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친척하고 가방,지갑 바꿔보려고요.

가방 조회수 : 7,198
작성일 : 2015-10-02 08:00:33

27살때쯤 산 지갑 지금껏 사용하고 있어요. 명품 아니고 그때 유행했던 아이삭...제품

바래고 모서리가 다 닳고 한데 애착이 있어서가 아니라.

결혼과 동시에 백화점에서 발이 뚝 떨어지니 지갑 살 생각도 못하고 살림하고 애키우고 살았어요.

5년전쯤부터 사람들과 어울리기 시작하면서 지갑꺼낼때 가끔 부끄러울때가 있었어요.

그러다가 여기에서 지갑 오래 쓰고 계신분들이 글 올리신것(?) 보고

그냥저냥 맘 누그러뜨리고 살았는데, 친한 동네지기들 말고 학년이 바뀌면서 반 엄마들 몇 년 보아보니

차림새나 갖고 다니는 소지품으로 사람 평가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네요.

아이 덕분에 학기 중간쯤엔 그 무시가 바뀌어서 오히려 무시했었구나..를 더 알 수 있었어요. 

그래도 몇년이 지속되니 이젠 학기초가 힘들고 첫 반모임이 두렵고  저도 움츠러들어요.


큰맘먹고 지갑, 가방 바꿔보려고 해요.

키플링 천가방으로 기저귀가방, 소지품 가방. 두개로 10년을 넘게 버텨서,

여러번 빨기도 했고, 질기긴한데 손잡이가 헤어진곳도 있고 하네요.


전 거의 무채색으로 옷을 입고, 정장풍이 아니라 캐주얼하게 입어요.

깔끔하게 입으려고는 하는데, 고급스러운것과는 거리가 멀죠.

제 나이 40대중반이고요.


지갑은 수납좋은 장지갑,

가방은 소지품 넣고 동네 다닐 작은 가방(제 마실용 가방이 키플링 슈가 스몰이에요, 그정도 크기나 좀 더 큰것)

반모임, 가족 행사때 들고다닐 조금 더 큰 점잖은 가방.

이렇게 세 개 추천 부탁드려요.


제 예산은 남편이 큰맘 먹고 세 개에 200만원까지 생각하자고 하는데(맘에 너무 드는것이 있으면 좀 넘어도 된다하네요)

미친척하고 사볼까 싶어서 사이트 돌아다녀봐도 뭐가 좋은지 이쁜지도 모르겠어요.

백화점은 가본지 너무 오래되어서 위축되서 갈 엄두가 도저히 안납니다.

그래서 고마운분들 많은 이곳에 여쭤보러 왔어요.




IP : 1.238.xxx.101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2 8:12 AM (125.180.xxx.35)

    저두 요즘 같은 고민중인데..
    비싼 가방 안사봐서 돈을 들고도 망설이기만하네요.
    님과 같은 처지...ㅋㅋ
    돌아다녀보니 일단 지갑은 루비통 지퍼장지갑이 인기고
    오래갈거 같던데 70만원이 좀 넘었고
    점잖은 자리에 들고갈 백으로는 프라다 가죽블랙으로 150에서 200만원대..
    에브리데이용으로 마이클코어스껄로 30만원대를 찜하는 중이어요.
    이걸 정말 살런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차라리 온가족을 위해 소파를 바꿀까도고민이랍니다..

  • 2. dh
    '15.10.2 8:20 AM (1.252.xxx.114)

    예산 200 정도 잡고 계신다니 대략 가방 120-130 잡고 지갑 70 정도 잡으시면 될 것 같네요.
    보통 가방이나 소품류 루이비통으로 시작 많이 하시던데 모노그램 기본 라인 지갑류는 많이들 쓰시는 것 같아요.
    가방이랑 지갑 너무 세트로 맞추기 그러시면 지갑은 샤넬도 한번 고려해보세요. 단, 샤넬 지갑은 100만원 정도 잡으셔야할 거구요(장지갑)

  • 3. ㅇㅇ
    '15.10.2 8:26 AM (27.130.xxx.79)

    쿠론이라는 브랜드 어떠실런지...

    http://m.couronne.co.kr/index.jsp

    제가 직접 써보지는 않았지만 괜찮아보여서요.

