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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앞으로 좋은 일 있어도 자랑하지 말아야 겠어요.

jjkk 조회수 : 9,463
작성일 : 2015-10-01 21:22:28
좋은 일 있어도 자랑은커녕 언급하는 것도 조심스러울 것 같아요.
아래 질투가 심한 사람들 얘기 읽어보니 세상에 참 별별 사람들 많다는 생각만 드네요;;
보통 상대방 앞에서 어깃장을 놓는 말투로 질투심을 드러내거나 속으로 삭이는 경우만 봤는데요.
참 사이코들 너무 많아서 저 정도면 물리적인 피해도 입을 수 있겠네요 ㅎㄷㄷㄷ
자랑할 일 있어도 하지 않는 편이 현명할 것 같아요. 누군가가 저 안 되기를 바라는 것만 해도 기가 약한 편이라 피해 입을 것 같은데요...저 정도면 급사 당하겠어요;;
IP : 175.223.xxx.10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랑은
    '15.10.1 9:23 PM (218.235.xxx.111)

    결혼하면....동기간에도 아니하는게....
    어떤집에서는 부모에게도 아니하는게....

    후유증이 커요....

  • 2. 살아보니
    '15.10.1 9:25 PM (210.178.xxx.43) - 삭제된댓글

    부모 자식 사이 빼고 자랑은 자제하는게 좋아요
    득보다 실이 많음

  • 3. 그래서
    '15.10.1 9:26 PM (101.181.xxx.66)

    그런 속담이 있었나봐요.

    자랑끝에 불붙는다.

    뜻을 찾아보니 너무 자랑하면 그 끝에 말썽이나 화가 생김을 이르는 말.

  • 4. ...
    '15.10.1 9:26 PM (121.171.xxx.81)

    우리나라 사람들은 자기보다 못난거나 안된 경우에나 그 놈의 정을 베풀지 자기보다 잘난 사람은 깍아내리지 못하고 배아파 난리나요. 참 못났죠. 축하할 일은 축하해주고 위로할 일은 위로해주면 될 일을. 앞으로 또 대학합격 소식글 올라오면 인간들이 얼마나 못나고 추악한지 여실히 드러날테죠.

  • 5. 부모 자식사이
    '15.10.1 9:27 PM (121.190.xxx.101)

    형편 넉넉한거 아니면 부모 자식사이에도 안 하는게 좋더이다...

  • 6. ....
    '15.10.1 9:27 PM (211.169.xxx.65)

    아무리 그래도 저런 ㄸㄹㅇ는 손에 꼽을 정도로 극소수죠.
    귀싸대기 백대 날려주고 싶네요.

  • 7. ㅁㅁ
    '15.10.1 9:38 PM (112.149.xxx.88)

    맞아요.. 자랑은 커녕
    그냥 생활이야기 하다가 자연스레 나오는 말도 조심스러워요
    상대가 괜히 배아파할까봐...

  • 8. 자랑하지 맙시다
    '15.10.1 10:11 PM (125.178.xxx.136) - 삭제된댓글

    듣기 괴로와요. 전 자랑할게 없으니~~

  • 9. ...
    '15.10.1 10:32 PM (182.222.xxx.35)

    부모자식간에도 안하는게 좋아요.
    잘살면 말 안해도 눈에 보여요.
    질투 많은 사람을 여럿 겪어봐서 그런지 (엄청 심한 사람들)
    자랑할것도 아니지만 일단 가까이 지내서는 안되요.

  • 10. 파랑새
    '15.10.1 10:41 PM (116.123.xxx.109)

    습관적으로 자랑하는 사람 말고는 진심으로 축하해주게 되던데요. 모두다 그런건 아니니 질투병자만 피하면 되실듯요,그런 사람은 정말 끊임없는 집착에 병이라는 생각밖에는..

  • 11. 종교활동 봉사
    '15.10.1 10:43 PM (183.96.xxx.231) - 삭제된댓글

    오래하시던 분인데, 예쁜 여자애 보고 시기 질투하면서 쫓아내고 싶어하는 거 본 적 있어요. 교묘하게 깍아내리고, 그 예쁜 여자분이 약간 팜므파탈이랄까? 분위기 미인인데, 그렇게 시기 질투 하면서 결국 조용히 안나오시더라는 ;;;
    영성을 깨끗이하겠다고 모인 곳에서도 성직자도 그러더라구요.
    예쁘고 묘한 매력도 세금 내고 살아야 되나봐요.
    그 세금에서 자유로와 좋네요. --

  • 12. 종교활동 봉사
    '15.10.1 10:46 PM (183.96.xxx.231)

    오래하시던 분인데, 예쁜 여자애 보고 시기 질투하면서 쫓아내고 싶어하는 거 본 적 있어요. 교묘하게 깍아내리고, 그 예쁜 여자분이 약간 팜므파탈이랄까? 분위기 미인인데, 그렇게 시기 질투 받더니 결국 조용히 안나오시더라는 ;;; 그렇게 주변을 클리어한 게 한 두번은 아닌듯 하더라구요. 여초직장 다녀서 그런지, 매력있거나 지 맘에 안들면 스나이퍼처럼 자기 활동 반경에서 사라지게 하더라구요. 무서워요. 저는 그래서 봉사활동 같은 곳에서 오래 안하려구요.
    영성을 깨끗이하겠다고 모인 곳에서도 그러고,
    사람들 참 속 더러워요.
    예쁘고 묘한 매력도 세금 내고 살아야 되나봐요.
    그 세금에서 자유로와 좋네요. --

  • 13. 그러게요
    '15.10.1 10:52 PM (123.254.xxx.12)

    저도 사람들이 질투 많아 하는거 알고 일상생활 이야기도 조심해서 합니다.

