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드라마라고는 본적 없고
아는 일본 배우도 한명도 없는데
어느 분이 장미없는 꽃집이라는 일본 드라마를 여기서 추천해주셔서
그냥 한번 봤다가 이번 추석연휴에 완전 몰아서 보고
너무나 큰 감동에 아직까지도 괜히 길가다가도 흐뭇흐뭇하고 잔잔한 미소가 지어지네요
남자 주인공이 너무 착하면서도 사람들을 대하는 마음이 따뜻해서 보는 내내 감동이었어요
딸아이도 너무 귀엽구요
일본어가 난생 처음으로 호의적으로 들리네요 ;;;;
평소에는 일본말 듣기도 싫었거든요
예의바르면서 중저음의 신뢰할 수 있는 음색이라서 제가 너무 반한듯해요
참고로,
다음에서 '장미없는 꽃집' 이라고 치시면 판도라TV에서 바로 보실 수 있고
총 11화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