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래미가 방문닫고 남자친구와 통화중..
며칠전에 엄마아빠한테 털어 놓긴 했어요.
같은 반 남자애가 사귀자고 했다고.... 딸아이 하나라 저는 좀 뜨아하긴 했는데 이내 쿨한척 몇가지 당부의 말을 전했는데...
햐아...방문닫고 계속 소곤소곤거라는게 지 남자친구와 저러는 거겠죠? 여러분...방문 노크하면서 아는척을 하까요 마까요?
아직 엄마 아빠한텐 애기같은 딸래미라 저것이 남자애랑 저래 속닥거린다고 생각하니 생각이 일파만파 복잡해지네요.
이럴 필요없다고 충고 좀 해주셔요...
1. ...
'15.10.1 5:41 PM (39.121.xxx.103)가족끼리도 개인생활이 있는데 원글님이 방문 닫는걸 싫어한다고 꼭 안닫다니..
월권이 좀 심하시네요.
가족들 답답하겠어요..2. ...
'15.10.1 5:41 PM (49.199.xxx.146)우리딸은 남친은 없지만 여자친구랑 통화도 내 앞에서 하는거 싫어하더라구요
그려러니 해요3. 원글
'15.10.1 5:44 PM (123.212.xxx.164)아..그런가요? 근데 평소엔 그닥 문 꽉 닫을 일이 별로 없는것 같아서요. 월권이 심한 편은 아닌데...아이가 남친이 생겼다니 제가 더 신경이 쓰이는것 같아요. 아이의 사생활은 보장해 주어야겠지요?
4. ..
'15.10.1 5:44 PM (1.232.xxx.16)모른척 하시고
기분좋을때 물어보세요
남친에 대해서요...
우리딸은 서른인데 지금도 남찬생기면 다 말해요
편하게요..비밀이없을정도로 친밀감이 필요하겠죠5. ㅇㅇ
'15.10.1 5:46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아빠한테는 말하고 엄마한테는 숨기는거 보니
님이 간섭이 심한가봐요
좀 풀어 놓아야 따님이 이성교제 문제 학교생활 고민도 엄마한테 털어놓을거에요
따님이 편하게 털어 놓을때까지 기다리세요
그리고 일단 다들어 주세요
따님 믿어주시고요
부모와 잘 소통하는 아이는 빗나가지 않아요6. 다 그래요.
'15.10.1 5:51 PM (183.100.xxx.222)울 대딩딸 여자친구들하고 통화해도 문닫고 고딩 아들 남자친구하고 통화해도 다 문닫고 해요. 그러려니 궁금치도 않구요. 엄마가 싫어해서 문을 못닫게도 하나요?사생활이자나요?
7. ...
'15.10.1 5:53 PM (39.121.xxx.103)혼자만의 공간이 필요하잖아요. 근데 문이 열려있으면 전 뭔가 편하지않더라구요.
좀 편한 자세로 있고싶어도 신경쓰이고.
내 방에서만은 정말 세상에서 제일 편하고싶은데 말이죠.
님이 싫어해서 좀처럼 안닫는다..님이 닫지말라고한거잖아요?
이게 월권이죠.
이성친구가 아닌 동성친구라도 남이 있는곳에선 통화하기 꺼려지는게 일반적이지않나요?
님은 통화할때 가족이 모두 있는곳에서 하시나요?8. ...
'15.10.1 5:55 PM (112.155.xxx.72)외동이가 많아지면서 큰일입니다.
여러명에 분산되던 관심이 한 명한테로 집중되니.
이러다 우리 애들 다 정신병 걸리겠어요.9. 저는
'15.10.1 5:57 PM (115.41.xxx.203)일부러 문닫아줘요.
사생활을 존중해 줘야 마음이 안정된다네요.10. ..
'15.10.1 6:01 PM (114.204.xxx.212)사춘기 오면서 방문 닫는건 기본 , 잠그더군요
모른척 두세요11. ㅎㅎ
'15.10.1 6:04 PM (220.73.xxx.248)저도 친구와 전화하면 남편이 있는 방문 닫는데요.
그래서 원글님 딸이 꼭 남자친구와의 통화일거라는 생각이 안 드네요.12. 원글
'15.10.1 6:11 PM (123.212.xxx.164)하아.제가 오바한걸까요? 아이고 좀 창피하네요.
근데 저는 딸을 좀 내비두는 편이에요.외동이라고 잡고 꼼짝마하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아이도 그걸 알고 있구요.
근데 제가 계속 곁에 두고 키워서 이젠 제가 아이한테서 좀 떨어지는 노력을 해야겠네요... 여러분들의 충고 잘 받아들일게요^^13. ...
