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2살 인생 다 포기하고 싶네요

s 조회수 : 4,558
작성일 : 2015-10-01 19:46:32
결혼은 뭐 포기했고
사는게 그냥 다 힘들어서 내려놓고 싶네요..
사는 낙도 없고 인생이 고되기만 한데..
이렇게 계속 살아가야 하는지
지치네요..
IP : 39.7.xxx.23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효
    '15.10.1 7:55 PM (180.224.xxx.157)

    그냥 다들 그렇게 살아요...
    오늘 버텨내고
    내일 되면
    그날 또 버티고...
    힘내자구요,우리^^;

  • 2. -힘
    '15.10.1 7:58 PM (182.231.xxx.132) - 삭제된댓글

    저는 어제 헤어지고 오늘까지 충격이어서 정신 못차리고 있어요.

    힘내요 친구

    그래도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잖아요....
    좋게 좋게 생각하려하고 있어요

    친구도 힘내세요

  • 3. 혼자가 멋진데
    '15.10.1 8:42 PM (118.44.xxx.36)

    보험 듬뿍들어놓고 돈모아서 즐겨요. 세상은 넓어요. 떠나세요~

  • 4. 하나비
    '15.10.1 9:04 PM (211.36.xxx.57)

    32살에 왜벌써포기를..

  • 5.
    '15.10.1 9:04 PM (82.17.xxx.90) - 삭제된댓글

    저도 힘들어서 죽는게 유일한 탈출구처럼 느껴진 세월이 있어서 님 마음 알 것 같아요.
    죽고 싶다고 하면 다들 왜 죽냐고, 힘내서 살아야 한다고 하는데, 솔직히 저는 정 안되면 죽으면 된다는 생각이 정말 위안이 됐던지라...

    정 안되면 다 내려놓으세요. 그럼 얼마 후 또 다른 길이 보일거에요. 저도 다 짊어지고 가야 하는 줄 알았는데, 나이 더 드니까 그것도 아니더라구요. 서른 둘이면 얼마든지 새로 시작할 수 있는 나이인데... 하긴 저도 제가 서른 둘일땐 남들이 그렇게 말해도 그렇게 느껴지지 않았지만요.

  • 6. ...
    '15.10.1 9:15 PM (118.237.xxx.160)

    전 서른 즈음에 정말 인생 포기하고 싶었는데 자살할 용기가 없어 못 죽었어요 . 그 대신 그 때 가진거 다 내려 놓고 포기하고 내려놨네요 .

    정말 쉽지는 않았지만 다 내려놓고 새 인생 살고 있어요 . 그 때와는 너무 다른 인생 경험 중인데 ..

    위의 분 말씀대로 한번 다 내려 놓아 보시는 것도

  • 7. 고민
    '15.10.1 9:25 PM (175.211.xxx.245)

    윗분 어떤 방법으로 다른인생을 사신다는건가요? 궁금하네요...

  • 8. 저는
    '15.10.1 9:44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30대 중반인데
    제가 너무 힘들다니까
    지금 60 다되신 지인분이...
    나도 그때 힘들었어. 그래도 죽지는 마...
    그때 죽었으면 아까워서 어쩔 뻔 했어... 라고 말씀하시는데
    되게 힘이 되더라구요

  • 9. 저는
    '15.10.1 9:45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30대 중반인데
    제가 너무 힘들다니까
    지금 60 다 되신 지인분이...
    나도 그때 힘들었어. 그래도 죽지는 마...
    그때 죽었으면 아까워서 어쩔 뻔 했어... 라고 말씀하시는데
    되게 힘이 되더라구요

  • 10. ...
    '15.10.1 9:50 PM (1.254.xxx.158) - 삭제된댓글

    힘내세요 다 지나가겠지요..

  • 11. 저도
    '15.10.1 9:54 PM (121.190.xxx.101)

    20대 후반에 죽을만큼 힘들었었는데 지금은 그거보단 낫네요 ㅎ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그때의 나처럼 힘든 사람에게.. 그래도 죽지는 마.. 나이들면 조금 나아지니까. 라고 얘기해주고 싶네요 ^^

  • 12. fighting
    '15.10.2 10:18 AM (183.31.xxx.131)

    에효, 아직 넘 젊은 나이예요, 힘든20대 넘겼으니 앞으로 좋은날 올겁니다, 조금만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509 아이가 한달째 기침을 해요.. 11 레베카 2015/10/01 4,125
486508 능글능글한 연기 참 잘하네요~ 5 최시원 2015/10/01 2,305
486507 일 산케이, “일본 집단자위권, 미국 환영” 1 light7.. 2015/10/01 414
486506 싱가폴에서 보르네오섬 여행가려는데 도움 부탁드립니다. 3 여행 2015/10/01 1,044
486505 부모님께 물려 받은 습관중에 좋은 습관 이야기 해보아요 15 ... 2015/10/01 3,737
486504 집나온 아줌마에요 49 자유부인 2015/10/01 11,386
486503 카톨릭 신자분들 혹시 시몬과 데레사 찬양노래 하시는 분 아시나.. 1 2015/10/01 720
486502 집값이 전세값보다 떨어졌을때 12 질문 2015/10/01 2,948
486501 조수미 철저한관리 덕일까요? 13 행복 2015/10/01 6,723
486500 제사지낼때 튀김같은것도 다 하시는편인가요.?? 7 .. 2015/10/01 1,604
486499 스치기만해도 무릎이아픈건 퇴행성 관절염인가요.? 5 살짝 2015/10/01 2,100
486498 네스프레소 머신 관련 질문있어요 8 캡슐 2015/10/01 2,277
486497 신맛이 느껴진다고 하는데 어디가 안좋은 걸까요? 프로필 2015/10/01 846
486496 퇴근하고 돌아올 때마다 내 일이 너무 좋아서 즐거워요. 10 자기만족 2015/10/01 3,252
486495 부재중 전화가 찍혀도 전화 안하는 베프 14 실망 2015/10/01 5,339
486494 맞벌이하는 분들 김장 담그시나요? 5 며늘사절 2015/10/01 1,205
486493 그녀는 예뻤다 30분전이에요 6 ... 2015/10/01 1,774
486492 불의앞에 중립은 없다 4 .. 2015/10/01 885
486491 고등학교 영어선생님 계신가요??? 4 오늘하루 2015/10/01 1,449
486490 부모님 유럽 여행시, 환전은.... 3 문의 2015/10/01 1,591
486489 아기 때부터 조용하고 순했던 자녀들 크면 내성적일까요? 49 순둥이맘 2015/10/01 6,461
486488 괌에는 좋은 집이 없나요? dd 2015/10/01 1,362
486487 앞으로 좋은 일 있어도 자랑하지 말아야 겠어요. 49 jjkk 2015/10/01 9,421
486486 김구라땜에 결국 티비를 끊었네요 49 ... 2015/10/01 3,920
486485 다시 태어나면 남자? 여자? 10 저는남자요 2015/10/01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