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구라땜에 결국 티비를 끊었네요

... 조회수 : 3,964
작성일 : 2015-10-01 21:16:59
채널 돌리다가도 나오면 흠칫 하고 기분 나빠지는 경험이 싫어서

아예 티비자체를 안보게 되어버렸네요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으나

한번 채널 돌리는 중간에 띄이는 얼굴조차도 

경기일으키게 싫은 연예인은 진짜 김구라가 처음인듯 하네요
IP : 213.205.xxx.19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1 9:20 PM (59.187.xxx.229)

    그냥 혼자 생각만 하시거나 친구들끼리 카페에서나 얘기하시지..
    적덕이 별거 아니에요 ...남을 좋아하려는 마음에서부터 시작하는 것 같아요

  • 2. ????
    '15.10.1 9:22 PM (118.139.xxx.122)

    그냥 할말이 없네요.....
    좀 병적이라 생각하지 않으세요?????

  • 3. 잘했어요
    '15.10.1 9:26 PM (218.235.xxx.111)

    티비 끊으면 얼마나 속이 편한지 몰라요.

    속편하게 살려면
    동네 아짐(학교아짐) 끊고
    티비만 끊어도......


    세상이 달라져요.
    조용~~~해 져요.

    삶의 질이 달라지죠...
    더 조용해지려면 82도 끊어야 합니다.

  • 4. 티비
    '15.10.1 9:27 PM (115.136.xxx.230)

    끊은건 잘하신 일이지만
    계기가 참 안타깝네요.
    누군가를 미워하면 그 잔상이 맘속에 남아서 님의 삶에 영향을 미칠거예요.

  • 5. 저도 20년 가까이
    '15.10.1 9:41 PM (210.183.xxx.216)

    티비를 완전히 안봤어요.
    저는 임신 중에 전설의 고향 광고때문에 놀라서 티비를 아예 안봤죠.
    원래 티비를 좋아하지 않았구요.

    그런데 요즘은 티비보다는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더 안좋은 것 같아요.
    그러니 적당히 티비를 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은데
    어느 한 사람이 너무 싫어서 자기의 일상을 바꿀 정도라면
    그건 김구라의 문제가 아니라 원글님 내면에 어떤 미움이나 화같은 게 있는 건 아닌가 싶네요.

  • 6. ㅎㅎ
    '15.10.1 9:46 PM (175.113.xxx.180) - 삭제된댓글

    전 이전 한 때 강호동씨가 그리 싫더라구요 오버하는 것도. 싫고. 근데 원글님 정도는 아니었음요

    전 김구라 씨 아무 감정 없으나 최근 복면가왕 앞에서부터 보다보니. 넘넘 센스있고 웃기더라구요

    정말 없으면밋밋해질 프로 같다는요.

  • 7. 누군가를
    '15.10.1 9:49 PM (174.69.xxx.39) - 삭제된댓글

    싫어하는 이유는 그 사람에게서 잠재적으로 자기자신에 대해 싫어하는 모습을 보기 때문이라고 심리학에서 그러던데요.
    김구라에게서 원글님 자신의 모습이 보이기 때문이니, 자기 자신을 혐오하며 외면할지, 아니면 그 감정과 화해하고 치유할지는 님에게 달렸겠죠.

    윗댓중 티비보다 스마트폰이 더 나쁘다는데 진심 공감해요.

  • 8. 요즘
    '15.10.1 9:51 PM (211.36.xxx.215)

    김구라가 틀면 나오긴 하죠^^;;
    싫으면 안볼수도 있다 보는데
    뭔가 안타까워하거나 훈계하려는 댓글이 웃기네요

  • 9. 저도
    '15.10.1 10:02 PM (175.253.xxx.184)

    정말 싫어요
    과거 방송을 생각하면 치가 떨릴정도로요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입에 담지 못할 말들을 하는 사람치고
    좋은 사람은 없어요
    그나마 아내와 이혼을 겪으면서 이미지 개선을 한 덕에
    장수할 것 같네요
    거들먹거리면서 남에게 뻔번스러운 질문을 아무렇지않게 하고
    자세조차도 시청자를 무시하는 태도로 옆으로 비스듬이 앉구요
    요즘은 그래도 좀 겸손해진 듯해서 낫네요

  • 10. ㄴㄷ
    '15.10.1 10:19 PM (59.16.xxx.47) - 삭제된댓글

    댓글들 훈계 웃기네요
    김구라 나오는 프로 게시판 가면 퇴출시키라고 난리에요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요구하는 건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원글에 달린 댓글들이 오히려 이상해 보이는군요

  • 11. ..
    '15.10.1 10:35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조중동을 거부하는 심리 종편(jtbc제외)를 혐오하는 심리랑 같은 거죠
    김구라는 명백한 똥물 ..

