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테트리스 하듯 그릇 연구해서 자리 배치하는 것도 신물나서
이번에 이사하면서 12인용을 구입하려고 하는데요.
12인용은 다 좋은데 애벌세척한 물 뚝뚝 떨어지는 그릇들을
몸을 쪼그려서 포개 넣을 생각하니 아마 안쓰게 되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그래서..
6인용처럼 조리대 위에 놓는 건 불가능할테고
키큰장 중간보다 조금 아래에 설치하면 적어도 몸굽히기는 안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이렇게 설치가 되나요?
하지 않나요? 안 그런 경우를 못봤음. 별로 허리 구부리지 않아도 되던데..
아예 없는 상태에서 장을 짜면서 하는거라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상하수도 연결만 잘된다면..
인테리어하면서 키큰장 하부에 12인용 넣었어요. 미리 구입해서 사이즈 알려주면 알아서 그 공간 비워주구요. 미리
식세기 업체에 이야기하면 설치까지 다 해줍니다. 완전 좋아요. 그리고 전 싱크대에서 직각 동선이라 물도 별로 안 흘러요. 완전 강추합니다. 그리고 키큰장 컬러에 맞춰서 싱크대 업체(저의 경우 한샘)에 이야기하면 빌트인 식세기 전면 패널도 다 맞춰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