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 중 커피,콜라 많이 마시면 태어나서 정말 예민한가요?

9개월맘 조회수 : 5,926
작성일 : 2015-10-03 07:31:02

첫째때는 커피,콜라 못 먹는 입덧을 해서 한 모금도 먹지 않았는데

둘째는 유독 커피 콜라가 왜 이렇게 맛있는지 ..후기 들어서 매일 1잔씩 마시고 있어요.

혹시 임신 중에 카페인 섭취 않하셨던 아이들이 훨씬 순한가요?ㅠㅠ

IP : 121.190.xxx.24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콜라는 잘 모르고요
    '15.10.3 7:34 AM (115.41.xxx.203)

    커피는 심장박동수가 빨라지니
    태아가 엄마의 심장박동수에 민감한건 사실입니다.

    태교는 엄마의 심장박동수가 느긋한데 초점을 맞추거든요.

  • 2. 글쎄요‥
    '15.10.3 7:58 AM (218.152.xxx.243)

    케바케인거 같아요‥
    첫째때는 모든 조심하느랴 커피, 인스턴트 절대 안 먹구 클래식도 듣고 공부도하고 나름 태교 했었는데 아토피에 성격 예민한 아이가 태어나 너무 힘들었었고
    둘째때는 커피도 마시고 태교는 커녕 일상적인 생활하면서 뱃속에 아이 없는듯 살았는데 무지 순합니다‥
    제가 웃자고 하는 말이 뱃속에 있을때부터 세상을 알아야 태어나서 적응 빨리한다입니다‥ㅋㅋ

  • 3. 흠흠
    '15.10.3 8:05 AM (125.179.xxx.41)

    둘째때 입덧이 너무너무너무 힘들고 길었는데
    들어가는게 컵라면하고 사이다밖에 없었어요
    (물도 토함)
    살기위해 먹었지요..
    입덧끝난후에도 우울증이 가시지않아서
    종종 그렇게 먹었어요
    근데 둘째 대박순둥이에 해보에 손이 안갈정도로
    잘노는아이가 나왔어요ㅋㅋ피부도 아주 짱짱하니 좋고..
    오히려 태교하고 가리고했던 첫째가
    완전예민하고 아토피로 고생하고...
    복불복인듯싶습니다
    일부러 안좋은거찾아먹을필요는 없겠지만
    먹고싶은욕구가 생기는음식은 먹어도된다생각해요
    의사샘도 술담배만 아니면
    스트레스받지말고 그냥 먹으라 권하니까요

  • 4. 진짜로
    '15.10.3 8:07 AM (39.114.xxx.168)

    저도요 첫째때는 커피 안마시고 태교하고 둘째때는 참는게 힘들고해서 걍 편히 마셨어요. 첫째는 더 예민 까칠하고 둘째는 아주 순하고 여유롭습니다.
    커피가 다는 아닌듯 해요
    애들 기질문제고 하나씩 엄마 아빠를 닮았어요.
    웃긴건 지금 작은애 16살인데 성격무지 좋고 얼굴 아빠닮고 딱 아빠축소판 같네 생각했는데
    식성은 국물좋아하는 제식성 그대로라
    이건 유전이구나 싶은생각에 가끔 놀래요

  • 5. ㅇㅇㅇ
    '15.10.3 8:07 AM (49.142.xxx.181)

    성격은 타고나는것 같더라고요..
    임신중 엄마가 뭘 먹냐 스트레스를 받았냐 뭐 그런것도 영향이 있겠지만
    그건 태아가 발달해가는 과정 이런것에 영향이 더 있고..

  • 6. ...
    '15.10.3 8:13 AM (223.62.xxx.63)

    전 부끄럽게도 다 먹었는데
    정서 지능 다 좋아요.
    단 키가 좀 작아 혹시나...걸리긴해요.
    저도 입덧이 너무 심해 살기위해.
    우리 둘째는 콜라 한잔도 안했는데
    큰애보다 쫌........
    이건 음식이 다는 아닌듯요.

