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떻게 살아야 부자가 되나요?

ㅅㄴ 조회수 : 3,871
작성일 : 2015-10-02 14:26:10
큰 재벌까진 아니어도 돈 걱정 없이 살아보고파요.

주변이나 아니면 본인이 부자이신 분들에게 여쭙습니다.

어떤 태도로 살아야 부자가 될까요?
IP : 211.42.xxx.21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5.10.2 2:36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로또를 열심히 사거나
    내 스스로 경제를 보는 안목을 길러서 투자를 잘하거나
    주변에 부자인 남자나 부자가 될 가능성이 보이는 남자를 고르는 안목을 기르거나
    하여간 태도보다는 안목을 기르는것이 나은거같은데요.

    태도로 부자가 된 사람은 본적이 없어서요.
    안목으로 부자 된 사람은 꽤 있거든요.

  • 2. 안써요
    '15.10.2 2:38 PM (115.41.xxx.203)

    건강해요.
    부지런하고 일을 하면서 부동산으로 불려요.
    쉬지 않고 계속 현금이 들어와줘야해요.

    많이 버는게 제일빠르지요.

  • 3. ...
    '15.10.2 2:50 PM (110.14.xxx.112) - 삭제된댓글

    전 부자는 아닌데 32살이지만 3억을 모았어요. 2억은 부동산, 1억은 현금이에요.
    비결이라고 할건 없지만.. 소유욕이 별로 없어서 쓸 일이 없었고
    늘 기회비용 따져서 쓸데없는건 절대 안 사고 실용적으로 사는 편이에요.
    그렇다고 빈대붙는 타입은 아니고, 제게 이익?을 준 사람에게는 무조건 그 이익의 10%를
    선물이나 밥 사는걸로 돌려주겠단 철칙을 갖고 있어요.
    그러면 그 이익?을 주는 사람은 저를 다시 찾고, 일을 맡겨요
    전 다시 10%에 대해 선물이나 밥을 사고요.
    위의 예제처럼 무조건 안 쓰는게 아니라, 아주 효율적으로..
    투자와 절약을 적절하게 하면 일이 점점 많이 들어오고, 돈도 들어오게 되고, 그렇지요..
    전 30대 안에 5억 모을 자신은 있어요.. 여자고 애를 낳을거지만 말이에요.
    돈이란게 모을수록 점점 빨리 굴러가는것 같아요..

  • 4. ...
    '15.10.2 2:55 PM (110.14.xxx.112) - 삭제된댓글

    그리고 욕심을 내지 않아요. 욕심을 내면 사기당하거든요.
    내 손에 없으면 내 돈이 아니라는 철칙이 있어요.
    예를 들어 시어머니한테 천만원을 쓰거나 잘하면 일억을 물려주리라,
    그런 생각 자체를 안 해요.
    의사남편에게 3억을 투자하면 날 평생 호강시켜주리라, 그런 생각 자체를 안 해요.
    내 손으로 벌고 모으고 투자한 돈만이 내 돈이란 생각을 갖고 건전하게 벌고 모으려고 노력해요.
    평생 돈을 벌겠단 마음가짐을 갖고 너무 힘든 일이 아니라 평생 할 수 있는 일을 계속 찾고
    늘 공부해서 다양한 지식을 섭렵하고 그런 지식이 필요한 '똑똑한' 사람들을 주위에 모아요.
    돈으로 사람을 옆에 두면 너무 돈이 드니까, 무형자산으로 똑똑한 사람을 주위에 불러모아서
    그 사람들의 똑똑함으로 투자지식을 더 공유하고 쌓아요. 그럼 고생해서 번거 날리는 일은 없어요.
    돈이란건 모으는것도 중요하지만 어이없게 사기당하지 않는 게 더 중요한 것 같아요.

    물론 저도 아직 어려서 뭐라 큰 노하우는 못 드리겠네요..

  • 5. 제주변...
    '15.10.2 3:00 PM (210.205.xxx.161)

    늘 돈돈하는 인간이 있는데요.
    쓰기는 정말 잘 써요.
    그렇게 써대는데 왜 돈이 모일까요?

    자기 쓰고픈만큼 벌리지는 않는데 늘 지갑은 비어있으니 부자욕심만 가득...

    음...결론은 안써도 되는 곳에만 써요.
    누구 생일이라 친구들이 모였어요,근데 마지막에.오랜만에 모였다고 ...자기가 한턱쏜다고 내고가네요.
    누구생일인 아이가 쏘아야하는데..왜 늘 돈돈하는애가 내는겐지?

