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한달째 기침을 해요..

레베카 조회수 : 4,001
작성일 : 2015-10-01 22:23:22

초등2학년 아이가 한달째 기침을 하네요..

첫주는 그냥 약먹고.. 안나아서 그다음주부터 항생제를 계속 먹으면서 폐사진 찍고 기관지염, 비염, 알러지약, 천식약 다 먹어도 줄지 않아서 큰병원 소아과 갔더니 기침소리만 듣고는 축농증이다..

그래서 독한 항생제를 일주일 먹었는데도 기침이 가라앉지를 않네요..

그러다가 다시 코사진을 찍었는데 축농증도 아니고 깨끗하더라구요..

기침도 폐에서 나는 소리라기 보다는 켁켁 목에서 나는 기침이더라구요..

도대체 어느 병원으로 가야하는지 모르겠어요..


IP : 119.194.xxx.20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1 10:27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제 딸은 알러지성 비염 때문에 코가 자꾸 넘어가서 하는 기침이었어요.
    축농증도 없고요 동네 호흡기내과에 가니 코에 뭘 달고 검사하더니 그러더군요.

  • 2. 알러지나 폐렴?
    '15.10.1 10:35 PM (182.222.xxx.79)

    이비인후과 가세요.
    너무오래 기침 하네요

  • 3. 레베카
    '15.10.1 10:44 PM (119.194.xxx.208)

    코가 넘어가는 것도 아니라네요..
    알러지도 아니고 폐렴도 아니라는데.. 에휴..

  • 4. T
    '15.10.1 11:15 PM (14.40.xxx.229) - 삭제된댓글

    꼭 원인 찾으시길 바래요.
    혹시나 해서 말씀 드리는건데 틱 일수도 있어요.
    제 지인이 긴장하거나 불편한 상황에서 기침을 하는데 어렸을 때부터 갖고 있던 틱이라고 하더라구요.

  • 5. 저희딸
    '15.10.1 11:44 PM (125.180.xxx.81)

    6살이구요..
    한달째 감기로 기침해요..
    소아과가서 기침 코 가래 항생제 먹었구요..
    가래기침이 남았는데..밤이나 새벽에 기침을계속..
    친정에 갔더니 배에 속을파서 그안에 콩나물머리만 넣고 뚜껑덮어 쪄서 그 국물먹었더니 월 화 먹고..화욜저녁부터는 기침을 안하네요..두밤동안..오늘도..세번먹였구요..또 기침에 꿀이좋대서 배물에 꿀도섞었어요..
    내일까지안하면..세밤인데..내일꺼 남아서 내일다먹으면..제가 해볼려구요..
    엄마가 마지막엔 그냥 곰솥에 배자르고 콩나물넣어서 했거든요..물도 좀넣은듯..
    기침이 심하니 많이한다고..

  • 6.
    '15.10.1 11:46 PM (182.230.xxx.159)

    꼭 고치셔야 할텐데요.. 어디가 문제일까요..
    저는 해마다 건강검진을 하는데요.. 폐활량 검사를 하잖아요.
    작년엔 그래도 제일 약한 정상이었는데, 이번엔 정상에 조금 많이 미치지 못했어요.
    병원에서 상담을 하니 뭘 앓다가 넘어가면서 폐가 좀 손상되었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작년에 기침을 동반한 감기를 몇달 앓았어요.. 밤에는 기침때문에 잠을 못잤구요.
    아마 그때문인가보다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 7. ㅁㅁ
    '15.10.1 11:57 PM (112.149.xxx.88)

    이비인후과는 안가보셨어요?
    기침이면 이비인후과도 가보셔야...

  • 8. ㅁㅁ
    '15.10.2 12:01 AM (112.149.xxx.88) - 삭제된댓글

    정 안되시면 큰병원 호흡기내과도 가보세요

  • 9. ㅁㅁ
    '15.10.2 12:02 AM (112.149.xxx.88)

    영 안나으면 큰병원 호흡기내과 가보세요

  • 10. blueu
    '15.10.2 12:08 AM (211.36.xxx.150)

    저도 기침 감기가 한달째
    이비인후과 약 먹었는데도 차도가 없네요.

  • 11. BLOOM
    '15.10.2 12:24 AM (220.86.xxx.157)

    광고라고 할까봐 조심스러운데요..
    저희 딸이 기침을 거의 두 달 넘게 했어요.. 병원을 가도 안 낫고 한의원을 가봐도 그때뿐이고 아이는 기침 참느라 가슴까지 아플 지경이었는데 아는 분이 무심하게 천기누설이라는 프로에서 봤다고..
    호두기름이 특효라고 알려주더라구요..바로 검색해서 호두기름을 구해 아침 저녁으로 하루 두 번 먹이고 있는데 정말 기침이 멈췄어요~~
    너무 신기해서 주변에도 알려주고 있답니다..