  • 7. ..
    '15.10.3 8:18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매일 한 잔 정도로는 영향 없어요.
    그렇게 먹고 낳은 아들이 성격도 차분하고
    지금 국내 최대 로펌의 변호사 하는거 목격한 사람입니다.

  • 8.
    '15.10.3 8:32 AM (59.9.xxx.181) - 삭제된댓글

    우리 애기 아직 두돌 반이긴 하지만
    임신기간때 어려운 공부중이라 매일같이 한두잔씩 마셨고, 출산 후에는 2년간 완모하면서 하루에 2-3잔씩 마셨는데도

    전 신생아때 애가 너무 잘 자고 안 안아줘도 잘 놀아서 힘든거 모르고 키울 정도로 순했어요. 첫 백일이 제일 쉬웠을 정도로 ㅎㅎ

    기고 걷고 뛰니까 잡아다니느라 힘들어지긴 하네요 ㅎ

  • 9.
    '15.10.3 8:34 AM (59.9.xxx.181) - 삭제된댓글

    우리 애기 아직 두돌 반이긴 하지만
    임신기간때 어려운 공부중이라 매일같이 한두잔씩 마셨고, 출산 후에는 2년간 완모하면서 하루에 2-3잔씩 마셨는데도

    전 신생아때 애가 너무 잘 자고 안 안아줘도 잘 놀아서 힘든거 모르고 키울 정도로 순했어요. 첫 백일이 제일 쉬웠을 정도로 ㅎㅎ

    기고 걷고 뛰니까 잡으러 다니느라 힘들어지긴 하네요 ㅎ

  • 10. 아하~~
    '15.10.3 8:37 AM (211.202.xxx.25)

    저도 임신 초기 입덧 때문에 죽겠는데
    그렇게 좋아하던 커피는 안 당기는데 라면이 그렇게 먹고싶네요... 어제도 먹고나서 살짝 걱정됐었는데
    다른 대형 육아사이트들보다 여기 82선배님들이 이야기해주시니 왠지 더 신뢰가 가요 ㅎㅎ

  • 11. ..
    '15.10.3 8:55 AM (66.249.xxx.253)

    아직 돌 안되었는데..
    임신했을 때 커피 연하게 하루 한 잔, 콜라 등은 일주일에 한 두번 먹었는데, 애 정말 순해요
    입맛 앖어서 라면,과자,밀가루 음식 달고 살았는데
    피부도 백옥..
    아직 머리가 좋은지는 모르겠어요 ㅋ

  • 12. @
    '15.10.3 9:00 A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

    콜라는 뼈를 삭게만든다고..
    엄마한테도 아가한테도 좋을거 없어요.

    전 큰아이 가져서 신음식은 싫고
    단음식이 그리 땡겼는데
    애들둘다 치아가 안좋아요ㅠ

  • 13. 한마디
    '15.10.3 10:32 AM (211.36.xxx.98)

    좋을것없어요

  • 14. 도저히
    '15.10.3 10:45 AM (116.122.xxx.25)

    못참겠어서 아주 초기 빼고는 그냥 커피 마셨어요 블랙도 아니고 믹스로
    아이 태어나서 신생아때만 3시간에 한번씩 깨고
    그 이후로는 낮 밤 확실히 지켜서 깨고 일어나고 해서 수월했어요
    커피보다 임신했을때 생활습관이 영향이 큰거 같아요
    저는 원래 낮잠 못자는 타입이에요 밝으면 아무리 피곤해도 잠을 못자요
    그래서 잠이 쏟아진다는 임심기간에도 낮 밤 확실히 가려서 자고 일어났어요
    아이도 저 닮아서 인지 순하게 밤에 잘자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더군요

  • 15. ...
    '15.10.3 11:40 AM (61.74.xxx.243)

    임신 중에 아메리카노 하루에 두 잔씩 마셨어요. 커피가 없으면 쏟아지는 잠을 어쩌지를 못하겠더라구요. 친구가 산부인과 의사인데, 커피 안 마셔서 스트레스 받는게 커피마시는 것 보다 엄마랑 아기 둘다에게 훨씬 더 해로우니 신경쓰지 말라고 하기도 했구요. 중딩/고딩 아이 둘다 순둥 순둥합니다.