    저도 사십대초반에 원글님과 성향 비슷한 사람인데 늦둥이 키우다보니 가벼운 천가방이 좋아서 있는명품 가방도 잘 안들게되더라구요. 대신 지갑은 명품브랜드 중 보통보단 조금더 고가를 써요.
    이백만원으로 세가지를 다 갖추실려면 쿠론이나 코치정도 하시고
    아님 키플링 명품지갑 이렇게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엄마들 사이에서 위축되셔서 그런거면 평소 스타일대로 키플링에
    좀 덜 흔한 명품지갑으로 하시고 정장차림에 들수 있는 작은 가죽가방(쿠론) 이렇게 하시는게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천가방 드시다가 가죽가방 드심 아마 어깨가 거부할수도. ㅎㅎ
    한소심하지만 댓글 달았어요. ㅎㅎ 화이팅!!

  • 4. ..
    '15.10.2 8:32 AM (175.253.xxx.244)

    저라면 가방은 토리버치 사이트에서 가죽 토트백 직구하고요. 세일 하는것 같던데. 좋은게 600불쯤 해요.
    지갑은 세일해서 40만원에 산 페라가모에요.
    아울렛 가면 30만원대더라고요.
    지금 가방도 토리버치인데 예쁘다는 말도 많이 들었고 실용적이에요. 막쓰기 편하고.
    200만원짜리 프라다 사면 뭐 많이 넣고 막쓰기 그럴거 같아서요.

  • 5. 부럽
    '15.10.2 8:35 AM (222.165.xxx.161)

    부럽네요. 저도 결혼할때 남편이 사준 엠씨엠 반지갑을 13년째 쓰고 있어요. 슬슬 한계가 보이는데... 익숙함과 오래 쓰고 있다는 뿌듯함, 결정적으로 새로 사기위해 수많은 멋진 지갑을 두고 고만해야 하는게 귀찮아서 계속 사용 중 이에요.
    고민하려면 한달 걸려요.

  • 6. ㅎㅎ
    '15.10.2 8:40 AM (1.127.xxx.140)

    남들이 웃던지 말던지 전 짚락 젤 작은 거 써요. 거기다 50만원씩 넣으면 되겠네요 ㅋ
    카드만몇개 가지고 다니니까요, 남 이목 신경쓰려면 끝도 없으니까요

  • 7. 나는누군가
    '15.10.2 8:43 AM (175.120.xxx.91)

    전 명품가방 있어도 에코백만 들게 되던데... 남이 뭐라 하든 나는 나~ 좀 자유인입니다 ㅎㅎㅎ 구질구질하다 한번씩 이뻐져야 변신의 폭이 크지 않을려나요? ㅋㅋㅋ 가죽 가방은 쿠론 에브리데이백 괜찮은 듯 싶어요. 오히려 진짜 멋쟁이들은 명품이라고 써져 있는 그런 류보다 백화점 둘러봐서 가죽이 괜찮은 곳에 들어가 사더라구요. 호미가?! 이런 브랜드. 루이 구찌 발렌 다 있지만 아무 것도 안 들어요. 질려요 이제 그런 명품.

