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했다가 망했어요
작성일 : 2015-10-02 22:02:04
1997639
그동안 단발길이에 매직c컬로하고 다녔는데
머리가 어깨길이 넘어가니 머리도 부스스하고
염색도 뿌리가 넘 차이나서 미용실 가야지 하면서
시간이 안돼서 차일피일 미뤘는데 오늘은 뭔 바람이
불어서 갑자기 미용실갔다가 계획도 없이
길이를 짧게 자르고 위에는 매직기가 남아서 그냥
밑에만 쎗팅파마했더니 숱이 많아서 삼각김밥 됐네요
하기전에 분명히 바깥으로 c컬로 단단히 해달라 말했건만 다 끝나고 나니 머리가 많이 상해서 쳐졌다나 뭐래나
아휴 짜증 지대로네요~~
그자리에서 머리 맘에 안든다고 몇번이나 말했는데
제머리탓만하고 나중에 길러서 매직 다시하래요
시간버려 돈버려 기분까지 다운 남편이 보면 또 놀릴텐데 누가 저 좀 위로해주세요~~
IP : 59.18.xxx.14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몇주전
'15.10.2 10:25 PM
(58.226.xxx.20)
저도 여기 파마 망했다고 몇주전에 올렸어요
계획은 자르기만 할랬는데.......... 얼굴살이 없어서
파마하는게 낫다는 꼬임에 넘어가 파마를 했는데..........
자연스럽게 해달랬더니 파마는 거의 안나오고 부시시
머리도 너무짧게 잘라 아줌마 길이 ㅠㅠ
절대 계획에 없던건 안해야하는건데..........
저는 너무 심해서 그머리 그대로 가서 보여주고 환불해 달랬어요
다시해준다는데 싫다 했구요
돈은 못준대서 싸우기 싫다고.. 커트비 제외한 금액 환불 받았어요
거트도 대충 파마도 지가 안감고 밑에 애 다시키고 머리가 잘나올리가 없죠
2. 저도
'15.10.2 10:36 PM
(182.209.xxx.9)
파마했다가 완전 부시시 사자머리되서 우울증까지
걸릴 지경되고 견디다못해 오늘 머리 잘랐네요.ㅠㅠ
징허니 안자라는 머리라 더더 스트레스 만땅이에요;;;
3. 힘들어요
'15.10.2 10:41 PM
(220.76.xxx.89)
머리때문에 미용실 가야하는데 망서리고잇어요 이사를와서 여러군데 가보아도
한집도 마음에 안드네요 전에단골집에 갈려면 내년1월에나 가야하는데
단골집이 너무먼 지방이예요 무조건 맏길수잇는 미용실이 있다는것이
얼마나 좋앗는지 이사오고나서 절실히 느끼고 사네요 지금 위에님처럼 얼굴에 살이없어서
파마를 잘해야하는데 생머리하고 잇어요 그나마 생머리는 차분하기라도하니까
머리못하는 미용실가면 머리만 망가져요
4. 미용사들 옹고집
'15.10.3 12:07 AM
(58.125.xxx.82)
왜 해달라는대로 안해 주는지
펌이야 모질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앞머리 길게 컷 해달라는건 얼마든지
요구대로 해줄수 있는걸 싹뚝 끊어 놓는데
생각할수록 화가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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