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먹는양보다 더 살이 찌는것 같은데 어느병원검사를 받아야할까요?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이 좋다고 할 수는 없겠고요 ㅠㅠ
오늘 저녁도 잡곡밥, 아욱된장국, 생오이, 풋고추, 꽁치조림, 미역줄기볶음, 소고기장조림, 연근조림, 김치...
물론 오늘은 반찬이 좀 많네요
문제는 고등학생 딸인데 병원에 가보고 싶어합니다
도대체 자기가 왜 살이 찌는지 이상하다고..
165키에 68키로니까 속상하긴 하겠죠
일단, 대사이상? 종합검진? 혈액검사? 뭘 먼저 해줘야할까요?
생활습관 식습관 바꾸려는 노력은 점차적으로 하고 있는중입니다.
병원에 대한 답변만 달아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이미 너무 지쳐서 ㅠㅠ 나무라시는 댓글엔 상처가 클거 같아서요.
1. 원글
'15.10.3 9:31 PM (14.32.xxx.224)지역은 서울 남부입니다
2. ..
'15.10.3 9:34 PM (112.154.xxx.16)운동부족이 아닐까요?
동네보건소만 가도 인바디랑 식단같은거 봐주던데요3. 원글
'15.10.3 9:41 PM (14.32.xxx.224)일단 몸에 문제가 없는지 보려면 종합검진을 해보는게 낫겠지요? 일반 내과에서 하면 될까요?
4. 아니요
'15.10.3 9:43 PM (180.102.xxx.137)애기때부터 비만이었던건가요?
병이 아니구요,,어려서부터 세포수가 늘어나서 그래요,,
남들보다 작게 먹어도 칼로리가 적어도 늘어난 세포수가 있으니요,,
운도을 하셔야 합니다,5. 아니요
'15.10.3 9:44 PM (180.102.xxx.137)운동을 ,
그리고 고기나 기름진거 조심하시구요,
그리고 고등학생때가 살찌는데 최고랍니다6. 혈액검사
'15.10.3 9:48 PM (223.62.xxx.102) - 삭제된댓글에 갑상선기능검사 추가해서 보세요.
기능저하증의 특징 중에 이유불명 체중증가 포함되어 있어요.7. 양
'15.10.3 9:48 PM (14.52.xxx.6)식단만 봐서는 잘 모르겠고요(일단 제가 보기엔 조림이 많은데, 간이 센 음식은 밥도둑이라 별로 좋지 않아요) 식사량을 먼저 체크하시고, 야식이나 간식을 얼마나 먹느냐를 봐야 할 것 같아요. 주부라면 갑상선을 의심할 수 있는데 가족 전부가 그렇다면 식단이 문제일 경우가 많습니다.
8. 혈액검사
'15.10.3 9:50 PM (223.62.xxx.102) - 삭제된댓글인바디에서 보는 체성분(단백질 수치)와 혈액검사에 나타난 단백질 수치가 판이하게 달라서 인바디는 믿지 않기로 했어요. 의사샘도 당연히 혈액검사로 측정하는 수치가 정확한 거라고.
9. 혈액검사
'15.10.3 9:54 PM (223.62.xxx.102) - 삭제된댓글아 그리고 내분비내과에 가보세요.
부모가 모두 비만이면 자녀도 소아비만으로 시작했을텐데 윗분 말씀대로 지방세포의 수가 날씬이들보다 많아서 같은 음식을 먹어도 더 찐답니다. 이걸 내분비내과에서 다룹니다. 요즘 대형병원에 소아비만클리닉이 별도로 설치되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