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께 물려 받은 습관중에 좋은 습관 이야기 해보아요

... 조회수 : 3,732
작성일 : 2015-10-01 22:15:46
저흰 야식 안먹은거요..과일을 먹긴 하는데 그 이상은 다들 안먹어요..

그런데도 날씬하신 않다는게 재밌는 사실이랍니다...
IP : 121.172.xxx.6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돌돌엄마
    '15.10.1 10:18 PM (115.139.xxx.126)

    자고 일어나면 물한잔 원샷하는 거요. 그 덕분인지 애낳고 조리원 있을 때도 변비한번 안걸리고 매일 쾌변;;

  • 2. 독서
    '15.10.1 10:19 PM (121.190.xxx.101) - 삭제된댓글

    책 많이 읽게 된 거.. 좋은 음악.. 듣는 귀.. 노래 잘 하는 것.. 글 잘 쓰는 것, 말 잘 하는 것, 외모가 호감형인 것, 손과 발이 이쁜 것, 어른들께 예의 바른 것, 이쁜 종아리, 당당함, 오지랖?, 끈기 등.. 생각해보니 굉장히 많네요 ^^ 갑자기 기분이 좋아집니다~

  • 3. 습관은 아니지만..
    '15.10.1 10:20 PM (121.190.xxx.101)

    책 많이 읽게 된 거.. 좋은 음악.. 듣는 귀.. 노래 잘 하는 것.. 글 잘 쓰는 것, 말 잘 하는 것, 외모가 호감형인 것, 손과 발이 이쁜 것, 어른들께 예의 바른 것, 이쁜 종아리, 당당함, 오지랖?, 끈기 등.. 생각해보니 굉장히 많네요 ^^ 갑자기 기분이 좋아집니다~

  • 4. ..
    '15.10.1 10:20 PM (175.113.xxx.238) - 삭제된댓글

    남의인생이랑 비교 안하는거요..ㅋㅋ 저희 엄마가 항상 하시는 말씀이 남이랑 비교하지말라고..그럼 니인생 너무 힘들어진다고.. 정말 귀에 딱지 생길정도로 듣던말이었는데..그래서 그런지..그부분은 마음 편안한것 같아요..ㅋㅋ

  • 5. ..
    '15.10.1 10:22 PM (175.113.xxx.238)

    남의인생이랑 비교 안하는거요..ㅋㅋ 저희 엄마가 항상 하시는 말씀이 남이랑 비교하지말라고..그럼 니인생 너무 힘들어진다고.. 정말 귀에 딱지 생길정도로 듣던말이었는데..그래서 그런지..그부분은 마음 편안한것 같아요..ㅋㅋ 남이랑 비교해서 그사람의 좋은부분은 제노력으로 닮아가야겠지만 열폭이나 샘내거나 질투하는건.. 그건 진짜 내스스로 많이 위축될것 같아요..그리고 안행복할것 같아요....

  • 6. 무한긍정
    '15.10.1 10:24 PM (222.117.xxx.249)

    전날 몇시에 잠들든 새벽에 잠들든 일찍 일어나는거고
    무엇이든 잘먹고 잘 싸는거요^^

  • 7. dd
    '15.10.1 10:26 PM (121.130.xxx.134)

    남의 말 안 하기.
    이건 저희 엄마한테 고대로 배운 거 같아요.
    물론 누가 나를 해꼬지 했다면 그에 따른 울분을 토할 순 있어요.
    (엄마, 철수가 나 때렸어. 잉잉. 이런 식으로.)
    하지만 그냥 가만히 있는 사람을 두고 이러쿵 저러쿵 씹는 거는 절대 안 해요.
    (영희 걔는 말이야. 지가 되게 이쁜 둘 아나 봐. 글쎄.. 블라블라 이런 험담.)

    남에게 관심 갖고 남의 말 할 시간과 에너지가 있으면 책을 읽고 정원을 가꾸고..
    저희 엄마는 70대지만 그렇게 사세요.