  • 8.
    '15.10.2 8:44 AM (211.206.xxx.113)

    코치 마이클코어스 토리버치 에트로 정도
    브랜드에서 가방 두개랑 지갑 사셔서 편하게 쓰세요
    구매대행사이트에서 사면 저렴하게 살 수 있어요

  • 9. 밝음이네
    '15.10.2 8:47 AM (98.220.xxx.17) - 삭제된댓글

    저 명품이라하면 명품이고 아니라면 아닌 페라가모 핸드백
    질샌드 핸드백 수년동 안 쓰고 모셔둔거 벼룩하고 싶네요
    나이드니 에코 가 만 들고 다닙니다

  • 10. ...
    '15.10.2 8:48 AM (220.76.xxx.234)

    지갑 가방 ....
    요즘 50-70만원정도면 디자인예쁜거 많아요
    명품을 꼭 고집할 필요는 없는거 같아요
    백화점 한번 나가보세요

  • 11. 밝음이네
    '15.10.2 8:49 AM (98.220.xxx.17)

    저 페라가모 핸드백 질센드 핸드백
    몇해동안 모셔놓은거 벼룩하고싶네요
    나이드니 에코백만 줄기차게 드고 다니게 되네요
    새거는 아니지만 새것같으디. . . .

  • 12. 가방
    '15.10.2 8:54 AM (221.148.xxx.41)

    핸리베글린 가방이 데일리로 들기에 좋고
    지갑은 루이비통이 제일 변형없이 쓰기에 오래 쓰기 좋아요 수납도 잘 되구요 기본 모노그램 똑딱이 스타일이나 지처 스타일로 하시고 헨리베글린 가방 사시면 될것 같네요

  • 13. 가방
    '15.10.2 9:07 AM (182.224.xxx.30)

    아울렛 가보세요
    직접 들어보셔야 답이 나와요
    저는 40대 중반인데 가죽가방 무거워서 맨날 롱샴만 들어요 가죽가방 사랑했던 사람인데 무거운건 어깨가 너무 아프더라구요
    그리고 명품백도 유행타서 100만원 넘게 사서 오래들기 힘들더군요
    30에서 50사이로 주기적으로 사시는게 좋지 않을까해요
    1년에 1ㅡ2개씩 사면 여러개 돌려가며 쓰면 되니까요

  • 14. 40대중반
    '15.10.2 9:13 AM (61.81.xxx.22)

    지갑은 정말 매일 쓰니까
    튼튼한 루이비통 장지갑 사시고
    가방은 적당한거 사세요
    저도 요즘은 에코백만 들어서 추천을 ...

  • 15. 저같으면..
    '15.10.2 9:16 AM (121.190.xxx.197) - 삭제된댓글

    루이비통으로 하던가 프라다로 하던가..
    가방을 미니백으로 하면 약간 초과해서 구입가능하구요..
    프라다는 인터넷에 요즘 깔렸으니 백화점 싸이트에서
    구입하셔도 될것 같아요.

    40대 중반이라니 이제 조만간 중. 고등 학부모 되실텐데
    중학도 그러지만 고등되면 부모의 돈과 권력으로
    판이 갈리지 않아요.

    오로지..성적입니다요..ㅡ.ㅡ
    어떤 사람들은 싫다 하지만..어차피 세상이 그러니..

    요즘..그래서 명품이 딱히..
    외고여서 주변에 아주 부유하신 분들 많고..
    모임에 열심히 들고 나오다가..
    지금은 애도 못하니..공연히 이런걸로 설치는것 같다고
    꾸미지 않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저 역시 학부모 모임에는 결혼반지도 빼고
    유니클로 반팔티 입고 가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내가 사고 싶으면 사시구요..
    남 시선 의식해서 억지로는 사지 말라는겁니다.

    즐쇼핑하세요~^^

  • 16. 에휴
    '15.10.2 9:19 AM (223.62.xxx.38)

    헨리 베글린 가방 300씩 하는데 그런걸 권해주시나요 예산이 200이고 에코백같은건 이미 많으시니 200만원 채워서 좋은 지갑과 가방 사세요. 샤넬이니 보테가니 다 튼튼하진 않거든요.10년 넘게드실려면 루이비통이 제일 좋아요.홈페이지 들어가시면 원화 가격 다 나와 있으니 홈페이지 보시고 대충 정해서 매장 가보셔요. 예쁜거 하시구요!