    그게 한두푼이면 몰라...사람 10명이상이 먹는 돈...나중에 알아주지도 않는데 왜 내고다니는지...

    즉...아낄땐 아끼고 쓸땐 쓰는데 부자라고 봐요.
    여기저기 팍팍 쓰는게 부자가 아니고...

  • 6. ...
    '15.10.2 3:04 PM (110.14.xxx.112) - 삭제된댓글

    공부도 정말 열심히 해요. 안전한 1금융권 내의 투자처를 정말 열심히 알아봐요.
    지금 1000만원 넣으면 월 20 나오는 곳에 몇군데 투자해놓았고
    아파트는 월세 60씩 나와요
    2억에 월세 90나오는 상가 사려고 알아보는 중이에요. 혹은 개발계획이 떨어진 곳을 구매하려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알아보고 사람들과 정보도 공유하고요.
    지금 이미 3억 중 2.2억으로 월세가 100만원? 정도는 나와요
    은행 예금 이자로 나오는 이자까지 합하면 더 되겠죠.
    아직 제대로 몰라서 정보를 얻는 차원에서 두고보고만 있지만,
    3000 투자해서 월 4~50정도 나오는 안전한 투자자리들은 많아요 법적으로 보장되는 것들요.
    다만 위와 같이 투자처가 나와도 법적으로 확실한지를 제 눈으로
    법조항 하나하나 다 확인하기 전까지는 절대 투자하지 않아요.
    아까워도 그 투자자리가 지나가는걸 그냥 뻔히 두 눈 뜨고 있어요.
    억울한만큼 더 공부해야된다 생각해요. 아, 주식은 절대 안 해요.
    전 천재가 아니고, 천재급들만 돈 벌만한 것들은 절대 손대지 않아요. 운으로 버는 것도 손대지 않아요
    반드시 확실한 것들을 열심히 찾아요. 공부하고, 인맥있고, 금전있고, 노력하면
    길은 열려있을 수 있어요..

  • 7.
    '15.10.2 3:09 PM (125.146.xxx.101) - 삭제된댓글

    1천만원 넣어서 20나오는데가 어딘가요?⊙_⊙

  • 8. 부자는아니나
    '15.10.2 3:11 PM (175.113.xxx.180) - 삭제된댓글

    남자 능력 집안 안보고 결혼햇어요. 오죽하면 직장도 변변 없음요.
    프리랜서였는데 결혼당시. 남들보다 잘 벌기 시작햇어요 결혼 직후부터~
    년 1억2천 이상씩요

    힘들게 모아 대출 조금끼고 아파트 샀더니 1.5배로 오르더라구요. 그 당시 imf였고
    주가 폭락한 때였는데. 야곰야곰 돈 적금만 들어. 그거 타먹을 때. 또 아파트를 넓혀서 옮겨탔어요

    새아파트였는지라 2년 후 또 1.5배 올랐어요. 평수 더 넓혀서 48평으로 이사갔죠.
    그 아파트 팔고 .. 역세권 학군 좋은 데로 옮겨타는 과정 또. 1억인가 올랐어요

    전세로 오면서 이번엔 다른 역세권 아파트 사뒀어요 거기서 또 1.2억 올랐죠
    부모님 도움안받고 엔간한 곳. 전세 살고잇네요..
    그냥. 애 학군 필요없을 시점에 한적한 곳 가서 이쁘게 전원주택 짓고 살고싶어요.

    돈을 좇으면 안 모이는 듯요. 그냥.. 쓰면서도 살았어요 자주 여행다니고~
    내년에 죽을지도 모르는데 평생 모으기만 하긴 싫네요.

  • 9. 부자는아니나
    '15.10.2 3:16 PM (175.113.xxx.180) - 삭제된댓글

    남자 능력 집안 안보고 결혼햇어요. 오죽하면 만날 당시 직장도 변변한 수입도 없었네요.
    순수하고 음악좋아하는. 코드 맞는. 사람. 그리고 가장 우울 할 때엿는데. 넘 밝은 상대였어요.

