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풀고 못견디시는분..
접니다..
제목그대로 머리풀고 반나절을 못 넘기겠어요.ㅠ
그래서 파마를해도 컷트를해도 며칠가질못하고 다시 포니테일스타일..ㅠㅠ
애들은 제 이 머리가 익숙한지 좋아하는데 정작 전 분위기내야할때도 늘 같은 스타일일이라 좀 식상한데..
그래서 머리손질하는것두 힘들구요.ㅠㅠ
1년 365일 저같이 묶어야하는분 계시죵?
1. remy하제
'15.10.2 3:21 PM (112.167.xxx.141)저요....ㅠㅠ
얼굴 옆으로 너덜거리는거 못참아요..
집에 있을땐 미용실 집게로 다 잡아매고 있어요..
간혹 여름엔 그냥 싹~~ 밀어버릴까.... 싶을때도....ㅠㅠ2. ㅋㅋ
'15.10.2 3:21 PM (203.142.xxx.240) - 삭제된댓글저요..
올림머리하세요.ㅋ3. 올림머리
'15.10.2 3:23 PM (180.68.xxx.19)미스적 많이했는데..
나이드니 잘 못하면 할매.ㅠㅠ같아 뵈더라구요..
머리밑도 많이아프고..
제가 숱이 좀 많거든요.4. 저도
'15.10.2 3:28 PM (121.144.xxx.167) - 삭제된댓글잔머리가 얼굴간지럽히는거 너무 거슬려요
머리는지금 컷트이고 앞머리는 길러서 핀으로 고정5. 음..
'15.10.2 3:30 PM (14.34.xxx.180)저도 365일 머리 묶고 다녔는데 어느날 머리가 엄청 빠지고 두피가 엄청 안좋아졌더라구요.
머리를 만지면 딱딱한 느낌이 들어서
안되겠다~싶어서 머리를 풀고 다녔어요.
처음에는 미치고 환장하는 줄 알았는데
일단 두피부터 먼저 살리자 싶어서 참고 또 참았더니
일주일 이주일 지나고 나니까 어느순간부터 괜찮아지더라구요.
반면 요즘은 더워서 머리 묶으려고 하면 두피가 아파서 못묶어요.
메니큐어도 마찬가지로 처음 메니큐어 발랐을때 숨이 막히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마치 손톱으로 숨을 쉬는거처럼 답답하고 미치겠더니
이것도 두번 세번 네번 참고 또 참았더니
어느순간 괜찮아지더라구요.6. 냠냠
'15.10.2 3:34 PM (116.122.xxx.66)헉~저랑 같은분들이 계시네요
전 결혼초까지만해도 머리 잘풀고 다녔는데
아이낳고 머리숱 줄고 하면서 계속 묶던게
이젠 머리푼 제 모습이 어색해서 못풀겠어요
근데 계속 꽉 묶으니 탈모올까 걱정되서
집에서라도 풀고있어 보려해도
집안일하거나 뭐할려면 머리흘러내리는게 넘 거추장스러워
몇분도 안돼 또 머리묶어있는 절 발견하네요 ㅜ
저도 이제 좀 세련된 헤어스탈로 거듭나고 싶어요 ㅠ ㅠ7. ...
'15.10.2 3:34 PM (223.62.xxx.24)견디셔야 해요.
못견디면 평생 묶음머리에서 못 벗어납니다ㅠ.8. ..
'15.10.2 3:40 PM (218.232.xxx.247)저도 집에서는 얼굴 간지러운거 못참아서 잘 묶고 있는데 나이들어서 그런가 정수리가 아파요.
헐렁하게 묶는데도 왜 이런건지... 이거 병인가요? ㅠ9. 그머리
'15.10.2 3:46 PM (59.30.xxx.199) - 삭제된댓글나이들면 비루해보여요 차라리 단발컷에 굵은 웨이브 넣고 가는 머리띠로 이마 올리는게 낫죠
10. 저요!
'15.10.2 3:52 PM (115.137.xxx.109)저는 하다못해 지나가는 아줌마들 머리 풀러헤치고 다니는거보면 달려가서 묶어주고픈 욕구가 불끈불끈...
11. ,,
'15.10.2 3:53 PM (125.176.xxx.186)저요...머리 풀른게 안어울리기도하고 묶는게 편해요.특히 밥먹을때 ㅋㅋㅋㅋ
특히 신랑이 머리묶은게이쁘다고 가끔 풀고있으려해도 묶으라고해요 ㅜㅜ12. .....
'15.10.2 3:53 PM (115.10.xxx.10) - 삭제된댓글여기도 있어요.
게다가 더 문제는 묶은 머리 안 어울린다는거.
청학동 늙은 도령 같아요.
전 미장원가서 안 묶이는 길이로 잘라요.
어쩔수 없이 풀고 있어요.
그래도 앞머리는 삔 꽂죠.
승질이 이상한지 머리 풀면 답답해요.13. ...
'15.10.2 3:57 PM (39.121.xxx.103)저요!!! 늘 올빽...