'15.10.1 6:12 PM (112.156.xxx.221)저도 동성친구랑 통화할때도,,, 엄마가 집에 있으면 잘 안해요
그냥 내 사생활이 들리는게 싫습니다.
너무 간섭하려드시면,,, 나이 더 먹어서는 아무말도 안할겁니다.
지금 그냥 자유롭게 두시면... 자기가 하고싶은말은 님에게 할테니까...그냥 두세요.14. ...
'15.10.1 6:12 PM (220.72.xxx.167)지금 어설프게 간섭하시면 다시는 따님이 엄마한테 친구 얘기 안합니다.
모른 척하시다가 따님이 스스로 이야기를 하면 그때 살곰살곰 물어보거나 대화하세요.15. ..
'15.10.1 6:14 PM (203.235.xxx.113)오바가 심하신듯
맛난거 해주면서 슬쩍 물어보시던가.
무심코 지나치다 들리는 소리를 주워 들으면 모를까
문앞에서 서성이며 귀기울이는거.. 진짜 흉해요~~
저도 외동아들맘입니다.16. 11
'15.10.1 6:38 PM (183.96.xxx.241)그냥 통화하게 두시고 넌지시 어떤아이인지 안 궁금한 척 물어보세요 남자아이 칭찬도 해주고 그럼 하나하나 나옵니다 글구 요즘 아이들 연애 얼마 못가요 ㅋ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8838 | 흰수건 삶아도 깨끗하지가 않은데.. 6 | ㅇㅇ | 2015/10/07 | 2,950 |
488837 | 고3딸애가 속이 메슥거려서 고생이에요. 14 | gks | 2015/10/07 | 2,271 |
488836 | 3대질병1000만원보장인데 45000원이면 2 | 보험료 비싼.. | 2015/10/07 | 950 |
488835 | 남편의 외도로 곧 이혼해요 43 | 슬퍼요 | 2015/10/07 | 26,877 |
488834 | 5살 남자 아이들, 엄마가 놀아주세요? 49 | 친구 관계 | 2015/10/07 | 1,352 |
488833 | 오늘 에버랜드에서 육성재봤어요. 4 | 계탄아줌마 | 2015/10/07 | 3,932 |
488832 | '쉬운 해고'의 나라에는 △이 있다 4 | 샬랄라 | 2015/10/07 | 991 |
488831 | 얼큰하고 시원한 콩나물국밥 비법 알려주세요 16 | 콩나물국밥 | 2015/10/07 | 3,853 |
488830 | 제왕절개 할 경우 며칠째에 인사가는게 좋을까요? 9 | ll | 2015/10/07 | 1,488 |
488829 | 진열된 옷은 사지 말아야겠어요 3 | 아울렛 | 2015/10/07 | 4,460 |
488828 | 중학생의 유럽여행타령 7 | ... | 2015/10/07 | 2,479 |
488827 | 담배피는 남자 배우자로 괜찮으세요들..? 8 | ㄱㄷ | 2015/10/07 | 3,453 |
488826 | 내년에 국정교과서 될거 같은데요... 49 | ㅇㅇ | 2015/10/07 | 1,738 |
488825 | 초1아이 수족구인것 같은데.. 5 | 초1맘 | 2015/10/07 | 1,041 |
488824 | 송종국 눈빛이 좀 않좋긴 했어요 52 | ,,, | 2015/10/07 | 25,729 |
488823 | 전남음식이 그렇게 달아요? 49 | 연을쫓는아이.. | 2015/10/07 | 3,907 |
488822 | 카톡이 문제네요;; 1 | ... | 2015/10/07 | 1,594 |
488821 | 저 지금 빵터짐ㅜㅜ 3 | ........ | 2015/10/07 | 1,859 |
488820 | 백선생 파스타만능오일을 미국 식당하는 사람도 아네요? 7 | 참맛 | 2015/10/07 | 6,562 |
488819 | 서울말하니 궁금한게 있는데요 3 | 음 | 2015/10/07 | 894 |
488818 | 제주 중문안에서 점심 부탁합니다. 9 | 제주요 | 2015/10/07 | 1,884 |
488817 | 백주부 스타일로 김치찌개 2 | 했는데요 | 2015/10/07 | 1,830 |
488816 | 불닭볶음면 매우신분 있나요? 20 | 불닭볶음면 | 2015/10/07 | 2,590 |
488815 | 마른오징어로 반찬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4 | 궁금이 | 2015/10/07 | 1,454 |
488814 | 호두가 너무 써요 3 | ... | 2015/10/07 | 9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