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가 20대 스탈 옷입는거..

.. 조회수 : 6,923
작성일 : 2015-10-03 19:07:32
운 좋게도 마르고 키 큰편이라.. 20대옷이 사이즈가 맞아요.

강남지하상가 지나가다

가디건 하나 봤는데.. 유행 스탈은 아닌데..

디자인이 20대만 입을만한 ㅠ

여러분이라면 사시겠나요??


42세에 얼굴은 탄력없고 주름 있죠 뭐..ㅜㅜㅠ

살까말까 고민하는게 자신감 급하강 이네요 ㅠ
IP : 175.255.xxx.22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요
    '15.10.3 7:15 PM (175.199.xxx.227)

    사세요..
    남 눈 의식 하지 마시고 구입 하세요
    내가 좋으면 됐죠?.
    누가 봐도 욕 할 정도의 옷 이 아니시면 구입해서 예쁘게 입으세요..
    저 아는 엄마 44세 55싸쥬의 이쁜 몸
    엉뽕에 가슴은 없어도 골반 바쳐주고 ...
    딸이 대학생인 데 대학생 딸은 청바지에 면티 입고 다녀도
    이 엄마 핫팬츠도 입고 미니스커트도 입고
    라이더 가죽자켓도 입고
    그런데 전혀 거부감 없어요
    이쁘고 부러워요..

  • 2. 누구냐넌
    '15.10.3 7:16 PM (220.77.xxx.190)

    당연히 사야죠
    몸안되서 못입는사람들도 많아요

  • 3. ㅁㅁ
    '15.10.3 7:17 PM (211.199.xxx.32)

    전 일단 걸쳐봐요 ..걸쳐봐서 어울리면 사고 안어울리면 안살거 같아요

  • 4. 원글
    '15.10.3 7:19 PM (175.255.xxx.224)

    입어봤는데.. 머리 빼고 몸은 20대후반쯤이고..
    (제가 168에 51이에요. 좀 말랐죠 ㅠ)
    얼굴이랑 옷이랑 안어울리는 그런 분위기 있죠??
    팔자주름있으니 이건 뭐 ㅠ

    아.. 얼굴만 날리고 싶다..ㅠ
    그런분위기 여서 망설여져요

  • 5. 77
    '15.10.3 7:20 PM (115.143.xxx.77)

    42세 66-77 사이즈 입어요. 갭 티셔츠 입고 어그도 잘 신고 댕기고 합니다. 나름 동안이라 처음 만나는 사람들은 무조건 반말해서 어쩔땐 기분나빠요. 비결은 젊은 마음인듯합니다. 저는 오히려 20-30 아가씨들하고 더 말이 잘통해요. 남이 뒤에서 뭐라하든 말든 무슨상관입니까 외국살다왔는데 정말 분홍형광 쫄쫄이 입은 흑인아가씨를 봤는데 첨엔 우스꽝스러웠지만 그러든 말든 타인의 시선을 별로 의식않하는 그들의 멘탈이 정말 부러웠습니다. 그냥 사세요 거울에 대보시고 본인 나름대로 맘에 드시면 사시는거죠. 뭘

  • 6. 가디건은
    '15.10.3 7:21 PM (93.82.xxx.99)

    보통 무난한데 님이 그정도로 느낄 정도면 사지 마세요.

  • 7. .....
    '15.10.3 7:23 PM (115.10.xxx.10) - 삭제된댓글

    어울리면 사야죠.
    근데 옷은 사랑스러운데 얼굴은 아니면 전 더 속상해요.

  • 8. ㅇㅇ
    '15.10.3 7:29 PM (66.249.xxx.253) - 삭제된댓글

    입고싶으면 사는거죠.
    한번 사는 내인생인데 누구 눈치볼 필요없엉노

  • 9.
    '15.10.3 8:04 PM (1.235.xxx.221)

    너무 입고 싶으면 사서 입는 거구요.
    특히나 몸매가 돼서 입는 거면 자랑스러울수도 있구요.

    그런데 저 같으면 안사요.
    옷은 입어서 이뻐보여야지,옷과 얼굴이 따로 노는 건 ,안이쁘단 얘기잖아요.
    저도 형광색 그림이 그려진 티 입고 다니다
    얼굴과 옷이 따로 노는 거 우연히 지나가다 쇼윈도에서 보고 ,
    그다음부턴 옷을 신중하게 고르게 되네요.

  • 10. 조화가
    '15.10.3 8:07 PM (211.36.xxx.118)

    있어야 옷도 살고 님도 살죠
    40대가 20대 옷 입으면
    암만 이쁜옷 입어도 젊은 엄마가 딸 옷 빌려 입은거 같을걸요

  • 11. ..
    '15.10.3 8:24 PM (180.229.xxx.230)

    나이가 들면 소재가 좋아야해요
    사이즈는 맞아도 저렴해보이면 안어울리는것 같아요.

  • 12. 트랩
    '15.10.3 8:34 PM (124.50.xxx.55)

    너무 형광에 헐벗지 않으면 머 어때요
    어차피 나는 남의 맘에 들수없어요
    남도 그렇구요

  • 13. ...
    '15.10.3 8:39 PM (115.137.xxx.109)

    키크고 말랐는데 어울릴꺼예요.

