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시면접에서 울고나왔어요...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애가 울고 나오는거예요. 왜우냐고 물었더니 자기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는거예요.
질문에 대답은 했는냐고 물었더니 답은 했다는데 제생각엔 떨려서 제대로 대답도 못했을거 같은데 어쩜 좋을지..
오늘이 첫면접이었고 다른대학면접 계속 봐야되는데 큰일이네요.
평소 제과제빵에 관심도 많고 소질도 있어서 등급상관없이 지원한학교거든요. 자기보다 훨씬 낮은 등급도 합격했다고해서 맘놓고 있었는데 ...
지원동기랑 십년후 자신의모습이 어떨지 그리고 평소 지각은 안했는지 물어봤다네요.
성실한 아이라 지각결석 한번도 없었는데...
소심해서 우는아이 불합격 할까봐 걱정이네요
혹시 면접에서 울었다고 떨어지진 않겠죠?
질운에 대답은 다했다네요 울면서.
.
1. ㅇㅇㅇ
'15.10.3 3:39 PM (49.142.xxx.181)면접 보면서 울며 대답했다는건가요?
에휴....
왜 그랬을까요? 너무 떨려서 그랬나 ㅠㅠ
다음번엔 청심환이라도 먹이고 가시는게....
저희 딸도 그렇게 잘 떨어서
요즘 보면 무슨 발표 같은거 할때도 우황청심원 사먹고 간다고 하더라고요.. ㅠㅠ2. 작년
'15.10.3 3:42 PM (39.116.xxx.214)우리애 면접때 생각나네요
떨려서 제대로 대답도 못했는데 옆에 친구는 너무나 똑똑하게 대답해서 비교가 많이 되었다고 속상해했어요.
운이 좋은건지 합격해서 잘 다니고 있답니다
기운 잃지 말고 다른 면접을 위해서 화이팅하세요.3. ......
'15.10.3 3:44 P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울었다고 떨어뜨리진 않을거에요. 다른걸 보겠죠.
기운내라고 전해주세요.4. 처음이라
'15.10.3 3:52 PM (1.236.xxx.128) - 삭제된댓글긴장했군요.
연습했으니 다음엔 나을거에요.
집이나 학교에서 면접연습을 하세요.
면접관처럼 제대로 의자에 앉아
예상질문뽑아서 물어보고 대답하고...
많이 하면 자신감 생기고 긴장 덜되요.5. 에궁.
'15.10.3 3:53 PM (1.236.xxx.128) - 삭제된댓글저도 눈물이 나네요.얼마나 떨렸을까.
6. ㅡㅡ
'15.10.3 4:02 PM (183.99.xxx.190)울딸 유난히 긴시간 안보는 소변을
면접때 15분마다 보는데 미치는줄 알았어요.
얼마나 떨렸으면.,.,
다음부턴 청심환 먹였죠.7. 일단
'15.10.3 4:10 PM (218.235.xxx.111)배에 힘주는거 중요해요....
그냥 있는것과
힘주고 있는게 조금 다를거에요.8. ㅜㅡ
'15.10.3 4:12 PM (211.209.xxx.196)좋은 결과 있을거에요. 힘내세요.
9. dddd
'15.10.3 4:23 PM (121.130.xxx.134)괜찮다고 해주고 다독여주세요.
인생 길다.
이것도 경험이고 연습이다.
딸아! 배짱을 가져라.10. ....
'15.10.3 4:34 PM (175.114.xxx.217)면접때 우는 학생들 많으니 걱정말라고 다독여 주세요.
11. 면접관
'15.10.3 4:35 PM (114.206.xxx.28)면접 때 우는 학생들 의외로 더러 있어요. 심지어 대학원 면접 때도 있어요.
우는 거 큰 변수 안 되고 순수해 보여서 오히려 귀엽기도 해요.
얼마나 떨릴까 교수들도 대부분 자식 있어서 이해합니다.
질문 대답 잘했으면 붙을 거예요.12. ㅇ ㅇ
'15.10.3 5:02 PM (175.193.xxx.172)면접관이 보기에도 순수해 보이고 간절함 때문에 점수 더 줬을 것 같아요.
