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분 요리 공유해주세요.

도르 조회수 : 1,544
작성일 : 2015-10-03 20:39:10

저는 순두부참치찌개요.


저희 신랑은 다른 반찬은 없어도 국이나 찌개는 꼭 있어야 밥을 먹거든요.

문제는... 제가 요리를 잘 못한다보니 맨날 끓이는것만 돌려가며 끓였었는데 (심지어 시간도 오래걸림 ㅠ)

예전에 어느 게시판에서 이거 발견하고 진짜 신났었어요.(82에서 봤을수도...^^;;)


순두부 한봉, 참치 한캔, 고춧가루 한스푼, 양파 반개, 청양고추 반줌,  물(참치캔에 2/3정도), 액젓이나 소금으로 간

이렇게 냄비에 한번에 다 때려넣고 끓어오르면 불좀 줄이고 1분정도 더 끓여서 먹어요.

진짜 5분도 안걸려요.

시간, 정성대비 초딩입맛인 신랑도, 할매입맛인 저도 맛있게 먹었어요.


혹시 82님들만의 쉽고 빠른 요리 더 있나요?

같은 요리라도 뭔가 뚝딱 끝내버릴 수 있는 팁이라던가...

IP : 221.138.xxx.8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0.3 9:23 PM (220.71.xxx.206)

    콩나물 매콤 복움 애다가 두부부쳐서 올려 먹어요.
    양쪽후라이팬에 하면 5 분 정도 걸려오. .
    우리집 에서 제일 인기메뉴예요.

  • 2. 1`1`
    '15.10.3 9:46 PM (59.7.xxx.17)

    콩나물매콤볶음궁금해요!!레시피!맛있겠어요

  • 3. ㅎㅎ..
    '15.10.3 9:58 PM (210.105.xxx.180)

    3분메뉴아닌데 껴도 될까요?ㅎㅎ 간단하고 얼큰하고 맛나는 건데.
    알탕 좋아하심 명란젓으로 하는 간단한 명란젓국도 맛있습니다.ㅎ
    무 넣고요~ 다시마 넣어도 되고 안넣어도 되고.
    무가 익기 직전에 명란젓 가위로 짤라서 넣고 파넣고 소금간 조금 하심
    얼큰한 명란젓국이 완성되용..
    남편 해장국으로 좋습니다. 알씹는 맛도 있고요..ㅎㅎ
    손은 뭐 많이 안가는 대신 3분이 아니라 30분 요리되겠네요..ㅎㅎ
    무익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려나... 안재봐서..ㅎㅎ

  • 4. ㅎㅎ..
    '15.10.3 9:58 PM (210.105.xxx.180)

    위의 콩나물 매콤볶음 레시피 궁금합니다. 그리고 원글님 레시피..꼬옥 한번 해볼게요~맛있겠음.ㅎㅎ

  • 5. ...
    '15.10.3 11:35 PM (112.154.xxx.174)

    저도 정말 간단한거~
    양파 채썰어 깔고 두부 한모 납작납작 썰어 깔고 물적당량, 들기름, 고춧가루, 간장 넣고 끓여 먹으면
    귀찮을때 반찬없이 먹기도 해요~

  • 6. 도르
    '15.10.4 12:08 AM (221.138.xxx.87)

    역시 우리 82님들!
    1'1'님 저두 콩나물 매콤볶음 궁금해요!
    ㅇㅇ님 시간 나시면 레시피 부탁드려요^_^
    ㅎㅎ 님 저 명란젓 완전 좋아해요! 손 안가는 요리 사랑합니다!
    무, 명란, 파에 고춧가루 투척인가요? 맛이 그려져서 이 밤에 힘이 드네요;;
    ...님 완전 제스타일이네요. 들기름, 두부, 양파 제가 좋아하는거 다들어갔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7243 담요~ 극세사 2015/10/05 393
487242 남편의 실직을 대하는 자세 3 gg 2015/10/05 2,658
487241 국정원의 KTL ‘댓글부대’ 개입 의혹 규명하라 샬랄라 2015/10/05 416
487240 [기자메모] 국정원 기밀 흘리고 말 바꾸는김만복 전 원장의 ‘가.. 세우실 2015/10/05 479
487239 양도세 잘아시는분 1 지나가는 2015/10/05 773
487238 파티션 2015/10/05 696
487237 정말 어른스럽고 따뜻하게 댓글 달아주시는분... 16 123 2015/10/05 2,785
487236 영어회화학원 등록 하려는데 정원이 많으면요 2015/10/05 558
487235 소금물로 좌욕하니 개운하고 좋은데 혹시 이거 문제 될까요? 1 혹시 2015/10/05 4,623
487234 강석우씨 별로에요.. (라디오) 13 93.9 2015/10/05 4,284
487233 허물없이 수다 떨 누군가가 아무도 없다는 걸 느꼈어요. 2 막상 2015/10/05 1,127
487232 나이가 들으니 너무 안예뻐요.. 제자신이. 13 40대 중후.. 2015/10/05 14,973
487231 조언 급해요! 앞뒤 확 트인 남향의 사이드 아파트인데 북쪽 방이.. 5 원글 2015/10/05 2,264
487230 콘투락투벡스 사용 해보신분들께 1 ,, 2015/10/05 991
487229 아파트 매도시 필요한 서류 .. 2015/10/05 1,657
487228 강남 학교폭력은 왜 아무도 몰라야 합니까 12 강남학교 2015/10/05 2,541
487227 우렁이 넣고 된장찌개 끓이면 맛있나요? 4 우렁각시 2015/10/05 1,302
487226 정신적 충격으로 죽는경우도 있을까요 14 ㅇㅇ 2015/10/05 3,573
487225 옷이 너무 없어요ᆢ뭘 기본을 사야할까요 8 결혼 15년.. 2015/10/05 2,979
487224 뒷목이 아픈데요 1 가무유무 2015/10/05 883
487223 이번주 인간극장 주인공.. 똑 부러지는 성격이네요. 1 ,, 2015/10/05 2,972
487222 몸살이 심할때 병원 가시나요? 6 mm 2015/10/05 1,782
487221 많이 걸으면 종아리가 더 두꺼워지나요? 3 bs 2015/10/05 4,292
487220 어제 개인주의자 선언 책 추천 해주신 분 .. 2015/10/05 1,095
487219 정신여고 90년 졸업하신분 6 홈커밍데이 .. 2015/10/05 1,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