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폐경(완경)여성분 홀몬제 복용하시나요?
아무래도 본인 일일때 절실하니까요.
어제 산부인과 갔다 홀몬제 처방설명을 들었어요.
발암위험이 높다는 말도 있지만
노화를 늦추는 확실한 방법이라구요.
50대 중반이고 완경3년차에요.
60되면 홀몬제 복용도 의미없다하시며
의사분 어머님도 10년째 드시고 있다고.
주변에 겁주는 말들이 많아
복용하는 분들은 거의 다 주변에 얘길 안해서 그렇지
많이들 드시다고 합니다.
제경우
이번 환절기들어
급얼굴노화가 시작되는 느낌이 있어 상당히 안타까운 상태인데다
남편과의 관계에서도 전혀 모르던 질염도 생기는 등 불편함이 커집니다.
관련되신 분들
좋은 말씀이나 경험담 좀 들려주세요.
1. 그게
'15.10.2 5:59 PM (223.62.xxx.240)의사마다 다르고 답은 없는거같아요
제가가는산부인과 의사샘은 스스로도 자연의 순리라며 굳이 약안먹고 버티신다더라구요
저도약 종류는 넘 싫어해서 버티는데 정말힘들긴해요
불면증에다 우울증 피부건조 호흡곤란 등등
두발도 푸석이니 갱년기 겪는 여자들은 보고 금방 알겠더라구요2. 53세
'15.10.3 7:24 PM (110.14.xxx.132)저 먹고 있어요. 50세가 되면서 폐경이 되었고
부부관계시 통증으로 잠자리를 피하다보니 남편과도 서먹해지고
남편도 좀 안됐고,
무엇보다 불면증과 열감이 심해져서 바깥일을 할 수 없어서 병원에 갔습니다.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제게 맞는 홀몬제를 이것 저것 먹어보고 선택했구요.
지금 2년째 먹고 있습니다.
매년 건강검진 철저히 하면서 검진 결과지 갱년기 클리닉 의사샘과 함께 보면서
몸의 이상 여부를 따져가면서 먹고 있어요.
저는 주변 사람들이 뭐라 하는 얘기 듣기 싫어서 먹는다는 말 안합니다.
지들은 폐경을 겪어보지도 않고
홀몬제 먹는다면 뻔히 다 알고있는 유방암 얘기부터 하지요.
어차피 케이스 바이 케이스입니다.
내가 먹어서 편해진다면 먹기를 권합니다.
저는 많이 편안해지고 남편과도 잘 지냅니다.
홀몬제 먹기 전 1년 넘게 잠자리를 못했거든요.
홀몬제 복용의 부작용이 1이라면
긍정적 효과는 99라고 합니다.
1이 무서워 못 먹는다면 어쩔 수 없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7775 | 분당/강남에 특례반있는 고등학교 있나요. 1 | .. | 2015/10/05 | 1,511 |
487774 | 집 인테리어.. 바꾸고 싶네요 3 | ㅇㅇ | 2015/10/05 | 1,569 |
487773 | 충암고 조리실에 양념류가 없는 이유 5 | 샬랄라 | 2015/10/05 | 2,862 |
487772 | 해운대 조선호텔 카페에서 5 | 해운대 | 2015/10/05 | 2,058 |
487771 | 때 쉽게 미는 비법 있나요? 6 | .. | 2015/10/05 | 2,174 |
487770 | 미용기술 배우는 질문드려요 49 | 즐거운하루 | 2015/10/05 | 2,054 |
487769 | 남편을 믿어야 할까요? 5 | 복잡 | 2015/10/05 | 2,324 |
487768 | 종신보험유지?해약? 12 | ~~ | 2015/10/05 | 2,096 |
487767 | 사과다이어트 삼일 할때 영양제 먹어도 되나요? 2 | 애플 | 2015/10/05 | 982 |
487766 | 중고파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11 | 열심회원 | 2015/10/05 | 4,361 |
487765 | 남자들 정말 신경쓰이네요 49 | 가을 | 2015/10/05 | 1,226 |
487764 | 오바마는 후세에 어떤 평가를 1 | 미 | 2015/10/05 | 807 |
487763 | 국민총소득 대비 기업소득 증가율 ‘OECD 1위’ 2 | 기업소득 | 2015/10/05 | 552 |
487762 | 오늘밤 sbs힐링캠프, 계탔슈~^^ 48 | 지화자 | 2015/10/05 | 20,463 |
487761 | 약 다려주는데 가보신적 있어요? | . . . .. | 2015/10/05 | 364 |
487760 | 이런 경우 보상 얼마나 받아야 할까요? | 보상 | 2015/10/05 | 540 |
487759 | 서울에 가격대비 괜찮은 한정식 추천 부탁드립니다. 2 | 부탁드려요... | 2015/10/05 | 1,317 |
487758 | 걷기 세 달 했어요.(5킬로 감량) 11 | .. | 2015/10/05 | 7,670 |
487757 | 어머니는 내 며느리.. ㅋㅋ 48 | 식빵한봉지 | 2015/10/05 | 2,937 |
487756 | 30대 중반인데 생리를 이틀밖에 안하네요TT 11 | 마이마이 | 2015/10/05 | 4,255 |
487755 | 애인있어요 3 | 드라마 | 2015/10/05 | 1,882 |
487754 |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보상금 문제 | 두롱두롱 | 2015/10/05 | 739 |
487753 | 서울메트로 업무용 PC 5개월간 해킹···국정원, 북 소행 추정.. 2 | 세우실 | 2015/10/05 | 521 |
487752 | 저는 직장인이라 쟁여놔야 마음이 편한데..핑계인지 14 | 직장맘 | 2015/10/05 | 3,366 |
487751 | 공부도 멘탈이더군요 7 | ㅇㅇ | 2015/10/05 | 3,3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