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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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락국밥은 왜 서울에서 안팔까요?
1. 유명맛집 비밀
'15.10.2 10:25 PM (1.238.xxx.210)소고기 다시다랑 멸치다시다랑 섞어 쓴대요..ㅋㅋ
시래기에 된장 풀고 다시다 넣어 팍팍 끓임 된다네요,2. . . .
'15.10.2 10:28 PM (39.121.xxx.186)무청(말린 무청을 푹 삶으면 최고)
이나 단배추를 미리 데쳐놓고
멸치 많이. (새우,황태머리 들어가면 시원)
파.무.양파넣고 육수 진하게 내서
그 육수에 된장 좀 넣고 푹 끓이다가 소금으로 간 더할 수도 있음.
고추장 쬐금 더 넣으면 매콤,깔끔한 맛이고
마지막에 들깨가루 넣으면 구수한 맛이 됨.3. . . . .
'15.10.2 10:30 PM (39.121.xxx.186)단배추 데쳐서 된장에 무쳐서 냉동했다가
멸치육수만 있으면 간편하게 할 수 있어요.4. 흠
'15.10.2 10:37 PM (116.34.xxx.96)와..서울에 시락국밥 안팔아요? 저 서울 꽤 다니고 얼마간 살았는데도 그건 또 몰랐네요. -.-
39님 정답 주셨네요. 끓일 때 육수에 무쳐둔 된장 넣고 끓으면 마늘 파 이런 거 취향에 따라 넣고 칼칼함을 원하면 고추가루 조금 넣으면 돼요.
여기서 좀 더 구수함을 원하면 들깨가루 조금 넣어도 됩니다.
마늘,파,고추가루,들깨가루 취향껏. 그럼 겨우내 먹어요.5. ㅋㅋㅋ
'15.10.2 10:42 PM (118.139.xxx.122)시락국.....진짜 어릴때 듣고 오랫만에 듣는 단어네요....
그넘의 다시다는 결국 사야하는가????6. ...
'15.10.2 10:42 PM (14.52.xxx.192)시락국밥 생전 처음 듣는 서울토박이 1인 ㅠㅠ
7. --
'15.10.2 10:44 PM (114.204.xxx.75)잠실 새마을시장에서 파는 것 같던데요.
저도 서울토박이라서 광고하는 거 보고 저게 무슨 음식이지? 했기 때문에 기억이 나요.8. 아이고
'15.10.2 10:45 PM (220.76.xxx.89)우리 이웃에살면 내가끓여서 한냄비주고싶네요 얼마나먹고싶으면
아주 쉬운데 된장넣고 바지락 조금만 넣어도 청양고추 두어개넣고9. ㅋㅋㅋ
'15.10.2 10:46 PM (118.139.xxx.122)우거지국, 시래기국.....
시락국은 경상도에서 많이 쓰는 단어지 싶네요..10. ~~~
'15.10.2 10:52 PM (49.172.xxx.197)시락국밥 처음 들어 봤어요
여긴 시래기국밥 이라 해요
밥 말아 먹고싶네요11. 울집
'15.10.2 10:56 PM (1.250.xxx.234)바로 옆 맛있는 시래기국밥집 있는뎅..ㅎ
12. 분당
'15.10.2 10:58 PM (183.99.xxx.181)분당 정자동 엠코헤리츠 1층에 시락국밥, 충무김밥 가게 있어요. 아주 맛있답니다. 가게 이름이나 위치는 검색을... 경상도 출신 사람들이 고향 맛 그대로라고 하더군요.
13. ㅇㅇㅇ
'15.10.2 10:58 PM (121.130.xxx.134)시락국이 뭔지도 모르는 서울 사는 40후반.
아마 시래기 국밥인가 봐요?
인터넷이 발달했으니 앉아서도 다른 지방 향토음식, 사투리 알게 되네요. ^ ^14. ㅡㅡ
'15.10.2 11:00 PM (223.62.xxx.183) - 삭제된댓글팔아요. 압구정에 전주식 시래기국 밥집 있어요
15. ㅡㅡ
'15.10.2 11:03 PM (223.62.xxx.183) - 삭제된댓글팔아요. 압구정에 전주십 시래기국 밥집 있던데요.
새로 생긴듯16. ㅡㅡ
'15.10.2 11:03 PM (223.62.xxx.183) - 삭제된댓글팔아요. 압구정에 전주식 시래기국 밥집 있던데요.
새로 생긴듯17. ㅇㅇ
'15.10.2 11:16 PM (58.145.xxx.34)시락국밥이 뭘까?ㅎㅎ
18. 어린배추
'15.10.2 11:29 PM (112.173.xxx.196)데쳐서 그걸로 국을 끓인 걸 시락국밥 이라고 합니다.
경상도 음식이에요.
살뜰물에다 된장 약하게 풀고 멸치로 육수 내고 마늘과 조선 간장으로 간을 해 먹는.19. 시락국밥
'15.10.2 11:47 PM (211.186.xxx.35)저도 정말 좋아하는 국입니다. 미역국, 시래기국, 장어국은 몇끼라도 먹을 수 있어요. 친정엄마가 시래기 된장양념에 무쳐서 얼려 보내주시면 전 육수물 내어 시래기 덩어리 넣고 청양초 썰어넣고 마지막에 들깨가루 넣으면 뽀얀 국물이 예술이죠. 추운날 속이 든든해요^^
20. ㅓㅓㅓㅓㅓㅓ
'15.10.3 12:09 AM (182.230.xxx.104)윗님 저도 엄마가 시래기 된장양념에 무쳐서 얼려서 주시는데..ㅋㅋㅋㅋ 반찬없을때 그거 꺼내서 멸치다시에 녹여서 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21. 처음 들어봄
'15.10.3 12:13 AM (58.214.xxx.251) - 삭제된댓글시락 국밥 -저도 40대 서울
22. 시락?
'15.10.3 12:16 AM (58.214.xxx.251)처음 들어봐요 -저도 40대 서울.
시래기 국밥은 먹어봤구요.
그런데 국박류는 경상도쪽 음식인가봐요.
저는 밥 따로 국 따로 먹는게 훨씬 좋고, 어릴 때부터 (부모님 서울 토박이)늘 국그릇 따로 두고 먹었거든요23. 보통
'15.10.3 12:59 AM (199.58.xxx.213) - 삭제된댓글가정에선 시래기국으로 많이 먹어요.
아마 가장 많이 먹는 아침 국 일걸요?
식당에선 따로 국밥식으로 팔기도 하고요.
통영가면 충무김밥 먹음 시락국 주던데 잘 어울리더군요24. 보통
'15.10.3 12:59 AM (103.10.xxx.36) - 삭제된댓글가정집에선 시락국으로 많이 먹어요.
식당에선 따로 국밥식으로 팔기도 하고요국있어요.
통영가면 충무김밥 먹음 시락국 주는데 그것도 별미더군요.25. 보통
'15.10.3 1:01 AM (103.10.xxx.36) - 삭제된댓글가정집에선 시래기국으로 많이 먹어요.
가장 많이 먹었던 아침 국일거에요
식당에선 따로 국밥식으로 팔기도 하고요
통영가면 충무김밥 먹음 시락국 주는데 그것도 어울리더군요26. ^^
'15.10.3 11:22 AM (223.62.xxx.90)시래기국 => 시락국 =>씨락국
강하고 빠른 경상도 말의 영향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