  • 17. ///
    '15.10.2 9:25 AM (218.52.xxx.66)

    저는 가까운거리 마트용으로 키플링 밀로스 무늬없는 네이비색상 들고 다녀요. 7.8년 들고 다녔는데 편하고 실용적이예요.
    (크기는 작은데 수납이 좋아서 필요한 다 다들어가고, 지갑없이 들고 다닐 수 있어요.)
    지금은 너무 낡아서 똑같은거 다시 살 계획이예요.
    그리고, 명품은 무거워서 잘 안들게 돼요. 싫증도 잘나고요.

  • 18. 저라면
    '15.10.2 9:28 AM (182.230.xxx.159)

    저라면 그렇게 비싼거 말고요.
    LFmall 들어가서 이월상품 10만원 정도 장지갑 사고요. 닥스꺼.
    20만원정도 숄더백 이랑 40만원 이내로 토드백 사겠어요..
    사실 이것도 너무 후덜덜하다고 생각해요.
    잘 고르면 싸고 이쁜거 정말 많아요.
    요즘 명품 시들하다고 생각해요.

  • 19. 버버리 짝퉁지갑
    '15.10.2 9:31 AM (125.178.xxx.133)

    친구가 줘서 잘 쓰고 있어요.
    닥스 지갑도 있고
    캘빈 클라인 지갑도 있는데 만만한게 좋네요.
    누군가는 알겠져..
    그래서 뭐 어떻다구요.
    참 캘빈클라인 검정 장지갑인데 세일때
    사만 줬어요..
    원글님 요즘 명품열기 사그라 들고 있어요.
    당당하게 에코백이나 퀼트 지갑을 들어도 괜찮아요.
    나만의 개성이고 또한 자존심이에요.
    지갑이나 가방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사람과 어울리지 마세요.

  • 20. 찌찌뽕
    '15.10.2 9:44 AM (211.51.xxx.38)

    저도 닥스 추천하러 로그인했어요. 오랫동안 직장생활하며 느낀건데 내 생각만큼 남들 내게 관심 없더라구요. 내 만족을 위해서라면 저 정도면 품질 좋은듯 해요. 닥스 아울렛 갔더니 예쁜것 많았어요

  • 21. ㅎㅎ
    '15.10.2 9:47 AM (222.237.xxx.54)

    가방은 넘 비싼 거 말고 적당한 걸로 장만하세요. 아무리 비싼 가방도 매일 그거만 들고 다닐 수 없고 유행타서요. 걍 가죽 좋은 보세도 괜찮아요. 차라리 지갑이야말로 매일매일 들고다니고 한 번 쓰면 닳을 때까지 바꾸지 않으니 좋은 걸로 하시구요. 루이비통 모노그램 지갑 많이들 들어 좀 질리기는 한데 진짜 튼튼해요. 닳지도 않고... 저도 살 땐 좀 아까웠는데 몇 년 들어도 멀쩡해서 앞으로 20년은 더 쓸 것 같아요.

  • 22. 은빛달무리
    '15.10.2 9:48 AM (58.212.xxx.153)

    가방은 무거운것보단 가벼운게 실용적이에요,,
    무거우니 안가지고 다니게 되더라구여,, 아님 너무 크지않은 크로스토드백정도요,,
    제 생각으론 가방을 두개정도로 나눠사심이요, 모임용,일상용으로 저렴한걸로요,,
    우선 모암용은 코치에서 물결무늬가죽으로 나온 색깔도 아양한 크로스겸용토드백이 좋은거같고요,,가격은 70만원정도할거같아요,,면세점이 더 쌀텐데요,,그리고 저렴이 루이까또즈에서 사심이 어떠세요,,지갑도 루이까또즈 저렴함데 괜찮을듯요

  • 23.
    '15.10.2 9:52 AM (220.116.xxx.68)

    롯데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프라다 장지갑 40만 원선, 가죽 가방 80-100만 원선이면 튼튼한 거 살 수 있어요.
    천가방 40-50만 원선이고요.
    프라다 사피아노 가방 같은 건 거의 없지만 솔직히 그렇게 인기 있는 가방은 유행도 타고, 또 어울리는 복장이 있고요
    평범한 모델들이라 시간 지나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 들기도 편해요.
    데일리백 사야 할 때 저는 일단 파주 프라다부터 가요.
    그리고 프라다가 가죽이 튼튼해요.

