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극장매너 엉망이네요

매너 조회수 : 2,670
작성일 : 2015-10-02 11:26:38

명절연휴에 베테랑을 보러 동네에 새로 오픈한 롯데시네마에 갔습니다.

미리 예매했고 좌석위치도 좋았고 다른극장보다 의자 간격도 넓어 영화보기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데 베테랑이라는 영화가 15세이상관람가임에도 초등입학전 아이들, 초등저학년 아이들 동반으로 영화를 보러온 부모들이 많았습니다. 네~ 데리고 올수 밖에 없는 사정이 있었겠지요. 하지만 어린 아이들이 보기엔 욕도 많이 나오고 너무 폭력적인데...

제 앞좌석에도 초등 저학년 아이 둘과 엄마들로 보이는 두명이 앉았습니다.

중간에 아이 데리고 화장실 다녀오더군요.  수시로 핸드폰 꺼내서 뭔가를 확인하더군요..

몇번 참다가 영화보는데 너무 방해가 되서 휴대폰 그만 켜주시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 이후로는 휴대폰을 열어보진 않더군요. 근데 영화가 끝나니  두 여자가 뒤를 보며 못마땅한 표정을 지어요.. 어이가 없어서 저도 뚫어지게 쳐다봤죠. 기분 나빴다는 표현이었겠죠.

제 주변 자리뿐만 아니라 다른 좌석에서도 어린아이가 크게 우니 달래다 데리고 나갔고, 어린아이들 데리고 나갔다 들어오는 모습도 많이 보였습니다.

영화에 집중하고 싶어서 극장에 돈을내고 미리 예매를 하고 찾아간거데 재미있는 영화를 너무나 방해받으며 봐야했고 극장에 항의를 해야하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엄연히 15세이상 관람가라고 되어 있는데 어린 아이들 입장을 시켜도 되는건가요? 남편말은 보호자 동반이라 가능했을 거라고 하는데 그런건가요? 그럼 적어도 극장에서 다른 사람들 방해되지 않도록 아이를 잘 케어해야 될텐데.. 정말 극장 매너 엉망진창 입니다.

지난번 암살 볼때도 완전 진지모드 장면인데 옆자리서 팝콘 아그작아그작 시끄럽게 먹는 사람때문에 스트레스였는데... 제가 극장 자리운이 없나봅니다.

뭐든 사람은 복불복인건가??

IP : 211.107.xxx.10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2 11:28 AM (121.165.xxx.34) - 삭제된댓글

    요새는 다 그래요.
    팝콘 콜라 쩝쩝 대고, 핸드폰 불빛은 감수해야 하는것 같아요 ㅠㅠ

    동네 극장이면, 부부끼리 와서 의자에 다리 걸치고 티비 드라마 보듯이 만담까지 합니다 ㅠㅠ

  • 2. ...
    '15.10.2 11:35 AM (120.50.xxx.78)

    극장진상 눈살찌푸리게 만들죠 진짜ㅠ

    한여름이었는데 20살정도 되보이는 처자가 조리 신고와서 신발벗고 영화보는 내내 앞좌석 의자후면에 발바닥대고 있던데 어찌나 더러운지...
    공공시설에 어찌 지저분하게 흑흑...

    한번은 중년부인 친구끼리 와서 극장 그 고요한데서 사과를 깎아서 어찌나아삭아삭 씹던지 여기가 본인집 거실이여 안방이여~

  • 3. Aa
    '15.10.2 11:36 AM (223.62.xxx.111)

    그런사람들 말 안하면 절대 몰라요.
    전 영화볼때 예민한 편이라 옆사람이 소리내서 팝콘 먹으면 조용히 드시면 안될까요 꼭 얘기해요.
    특히나 요즘은 연세 있으신 어른들 영화 많이 보러오시는데 극장 예절 전혀 모르시는 것 같더라구요. 영화보면서 전화 크게 받고, 떠들고..
    전에 들었는데 극장에서 그렇게 큰 소리 내는거나 목욕탕에서 똥싸는거나 같은거라고..