    프리랜서인데 결혼 직후부터~ 년 1억2천 이상씩. 수입이 꾸준히 들어오더라구요.
    플러스 술 담배 등 일체 지출이 없으니. 적금도 꼬박꼬박 했네요
    당시 imf였고 주가 폭락한 때였는데. 야곰야곰 돈 적금만 들어.
    그거 타고 조금 대출끼고 해서 아파트를 한 채 샀더랬죠

    새아파트였는지라 2년 후 2배 올랐어요. 평수 더 넓혀서 48평으로 이사갔죠.
    그 아파트 팔고 .. 역세권 학군 좋은 데로 옮겨타는 과정 또. 1억인가 아파트값이 올랐어요

    전세로 오면서 이번엔 다른 역세권 아파트 조그만 평수로 사뒀어요 거기서 또 1.2억 올랐죠
    부모님 도움안받고 반포에 전세 살고잇네요..
    그냥. 애 학군 필요없을 시점에 한적한 곳 가서 이쁘게 전원주택 짓고 살고싶어요.

    돈을 좇으면 안 모이는 듯요. 그냥.. 넉넉히 쓰면서도 살았어요 자주 여행다니고~
    좋아하는 취미생활하구...
    내년에 죽을지도 모르는데 평생 모으기만 하긴 싫네요.
    부부 모두가 명품백이나 자동차. 이런 거에 그닥 관심없는 부류인지라. 만족하고 무엇보다
    마음이 부자라고 자부해요. 애 손 안필요할 시점 배낭여행 계획하고 있어요. 아예 2년씩
    이 나라 저나라 도는 걸루요.

  • 10. ...
    '15.10.2 3:24 PM (110.14.xxx.112) - 삭제된댓글

    제 다른 철칙 중 하나는 투자방식은 절대 공유하지 않는다는 거에요.
    나 혼자만 독식하겠단 의미가 아니고, 사람 심리가 참 희안한게..
    알려달라고 할땐 그렇게 매달려가면서 투자방식 물어봐놓고
    정말 0.000001%로 실패하거나, 아님 뉴스나 인터넷 등에서 나쁜 이야기 들으면
    득달같이 연락와서 위험한거 아니냐고 따지듯이 묻거나
    혹 실패하면 멱살 잡고 사기친거라고 할거잖아요. 내가 이득볼거 아닌데..
    그래서 투자방식은 절대 공유하지 않아요. 어차피 열심히 공부하고 알아보면
    다들 알 수 있는 방식이라고 생각해요.

  • 11. ...
    '15.10.2 3:27 PM (110.14.xxx.112)

    제 다른 철칙 중 하나는 투자방식은 절대 공유하지 않는다는 거에요.
    나 혼자만 독식하겠단 의미가 아니고, 사람 심리가 참 희안한게..
    알려달라고 할땐 그렇게 매달려가면서 투자방식 물어봐놓고
    정말 0.000001%로 실패하거나, 아님 뉴스나 인터넷 등에서 나쁜 이야기 들으면
    득달같이 연락와서 위험한거 아니냐고 따지듯이 묻거나
    혹 실패하면 멱살 잡고 사기친거라고 할거잖아요. 내가 이득볼거 아닌데..
    그래서 투자방식은 절대 공유하지 않아요. 어차피 열심히 공부하고 알아보면
    다들 알 수 있는 방식이라고 생각해요.

    ...윗님처럼 돈을 버는건 애초에 꿈꾸지 않아요
    저건 정말 운이 좋은 사람이고, 전 운으로 돈버는건 팔자에 없다고 생각하고
    정말 실력, 공부, 지식으로 정확하게 확실히 버는 방법을 찾아다녀요
    운으로 번게 쭉 가면 제일 좋지만, 미래는 아무도 모르는거고
    실력으로 돈을 불릴 능력이 되면 한국에 전쟁이 터져도 잘 모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 12. ...
    '15.10.2 3:35 PM (110.14.xxx.112)

    이건 개인적인 생각인데, 제 친척들이 대부분 최소 3~40억 소유자라서 느낀것이기도 하고
    태도를 물으셨으니 하는 말인데 돈이 들어오려면

    1. 인상이 좋아야해요. 그래야 돈버는 정보를 가진 사람들이 비교적 부담없이 지식을 알려줘요.
    돈버는 정보를 공유하지 않는 이유는 위에 적었듯 진상떨까봐 그런거거든요.
    2. 사람이 고마움을 알아야해요. 보통 첨부터 제대로된 정보를 공유하진 않고,
    작은 도움을 줬을 때 고마운줄 모르고 그냥 덥썩 먹고 치우면 그걸로 끝이죠.
    반드시 수익 10%이상의 고마움을 표시해야해요.
    3. 절대 진상인 티를 내면 안되요. 돈 번 사람들이 제일 싫어하는 사람들이 진상들이에요.
    근데 진상은 자기가 진상인거 몰라요;; 소리지르고 난리치고 욕하고 이런거 제일 싫어해요.
    나름의 네트워크에 넣어줄때는 반드시 제너러스하셔야 해요.

