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낚시질도 똑똑해야 하지.

qas 조회수 : 1,766
작성일 : 2015-10-01 18:04:09
방금 소개팅남에 대한 충격적인 걸 발견했다는 글...

글이 좀 얼토당토 않고 횡설수설하고
(글 맥락과 전혀 상관없이 자신이 섹시하다는 둥)
조언할만한 거리도 없는데 조언해달라 어쩌라 하더니,
원글자가 댓글 달면 초록색으로 표시되는 걸 몰랐나보죠?

섹시하다니까 여기 여자들이 댓글로 물어뜯는다며, 몇 번 더 만나라고
댓글로 자기 자신에게 조언해주고 있네요. 

원글이가 댓글달면 초록색으로 표시된다 알려줬더니 광삭이네요. 
IP : 175.200.xxx.5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머스마
    '15.10.1 6:05 PM (2.220.xxx.227)

    머스마 였던 듯..
    선봤다가 아마 상대녀에게 페북 사이트 들켜서 자기 합리화 내지는
    자아 분열이 일어난 듯 해요..

    여자들이 누가 자기외모보고 '섹시한 외모'라고 표현을 하나요

    원글
    '15.10.1 5:46 PM (147.43.xxx.23)
    제가 아직 20대 중반이고.... 소개팅 남자분과 저는 나이차이가 많으세요.
    그래도 외모 몸매 능력 다 있으셔서 호감이 갔구요.

    대충 캡쳐 했는데, 여자말투 흉내내려고 엄청 애쓴 흔적도 안스러움..

  • 2. 등신
    '15.10.1 6:06 PM (121.173.xxx.87)

    그러게요. 여고, 여대 나와서 공부만 하다보니
    다른 면에선 영 꽝인가 봐요. 추접스럽네요, 정말.
    비오니까 집에서 하는 건 낚시질뿐.
    그런 게 재밌나. 여고 여대 강조하는 거 보니
    아무래도 남자였겠죠?
    언니들 조언 시작~ 이 지랄 하던 거 생각하니 웃음만.

  • 3. ㅇㅇ
    '15.10.1 6:14 PM (119.197.xxx.51)

    근데 왜 남자들이 여기와서 여자인 척 글 쓰는 거에요? 어떤 이익이 있다고..

  • 4. ㅋㅋㅋㅋ
    '15.10.1 6:16 PM (122.34.xxx.106)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진짜 어이가 없음 그 또라이 댓글

  • 5. 그러다가
    '15.10.1 6:16 PM (118.217.xxx.29)

    따금한 충고를 하는 댓글들이 올라오면 사람들이 괜히 열등감에 열폭한다며 비하하는것으로 마무리 하겠죠 ㅎㅎ

  • 6. ㅋㅋㅋㅋ
    '15.10.1 6:17 PM (122.34.xxx.106)

    뭘까
    '15.10.1 5:56 PM (223.33.xxx.81)
    여자애도 디럽게 띨빵... 이쁘고 섹시하다니 여자들 댓글 무섭네.
    남자들은. 기본적으로 ㅅㅅ 에 대한 생각이 끊임없습니다. 호기심일수도 있고 그냥 장난일수도 있는데 더 만나보세요. 여기 노처녀나 아줌마들한테 조언글 올리지 말고ㅉㅉ

  • 7. ㅋㅋㅋㅋ
    '15.10.1 6:17 PM (122.34.xxx.106)

    이거봐요 자기가 글 올리고 답글 단 겈ㅋㅋㅋㅋ뭔 저런 또라이가 아이피 외워서 담에 뭔 헛소리하나 봐야겠어욬ㅋ

  • 8. ㅋㅋㅋㅋㅋㅋㅋ
    '15.10.1 6:18 PM (2.220.xxx.227)

    223 아이피는 핸펀이었나보네요

    본연의 말투 대 방 출..

