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아버님 생신상을 아직 차려드린적이 없어 제가 이번에 차려드리다고 큰소리치고 지금 음식을 만들고있는데요
갈비찜시판양념으로 지금 계속 끊이고 있는데
한우로 하는데 왜이렇게 질기지요 너무 많이 끊여서 뼈에서 고기가 다 떨어져나왔어요. 하나먹어봤더니 기름이 너무묻어서 기름범벅이고 잡냄새 제거한다고 통후추를 엄청 넣었는데, 고기랑 뒤섞여서 입속으로 들어갔는데 엄청 쓴맛이 나서 짐 남편이 통후추를 하나씩 골라내고 있어요. 남편이 빨리 욕실청소도 해야하는데 이럴때 어떻게하면 기름도 빨리제거되고 고기가 부드럽게되고 후추를 빨리 골라낼수있을까요....ㅠㅠ
그리고 잡채는 당면 기름으로 안볶아도 될까요?
제가 아까 삶아서 기름으로 볶다가 후라이팬에 다 눌러붙어서 버리고
다시 삶을건대 기름으로 볶을 자신이 없어요
6시까지 오신다고 하는데 요리한다고 집은 엉망개판이고 정말 도망가고 싶어요 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좀 도와주세요
ㅠㅠ 조회수 : 788
작성일 : 2015-10-03 16:22:42
IP : 223.33.xxx.21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5.10.3 5:01 PM (125.31.xxx.232)갈비는 원래 기름이 많아요~그러려니 해야하고요 통후추를 얼마나 넣으셨길래~
먹을만큼 퍼서 그안에 들은것만 골라내야죠뭐~
잡채는 당면이 생각보다 잘 안익으니 지켜보면서 한가닥 건져 먹어봐야해요.
부드럽게 삶아지면 안볶아도 되요.
어차피 비빌때 참기름 많이 들어가고 재료들 각각 볶으면서 기름 엄청 들어가는 음식이니까요2. ..
'15.10.3 5:33 PM (114.204.xxx.212)압력솥에 하거나 키위좀 넣으세요
시판양념반에 물, 간장 더 넣고 하면 좋아요
끓여서 식혀 기름 걷어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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