    솔직히 MCM, 닥스 거의 100만 원 가까이 하는데
    중국인들 아니고서야 제값 주고 사기 아까워요.

    토리버치 사피아노 백 사서 써봤는데 가죽 너무 약해서 금방 닳아요.
    코치도 비슷.
    코치나 마이클 코어스는 직구하면 30만 원, 토리버치는 50만 원 안팍으로 살 수 있는데 품질이며 브랜드 무게며 비추예요.

  • 24.
    '15.10.2 9:55 AM (220.116.xxx.68)

    인터넷으로 사지 마세요.
    가품 유통해서 적발되는 사람들, 인터넷에서 팔았다잖아요.
    한두 푼짜리도 아니고, 가품이라고 싸게 파는 것도 아니니 매장 가서 사세요.

  • 25. 은빛달무리
    '15.10.2 10:00 AM (58.212.xxx.153)

    Mcm이 100만원이나하나요? 아,잊고살았네요,,
    10년전쯤 30-40만원이었던거같은데,,,
    원글님,, 백화점 한번 둘러보세요,,
    전엔 루이까또즈가 저렴했는데 지금은 시세를 모르겠네요,,
    실용적인건 루이까또즈 그리고 미알? 브랜드도 단순하니 괜찮았어요

  • 26.
    '15.10.2 10:16 AM (116.125.xxx.180)

    토리버치하세요 -.-
    다해도 100 하겠네요
    지갑. 작은가방 토리버치하고
    큰가방은 프라다 하는 것도 괜찮아보여요
    근데 님 옷차림하고 안맞으면 프라다가 짝퉁이랑 구분안가요
    프라다가 원래 구분안가게생겼어요
    님한테 큰백은 버버리가 나을듯해요~
    나 명품이야 티 많이 나는백 ㅋ

  • 27.
    '15.10.2 10:19 AM (203.226.xxx.119)

    지갑은 루이비통 모노그램이나 다미에 사세요
    잘 닳지도않고 튼튼해요 강추

  • 28. 가방
    '15.10.2 10:39 AM (75.159.xxx.57)

    좋은거 하나 하시고 서브로 질좋은 국내브랜드 기죽가방 사세요. 전 몽삭에서 가방이랑 지갑 샀는데 너무 가볍고 가죽도 좋아서 닳을때까지 들고다녔어요.
    지갑 세일해서 10만원대, 가방도 세일하는거 30만원대..나머지로 명품 하나 사셔서 학부모회같은데 들고가시구요. 모노톤 좋아하시면 프라다도 괜찮ㄴ요.

  • 29. 우와
    '15.10.2 10:49 AM (175.116.xxx.107)

    그런 브랜드는 잘모르구요,
    원글님 지갑을 그럼 20년 가량 사용하신거예요? 우와 진짜 대단하시다.
    댓글들 많이 달렸으니 보시고 이쁜걸로 장만하세요^^

  • 30. lavenda
    '15.10.2 11:21 AM (183.102.xxx.154)

    한꺼번에 사지 마시구요. 한두달 가량 천천히 매장 구경하시고 가끔 매보기도 하면서 사세요.
    사람 많은 시간에 가서 매보면 부담도 덜하니깐 괜찮아요. 급한 맘에 여러개 갑자기 지르면 나중에 후회되고 안매면 손해니깐요.
    명품까지 갈필요 없이 깔끔한 준 명품브랜드면 충분할거 같은데요.
    훌라나 루이까토즈 같은 걸로 검정색 가방 이나 갈색 가방이요.
    그리고 롯데본점 지하나 10층 행사장에서 잡화 세일 할 때 가서 사셔도 괜찮아요.
    명품 아니어도 백화점 브랜드 세일 자주 하니깐 그중에서 무난한 다자인으로 사시면 후회없으실거에요.

