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정갑윤(65·울산 중구) 새누리당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지역구 지인의 부탁 때문에 살살 하겠다’며 울산 지역에 근무했던 검찰 간부들을 봐주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국회 부의장이기도 한 정 의원은 30일 서울고검과 산하 지검들에 대한 국감에서 “국정감사를 좀 세게 하려고 준비를 많이 했는데 주변에서 압력이 너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증인 나와 계신 분들 중에 박성재 검사장(서울중앙지검장), 박민표 검사장(서울동부지검장), 오세인 검사장(서울남부지검장), 황철규 검사장(서울서부지검장)이 다 울산에서 근무했더라. 울산 지인들 전화가 와서 살살 해주라고 해서 제가 내년 선거도 있고 해서 제 뜻을 접고 살살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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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정갑윤, 지인들 부탁 때문에 ‘검찰 국감’ 살살하겠다
대놓고짜고치네 조회수 : 569
작성일 : 2015-10-01 20:00:23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10976.html
IP : 222.233.xxx.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10.1 8:13 PM (61.83.xxx.116)새눌당답네요^^
2. 어찌
'15.10.1 8:20 PM (110.14.xxx.101)이런말을 국감에서
3. 그래
'15.10.1 8:23 PM (118.217.xxx.29)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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