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지금 병원에서 대기하고 있는데...

... 조회수 : 2,242
작성일 : 2015-10-02 11:10:58
신발에서 뾱뾱 소리나는 신발신은 아기가 막 뛰어다녀요....
거슬리는데....참.....엄마는 좋다구 같이 이리저리 걸어다니네요ㅠ
IP : 175.223.xxx.6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극과 반응사이에
    '15.10.2 11:15 AM (14.63.xxx.220)

    우리의 선택이 있습니다.
    님은 짜증을 선택하셨군요.

    짜증을 귀여움으로 바꿔보삼.
    선택에 따라 하루가, 인생이 달라짐.

    부정보다 긍정
    비난보다 칭찬을.

  • 2. ㅇㅇㅇ
    '15.10.2 11:16 AM (49.142.xxx.181)

    아 진짜 짜증
    그놈의 뽁뽁이 신발 에휴
    지 자식을 그래 욕멕이고 싶은지 원...
    거기 병원 간호사든지 접수하는곳에든지 얘기좀 해요. 시끄럽다고..
    애가 뛰어다니는것도 정신없고 애 다칠까봐 불안불안할것 같은데
    삑삑 소리까지 에고 지겨워

  • 3. 진짜 싫음
    '15.10.2 11:19 AM (121.165.xxx.34) - 삭제된댓글

    삑삑 소리 정말 신경을 긇는 소리 같아요.

  • 4. ㅇㅇ
    '15.10.2 11:21 AM (223.131.xxx.205)

    병원같은데선 뾱뾱이 신발은 신기지 말지.
    병원에 오는 사람들은 몸이 불편해서 신경이 예민한데
    애기 엄마가 생각이 부족하네요;;;;
    에휴 힘드시겠네요..
    첫댓님 말씀대로 귀여움으로 바꾸시려고 노력해 보세요.

  • 5. 원글
    '15.10.2 11:25 AM (175.223.xxx.63)

    심지어 여긴 난임병원이거든요ㅠ
    다들 예민한데......참 힘드네요ㅠ

  • 6. ..
    '15.10.2 11:36 AM (58.140.xxx.60)

    난임병원이라니.. 이해가 가네요. 원래 사람이 그렇죠.
    본인도 병원 다니면서 힘든시간 보냈을텐데.. 우쨋든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저렇게
    해맑게 굴다니.. 참.. 아기 엄마라 험한 소리는 못하겠고 진짜.. 저라면 소리 빽 질렀을거 같아요.
    원글님 보살이십니다. 토닥토닥

  • 7. 000
    '15.10.2 11:38 AM (115.91.xxx.6)

    뾱뾱이 신발에 노이로제 걸린 1인입니다.
    공공장소에 뽁뽁이 신발 너무 이기적이지 않나요?

    다른사람한테 피해주는 건 생각도 못하고
    집에서나 귀엽지 남한테는 피해주지 말아야죠
    요즘 엄마들은 참,,이해가 안되네요

  • 8. 진주이쁜이
    '15.10.2 11:38 AM (116.126.xxx.91)

    난임 병원에 애 데려와 자랑하는거야 뭐야
    진짜 개념 밥 말아쳐먹었나
    난임 병원 다녔던 사람으로 열 받네요
    원글한테 감정이입 되면서 화이팅
    좋은 소식있기를
    쌍둥이 기운 받아라 얍!!!!!!!!

  • 9. 화난다
    '15.10.2 11:54 AM (110.70.xxx.25)

    난임병원 대기실은 그 어떤괴보다 조용하고 분위기
    촥 가라앉은 병원인데
    게다가 애새끼뽁뽁이신발이라니....
    나 병원 다닐때 심적으로 힘들어하고 있을때
    본인도 똑같은 거 겪은사람이 애 낳고 우리집와서
    애 쪽쪽 빨고 이뻐 죽겠다는 소리만 하다간 남편친구 와이프 생각나는군요. 제기랄.
    원글님 꼭 임신 성공 하시길.

