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님 반찬으로
어머님이 감기가 심하게 들었다셔서
두분 드시게 반찬을 좀 해갈까해요
일단 잡채 하나 생각하고 있는데
뭘해가면 좋을까요?
1. ㅇㅇ
'15.10.2 9:34 PM (121.173.xxx.87)감기로 고생중이신데 잡채요?
아무래도 죽이 좋지 않을까요.2. ,,
'15.10.2 9:34 PM (39.119.xxx.171) - 삭제된댓글추어탕 같은거 사가시면 소화도 잘되고 좋아하실 듯 해요.
3. 어머니께
'15.10.2 9:35 PM (221.149.xxx.234) - 삭제된댓글여쭤봐요.
4. ...
'15.10.2 9:39 PM (14.47.xxx.144)감기에 고등어는 절대 노~~
콩나물국, 두부조림, 나물 종류, 불고기 추천합니다.5. ....
'15.10.2 9:40 PM (14.52.xxx.126)추어탕 사다드리는것도 좋네요~
저같으면 미역국 반가울것 같은데 미역국 감기걸렸을때 먹는거 아니라고 얼마전에 82에서 배워서...;;
솔직히 뭐든 며느리가 해드리는데 반가워하실듯요.. 제가 배가 고파그런지 김치돼지갈비찜, 닭도리탕, 오징어무국, 동태찌개 같은 얼큰한것들만 떠오르네요ㅎㅎ6. 흠
'15.10.2 9:41 PM (116.34.xxx.96)아주 특별한 입맛 아니라면 윗님 말씀처럼 추어탕 좋고 곰탕 같은 것도 좋지요.
어른들 아프고 입맛 없으실 땐 뜨끈한 국물 좋아하셔요. 칼칼한 거 원하시면 소고기국 같은 것도 좋구요.7. 사다 드리세요
'15.10.2 9:42 PM (1.231.xxx.66)추어탕 삼계탕 순대국 해장국 그런 거 어떤가요.....
8. 장어국 강추
'15.10.2 9:45 PM (49.171.xxx.197)추어탕이나 장어국이나 비슷비슷하니 강추용~
둘다 으개서 추려낸 다음, 된장에 버무린 얼갈이 시래기랑
고사리 숙주 대파 다진마늘 넣고 푸욱~~ 끓이고 국간장 소금 간이면 끝이에용
얼갈이 데쳐서 물에 담궈놨다가 불리는 과정이 있음 더 후루룩 잘 들어간답니다.
은근 공들어가는 국이긴 해도 받아서 드시는 거라면 그만한 것이 있을까 싶어요.
야채도 많이 들어가고요 ^^9. 반찬은
'15.10.2 9:46 PM (49.171.xxx.197)추어탕이나 장어국에 칼칼한 생선조림 같은거 해가심 더 좋을듯요~ ^^
10. 무생채
'15.10.2 9:50 PM (113.216.xxx.124)장조림,콩조림,전복죽 등요
11. 한마디
'15.10.2 9:52 PM (118.220.xxx.166)잡채 노노~~
시원한 해물탕 끓여드리곤해요12. .....
'15.10.2 10:03 PM (182.225.xxx.118)경상도식 소고기국이요
육개장처럼 끓이되 콩나물 많이요~(감기 시니까 특히)
아버님도 계시니까 불고기양념한거 소분해서 2-3 팩, 고추장돼불2-3팩, 나머지 밑반찬몇가지나나물 이럼 충분하겠네요13. .....
'15.10.2 10:07 PM (182.225.xxx.118)금방 감기 떨어지지 않으니까 며칠후엔 남편더러 추어탕이나 곰탕 잘하는데서 사다 드리라고하세요
아들 얼굴도 좀 뵈드리고... 며느리만 효도합니까?14. 얌얌이
'15.10.2 10:16 PM (218.236.xxx.216) - 삭제된댓글잡채는 잔치났을때 먹는건데 감기에는 노노...
곰탕, 갈비탕, 설렁탕 다 좋을 것 같고
감기로 입맛없을 때 밑반찬으로는 코다리, 젓갈, 소고기장조림같이 짭짤한거 추천합니다,15. 루루
'15.10.2 10:21 PM (182.225.xxx.51)저라면 며느리가 뭘 해와도 예쁘고 고마울 듯... 상상만 해도 행복하네요^^
16. 40대아짐
'15.10.2 10:37 PM (125.180.xxx.210)제가 시어머니 연세는 아니지만
지금 감기 심하게 걸린 상태예요.