  • 4. 갸르릉
    '15.10.2 11:37 AM (59.18.xxx.7)

    기본적인 예의, 남을 배려하는 마음, 공중도덕 등등 제대로 교육받질 못하고 익히질 못해 그모양이에요. 이건 정말 가정교육의 문제인데!

    잘못을 지적받으면 되려 화나 내지 말던가!

  • 5. 쓸개코
    '15.10.2 11:43 AM (218.148.xxx.201)

    저는 핸드폰 보는사람있으면 조금 참아보다가 말합니다.
    영화상영시간 내내 들여다보는 사람도 있었어요;
    자리가 멀리 떨어져있어 말은 못했는데 감상에 방해가 되죠.
    상영전 극장에서 지켜야할 에티켓 영상도 나오던데 왜들 그러시는지 모르겠어요.

  • 6. 원글이
    '15.10.2 11:45 AM (211.107.xxx.108)

    제가 하고팠던 말들이 댓글들에 모두 있네요..

    가정교육문제 맞습니다.

    어릴때부터 부모가 모범보이고 차분히 설명해주며 가르치면 되는데 애들 옆에두고 휴대폰 꺼내 켜보고 전화받고 하는거 보이는데도 아무도 제지 안했다면 그 아이들도 커서 똑같은 행동하겠죠. 명절때 그 엄마 아이는 엄마 무안당하는거 봤으니 안그럴까요? ^^;;

  • 7. 궁금
    '15.10.2 11:53 AM (180.69.xxx.115)

    왜 점점 우리나라 사람들이 매너들이 이리 개떡일까요?

    옛날 사람들은 무식은 해도..
    예의는 있었던것 같은데...

    지금같은 고등교육을 받았다고 해도
    나이가 어리고 많고를 떠나서 모두들 왜이리 이기적인지...

  • 8. ..
    '15.10.2 11:55 AM (211.223.xxx.203)

    연휴때 사도 보는데
    부부가 5살 정도되는 남자 아이를 무릎에 앉히고 보더군요.
    자꾸 발로 울딸 의자 등받이를 차는 거예요.
    그러다가 제 의자 등받이도 차고
    뒤 돌아 보면서 차지 말라고 했는데도 소용 없대요.

    이래서 요즘 애기엄마들 욕 먹나봐요.

  • 9. ..
    '15.10.2 11:57 AM (203.233.xxx.130)

    전 그래서 절대 주말,연휴에는 극장안가요.
    애들이 뒤에서 발로 차도 옆에 있는 엄마는 절대 모라하지 않드라구요.
    평일 휴가내서 아침 조조로 보는게 제일 조용하고 맘이 편하드라구요.

  • 10. ...
    '15.10.2 12:32 PM (203.244.xxx.22)

    ㅋㅋㅋ 아 이런데 덧글보태는 거 싫어하는데
    그 핸드폰 보는거 정말 짜증나죠?
    저도 전에 제 옆에서 계속 카톡하는데 영화 안볼검 나가든가.
    그리고 젊은 커플은 리액션이 너무 커요. 쌍욕하면서 화들짝 놀래고 "아 씨바 깜짝이야"이런식.
    아무리 어리다지만 못배워먹은 티가 좔좔...
    무려 인터스텔라 보는데 말이에요ㅠㅠ 옆에서 남편이 한참을 째려봤더니 다행히 후반부는 조용히 봤어요.