  • 8. ...
    '15.10.1 10:29 PM (182.222.xxx.35)

    남험담 안하고 비교 안하시는 엄마두신 분들 부럽네요.
    본인도 자존감 높고 자식들도 행복했을듯..

  • 9. ..
    '15.10.1 10:33 PM (115.140.xxx.182)

    바로바로 치우고 쓰면 제자리에 놓고
    저한테 이런 습관이 있는줄 몰랐는데 자취하면서 알았어요

  • 10. ㄱㄴ
    '15.10.1 10:35 PM (183.91.xxx.118)

    생글거리는 얼굴과 상냥한 말투요.
    환불 안해주는건데 말투가 예뻐서 해준다
    말 한마디를 해도 정스럽다 칭찬들어요.
    무뚝뚝한 시어머니도 그건 인정.. 너는 말투가 상냥하더라 하세요. 유일한 칭찬 ㅎㅎ

  • 11. ...
    '15.10.1 10:44 PM (180.69.xxx.122)

    윗님 . 진짜 부럽네요..
    그게 말투가 진짜 그대로 닮더라구요.. 매일보고 들으니 자기도 모르게 닮고 그맡투가 그대로 이어지는데..
    그게 정말 다르게 할려고 해도 잘 안되는게 말투인데.. 근처에 그런사람이라도 가까이 살았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엄마가 엄청 말이 걸고 무뚝뚝하고 그런 스탈이라 말투는 진짜 안닮고 싶었는데 비슷하더라구요..

  • 12.
    '15.10.1 10:57 PM (125.130.xxx.249)

    일어나자마자 우유 한잔씩 먹는 습관 있어서
    변비 없고 피부 좋아요.
    원글과 같이 야식 안 하는 습관. 닮아 있구요.

    외모적으로 얘기하면
    살 안 찌고 키크고 팔다리 길고
    여리여리. 얼굴 이쁘장해서..
    20대때 부모님한테 진짜 감사해라
    소리 많이 들었어요.

    근데 성격.말투가 진짜 망... 이라
    부정적이고 신경질적인 말투. ㅡㅡ 짜증스런 말..

    외모는 여성스럽고 최고인데 말하면 별로다
    소리는 레파토리같이 들었는데
    듣는게 가족들 말이라 그런지. 안 고쳐집디다.

    결혼하고 신랑한테 코치?? 받아 좀 고쳤어요ㅠ

    말투랑 성격땜에 다가오는 남자 엄청 많았어도
    연애가 오래 가질 못했어요 ㅠ

    위에 말투 상냥하신분.. 왕부럽네요

  • 13. 알뜰한 거요
    '15.10.1 11:03 PM (61.79.xxx.56)

    부모님 두분 검소하셨는데 쓸데없는 전기 안 켜놓고 작은 돈도 아끼고 저축 열심히 해요.
    신발장 정리 깨끗이 하고 현관이 항상 반들반들 깨끗해요. 아버지가 집에 오시면 현관부터 정리하시고
    항상 집을 이리저리 돌보셨죠.
    시간 철저히 지키고 일이 있으면 1시간전에 나가시던 부모님인데 저도 시간 철저히 지켜요.
    군것질이나 불량음식 안드시고 제철음식,웰빙음식을 주로 드시던 부모님덕에 저도 그런 음식 좋아하죠.

  • 14. 알뜰 근면 검소
    '15.10.1 11:19 PM (14.38.xxx.2) - 삭제된댓글

    하셨구요, 늘 즐거운 맘으로 음식해주신거요.
    지금도 잔뜩해서 먹이는 즐거움으로 사세요ㅎ
    저도 요리해서 가족들 먹이는게 재밌어요.
    사춘기 남아들과의 소통도 음식으로 해결되고ㅡ서로 삐져 말안할때 맛난거 해서 먹임 풀리는게 보여요~
    워낙 맛난걸 좋아하는 아이라ㅋㅋ

  • 15. 와..
    '15.10.1 11:51 PM (218.48.xxx.41)

    댓글들이 다 너무 좋아요..

