
'15.10.3 10:20 PM (175.209.xxx.160)이태리 걱정할 때가 아니라는. ㅠㅠ
9. 비리 덩어리인
'15.10.3 10:22 PM (211.194.xxx.207)이명박이 같은 자가 지나갔으니 당연하겠죠.
이 나라의 미래상...10. 이 나라도
'15.10.3 10:29 PM (182.209.xxx.78)정치가 엉망이에요 비정상회담의 알베르토가 늘 자기나라 얘기나오면 답없다고 씁쓸하게 인정하죠
이태리의 이명박이라 불리는 베를루스코니가 거쳐가며 나라 완전 말아먹었죠 부패가 판치는 비리정치..
이태리 볼때마다 남의 일 같지않아요.11. 덧글
'15.10.3 10:33 PM (116.36.xxx.143) - 삭제된댓글유럽의 반도 아시아의 반도 비슷하겠습니다.
12. 남의 나라 걱정
'15.10.4 12:31 AM (180.69.xxx.218)지금 우리 발끝에 도끼 내려쳐집니다
13. ...
'15.10.4 1:45 AM (178.162.xxx.141)거긴 관광산업이라도 발달했지..
암튼 안타까운건 거기나 여기나 마찬가지네요.14. ..
'15.10.4 2:30 AM (60.53.xxx.138)명박은 도데체 우리나라를 왜 이렇게 만들어 놨을까요?
지들 자식들 흥청망청 .. 마약얘기 나오고...
우리애들 너무 가여워요.15. ᆞ.
'15.10.4 6:48 AM (221.144.xxx.120)울나라 국민들도 성실하지 못한 방향으로 자꾸 흐르는데 끝은 자명합니다. 열심히 일하지 않아도 잘먹고 잘 사는게 꿈이지만 한국에 태어난것은 흙수저를 물고 태어난것 같아서~ 늦기전에 성실함을 덕목으로 생각하는 문화가 생겨야 합니다.
16. ...
'15.10.4 8:29 PM (114.204.xxx.212)프랑스 스페인등등 비슷해요
17. df
'15.10.4 8:43 PM (175.113.xxx.180) - 삭제된댓글썰전에서. 비정상회담 이탈리아 대표 나와서 자기네 나라 상황 말해줬죠.
젊은이들 반수가 백수. 대학나오든 말든 돈만 벌면 장땡.
그게 다~ 대가리를 잘못 뽑아서~ 그저 매스컴 이용할 줄만 아는 대가리 때문에~
우리나라도 . 참 암담해요 미래가.18. df
'15.10.4 8:44 PM (175.113.xxx.180)썰전에서. 비정상회담 이탈리아 대표 나와서 자기네 나라 상황 말해줬죠.
젊은이들 반수가 백수. 대학나오든 말든 돈만 벌면 장땡.
그게 다~ 대가리( 베를루스코니 )를 잘못 뽑아서~ 그저 매스컴 이용할 줄만 아는 대가리 때문에~
우리나라도 . 참 암담해요 미래가.19. 비정상
'15.10.4 8:52 PM (211.179.xxx.210) - 삭제된댓글알베르토가
이탈리아 가서 친구들 만나면 자기를 너무너무 부러워한다고,
그래서 친구들 보기도 미안할 정도라고 했죠.
거기도 심각하긴 한데 그래도 우리나라가 더 팍팍하고 힘든 상황인 것 같아요.
자살율 1위라는 통계 수치가 말해 주잖아요.20. 비정상
'15.10.4 8:53 PM (211.179.xxx.210)알베르토가
이탈리아 가서 친구들 만나면 자기를 너무너무 부러워한다고,
그래서 친구들 보기도 미안할 정도라고 했죠.
거기도 심각하긴 한데 그래도 우리나라가 더 팍팍하고 힘든 상황인 것 같아요.
자살률 1위라는 통계 수치가 말해 주잖아요.21. ...
'15.10.4 9:59 PM (125.178.xxx.147) - 삭제된댓글위에 어떤분 말씀하신 독일이 도제식시스템이 좋은것 처럼 알려져있는데,
물론 과거에는 실제로 그게 잘 되었던 시절도 있었고...
하지만 현재는 글쎄요....
공식적인 통계들이나, 겉으로 드러나는 상황들이야 나쁘지 않겠지만...
독일실업률이 낮은데는, 작년까지만 해도 독일에 최저임금제가 없었던게 한몫했다고 하지요..
서비스업쪽은 거의 시간제노동자들로 돌리고 있는 상태이고요...
신자유주의 이후 어디가나 상황이 안좋은건 비슷비슷 하지요....
