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제우애는 집집마다 왜 그렇게 다른걸까요..??

... 조회수 : 1,867
작성일 : 2015-10-01 16:55:28

저랑 동갑인 사촌이랑 이야기 하다 보니까.. 이게 완전히 차이가 나더라구요..

저도 사촌애도 ... 동생이 있거든요.. 근데 둘도 동갑이예요..

저희 각각 연년생 동생이 있거든요...

근데 저랑 그 사촌이랑 동생한테 느끼는 감정은 좀 다르더라구요...

전 그냥 제동생 보면 항상 짠한 그런 약간 엄마 같은 마음이 있거든요....

왜 그런지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동생도 저한테 엄청 잘해주는편이기는 해요...

겨울에 내복도춥다고  사다줄줄 알고 맛있는거 있으면 꼭 저먹으라고 사다주는 센스도 있고..

 동생이 잘되면.  자랑질도 하게 되고

제가 잘되면 그냥 아무렇지 않는데 동생 잘되면..ㅋㅋㅋ

너무 대견스럽게 막 ... 흐뭇해요...

근데 또 안좋은일 생기면...밤새고 그래요..걱정이 되어서....ㅠㅠ

이거는 저희 부모님보다 더한것 같아요..ㅠㅠㅠ

근데 제사촌은 그런게 별로 없다고 하더라구요..

오히려 저보고 특이하다고 하더라구요..ㅋㅋ

 

 

 

 

IP : 175.113.xxx.23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1 5:13 PM (39.121.xxx.103)

    부모마다 자식에 대한 사랑이 다를진데 형제애는 당연히 제각각이죠.
    100인 100색..사람마다 다~~달라요.
    사랑뿐만 아니라요.

  • 2. ........
    '15.10.1 5:24 P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 과에요. 동생들 잘되면 너무 자랑스럽고 기쁘고,
    잘 안되는 동생은 너무 안쓰러워서 맘아프고,,,,
    부모님에 대해서도 그렇구요.
    근데 .. 그래서 힘들어요.
    원글님 사촌처럼 가볍게 다른 사람 걱정 많이 안하고 살고 싶어요.

  • 3. 울언니생각나요
    '15.10.1 5:43 PM (220.80.xxx.14)

    저는 세자매중 둘째인데
    울 언니가 정말 엄마같은사랑으로
    늘 우리 걱정해주고 헌신적이에요
    원래 심성이 정말 착한사람인데도
    가족사랑 동생사랑이 주변에서 다 알정도로 유별나요

    결혼하고 아이낳고 살다보니 힘들땐
    친정엄마한테보다 언니한테 늘 먼저 전화걸게 되구요

    근데 정말 남들이 다 나같진않더라구요

    언니랑 같은동네살아도 별로 안보고 사는집도봤어요

    저는 멀리 떨어져살아서 늘 그리워하는데말예요

  • 4. ....
    '15.10.1 6:03 PM (222.235.xxx.21) - 삭제된댓글

    어릴 때부터 가정환경이 중요한 것 같아요~~~부모역할도 크구요~어릴 때부터 남남처럼 지내온 형제들이 나이든다고 바뀌진 않으니깐요~

  • 5. ..
    '15.10.1 9:56 PM (59.20.xxx.157) - 삭제된댓글

    부모가 자랄 때 차별하면 형제들 사이가 좋을 수가 없어요.

  • 6. ..
    '15.10.1 9:57 PM (59.20.xxx.157) - 삭제된댓글

    부모가 차별하며 키우면 형제 사이가 좋을 수가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220 중3 학생들 인문계 고등학교 결정 1 중3 2015/11/15 1,434
500219 소녀같다는 말 13 !? 2015/11/15 5,373
500218 인강 들을려고 하는데 노트북 테블릿? pmp? 어떤 것 쓰세요?.. 3 공부공부 2015/11/15 2,671
500217 경찰이 조준한 물대포 맞은 농민 생명 위독 7 속보 2015/11/15 1,560
500216 발바닥 각질,거칠음...이렇게 한번 해보실래요..? 49 각질 2015/11/15 18,798
500215 중고나라 사기수법이 교묘해졌네요. 경찰에 신고한상태입니다. 6 ddd 2015/11/15 3,342
500214 광화문 현장의 사진과 영상 - 경찰의 물대포에 쓰러진 농민 외 5 이게 나라인.. 2015/11/15 1,079
500213 선진국 타령하는 님들 보세요. 1 ... 2015/11/15 872
500212 BBC 메인에 한국 시위현장이 떴습니다 5 오유펌 2015/11/14 2,483
500211 다음기사댓글보니.수술들어가셨단. 4 쾌차빕니다 2015/11/14 1,127
500210 케빈오 김필 콜라보 듣고 있는데 1 궁금 2015/11/14 1,681
500209 미친듯이 남편이 밉다가도 14 십오만구천원.. 2015/11/14 4,235
500208 클럽모나코 옷 어떤가요? 23 패딩 2015/11/14 8,231
500207 사촌동생축의금 3 사촌 2015/11/14 1,842
500206 순정에 반하다 같은 로코 드라마 추천좀 해주세요~ 10 들마요망 2015/11/14 3,756
500205 집에서 안쓰는 물건 어떻게 처리해야할지요 1 여여 2015/11/14 1,733
500204 아이패드에어2화면이 갑자기 꺼져서 먹통입니다. 3 ! 2015/11/14 1,130
500203 미술 정시 특강 지방에서 서울로 갈떄 7 수험생 엄마.. 2015/11/14 1,070
500202 안죽어서 아쉬운 펙트TV, 위독이라고 우기기.. 49 시체팔이 2015/11/14 3,645
500201 어떻게 해야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킬 수 있나요? 33 우리나라만세.. 2015/11/14 3,330
500200 송곳 보셨어요? 12 마지막아주머.. 2015/11/14 3,180
500199 내딸금사월 보시는 분 7 mbc 2015/11/14 3,683
500198 오늘 밥이라곤 반공기가 전부 10 다이어트 2015/11/14 2,203
500197 서울 풀옵션 오피스텔 49 여행자 2015/11/14 2,572
500196 물대포맞은 화물 노동자의 손 8 물대포는 살.. 2015/11/14 2,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