  • 16. 와..
    '15.10.2 3:37 AM (2.220.xxx.227)

    다들 반듯한 부모님 두셨네요..

  • 17. ..
    '15.10.2 9:26 AM (222.110.xxx.86) - 삭제된댓글

    저는 티비를 하루종일 틀어놓지 않고 볼 프로그램만 보고 과감히 끄는거요.
    음식 편식하지 않는거 하구요 음식할때 기름기 제거하는 거네요

  • 18. 저장해요
    '17.2.6 7:33 PM (1.237.xxx.5)

    좋은 습관 :
    남의 말 안 하기. 남에게 관심 갖고 남의 말 할 시간과 에너지가 있으면 책을 읽고 정원을 가꾸고..

  • 19. 루리
    '17.10.23 2:56 PM (218.48.xxx.206)

    좋은 습관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503 응팔에서 선우가 덕선이 좋아 하는거..? 3 ... 2015/11/16 3,209
500502 괴벨스 뺨쳤던 이명박근혜 언론장악 8년 3 샬랄라 2015/11/16 614
500501 오토비스랑 아너스 둘중 하나 사야하는데 못고르겠어요 5 청소기 2015/11/16 2,608
500500 미국 이민계획하는 친구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고싶은데.. 49 ... 2015/11/16 4,745
500499 자식 운동시키는거 어떠하신지요 49 계란 2015/11/16 1,312
500498 해남 배추김치 , 강원도 고랭지 배추김치 5 김장 2015/11/16 2,391
500497 김가연씨 음식 솜씨와 전라도 음식의 대가 13 와와 2015/11/16 8,133
500496 사이즈 잘못 산 새옷, 도대체 어디에 팔아야 할까요?ㅠㅠ 3 새옷 2015/11/16 1,342
500495 새누리 '대테러방지법' 통과돼야.. 새정연은 반대 7 핑계대고코풀.. 2015/11/16 476
500494 제발 양배추즙 믿을만한 곳 소개좀 해주세요~~ㅠㅠ 49 ㅜㅜ 2015/11/16 8,370
500493 가스건조기 린나이 트롬..? 2 사고싶다 2015/11/16 2,524
500492 유시민 “짐은 곧 국가라는 ‘입헌공주제’가 문제” 9 샬랄라 2015/11/16 1,258
500491 원목 발받침대 쓸만할까요? 좀 골라주세요 2 ㅇㅇ 2015/11/16 763
500490 색갈있는 옷 얼룩제거방법.... ㅜ.ㅜ 11 미팀 2015/11/16 3,286
500489 예전 테니스선수인데 이름이 생각이 안나요.. 혹시 아시는분? 2 동치미 2015/11/16 1,041
500488 이정도면 정말 살인의도가 분명한거죠? 7 ... 2015/11/16 2,357
500487 7살 빠른아이.. 수학 학습지나 문제집 추천 해주세요. 6 .. 2015/11/16 2,188
500486 응팔이 뭔가요 5 허 허 2015/11/16 1,560
500485 M자 손금 가지신 분들 정말 부자로 사시나요? 7 손금 2015/11/16 8,792
500484 식당짬뽕과 라면 중 차라리 어떤게 낫나요 10 .. 2015/11/16 1,673
500483 딴지일보에서- [현장]민중총궐기, 그날 나는 보았다 19 11 2015/11/16 1,338
500482 쓰레기 내놓는 앞집 49 앞집 2015/11/16 1,668
500481 미드 위기의주부들의 브리 같은 주부 실생활에 많겠죠? 6 부럽 2015/11/16 2,895
500480 예비시어머니가 음식을 너무 자주.많이 보내세요. (푸념글) 49 그만 2015/11/16 7,081
500479 20년된 아파트 엘리베이터 교체했는데 2 잦은 고장 2015/11/16 1,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