    저는 반대로 질투가 너무 없어요.
    아 잘됐다 다행이다 부럽다 축하한다 나도좋다 좋은 이야기들으니 내마음도 좋다 이런마음이 들어요.

    주변 사람들이 안된 것 보다 잘 된게 훨 좋아요. 안되면 불쌍하고 저도 슬프고 그러니 ㅋ
    잘되서 부럽다 싶을 때도 주변사람들이 잘되는게 좋아요.

  • 14. 맞아요
    '15.10.1 11:11 PM (112.167.xxx.238)

    저 아는 엄마는 단톡방에서 자랑 오브 자랑
    했는데요
    그래서 그럴까요
    그집 풍비박산 났어요
    에효 안타까워요
    전 원래 자랑 하는거 극도로 싫어해
    카톡에 프로필 사진도 안올려요

  • 15. 가려 사귀어야 해요
    '15.10.2 12:27 AM (108.59.xxx.217)

    살인사건의 범인 90%가 가족이나 친한 친구래요.
    제가 아는 노인 한 분은 직계 가족 아니면 집에 들이지도 않아요.
    젊을 때 여동생과 어린 조카가 엄마의 친구한테 해꼬지당했대요.
    명문대 나오고 남편도 멀끔하니 나쁘지 않은 삶이었는데 자기보다 행복한 것이 얄미워서 낮에 놀러왔다 가면서 불을 질렀대요.
    다행히 죽지는 않았지만 조카 몸에 큰 화상이 났다고...ㅠㅠ
    신문에 나지 않아서 그렇지 친구/동네지인에 의한 사건이 많대요.

  • 16. 가려 사귀어야 해요
    '15.10.2 12:29 AM (207.244.xxx.2) - 삭제된댓글

    근데 윗분은 무슨 말씀 하고 싶으신 거에요? 그 사람이 자랑하더니 풍비박산 났다고요?
    이 글이랑 그게 무슨 연관이죠?
    윗분 같은 사람이야말로 무서운 사람이네요.
    소위 말하는 완전체인가?

  • 17. 가려 사귀어야 해요
    '15.10.2 12:29 AM (108.59.xxx.210)

    근데 윗분은 무슨 말씀 하고 싶으신 거에요? 그 사람이 자랑하더니 풍비박산 났다고요?
    이 글이랑 그게 무슨 연관이죠?
    윗분 같은 사람이야말로 무서운 사람이네요.
    소위 말하는 완전체인가?

  • 18. 저기 윗님은
    '15.10.2 12:50 AM (211.179.xxx.210)

    댓글이 핀트가 안 맞긴 한데
    자랑 심하면 부정 탄다는 이야길 하고 싶으셨던 게 아닐까요?

  • 19. ,,,,,,
    '15.10.2 1:07 AM (39.118.xxx.111)

    엄마친구의 해고지
    소름

  • 20. ㅇㅇ
    '15.10.2 6:36 AM (87.155.xxx.92)

    익은 벼는 고개를 숙인다는말 기억하시길..
    진짜 진국이고 제대로 교육받은 사람은 오히려 겸손해요.

    아는 50대 아줌마 틈만나면 무슨 자랑질 하는데
    내가 보기엔 참 철딱서니가 없더라구요.
    더구나 웃긴건 본인 자랑질하면서 남은 왜 대놓고 깍아내리고 있는지.
    열등감이 있는구나 불쌍하게 생각하고 좋게 생각하려고해도 많이 기분나쁘고
    형편 힘든 사람앞에서 맨날 부모 잘만나서 명품두르고 다닌 얘기만 하는걸 보니
    남에대한 배려감이나 그런건 눈꼽만큼도 찾아볼 수도 없고
    만날때마다 그러니 듣기도 참 거북하고 그래서
    직접적으로는 말 못하고 돌려서 말씀 드렸는데....

    이런글 보니 혹시 그걸 질투한다고 오해하셨을까봐 겁나네요.

    이래서 익은벼는 고개를 숙인다는 속담이 맞나봐요.

    그래서인지 성숙한 인격의 사람을 대할때가 마음이 편하더군요.

  • 21. ...
    '15.10.2 8:14 PM (121.171.xxx.81)

    익은 벼는 고개를 숙인다며 겸손을 강요하는 사회도 정상은 아니죠.
    홍길동도 아닌데 사실 그대로를 얘기도 못하고 어떻게든 낮추고 별거 아니라는 듯 표현해야하다니.

  • 22. 한국인 유전자
    '15.10.2 8:33 PM (223.62.xxx.5) - 삭제된댓글

    남잘되는거 배아파하는거 유난스럽죠 근데 인간본성이기도해요 그래서 내집도 남의집도 쓸데없이 오고가지말아야해요 넘사벽아니면 인간이란게 괜한 시기심으로 별짓을다하게된다는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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