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욱 문지르는거 넘 싫은데 ~~
시어머님은 자꾸 문질러서 해야 맛있다 하네요
다들 아욱국 끓일때 그렇게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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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욱국끓일때 다들 빡빡 문지르시나요??
아욱국 조회수 : 3,291
작성일 : 2015-10-01 20:46:04
IP : 218.238.xxx.184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저도
'15.10.1 8:47 PM (218.235.xxx.111)오늘 사왔는데..나도 물어봐야 하는데
롯데슈퍼에는 ,문질러라고 돼있는데
뭘 문지르라는건지...
삶아서 문지르나요
생으로 문지르나요...나도 낼 해야하는데
된장국에 풀면 되죠?2. ...
'15.10.1 8:47 PM (180.230.xxx.90)으깨 씻어서 푸른 물을 빼는 게 맞지 않나요?
3. 씻을때
'15.10.1 8:49 PM (120.142.xxx.84) - 삭제된댓글이주 쎄게 여러번 문질러야 풋내가 안나요.
쎄게 여러번 문지르세요.4. 아저도
'15.10.1 8:51 PM (218.235.xxx.111)아,,,쎄게 여러번...그리고 풍덩 하는모양이네요^^
5. 시크릿
'15.10.1 8:51 PM (219.250.xxx.92)저는 저번에다찢어지더라구요
잘못하겠어요6. ㅇㅇ
'15.10.1 8:53 PM (175.223.xxx.219) - 삭제된댓글전에는 문질러서 풋내를 제거했는데 요즘 재배되는 건 안문질러도 된다 하네요
7. 아저도
'15.10.1 8:53 PM (218.235.xxx.111)그럼
너덜너덜하게가 아니고?
허.......8. ㅎㅎ
'15.10.1 8:55 PM (120.142.xxx.84) - 삭제된댓글너덜너덜 하게 문지르는게 맞아요.
9. 김흥임
'15.10.1 8:57 PM (49.174.xxx.58) - 삭제된댓글예전에 으깨헹구지않으면 미끄덩한 식감이었거든요
지금은 그렇지도 않더라구요10. ..
'15.10.1 8:59 PM (221.148.xxx.247) - 삭제된댓글저도 요즘 나오는건 안문질러도 된다고 들었어요
11. ..
'15.10.1 9:01 PM (39.114.xxx.150)한번도 문지른적 없어요. 근데 왜 문지르나요?
12. 예전에
'15.10.1 9:08 PM (114.202.xxx.83)전에는 노지에서 키우다보니 억세어 손으로 박빡 치대 푸른물을 빼내야 했어요,
물론 너덜너덜해질 정도로 치대야 푸른물이 빠지거든요.
요새는 온상에서 키워서 그렇게 억세지 않아 그냥 사용하는 사람도 많아요.
그래도 문질러보면 푸른물이 엄청 나옵니다.
살살 문지르면 녹색물이 안 나오고 빡빡 문질러야 나옵니다.13. 요리교실
'15.10.1 9:09 PM (175.192.xxx.47)요리교실 샘이 알려주신건데
요즘 나오는 순한 아욱은 부드럽게 살살
억센 아욱은 빡빡 문지르래요. 초록물이 나올정도로 빡빡...아욱이 너덜너덜해져요
아욱줄기 버리지말고 껍질 벗겨 넣구요...14. 아저도
'15.10.1 9:10 PM (218.235.xxx.111)아....넵 알겠습니다.
낼 한번 해보면 감 잡겠죠^^15. ㅇㅇ
'15.10.1 9:18 PM (121.173.xxx.87)이따 아욱국 끓이려고 했는데 질문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그냥 한번 데친 다음 끓이려 했더니 치대야 하는군요.
근데 걸레 될까봐 겁남.16. 전..
'15.10.1 9:18 PM (182.209.xxx.9) - 삭제된댓글아욱국 맛있는 줄 모르겠어요.
17. ..
'15.10.1 9:29 PM (59.20.xxx.157) - 삭제된댓글저도 너덜너덜하게요. 아욱, 보리새우 넣어 죽끓여도 너무 맛있어요.
18. ㅎㅎㅎ
'15.10.1 9:29 PM (1.229.xxx.118)줄기 껍질 벗기고
박박 문질러서 푸른물 빼고 하면 아욱이 부드럽고 맛있어요.
쌀뜨물에 끓여야 구수하구요.19. 아욱아욱
'15.10.1 9:30 PM (183.109.xxx.87) - 삭제된댓글아욱 한잎씩 줄기부터 떼어서 껍질을 벗김
굵은줄기가 뻣빳해도 겉껍질을 벗기고 사등분으로 갈라준다.