댓글 읽고 나니 땡기는 게
육개장, 추어탕, 경상도식 소고기국, 전복죽이네요.
댓글엔 없지만 삼선짬뽕도 먹고 싶어요.17. 저는
'15.10.2 11:29 PM (182.230.xxx.159)저는 시부모님 아프실때 보신탕, 추어탕, 설렁탕 이런거 사다드렸어요..
제가 해다드리진 못하구요..18. 맛난국요.
'15.10.2 11:48 PM (175.211.xxx.50)날도 춥고 감기니 뜨끈한 국 좋습니다.
더덕 도라지반찬도 좋고요.
질좋은 대추차 생강차도 괜찮을듯 합니다.19. 감기
'15.10.3 12:59 AM (182.228.xxx.52)재첩국, 복국 추천합니다.아님 추어탕도 좋고...
맑고 시원해서 먹고나면 몸이 따뜻하고 땀이 나더라구요.
요새 포장판매도 많이 하고, 재첩은 냉동 1회용포장 팝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8383 | 방 바닥에 요깔고 자고 일어나면 온몸 쑤시고 머리 아픈분 게세요.. 49 | 두둘겨 맞은.. | 2015/10/07 | 2,523 |
488382 | 버티칼도 단열 효과 있을까요? 2 | 커튼 대신 | 2015/10/07 | 1,096 |
488381 | 친정 화장실 냄새가 너무 심해요 12 | 화장실냄새 | 2015/10/07 | 4,979 |
488380 | 천정배 “새정치, 10년 야권 실패 책임져야…가장 큰 책임자 문.. 47 | 샬랄라 | 2015/10/07 | 1,601 |
488379 | 결혼 전부터 교회다니셨던분들 궁금해요 18 | .. | 2015/10/07 | 1,762 |
488378 | 너무 물러버린 메론... 어찌할까요? 3 | 메롱 | 2015/10/07 | 990 |
488377 | 월급320받는 가계부좀 봐주세요 37 | 쪼들려요눈물.. | 2015/10/07 | 6,574 |
488376 | ‘댓글부대’로 의심 K T L 용역업체 국정원 간부 출신 ‘회장.. 7 | 세우실 | 2015/10/07 | 505 |
488375 | 알보칠 써보신분?? 13 | 알보칠 | 2015/10/07 | 2,381 |
488374 | 거제도 여행 4 | 모나리자 | 2015/10/07 | 1,643 |
488373 | 요즘 인테리어 트렌드는 3 | 커튼봉 | 2015/10/07 | 2,403 |
488372 | 카카오톡.. 검찰 감청 협조..1년만에 백기 1 | 카톡검열 | 2015/10/07 | 836 |
488371 | 좋은 엄마란 무엇일까요? 8 | 앙쥬 | 2015/10/07 | 1,528 |
488370 | 음파 발차기...초보의 수난시대 3 | 왕초보 | 2015/10/07 | 1,189 |
488369 | 켁ㅡ 4 | 김흥임 | 2015/10/07 | 696 |
488368 | 기업을 나누는 걸 뭐라 하는지요? 2 | ==== | 2015/10/07 | 805 |
488367 | 다이어트 도시락 추천 부탁합니다. 2 | 고도비만 | 2015/10/07 | 1,340 |
488366 | 자식에게 1순위로 가르치고 싶은 것 뭔가요? 23 | 지젤 | 2015/10/07 | 4,809 |
488365 | 앙: 단팥 인생 이야기... 영화 좋아요. 14 | 밥은먹었냐 | 2015/10/07 | 1,970 |
488364 | 부산 - 미용실 추천 해주세요. | 문의 | 2015/10/07 | 925 |
488363 | 아기가 엄마를 별로 안 좋아하는 경우 19 | 우울하다진짜.. | 2015/10/07 | 4,568 |
488362 | 중학생 딸아이 핸드폰과 화장문제 좀 봐주세요.. 49 | 고민.. | 2015/10/07 | 1,760 |
488361 | 떠돌이개를 구조하고 싶은데요.. 6 | ... | 2015/10/07 | 725 |
488360 | ‘급식비 막말’ 징계 권고, 뭉개는 충암고 4 | 세우실 | 2015/10/07 | 494 |
488359 | 털날리는 구스다운 이불, 버리는게 답일까요? 5 | 숨막혀 | 2015/10/07 | 4,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