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언니가 친구 남동생 소개팅 시켜줄 자리 없냐하더라고요.
남자가 잘난 것도 아니고 그냥 평범해요. 이름만 대면 알만한 회사지만 박봉으로 유명한 곳.
중소기업 다니는 친구(남자와 연봉 비슷함)를 주선 시켜줬는데요
그 언니의 친구 분이 동생이 만날 여자는 직장 평생 다닐 수 있냐 등등 묻는 둥 까다롭게 굴었다더라고요? 뭐 여기까진 그렇다쳐도..
일단 사진 건네줬고 번호달래서 줬고..한 달 지나 물어보니 남자한테 연락도 안왔대요.
아니, 그럴거면 돈 주고 결정사를 가던지..중간에서 친구한테 저만 이상한 사람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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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주선했는데 열받네요.
ㅇㅅ 조회수 : 2,905
작성일 : 2015-10-02 20:23:34
IP : 1.238.xxx.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으아
'15.10.2 8:25 PM (218.235.xxx.111)원글님 아주 완전 똥 됐네요..
친구한테 부끄러워서 어쩐대요....
아이고....2. ...
'15.10.2 9:05 PM (114.204.xxx.212)나중에라도 만나자하면 다른 좋은 사람 만나고 있다고 해주세요
매너 없네요3. ㅗㅗ
'15.10.2 10:17 PM (210.100.xxx.80)제 주변 남자들만 그런 건지..
그냥 주변에서 봤을때는 중소기업 다니고 연봉 솔직히 별로고 외모도 별로고
집안도 그저 그런..남자 분들이 여자 조건에 더 까다 롭더라고요
우선 자기 처지가 별로니 여자 맞벌이에 목을 매요
그래서 여자 직장에 엄청 까다 롭더라고요
그리고 물론 외모가 떨어 지면 안되구요 외모도 보통 이상은 되야 하고..
나이도 어려야 하고요...너무 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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