씻은후, 양재기에 담고 물 조금 넣어서 조물락 거림.
푸른물이 나오면 헹궈 버림.
너덜너덜해도 상관없음
삶지않고 그냥 국을 끓임
맛있는 국물 내기
1. 멸치다시마 국물에 소곡 조금 넣고 된장과 고추장(집고추장)조금 넣고 심심하게 끓임.
콩가루 있으면 넣어도 좋다. 파, 마늘
아욱국은싱겁게 끓여야 맛있음.
2. 마른 새우나, 조개국도 맛있다
3.감자를 섞어서 닣고 끓여도 맛있다20. 아욱아욱
'15.10.1 9:31 PM (183.109.xxx.87) - 삭제된댓글소곡ㅡㅡ소고기
21. 너덜너덜해도
'15.10.1 9:33 PM (210.205.xxx.161) - 삭제된댓글괜찮아요.
요즘 부드러워서 그냥 먹고도 끓인다는데..
그래도 아욱거지국으로 끓여먹어요.22. 너덜너덜해도
'15.10.1 9:33 PM (210.205.xxx.161)괜찮아요.
요즘 부드러워서 그냥 바로 끓인다는데..
그래도 아욱거지국으로 끓여먹어요.23. ......
'15.10.1 9:46 PM (115.23.xxx.191)아웃을 씻은 다음에
주물주물 치대면 끈끈하고 미끌미끌한 국물과 녹즙물이 나오는데..이거 다 빼내줘야해요..
그래서 아욱은 한참 치대서 녹즙과 미끌미끌한 즙을 빼야만..제대로 된 아웃국 맛을 낼수 있어요..
아웃국 끓일때 꾹 치대서 하세요...많이 주물러도 일반 야체처럼 떡되진 않아요..꼭 다 빼내고 하세요..그래야 맛나요.24. 저도..
'15.10.1 9:52 PM (211.178.xxx.133)흐르는물에 헹궈씻어 끓일땐 아욱국 맛있는지 몰랐어요.
치대서 녹즙물 빼내고 아욱 많이 넣고 끓이니까 정말맛나더군요. 너덜너덜할때까지 치대고 아욱많이...25. ..
'15.10.1 11:49 PM (122.32.xxx.9)줄기가 특히 맛있어요
두꺼운게 얇은거보다 맛나요
줄기는 껍질 벗기고 너덜너덜하게 치대도
식감이 좋으니 걱정마세요
아욱국 손질하기 귀찮지만 완전 된장국의 신세계에요26. 전 그냥
'15.10.2 12:13 AM (50.191.xxx.246)시금치처럼 데쳐서 한번 행궈 국 끓여요.
외국살때 아욱이 뭔지도 모르고 한국슈퍼에서 어떤 중년부인이 사길래 따라 샀는데 손질법을 몰라서 시금치처럼 데쳐 끓였어요.
귀국해서 시어머니께서 그렇게 하는거 아니라고 하시면서 손으로 바락바락 손질해서 주시대요.
그런데 그렇게 끓인거나, 데쳐 끓인거나 맛을 비슷했어요.
그담부터 전 그냥 데쳐요.27. 한식대첩 시즌2..
'15.10.2 6:37 AM (218.234.xxx.133)제가 뒤늦게 어제 한식대첩 시즌2 후반부를 봤는데
아욱을 돌로 짓이기던데요. 다른 분들이 설명해주신 것처럼 푸른 기를 빼야 풋내가 안난다고.
아욱이 남자 정력에 좋아서 파루초라고 한대요.
잠자리가 시원찮던 남편이 아욱국을 먹은 날 아내를 잠 안재워서(험험~)
담날 아내가 집인지 헛간인지를 허물고 아욱을 심었다고 해서.. (그 아내도 평생 불만이었던 게 해결되었..)28. ..
'15.10.2 8:18 AM (1.233.xxx.136)전 데쳐서 하는데
29. 아욱아욱
'15.10.2 1:17 PM (121.140.xxx.183) - 삭제된댓글데치지 마세요....아욱의 그 구수하고 오묘한 맛이 다 빠져나가요.
입맛 없을 때, 아욱 죽이 얼마나 맛있는데요.
아욱은 특히 가을에 좋다고 하고요...굵은 대줄기(손가락 굵기 만한 것)...절대 버리지 마세요.
나도 그거 안 먹는 것인줄 알고 몇십년을 버렸네요.
그거 껍질 벗겨서 4-5등분 해서 넣으세요...그게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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