    고마워 할 줄 알고, 실수하면 미안하다 할 줄 알고, 상대방 배려할 줄 알고,
    인간으로써 기본적인 인성이 기반잡혀 있을 때 그런 기회도 오는 것 같아요.

  • 13. ...
    '15.10.2 3:46 PM (110.14.xxx.112)

    이것저것 많이 썼다가 다 지웠는데요..
    진짜 부자는 절대 자세한 내용 공개 안해요;;
    가르쳐주기 싫어서 그런게 아니고 다양한 이유로......

  • 14. 저기 위에
    '15.10.2 4:16 PM (101.181.xxx.66)

    제 다른 철칙 중 하나는 투자방식은 절대 공유하지 않는다는 분. 극공감합니다..

    정보공유해봤자 잘되면 내덕, 못되면 니 덕이더라구요.

    종자돈이 없어 해보지도 못할 사람한테는 물어봐서 얘기해줘도 자랑했다고 뒤에서 욕이나 먹죠.

    답글들처럼 고마워할줄을 알아야 해요. 정보공유가 보통일이 아닌데, 그걸 고마운줄 모르는 인간들은 평생 가난하게 살아도 할 말 없어요.

  • 15. 주식
    '15.10.2 5:09 PM (221.159.xxx.52)

    주식이 돈 벌기 제일 쉬워요
    단, 쌀 때 사서 비싸게 필아야지 비싸게 사서 싸게 팔면 벌기는 커녕 만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7540 로버트드니로는 명배우 12 사랑스러움 2015/10/03 2,206
487539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떡잎부터 남다른가요? 44 2015/10/03 12,484
487538 3분 요리 공유해주세요. 6 도르 2015/10/03 1,559
487537 여의도 불꽃놀이 축제 보고있어요. 5 멋지네 2015/10/03 2,206
487536 한방재료 어디서 사세요? 2 10월 2015/10/03 506
487535 침대 매트리스 중요한가요? 4 뉴비 2015/10/03 2,018
487534 첨으로 마카오를 가는데요.. 1 카드 2015/10/03 1,243
487533 수시 준비 ( 컨설팅) 2 고1엄마 2015/10/03 1,785
487532 동사무소 실수로 아기 생일이 틀리게 등록되어있네요. 13 birthd.. 2015/10/03 4,059
487531 시골 사는데 식품 건조기 필요한가요? 2 anfro 2015/10/03 1,440
487530 아유...차타고 지방여행 이제 좀 .. 3 2015/10/03 1,993
487529 소개팅으로 연락하는 남자가 있는데 3 소개팅 2015/10/03 2,985
487528 순천사시는 분들 계신가요? 2 여행 2015/10/03 1,402
487527 여자 가슴큰거만 보고 결혼한 남자동창 49 ... 2015/10/03 24,679
487526 올해 햅쌀 어디서 사시나요? 14 2015/10/03 2,004
487525 서울 불꽃축제 싫지 않나요?? 6 ... 2015/10/03 3,039
487524 간호조무사가 주사나 링겔 놓을수 있나요? 4 되면좋겠다 2015/10/03 6,155
487523 학교에서 회장 하는게 중요한가요? 3 .... 2015/10/03 1,299
487522 아놔 은지원 47 ... 2015/10/03 19,201
487521 “헬조선 데이터 증명?” 한국 자살자, 전세계 전사자보다 많아 .. 3 ... 2015/10/03 1,098
487520 수분크림만 바르면 얼굴이 근질거려요 48 해리 2015/10/03 3,863
487519 와~ 손준호.. 15 ㅇㅇ 2015/10/03 11,863
487518 비누로 머리감고 구연산으로 헹구는데 두피에 너무너무 순해요~ 49 ... 2015/10/03 8,012
487517 40대가 20대 스탈 옷입는거.. 18 .. 2015/10/03 6,970
487516 뒤통수 납작하면 어떤 머리를 해야 구제될까요? 4 2015/10/03 1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