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볼살을 좋아하는 남자는 무슨심리일까요

ㄱㄷㅂㅈ 조회수 : 4,712
작성일 : 2015-10-02 22:51:43
남편이 연애할때부터 결혼2년차인 지금까지 하루도 안빠지고 매일 볼살을 만져요.
제가 몸은 날씬한데 볼살이 좀 있어서요
못만지게하거나 도망가면 화를 내고요.
볼페티쉬가 있는게 아닌가싶을정도로 볼살에 집착을합니다

잘때도 만지면서자고 퇴근후 맥주마시면서도 한손으론 제 볼을 꼬집어뜯고.. 티브이보면서도 만지고..

어느날 작정하고 다이어트해서 살을다 뺐더니 만져보고는 살을 왜빼냐며 침울해합니다
결국 다시 찌웠어요.

도대체 무슨심리일까요? 이해가안되요
IP : 118.40.xxx.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2 10:57 PM (116.126.xxx.4)

    살 있는 볼살 만질때 느낌이 좋나보죠. 저는 아이엉덩이를 좋아해서 자주 만져요 통통하거든요. 회사다닐땐 한 여후배옆구리살을 자주 만졌어요. 말랑말랑해서..저 남자 아니에요

  • 2. 남자는 가슴 엉덩이 볼 패티쉬 ㅋㅋ
    '15.10.2 10:57 PM (211.32.xxx.135)

    네 페티쉬요.
    특정 부위에 집착하면 그렇죠.

  • 3. ..
    '15.10.2 10:59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정말 님 남편은 볼페티쉬가 있는게 아닌가요?

  • 4. ..
    '15.10.2 10:59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정말 님 남편은 볼 패티쉬가 있는게 아닌가요?

  • 5.
    '15.10.2 11:03 PM (116.126.xxx.91)

    전 귀만지는게 좋아요 근데 남편이 하도 싫어해서 자주 못만져서 물만이었는데
    딸아이가 귀만져주면 그렇게 좋아하네요 ㅎㅎㅎ
    귀만져 달라고 달라붙어서 행복해요

  • 6. --
    '15.10.2 11:36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남녀노소 막론하고 부드럽고 말랑거리는거 좋아합니다.
    볼이 그런가 보죠. 기본적으로 부인이 예쁘고 친근하기도 하고요.
    너무 질색하는 모습을 보이지는 않았겠죠? 그깟 볼 아낌없이 내주겠어요.

  • 7. 저는
    '15.10.2 11:39 PM (175.115.xxx.194)

    제가 겨드랑이 만지는걸 너무 좋아해요
    잘때 만지면 남편이 싫어해서.,남편이 술마시고 기분좋을때 옛다 내겨드랑이 만져라~ 라고 허락하면 너무 쒼나요.
    친정엄마 말로는 제거 애기때부터 그랬다고... (아~~나도 뵨태 인가? ) 말랑하고 약간 흐물한 촉감이 느므 좋은데..

  • 8. ...
    '15.10.2 11:46 PM (219.161.xxx.61)

    왐마!!!!
    116님!저도요! 귀만지는거 좋아하는데...귀만져야 잠이오거든요!
    저는 그게또 아무귀나 만지는게 아니예요...딱 손가락에 탱글탱글 쫙 감기는 귓볼이 있음.
    전 귀만져주면 잠을자는 남편을 만났어요 다행히도...
    게다가 귓볼도 손가락에 쫙 감기는데!!처음만진날 울뻔했음.
    사귈때 귓볼이 얼마나 통실통실한지 만져보고싶어 죽겠...었는데.
    몇번만나다 도저히 못참겠어서 한번 만져봐도 되냐고 물어보고 만져봤다는거 아닙니까...

    아,죄송합니다...
    너무 반가워서...헤헷!

  • 9.
    '15.10.3 12:58 AM (211.36.xxx.76)

    좋으시겠어요
    착착 감기는 통통한 귀라니 거시다 만져주면 잔다니 완전 부러워요
    우린 어쩌다 기분 좋은날 한번 만지게해줘요 치사하게스리

  • 10. 당하는 사람은
    '15.10.3 7:39 AM (115.41.xxx.203)

    고문이지요.

    자기는 좋은지 모르지만
    상대가 싫다면 하지 말아야지요.

  • 11. 볼살좋다
    '15.10.4 6:52 PM (116.121.xxx.109)

    아기 낳으시면 한번 보세요. 그 볼살이 두돌까지밖에 안가고 빠지거든요ㅡ얼마나 예쁘다고요
    원글님은 복받으신거에요
    받은 복 베푼다 좋게 생각하세요

    하지만 아프게 만지지는 못하게 교육을 시키세요ㅡ꼬집으면 화날 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9230 닭볶음탕 짜증 6 2015/10/09 2,026
489229 그녀는 예뻤다 이뻐진걸까요? 5 2015/10/09 4,236
489228 이미지 회복은 힘들겠어요 6 ... 2015/10/09 3,635
489227 유재석이랑 전현무는 상극이에요 49 평가 2015/10/09 14,907
489226 애둘키우니까 제 생활은 아예없네요. 5 2015/10/09 1,709
489225 현미밥이 건강에 안좋다는 글인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14 ㅇㅇ 2015/10/09 16,695
489224 뉴욕타임스, 양심적 병역거부 실태 고발 light7.. 2015/10/09 631
489223 문과출신이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다면, 어떤 직업? 49 직업 2015/10/09 2,239
489222 남편이 인도네시아로 출장을 가장한골프관광 7 심난 2015/10/09 3,105
489221 슈스케 박수진 5 음... 2015/10/09 3,982
489220 마트에서 파는 수제소시지 껍질채 먹는건가요?? 김효은 2015/10/09 983
489219 경찰청 사람들 씁쓸하네요. 1 내참 2015/10/09 1,603
489218 외제차를 중고로 살까 하는데 49 말까요? 2015/10/09 3,501
489217 압구정/청담 미용실 추천 부탁드립니다. 2 망고스틴 2015/10/09 1,654
489216 슈스케 보세요? 13 ... 2015/10/08 2,732
489215 그녀는예뻤다 - 왜 짹슨? 11 jackso.. 2015/10/08 4,931
489214 일 자체에서 오는 보람은 어떻게 느끼나요? 4 .... 2015/10/08 1,006
489213 자라다 남아미술연구소 최민준 원장 강연 다녀왔어요 3 아들엄마 2015/10/08 1,992
489212 배드민턴을 이렇게 못 치다니 2 .. 2015/10/08 937
489211 초등교사가 그리도 좋은가요? 16 2015/10/08 6,445
489210 어린이집 보육교사와 아파트.미화원중 어느게 덜 힘들까요? 49 .. 2015/10/08 3,514
489209 넌 참 특이해 3 ... 2015/10/08 1,135
489208 남편에 대한 애정이 식어갑니다. 괴롭습니다.. 7 ㅇㅇ 2015/10/08 4,210
489207 오랜만에 드라마 본방사수했어요 4 ... 2015/10/08 1,822
489206 지금 썰전에 비정상회담에 나왔었던 일리야 나왔네요. ^^ 5 비정상회담 2015/10/08 2,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