  • 12. 호두기름
    '15.10.2 1:15 AM (112.152.xxx.10)

    저도 지인에게 호두기름이 기침에 좋다는 얘기 들었어요

  • 13. 더불어
    '15.10.2 3:16 AM (14.32.xxx.253) - 삭제된댓글

    제가 올해 초 면역력이 떨어졌는지 감기로 기침을 하는데 그게 그전엔 잘 듣던 이비인후과 약이
    듣지를 않더라구요 , 거의 두달 가까이 고생하다 검색으로 알아낸 호두기름을 먹고 멈추었어요
    전 너무 걱정돼 무엿도 함께 복용했었어요 , 호두기름은 지금도 예방차원에서 계속 먹고 있습니다
    ( 선척적으로 폐쪽 기관지가 약한지 감기만 걸렸다하면 심한 기침이 동반됩니다 )

  • 14.
    '15.10.2 7:07 AM (222.112.xxx.168)

    어릴적에 기침을 일년정도 했는데 나중에 지나보니 결핵 ㅡ.ㅡ;근데 폐 사진 찍으셨다니 건 아니겠네요.
    저희 애는 잔 기침할 때 배즙에 도라지청 먹으면 조금씩 잦아들었어요~

  • 15. ..
    '15.10.2 8:48 AM (58.29.xxx.7)

    목에서 나는 기침이라니
    혹시 스트레스성 아닐까요
    가래도 안나오는거 같네요
    저는 가래 나오는 기침이 심해서--초등 4학년때
    밤꿀을 밥 먹기전에 한숟가락씩 먹고 나았거든요

  • 16. 덧글
    '15.10.2 10:41 PM (183.100.xxx.125) - 삭제된댓글

    밤에 더 심하고 누웠을경우 더 심해집니다.
    날이 선선해지면 시작합니다.
    스트레스 받거나 비만하거나 체력이 약해지면 심해 집니다.

    후비루라고 축농중 아니여도 맑은 콧물이 목뒤로 넘어가면 의사들도 잘 못찾습니다.

    비염 알러지 환자일경우 코가 목뒤로 넘어가면서 기침이 날수 있습니다.

    날 따뜻해져야 낫는 경우가 많습니다.
    몸이 건강하도록 만들거나 비만이면 후두가 얇아져 더욱 심해지니 표준체형 유지하면 좀더 좋습니다.

    여건 되시면 따뜻한 동남아 일주일정도 다녀오셔도 좋습니다.

  • 17. 덧글
    '15.10.2 10:43 PM (183.100.xxx.125) - 삭제된댓글

    밤에 더 심하고 누웠을경우 더 심해집니다.
    날이 선선해지면 시작합니다.
    스트레스 받거나 비만하거나 체력이 약해지면 심해 집니다.

    후비루라고 축농중 아니여도 맑은 콧물이 조금만목뒤로 넘어가면 의사들도 잘 못찾습니다.

    비염 알러지 환자일경우 코가 목뒤로 조금 넘어가면서 기침이 날수 있습니다.

    날 따뜻해져야 낫는 경우가 많습니다.
    몸이 건강하도록 만들거나 비만이면 후두가 얇아져 더욱 심해지니 표준체형 유지하면 좀더 좋습니다.

    여건 되시면 따뜻한 동남아 일주일정도 다녀오셔도 좋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3883 홈쇼핑에서 파는 한샘 쇼파 괜찮나요? ..... 2015/10/25 1,910
493882 세월호558일) 세월호미수습자님들이 가족 품으로 돌아오게 되시기.. 8 bluebe.. 2015/10/25 418
493881 몇년 해외거주 하시는 분들 한국집과 짐들은 어찌 보관하시나요? 4 sea 2015/10/25 1,672
493880 미우라 아야꼬의 양치는 언덕이 4 걸작 2015/10/25 1,313
493879 애앞에서못하는소리가없는남편 1 미친... 2015/10/25 993
493878 쇼핑몰 예치금이 없어졌네요 ㅠㅠ 1 bb 2015/10/25 1,373
493877 족욕기. 전기 많이 잡아먹을까요? ... 2015/10/25 658
493876 82년생인데 어릴때 청소년드라마 즐겨본 분들 계세요? 9 이제아줌마 2015/10/25 1,256
493875 급성 치수염...고통..정말 ㅠㅠ 3 .... 2015/10/25 3,193
493874 이번주에 욕실공사가있습니다 3 아기사자 2015/10/25 1,318
493873 제2의 국정원 감금 사태 일어난 듯 12 국정반대 2015/10/25 2,610
493872 코골이 코골 2015/10/25 408
493871 강아지를 구조해서 데리고있는데 기본에티켓 조언부탁해요 6 에티켓 2015/10/25 972
493870 엣날 드라만데요 이미연하고 손창민? 주연이던 드라마가??? 5 ㄷㄷ 2015/10/25 1,699
493869 정부, 국정화 TF팀 비밀 운영… “청와대에 일일보고”.뉴스타파.. 1 조작국가 2015/10/25 575
493868 충북 제천 사시는분~숙박 할만한 호텔 추천해주세요~ 3 ... 2015/10/25 1,386
493867 현재 야당 의원들과 교과부 직원들이 방통대에서 대치중 5 ... 2015/10/25 1,012
493866 신속한 서비스 사례 함 들어봐요 3 ㅇㅇ 2015/10/25 918
493865 거센 청소년들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목소리, 박근혜 정권 당.. 1 ... 2015/10/25 746
493864 강남 반포 잠원쪽 백내장 수술 잘하는 안과 있을까요? 3 백내장 2015/10/25 1,826
493863 30대 중반 아줌마..옷 어디서 사나요??? 28 2015/10/25 10,340
493862 아직도 죽음이 믿기지 않는 연예인 몇분 9 눈물 2015/10/25 3,706
493861 미사지구 푸르지오1차 1 부동산고민 2015/10/25 2,554
493860 사골뼈 가정용 냉동고에서 얼마나 보과 .. 2015/10/25 574
493859 피아니스트 문지영 이야기 7 브라보 2015/10/25 5,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