  • 16. ...
    '15.10.3 11:41 AM (223.62.xxx.157)

    안좋은걸 알면서...

  • 17. ghj
    '15.10.3 12:46 PM (223.33.xxx.88) - 삭제된댓글

    윗님, 저희 사촌언니가 소아과 의

  • 18. ghj
    '15.10.3 12:47 PM (223.33.xxx.88) - 삭제된댓글

    윗님, 저희 사촌언니가 소아과 의사인데 코피 한두잔은 안 좋을거 없대요.
    다만 콜라는 살찔수도 있으니 조심하라고 하긴 하더라고요.

  • 19. 카페인
    '15.10.3 1:52 PM (75.83.xxx.93)

    안 먹어도 예민 합니다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조금 드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8052 엄마 재미있긴 한데 장서희 역할 넘 불편하네요 6 2015/10/04 2,925
488051 이재명 "1948년이 건국절? 매국노들에 불벼락 내렸으.. 4 샬랄라 2015/10/04 1,096
488050 흙소파 추천해주세요 1 소파 2015/10/04 1,831
488049 애인있어요..에서 5 궁금.. 2015/10/04 2,423
488048 죽더라도 ...지방흡입할까 합니다! 35 진심 2015/10/04 8,499
488047 장미없는 꽃집 감동적이에요. 6 일드 2015/10/04 2,135
488046 가을겨울향수 추천좀해주세요.. ㅇㅇ 2015/10/04 465
488045 거위털 패딩 - 모자에 달린 털이 심히 맘에 안 드는데.... 4 패션 2015/10/04 1,485
488044 대학교내 직원.학생식당 일 힘들까요? 1 허브 2015/10/04 1,138
488043 부산 불꽃축제 가보신분 계신가요? 8 2015/10/04 1,167
488042 스웨이드 가방 세탁 어떻게 하나요? 3 d 2015/10/04 3,659
488041 옷장정리 팁 좀 알려주세요 5 0034 2015/10/04 3,039
488040 거실 티비 하루죙일 켜놓는 남자.. 4 거실 2015/10/04 1,826
488039 왜 rrr은 매일같이 뻔한 질문을 할까요? 25 ... 2015/10/04 3,344
488038 자연뉸썹 영구 됐어요..ㅠㅠ 9 망했나벼.... 2015/10/04 2,585
488037 냄새 확 잡아주는 조그마한 화분 뭐가 좋을까요 .. 2015/10/04 655
488036 동서향 아파트도 있나요? 4 질문 2015/10/04 3,121
488035 오피스텔 월세로 바꾸기 2 2015/10/04 1,055
488034 폴리에스터60% 모40% 세탁법 알려주세요 3 세탁법 2015/10/04 2,012
488033 고려*단 비타민C통 어떻게 사용하시나요? 16 .... 2015/10/04 5,710
488032 자아를 포기하고 상대한테 접근하는 소시오부류들한테서 못 벗어나는.. 5 rrr 2015/10/04 2,221
488031 중딩아이들 용돈관리. 49 .. 2015/10/04 1,196
488030 은광여고 이과가 공부를 그렇게 잘하나요? 14 강남 2015/10/04 8,171
488029 라스베가스 9박 10일로 가게 되었어요 5 11월 2015/10/04 2,238
488028 밴든지뭔지도 없애고퐈요 3 새벽엔 잠자.. 2015/10/04 1,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