  • 10. ㅇㅇ
    '15.10.2 1:01 PM (180.224.xxx.103)

    저라면 한마디 하겠어요
    간호사에게 부탁하던지 창피를 당해봐야 다음부터 안합니다
    사람들이 가만히 있으니 자기들처럼 이뻐할줄 알고 흐뭇해 하는거겠죠
    그 무슨 민폐인가요 민폐끼치는 애기엄마들 정신 좀 차리길

  • 11. ...
    '15.10.2 11:42 PM (110.9.xxx.9)

    ... 아... 원글님의 마음이 이해 가요.
    그런데, 제가 그 아이엄마 대신 변명아닌 변명을 하자면요...
    그 소리로 아이가 어디로 가는지 감을 잡을 수 가 있어요. (소리가 나는 방향, 소리의 크기 등) 사고는 정말 순간! 이거든요. 그래서 그래요. 병원이면, 간호사나 병원 직원과 대화할 일이 있는데, 아이는 데리고 가야하고. 아이를 봐줄 다른 어른이 없는한, 아이와 엄마 둘이서 가야하거든요. 아이 손목을 잡고 있어도, 한순간에 아이가 손을 뿌리치고 내달리면...뭐, 답이 없거든요. 그러거든요. 물론 대부분은 사고가 안 나죠. 그냥 소음만 날 뿐이죠. 그래서 원글님처럼 안 좋게 보실 수 있고요. 그런데, 만에 하나 사고가 나면, 어휴... 그렇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1749 주사공포증 극복하고 싶어요. 4 주사 2015/12/23 1,421
511748 원래 엄마들은 이 정도 말 아무렇지도 않게 하시나요? 3 Ho 2015/12/23 1,556
511747 직장생활힘들어요 3 겨울 2015/12/23 1,723
511746 남편 너무한거 아닌가요? 12 씁쓸 2015/12/23 3,887
511745 피검사 후 목욕해도되나요 1 바닐라향기 2015/12/23 6,098
511744 내년 2월 독일 여행가는데 쇼핑 품목 추천 2 독일 2015/12/23 1,627
511743 문의요 샤넬 선글라.. 2015/12/23 437
511742 어느과에 가서 진료받아야 하나요? 5 보름달 2015/12/23 2,029
511741 전세금을 1~2년 안전하게 두려면 / 미국에서 쓸 1년 생활비를.. 3 은행 2015/12/23 1,101
511740 발목인대를다쳤는데...물이찼어요. 1 쭈까 2015/12/23 1,485
511739 세월호617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을 만나게 되.. 10 bluebe.. 2015/12/23 491
511738 섹스리스 부부보다 더 심각한 게 50 부부 2015/12/23 31,391
511737 두 살배기 딸, 죽기 전까지 빌고 또 빌었지만.. 8 에휴 2015/12/23 4,416
511736 기상이변 정말 무섭네요 1 자연 2015/12/23 1,688
511735 연말 모금운동을 바라보는 바람직한 마음가짐 좀.. 3 구세군 2015/12/23 613
511734 스페인어 전공하고 싶으면 22 선택 2015/12/23 3,718
511733 부모에게 효도하라고 강조강조 하는 이유가 5 예로부터 2015/12/23 1,980
511732 베스트에 교대글.. 서울교대 기준인거죠? 2 교대 2015/12/23 2,040
511731 운전면허 올해안에 따는거 무리일까요? 2 발등에 불 2015/12/23 1,218
511730 남편들 부탁 잘 들어주시나요 7 서운 2015/12/23 1,057
511729 실업급여신청해야하는데 상실신고가 안되어있음 실업급여 신청못하죠?.. 2 계속물어보게.. 2015/12/23 1,356
511728 (영화 추천) 스윗 프랑세즈 4 스윗 2015/12/23 1,622
511727 누나가 어머니한테 대하는거 보면 자식키워봤자... 10 .. 2015/12/23 3,428
511726 '안철수, 이렇게 배신한다' 지금보니 소름 검사의 3년전 문자 26 재미있네 2015/12/23 4,224
511725 연예인 모피코트에 댓글이.... 3 노노 2015/12/23 2,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