  • 31. 별로
    '15.10.2 1:50 PM (61.106.xxx.67)

    이해를 못하겠어요
    뭔ᆢ가방하나 지갑하나로 무시를당하나요?
    그건 님이 그렇게 갖다붙여생각하는거고 또 그런걸로 사람훑어보고 무시하는 사람은 안놀아도 돼요ㅎ
    여자들이 상대의취향을 살펴보는건 사실이지만ᆢ
    기냥 전체적으로 원글님의 소비수준을 살짝 상향시키고조금쓰고 살면 그런 자격지심?은 사라질수 있어요
    200아까운데요?전?
    학부모들만나고 그럴때 차려입을때편한 코치가죽가방 로고없는거 하나 50이믄 뒤집어 쓰고 지갑도 기냥 코치나 마이클코어스같은거30만원쯤 으로 쓰고 나머지돈은 또 삼년있다가 하나 더 사겠어요
    남편이 200 다 쓰란다믄ㅎ

  • 32. 집에
    '15.10.3 4:07 AM (223.62.xxx.49) - 삭제된댓글

    여주에서 사온 호미가 데일리백과
    파주에서 사온 생로랑 장지갑
    아울렛 물건에 추가할인해서 99만원 줬네요
    아흐 대신 사다드리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486 67일차 보육교사입니다 10 ... 2015/10/02 3,910
486485 아...지금 병원에서 대기하고 있는데... 10 ... 2015/10/02 2,137
486484 박원순을 옹호하는 사람들은 왜 치아문제에는 입을 다물까 47 길벗1 2015/10/02 2,180
486483 자녀 없는 집은 어디까지 경조사를 챙기시나요? 8 궁금 2015/10/02 1,298
486482 남친, 남편에게 엄마를 바라는 여자 47 2015/10/02 1,767
486481 폐경자궁검사, 이명 치료 병원 추천해주세요 3 ㅇㅇㅇ 2015/10/02 2,193
486480 밥하는 아줌마 4 2015/10/02 1,515
486479 등이 굽는 엄마(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8 척추후만증 2015/10/02 2,410
486478 김밥쌀때 김, 지도표 성경김 좋네요 7 .. 2015/10/02 3,025
486477 빌라에서 아이키우기 정말 안좋을까요? 47 .... 2015/10/02 4,143
486476 오늘 노무현재단에서 하는 만찬 가시는 분 계신가요? 12 시월애 2015/10/02 1,136
486475 최근 카톡이나 문자 수신이 몇시간 뒤에 오는 경우가 잦은데.. 5 핸드폰 2015/10/02 2,450
486474 목동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영어 수학 해 가야 하나요 --; 6 이사준비 2015/10/02 1,747
486473 초5딸 왕따 조짐? 조언부탁해요.. 7 .. 2015/10/02 2,124
486472 무능한것보다 부패해도 유능한 새누리라면서... 10 ㅇㅇ 2015/10/02 810
486471 남편들 제수씨 칭찬 많이 하나요? 19 대노 2015/10/02 3,418
486470 저만 오늘 알았나요? 1 휴우 2015/10/02 1,528
486469 카톡 질문요.. 2 ㅁㅇ 2015/10/02 536
486468 친구 딸 결혼식에 다들 뭐 입고 가세요? 20 ... 2015/10/02 4,435
486467 이사를 가야 하는데. 3 걱정입니다... 2015/10/02 854
486466 겨울 대비 나만의 완소 아이템 있으세요? 14 gg 2015/10/02 4,613
486465 전세 묵시적 갱신 이후 중도에 이사가는 경우 복비 문제 10 ... 2015/10/02 4,225
486464 힉군좋은 곳에 이사가면 2 ## 2015/10/02 1,080
486463 준오헤어 파마 얼마정도 하나요 6 가을 2015/10/02 18,442
486462 혼자 보라카이가요 9 ... 2015/10/02 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