꼭 합격하기를 바래요.13. 에고 제가 마음이 쨘
'15.10.3 5:26 PM (61.105.xxx.166)저도 꼭 합격하기를 바랍니다
14. 저희
'15.10.3 5:33 PM (175.223.xxx.22) - 삭제된댓글아이 외대 면접 볼 때 울면서 나오더라구요
왜 우냐니까 심사관이 너무 뻘소리만 해서 눈물이 난다네요15. ᆢ
'15.10.4 9:20 AM (114.204.xxx.62)합겍하기를 ~
16. 수시6전6승울딸
'15.10.4 11:09 AM (180.230.xxx.39)첨 면접엔 간단한 질문에도 버벅거리고 울다 나왔어요 .가면갈수록 잘하게돼 마지막 면접은 하고싶은 이야기있는 사람 애기하라니 손들고 자진해서 할정도 였답니다. 6개 모두 합격했네요
17. 아이들이 긴장해서
'15.10.4 11:12 AM (180.68.xxx.251)많이들 울어요.
면접관들도 아실거라 생각해요. ^^
화이팅!
합격할꺼예요.18. 제발 울지 마.
'15.10.4 12:18 PM (39.7.xxx.212) - 삭제된댓글점수에 영향은 안 줍니다만, 본인의 대답시간이 줄어들죠. 수험생들이 자기설움이 많나봐요.
19. 사바하
'15.10.4 1:11 PM (125.138.xxx.184)그만큼 긴장감, 간절함이 컸나봐요
그동안 눌러왔던 이런저런 감정이 터지기도 하고...
정말 짠하죠
다들 좋은결과 나오길 기도합니다_()_20. 제제
'15.10.4 3:34 PM (119.71.xxx.20)괜찮다고 꼬옥 안아 주세요.
힘내!! 고3들아 ~~그리고 엄마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6937 | 뒤통수 납작하면 어떤 머리를 해야 구제될까요? 4 | 별 | 2015/10/03 | 11,108 |
486936 | 아기 38.3도열이나는데. 7 | . . | 2015/10/03 | 1,216 |
486935 | 40중반은 꾸미기 나름이네요 28 | ㅎㅎ | 2015/10/03 | 18,289 |
486934 | 초등 남자아이 꾸준히 만나는 친구가 없어요 2 | ... | 2015/10/03 | 1,322 |
486933 | 남의 정보만 캐가고 자기 정보는 안 내주는걸 보고 느꼈네요 2 | ... | 2015/10/03 | 1,574 |
486932 | 조수미씨 지금 불후의 명곡에 나온 스타일 괜찮네요. 17 | 조수미 | 2015/10/03 | 5,187 |
486931 | 불후의 명곡..조수미 1 | ... | 2015/10/03 | 2,505 |
486930 | 아빠가 체한뒤로 온몸에 힘이빠지고 식은땀이 나신다고 하는데요.... 7 | .. | 2015/10/03 | 3,648 |
486929 | 개미 박멸요. 5 | dlswjf.. | 2015/10/03 | 1,304 |
486928 | 모두한테 살기가 힘들긴 한가봐요. | 자살률 | 2015/10/03 | 1,285 |
486927 | 영어과외비 이정도면 적당한건가요? 48 | 이잉이이이잌.. | 2015/10/03 | 5,784 |
486926 | 청바지 확실하게 늘리는 법 좀 알려주세요. 2 | 청바지 | 2015/10/03 | 11,942 |
486925 | 친구가 없으면요, 남친이나 남편이 무시할까요..? 이해해주나요?.. 10 | 흐음 | 2015/10/03 | 4,413 |
486924 | 매실을 건졌는 데 아래 설탕이 항그시... 9 | 매실 | 2015/10/03 | 1,549 |
486923 | 다이어트앱 추천해 주세요 2 | 궁금 | 2015/10/03 | 1,201 |
486922 | 대치동 논술 | 고3 | 2015/10/03 | 886 |
486921 | 문재인 강수연 6 | ㄴㄴ | 2015/10/03 | 4,747 |
486920 | 헬스클럽 진상녀 3 | 미스김 | 2015/10/03 | 3,232 |
486919 | (내용 지워요) 4 | jmjm12.. | 2015/10/03 | 1,360 |
486918 | 문화재 훼손 사진들이 필요합니다 | 공개수업 | 2015/10/03 | 541 |
486917 | 잔혹동시 모녀의 대화 난 사랑이 필요하다고 | 이순영 | 2015/10/03 | 1,172 |
486916 | 엄마와 딸같이 친하게 지내는분들 누구의 영향이 큰것 같으세요... 16 | .. | 2015/10/03 | 4,204 |
486915 | 시어버터는 제 인생템이에요 2 | 0행복한엄마.. | 2015/10/03 | 4,132 |
486914 | 제가 해본 일들,,,,심심한 분들만.. 15 | .. | 2015/10/03 | 4,545 |
486913 | 동대문 세미정장 괜찮은곳 추천부탁드려요~ | 동대문 | 2015/10/03 | 8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