풀면 미치겠어요..14. ㅇㅇ
'15.10.2 4:05 PM (222.232.xxx.69) - 삭제된댓글저도 그런데 희한하게 외출할 때는 풀어도 아무렇지 않아요.ㅎㅎ
15. 아흑
'15.10.2 4:06 PM (122.153.xxx.66)전 진짜 여름에 무조건 올림머리해서 한가닥의 머리카락이 내려오는것도 용납못하게 잡아 묶고요
겨울엔 그나마 짧게 짤라서 귀 덮게 방한용으로 풀릅니다.
긴머리 치렁치렁 넘기는 사람과는 드러워서(?) 같이 밥도 못먹겠어요
저는 하다못해 지나가는 아줌마들 머리 풀러헤치고 다니는거보면 달려가서 묶어주고픈 욕구가 불끈불끈.22216. ㅇㅇ
'15.10.2 4:12 PM (211.36.xxx.128)저도 무조건 묶어요 지금은 짧은단발인데도 반묶음했네요
17. 여기 일인 추가요
'15.10.2 4:13 PM (1.246.xxx.108)저도 그런데, 댓글 보다가 두피 딱딱해졌다는 분 댓글 보고 바로 풀었어요..
으아 묶고싶다묶고싶다...참아야하느니...18. . . .
'15.10.2 4:15 PM (121.150.xxx.86)딸래미 매직해주고 이쁘네하고
걍 쌩머리 질끈 묶어서 다녀요.19. 저도 손!
'15.10.2 4:21 PM (112.217.xxx.237)잔머리가 얼굴을 간질간질 하는 것도 못참아서
집에 가면 정말 빈틈없이 올백으로 딱 잡아 묶고
머리띠까지 단디 해 줘야 살만합니다.
저도 머리를 하도 잡아당겨 묶어서 인지 머리가 많이 빠지는거 같아서
과감하게 단발로 잘랐다가 폭풍후회!!! ㅠㅠ
지금 어깨에 닿을 만큼 자라서 매일 묶고 다녀요.
그나마 낮엔 핀으로 (좀 덜 잡아 당기려고. ^^;) 묶고(?) 집에서만 꼬무줄로 단디 묶어요.20. 먹을때 머리카락 내려오는
'15.10.2 4:24 PM (1.254.xxx.88)꼬라지가 짜증나오록 귀찮아서 머리 묶어요..ㅠㅠ
21. ㄱㄱ
'15.10.2 5:29 PM (49.170.xxx.37)묶다 묶다 지쳐서 커트쳤습니다
너무 간편해요ㅎㅎ22. 둘째가 16살
'15.10.2 6:44 PM (175.114.xxx.185)둘째 낳고 나서부터 쭈욱 묶습니다. 16년 동안요, 그 전에도 잘 묶었어요.
근데 탈모도 오고 정수리(묶은 부분)이 손으로 누르면 조금 아파요 ㅠㅠㅠㅠㅠ
완전 올빽으로 묶는데...저도 헤어스타일 변화 주고 픕니다 ㅠㅠㅠㅠㅠㅠ23. 나도 묶고 있숴
'15.10.2 7:29 PM (182.218.xxx.79) - 삭제된댓글머리를 풀고 눈을 게슴츠레 뜨고 거울을 보세요
'앗 내가 이렇게 이뻤다니!!!!'
계속 풀고 다니시면 됩니다 ㅋㅋ24. 돌돌엄마
'15.10.2 7:39 PM (115.139.xxx.126)저도요.. 대학 땐 머리 늘 푸르고 치렁치렁 찰랑찰랑 하고 다녔는데 취직한 후에(유니폼 입고 망핀 하는 직장)는 계속 묶었어요. 이직한 후에도 묶고
애낳고도 계속 묶고......
저도 내년엔 이쁘게 웨이브 파마 하고픈데
파마할 머리카락 안남아있음 ㅋㅋ 정수리 부분가발 사야할 판이에요.25. ..
'15.10.2 7:43 PM (125.130.xxx.249)머리 전체 풀고 있는건..
25세이후로 해본적 없어요. 머리카락도 가늘고
곱슬이라 부시시 사자머리 같거든요.
머리 풀면 얼굴형도 더 도드라져보이고..
얼굴형 개망이라.. ㅠ
지금은 40대.. 머리 좀 길게 길러서 올림머리 하니
좀 낫네요.
애교머리 좀 빼주구요.
검정머리면.. 할매?? 같아 보일수 있는데.
염색하고 올리니 좀 나아요.
위에 앞머리 쫙 머리띠 하신다는분..
올백하시면 앞머리 다 빠지구요.
이마 넓어져요. 외출 안해두 옆으로 넘기든지..
뒤로 훌더렁 까지 말래요. 미용실에서 배운 팁이에요26. 사람나름
'15.10.2 10:15 PM (218.154.xxx.6) - 삭제된댓글숱도 없고 조금만 묶고있어도 두피 땡길려서 아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