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통 음악재능있는 애들은 어려서

qh 조회수 : 1,121
작성일 : 2015-10-02 11:48:19

어떤 능력들을 나타내나요

5살ㅇ떄 한번들은 음악을

피아노로 그냥 쫙?

 

이미 초6때 어지간한 전공자들 수준으로

연주한다거나

 

즉석에서 반주를 만들어서 피아노를 치거나

그런가요

 

IP : 58.123.xxx.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2 11:50 AM (121.150.xxx.227)

    솔직히 피아노가르쳐보면 진도빠르고 잘따라하는애들 공부도 잘하는애들이더라구요 머리좋은애들중 음악쪽에도 재능이 있는애들인거죠.공부못하는데 피아노만 잘치는애 못 봤음

  • 2. 전공생들도
    '15.10.2 12:39 PM (211.201.xxx.132)

    어렸을 때는 연습 많이 하는 애들이 잘치고.. 학년 올라갈수록 확실히 머리 좋은 애들이 잘쳐요.. 피아노 악보가 아주 복잡하거든요.. 머리 둔한 애들은 절대 못해요..

  • 3.
    '15.10.2 1:38 PM (125.131.xxx.51)

    음악적 재능과 머리가 좋은 건 좀 다른 거 같긴 해요.
    전 어릴 때 4살 때 부터 피아노 배웠는데.. 지금 40대 입니다. 어릴 때 부터 수재소리 듣고.. 콩쿨 연주회 많이 했거든요.. 초등때부터 사사받고.. 그러다 예원들어갔는데.. 저도 제가 음악적 재능이 있는 줄 알았는데 가서 보니 아니더라구요~ 진짜 타고난 아이들 넘 많아요... 고등학교 때 저 피아노 그만두고 인문계 진학했습니다. 그리고 수능보고 S 대 들어갔어요.. 암기력이 좋더라구요.. 제가..
    머리가 좋았던 거지.. 음악적 재능이 있었던 건 아니었던 것 같아요..
    제 자랑 같지만.. 음악적 재능 물어보시니 말씀드립니다.

  • 4. 공부
    '15.10.2 2:15 PM (175.209.xxx.41)

    공부 못하는데 피아노 엄청 잘 치는 애 봤어요. 중학교 합창단 때 반주자였는데 피아노 많이 배우지도 않았어요. 체르니 40번 중간까지 배웠나? 2년 학원 다녔다는데 50번 친 애보다 더 잘 치고, 초견도 엄청 좋았어요. 음악 선생님도 걔 진짜 칭찬 많이 했는데.... 근데 공부는... 고등학교도 떨어져서 재수한다는 얘기 들었으니까, 뭐..

  • 5. 피아노선생
    '15.10.2 11:01 PM (61.77.xxx.15)

    원글님이 말씀하신 아이들은 그냥 음악적 재능이 있네~가 아니라 영재급이에요.
    피아노 배우는 애들 중에서도 저런 정도의 재능은 드물어요.

    그리고 공부잘하는 아이(이해력이 좋은)가 피아노도 잘 치는거 맞아요.

    피아노를 잘 치는 아이가 공부를 못 할 수는 있지만..(공부하는 방법을 모르거나 환경이 안 좋아서 공부를 제대로 못 해 본 케이스가 많죠)

    피아노를 또래들보다 진도도 느리고 악보를 이해 못하는 애가 공부 잘 하는 경우는 못 봤어요.

    그래서 첫 상담때 학부모님들께 아이의 문제 해결 능력이나 이해력이 어느 정도인지 꼭 여쭤보고 수업때 참고해요.

    피아노는 손가락으로 치는게 아니라, 복잡한 악보를 머리로 이해해서 양손으로 표현하는, 좌우 두뇌의 통합 훈련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6639 기업인이명박이 나라 말아먹은걸로 아직 모자르세요? 49 기업인아웃 2015/12/07 1,105
506638 시어머니한테 이렇게 말씀드려도 될까요? 24 ... 2015/12/07 12,267
506637 기침가래가 호전이 없어요 41 루나 2015/12/07 7,655
506636 아파트 12층에도 빗소리 들리나요? 9 혹시 2015/12/07 2,339
506635 섞이지 못하고 겉도는 10살 남자 아이... 32 속상해요 2015/12/07 6,011
506634 원두커피, 한번 내려먹으면 버리나요? 9 커피무식자 2015/12/07 8,653
506633 살거 결정하는게 왜이리 힘든지 2 눈물나요 2015/12/07 1,219
506632 BBC, 제2차 민중 총궐기 대회 보도 2 light7.. 2015/12/07 867
506631 말이 너무 밋밋해요 4 .. 2015/12/07 1,491
506630 1~2월에 갈만한 유럽여행 14 겨울 2015/12/07 3,270
506629 어떻게 될까요? 미 금리 인상 내년 3번 이상 예정 9 부동산 2015/12/07 3,788
506628 너무 무서워요ㅠㅜ이시간에 택배.. 49 엘레나님 2015/12/07 20,139
506627 지금 이재명 시장님 나오는데, 멋지네요. 49 토크콘서트 .. 2015/12/07 3,227
506626 안철수는 재산환원 자체만으로도 대단한 사람 아닌가요? 49 .. 2015/12/07 3,373
506625 괜히 저녁에 커피마셨다가... 5 2015/12/07 1,915
506624 해외 각지에서 제2차 민중 총궐기 연대시위 열려 light7.. 2015/12/07 499
506623 김제동 톡투유 보셨나요? 3 ... 2015/12/07 3,186
506622 쿠팡에서 대체 무얼 사는건가요? 27 요즘 2015/12/07 14,626
506621 집에서 산후조리하신분.. 8 산후 2015/12/07 2,092
506620 미국에서 라텍스 두 번 속았는데, 어디서 사야? (사진 있음) 3 정직라텍스 2015/12/07 2,068
506619 이 노래 제목이 뭔가요? 2 sos 2015/12/07 1,049
506618 쌀 수납. 어디에 어떻게 하시나요?? 8 ... 2015/12/07 2,181
506617 2580 김군사연 가슴 아파죽겠어요 10 불쌍 2015/12/07 6,475
506616 하위권인데 사교육끊고 성공하신 분 계신가요? 49 예비고1하위.. 2015/12/06 4,908
506615 학교폭력 은폐 축소에 서명 부탁드려요!! 3 단팥빵22 2015/12/06 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