  • 12. ..
    '15.10.1 10:38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조중동을 거부하는 심리 종편(jtbc제외)를 혐오하는 심리랑 같은 거죠

  • 13. ..
    '15.10.1 10:39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조중동을 거부하는 심리 종편(jtbc제외)을 혐오하는 심리랑 같은 거죠

  • 14. .....
    '15.10.1 10:40 PM (218.235.xxx.58)

    연예인이 싫어서 티비 끊는분도 있군요.ㅋ. . 허긴 나도 한때 내가 좋아하던 연예인의 경쟁관계에 있던 사람을 엄청 미웠했던적이 있긴 했었지요만 ...

  • 15.
    '15.10.1 10:59 PM (59.0.xxx.164) - 삭제된댓글

    위에 누군가를 님의글에 조금동감합니다
    우리아들이 소심한 이미지의
    방송인을 아주 싫어해서
    왜착한데 싫어하냐니깐 자기를 닮은것같아서
    싫다고 하더라구요
    자기가 소심한게 너무싫은데 그사람이 소심하게 굴어서 구박받는것이 싫다고

  • 16. 공업자
    '15.10.2 1:04 AM (119.192.xxx.237)

    저도 싫어요 과거 발언은 잘 모르니 모르겠고
    큰일 당한 사람 앞에서 나도 당했다 그래서 내거 잘알아 이러더군요 욕하는 캐릭터에서 확장됐네요 이제 식상하고 그러네요

  • 17. 저도 그런 편
    '15.10.2 8:54 AM (110.8.xxx.8)

    원래도 티비를 잘 안보는 편이긴 했어요.
    그런데 그나마도 싫어하는 사람이 나오니 더 안 보게 되네요.
    나는 싫어해도 좋아하는 사람이 더 많으니 그렇게나 나오는 구나 하고 말아버려요.

  • 18. 누군가를님
    '15.10.3 1:44 PM (223.62.xxx.229)

    심리학엔
    반대로 나와요
    비슷한사람을 좋아한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7160 저 같은 생각으로 따질 거 못 따지시는 분 3 심약자 2015/10/02 1,194
487159 김치 담글때(김장 말고), 고기 갈아넣는분 있나요? 13 혹시 2015/10/02 3,112
487158 갓김치 많을 때 처리방법 1 언제나 궁금.. 2015/10/02 1,142
487157 애나 어른이나 세명은 힘든건가봐요 3 2015/10/02 1,443
487156 안쓴 집전화요금이 나왔어요!!! 도와주세요! 6 두맘 2015/10/02 1,442
487155 김치 10kg를 샀는데요 49 글쎄 2015/10/02 5,612
487154 아들이 명품백을 사주겠다고 하는데요. 49 50대 후반.. 2015/10/02 5,605
487153 40대초반 독서지도사 일하기 어떨까요..? 49 하나 2015/10/02 2,637
487152 레이캅은 유선만 있나요.? 3 무선 침구 .. 2015/10/02 960
487151 에어프라이어 최고!발명품은 다르다! 49 신세계발견!.. 2015/10/02 4,907
487150 피아노학원 질문이요 3 사랑 2015/10/02 768
487149 싱글과 수퍼싱글 차이가 많이 나나요? 5 침대 2015/10/02 8,973
487148 해골무늬 머플러는 백화점에 파나요? 6 ㅇㅇ 2015/10/02 1,865
487147 범죄자가 되지 않고도 자신의 인생을 파괴하는 방법 5 흰구름 2015/10/02 1,779
487146 카페인 많이 든 커피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나요? 4 ff 2015/10/02 922
487145 아줌마는 이쁜옷입고 갈데가 없어요 ㅠㅠ 16 아줌마 2015/10/02 5,611
487144 자동차 살때요 2 .. 2015/10/02 790
487143 보통 음악재능있는 애들은 어려서 5 qh 2015/10/02 1,080
487142 중학생 백팩 고민 5 궁금이 2015/10/02 1,673
487141 사먹는 반찬이랑 딱 차려준거랑 다르지않나요? 17 2015/10/02 3,634
487140 초3아이 볼거리라는데요 4 볼거리 2015/10/02 1,316
487139 기상에 관심 가지면 어떤 전공이 있나요?? 8 ㅓㅓ 2015/10/02 777
487138 침대 청소할때마다 때려줘요 5 아래글보고 2015/10/02 1,573
487137 주문직전 문의) 헤어오일 추천부탁드려요~!!! 2 아녜스 2015/10/02 1,238
487136 극장매너 엉망이네요 12 매너 2015/10/02 2,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