물론 이탈리아같은 남유럽 국가들이 좀더 심하긴 하지요..22. ...
'15.10.4 10:20 PM (125.178.xxx.147) - 삭제된댓글위에 어떤분 말씀하신 독일이 도제식시스템이 좋은것 처럼 알려져있는데,
물론 과거에는 실제로 그게 잘 되었던 시절도 있었고...
하지만 현재는 글쎄요.... 정규직 안뽑고 인턴사원으로 돌리는데 일조하고 있는것 같던데요...;
일단 어느정도 괜찮은 보수를 받는 마이스터 정도가 되려면 오랜시간을 일해야하고요.
그전까지는 보수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독일도 일반적으로 학력에 따라서 보수에 차이가 납니다.
다만 그들은 낮은 보수라도 크게 불만하지 않기때문에, 대학 안가는 거고요...
그리고 독일에서 자기부모가 대학을 나오지 않은 경우 대학에 가는 비율이 낮습니다.
학력의 대물림이 우리보다 훨씬 높거든요..
그래서 다니엘도 비정상회담에서 얼핏 얘기하다 얘기가 샜었지만,
독일에서 대학진학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지요.
인문계고교로 진학률도 높아지고 있고요, 안되면 실업계와 인문계 중간단계 고교로라도
가려고 하지... 예전처럼 Hauptschule(실업계고등학교)로는 잘 가려고 하지 않는 추세입니다.
이 학교 질도 점점 떨어지고 있고요... 독일사람들 특성상 대놓고는 말안하지만,
사실 그냥 공보 못하고 머리 나쁜애들이 가는 학교라고..들 많이 생각하지요.
몇몇 인력이 모자란 직업군은 얘기가 다르지만.
보통 정규직 들어가기란 역시 쉽지 않고,
공식적인 통계들이나, 겉으로 드러나는 상황들이야 나쁘지 않겠지만...
밖에서 보는거와 실제상황은 늘 차이가 있는거니까요.
독일실업률이 낮은데는, 작년까지만 해도 독일에 최저임금제가 없었던게 한몫했다고 하지요..
서비스업쪽은 거의 시간제노동자들로 돌리고 있는 상태이고요...
신자유주의 이후 어디가나 상황이 안좋은건 비슷비슷 하지요....
물론 이탈리아같은 남유럽 국가들이 좀더 심하긴 하지요..23. ...
'15.10.4 10:22 PM (125.178.xxx.147)위에 어떤분 말씀하신 독일이 도제식시스템이 좋은것 처럼 알려져있는데,
물론 과거에는 실제로 그게 잘 되었던 시절도 있었고...
하지만 현재는 글쎄요.... 정규직 안뽑고 인턴사원으로 돌리는데 일조하고 있는것 같던데요...;
일단 어느정도 괜찮은 보수를 받는 마이스터 정도가 되려면 오랜시간을 일해야하고요.
그전까지는 보수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독일도 일반적으로 학력에 따라서 보수에 차이가 납니다.
다만 그들은 낮은 보수라도 크게 불만하지 않기때문에, 대학 안가는 거고요...
그리고 독일에서 자기부모가 대학을 나오지 않은 경우 대학에 가는 비율이 낮습니다.
학력의 대물림이 우리보다 훨씬 높거든요..
근데 일자리 상황이 점점 안좋아지다보니 다니엘도 비정상회담에서 얼핏 얘기하다 얘기가 샜었지만,
독일에서 대학진학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지요.
인문계고교로 진학률도 높아지고 있고요, 안되면 실업계와 인문계 중간단계 고교로라도
가려고 하지... 예전처럼 Hauptschule(실업계고등학교)로는 잘 가려고 하지 않는 추세입니다.
이 학교 질도 점점 떨어지고 있고요... 독일사람들 특성상 대놓고는 말안하지만,
사실 그냥 공부 못하고 머리 나쁜애들이 가는 학교라고..들 많이 생각하지요.
몇몇 인력이 모자란 직업군은 얘기가 다르지만.
보통 정규직 들어가기란 역시 쉽지 않고,
공식적인 통계들이나, 겉으로 드러나는 상황들이야 나쁘지 않겠지만...
밖에서 보는거와 실제상황은 늘 차이가 있는거니까요.
독일실업률이 낮은데는, 작년까지만 해도 독일에 최저임금제가 없었던게 한몫했다고 하지요..
서비스업쪽은 거의 시간제노동자들로 돌리고 있는 상태이고요...
신자유주의 이후 어디가나 상황이 안좋은건 비슷비슷 하지요....
물론 이탈리아같은 남유럽 국가들이 좀더 심하긴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