    여고 여대 나왔다는 남자 일베인듯

  • 9. ㄱㄱ
    '15.10.1 6:18 PM (119.197.xxx.51)

    간혹 이상한 남자들이.. 남자들은 뭐 성에 대해 끊임없이 늘 생각하고 있다 이런 말 하는데
    그건 뭔 병신도 아니고.. 어떻게 끊임없이 멈추지 않고 그 생각만 해요? -_-;;;;

  • 10. 그동안
    '15.10.1 6:31 PM (118.217.xxx.29)

    82에서 낚시를 하두 많이 당하다보니
    세대간의 분란유도 시댁과의 갈등유도 특정직업인 까기 특정지역 까기등등... 의 글들을 자세히 보면
    공통적으로 뭔가 앞뒤가 안맞고 두서도 없고 중부난감한 글들이 많은것같았어요 ㅋㅋ

  • 11. 중구난방이죠..
    '15.10.1 6:34 PM (2.220.xxx.227)

    중부난감(x)
    중구난방(o)- central heating과는 다른 뜻으로 마구 떠들어 댄다는 뜻입니다.

  • 12. ㅎㅎㅎㅎ
    '15.10.1 6:42 PM (5.254.xxx.19)

    얘 걔잖아요. 남친과 자기가 모범생인데 잠자리에서는 욕을 하고 듣는게 너무 좋다고 19금글 썼던.
    그때도 딱 느낌이 오더니만. ㅋ 다른 아이피는 christina인가 뭔가 하는 닉으로 꾸준히 븅신 댓글 다는 사람.

  • 13. ..
    '15.10.1 6:58 PM (110.70.xxx.227)

    댓글 복사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14. ㅋㅋ
    '15.10.1 7:10 PM (223.33.xxx.111)

    어쩐지 저도
    "제가 섹시하게 생겼거든요..."
    음...뭐라고? 다시 섹시하게생겼...?
    이러며 두번 다시 읽었어요

    여자들이 자기보고 섹시하게 생겼다는말 잘안쓰는데 역시나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6534 저번주 말 부터 아파트 매물이 늘었어요. 9 dma 2015/12/06 4,665
506533 배꼽빠지게 웃고싶어요. 3 .. 2015/12/06 926
506532 “찍히지? No! ‘찍지’ 마세요” 강남역 몰카 근절 광고 주목.. 민심은천심 2015/12/06 738
506531 개신교에서 얘기하는 '승리'의 의미가 뭔가요? 7 승리하리라 2015/12/06 1,188
506530 징징거리는 직장사람 1 .... 2015/12/06 1,228
506529 둔산동쪽 수영장 5 여쭙니다 2015/12/06 1,550
506528 중학생 남자아이.. 5 ㅡㅡ 2015/12/06 1,246
506527 82사이트에 궁금한 게 있어요~ 2 ... 2015/12/06 643
506526 사랑이네 지겹다~ 9 2015/12/06 4,361
506525 컴퓨터가 작아서 팝업창이 끝까지 안보여서 누르기가 안되는데요... 1 소라소라 2015/12/06 682
506524 시댁 김장날 전화 안 드려서 남편과 싸웠습니다. 37 후루룩국수 2015/12/06 15,705
506523 층간소음에서 아랫집은 을이군요.... 6 우와 2015/12/06 2,015
506522 워커? 앵클? 요즘 어떤 신발 신고 다니세요? 1 dd 2015/12/06 1,196
506521 시동생이 로스쿨 가겠다던데 괜찮을까요? 3 츠릉 2015/12/06 2,346
506520 저는 못된거 맞죠... 5 마모스 2015/12/06 1,931
506519 연두부 같은건 집에서 못 만들겠죠? 연두부 2015/12/06 422
506518 기숙사생활하는 대학생 용돈 얼마나 주나요? 11 대학 2015/12/06 4,351
506517 “문-안 두 사람, 계속 공 주고받는 것 지겹다” 조국 “제발 .. 56 ... 2015/12/06 2,217
506516 이 옷 좀 봐주세요 50 지팡이소년 2015/12/06 14,734
506515 어제 저녁에 먹고 남은 굴 냉장고에 넣어뒀는데 1 궁금 2015/12/06 1,089
506514 강남의 재수학원들은 수능성적 컷 어느정도를 받을까요. 2 재수학원 2015/12/06 2,034
506513 펌) 잊을 수가 없지. 너무 행복했으니까 4 .. 2015/12/06 2,511
506512 동네청소 강요하는 사람들 1 .. 2015/12/06 1,067
506511 휘슬러,실리트 제품들 백화점과 인터넷 차이 2 다른가요? 2015/12/06 2,354
506510 아빠와 아들의 기싸움 2 ..... 2015/12/06 2,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