  • 14.
    '15.10.3 8:45 PM (61.80.xxx.19) - 삭제된댓글

    괜찮아요. 근데 20대가 입었을때 느낌이 안 나와요. 그냥 40대 느낌이에요.

  • 15. 그녀
    '15.10.3 8:45 PM (61.81.xxx.22)

    가디건도 20대 스타일이 있나요?
    가디건 무지 좋아하는 40대인데
    어떤 스타일인지 보고 싶네요

  • 16. 나나
    '15.10.3 8:58 PM (116.41.xxx.115)

    20대옷이라는게 그냥 캐쥬얼스타일이라면 괜찮지만
    너풀너풀 샤랄라 어림과 사랑스러움을 강조한옷이면 한 번만 더 생각해보시라고 하고싶네요^ ^;;
    내나이보다 딱 10살만 어리게입는게 누구든 마지노선같아요^ ^
    이건 제 개인적 견해일뿐입니다~

  • 17. ..
    '15.10.3 9:40 PM (180.229.xxx.230)

    오~ 10살만 어리게 입기~ 좋은데요!

  • 18. ,,,
    '15.10.3 10:32 PM (125.152.xxx.217)

    입어요. 일단 사서 입고, 영 아니면 담부턴 안사면 되죠.

  • 19. 저두
    '15.10.4 12:50 AM (211.36.xxx.222)

    40대 몸이좀되서 옷사러가면 판매자들이 칭찬하고 이것저것 권하고 2 30대들이 부러워하는데 얼굴이 참 따로놀아도 너무따로 노네요

  • 20. 두번째
    '15.10.4 2:39 AM (68.56.xxx.217)

    스무살에서 최지우 생각해보세요. 40대가 20대 옷 입은 가운데 거의 최선의 경우인데 사실 엄청 어울리고 예뻐보이진 않아요

  • 21. 안상ᆞ..
    '15.10.4 9:10 AM (218.54.xxx.29)

    얼굴은 40대인대 옷은 20대인냥 입은 분들 가끔보면 젊어보이려 애쓰는데 다티나서 안스럽다 생각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7862 이사갈 집 보고 왔는데 막막합니다.. 11 청소 2015/10/05 5,086
487861 40~50대 느끼하단글 운영자가지웠네요?! 49 2015/10/05 2,468
487860 엠비씨, 국정감사 구태 낙인찍고.. 고영주 감싸기 급급 mbc 2015/10/05 420
487859 저번에 대출받아 주식사셨다는분 혹시 어찌 되셨는지요? 2 .. 2015/10/05 1,856
487858 저희 집 샀어요 너무너무 씬나요! 49 좋아좋아 2015/10/05 4,261
487857 아파트 남향 그리고 동향... 4 동향 2015/10/05 2,067
487856 전원주씨 재혼인거 아셨나요? 8 .. 2015/10/05 4,767
487855 양자경, 재벌 前 페라리 CEO와 결혼 언급 부친 기일 뒤 5 웨딩파티 2015/10/05 3,083
487854 두루마리화장지 뭐 쓰세요~~ 3 화장지 2015/10/05 1,319
487853 사골국 끓인거.. 오늘 한나절 상온에 두어도 안상할까요? 2 ,, 2015/10/05 1,408
487852 교회 오래다녀보신 분들 질문이요~~~ 8 기독교 2015/10/05 1,162
487851 신용카드 결제시 종업원 팁은 어떻게 주나요? 4 밀빵 2015/10/05 1,756
487850 사고사라고 하더라도 죽음을 임박한 걸 본인은 인지 하는 거 같아.. 9 …. 2015/10/05 4,017
487849 올해 담근 매실액 3 loveah.. 2015/10/05 1,049
487848 방사능 오염검사 없이.. 밀려오는 日 폐기물 3 후쿠시마의 .. 2015/10/05 934
487847 수요미식회 부산 갈비집 2 ㅡㅡ 2015/10/05 2,543
487846 제니퍼 로렌스 디올 광고보셨어요? 3 ㅇㅇ 2015/10/05 2,655
487845 머릿속에 하야가루ᆢ정체가 몰까요? 1 크하하 2015/10/05 842
487844 오늘 승환님 힐링캠프 출연, 연말공연 티켓팅 소식 등 2 월요병은 가.. 2015/10/05 908
487843 82 연애 고민이나 이혼고민.. 헤어져라는 댓글이 대부분인데.... 15 blueu 2015/10/05 2,567
487842 MBC “문재인 공산주의자 확신” 한 마디도 안 나왔다 1 샬랄라 2015/10/05 714
487841 요즘 아파트 월세는 이자 몇%로 계산을 하나요? 6 부동산 2015/10/05 1,944
487840 그만 벌자 도시 습관 버리면 월 120만 원도 충분 48 자발적가난 2015/10/05 6,181
487839 서대문구 응암동주변 음식점 6 고지대 2015/10/05 1,147
487838 50대중후반 남자 선물이요 2 나마야 2015/10/05 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