  • 11. 요즘
    '15.10.2 12:52 PM (180.182.xxx.134)

    아이들 버릇없다고 뭐라 할 게 아닌게
    그 부모들이 버릇없이 자라서 예의라곤 몰라서 그래요
    부모와 자식이 함께 가더라고요

  • 12. 짜증
    '15.10.2 5:36 PM (39.116.xxx.214)

    영화는 안보고 휴대폰 볼꺼면 왜 들어왔는지
    진짜 짜증나요 ㅠㅠ

  • 13. 제발
    '15.10.2 6:45 PM (112.154.xxx.98)

    극장에서 어른과 함께해도 연령 안되면 못들어 오게 하면 좋겠어요
    15세 등급이라도 요즘 진한 스킨쉽장면이나 욕설,폭력장면 많은데 어린 아이든 데리고 입장해서는 같이 보는데
    아무리 영화가 보고 싶어도 이건 아니잖아요

    심지여 아기띠 메고 들어오는 부모는 대체 뭔 생각인지 모르겠어요
    아기가 깨서 울고불고 난리인데도 안나가고 있는부모
    3~4살짜리가 큰소리로 나가자고 화장실간다고 하는데도
    한참을 있는부모

    절믄사람들은 그놈의 핸드폰 수시로 켜고 보고

    극장안에서는 핸드폰 좀 안보면 안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1298 cgv영화관 이용하시는 분들,공익광고 거슬리지 않으세요? 3 응답하라 1.. 2015/10/13 861
491297 절친을 버린 딸아이 어떻게 가르쳐야할까요? 8 마이돌 2015/10/13 2,996
491296 팔꿈치 통증이 심한데 어떻게해야 좀 나아질까요? 3 ... 2015/10/13 1,366
491295 허지웅 “개인의 효심과 공공의 애국심은 반드시 구별돼야” 5 세우실 2015/10/13 2,204
491294 중2 울아들 공부쪽은 아닌걸까요? 3 공부 2015/10/13 1,749
491293 사돈댁에서 김장때 김치한통을 주시는데 ᆢ 10 모모 2015/10/13 3,633
491292 혹시 레깅스 잘라보신 분 계세요? 4 와이즈 2015/10/13 2,322
491291 클래식..찾아주세요~~급질 12 곡찾기 2015/10/13 1,639
491290 목동 14단지에 대해 궁금해요.. 3 목동 14단.. 2015/10/13 2,655
491289 바지락칼국수 만드는 비법 있나요???? 49 디비디비딥 2015/10/13 2,117
491288 남편에게 최근 들은말이 신경쓰여요 6 디스 2015/10/13 2,989
491287 朴대통령 "경제 어려운데 국론분열 일으키지 말라&quo.. 25 샬랄라 2015/10/13 2,309
491286 메이크업베이스 중요한가요 1 퓨러티 2015/10/13 1,504
491285 [출처] 아나운서 출신 정미홍의 역사교과서 진실 발언 발췌 5 8282 2015/10/13 1,791
491284 국정교과서 반대) 국정교과서 반대 아고라 서명 동참해주세요! 1 커피향가득 2015/10/13 763
491283 The New York Times - 오늘 한국땜시 바쁘네요 1 NYT 2015/10/13 1,285
491282 엑셀에서 이거 어떻게 하는 건가요? 3 ,, 2015/10/13 1,244
491281 (국정교과서반대) 세월호 가짜 유족 할머니 오늘 또 출현 7 새벽2 2015/10/13 2,281
491280 지방 시댁 결혼식 다 가시나요?? 25 .. 2015/10/13 3,384
491279 사람을 사로잡는 사람 1 팅커벨 2015/10/13 1,908
491278 훈민정음 소장자 ˝차라리 없애면 없앴지 넘길 수는 없다˝ 11 세우실 2015/10/13 4,127
491277 반모임할때 2 여러분은 2015/10/13 1,975
491276 서울 사립대 교직원 휴직되나요 ? 3 궁금이 2015/10/13 1,962
491275 한샘 붙박이장 싱크대 신발장 다해서 600만원이면 싼건가요? 6 82쿡스 2015/10/13 6,871
491274 정리고민 1 ^^;; 2015/10/13 1,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