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동갑인 사촌이랑 이야기 하다 보니까.. 이게 완전히 차이가 나더라구요..
저도 사촌애도 ... 동생이 있거든요.. 근데 둘도 동갑이예요..
저희 각각 연년생 동생이 있거든요...
근데 저랑 그 사촌이랑 동생한테 느끼는 감정은 좀 다르더라구요...
전 그냥 제동생 보면 항상 짠한 그런 약간 엄마 같은 마음이 있거든요....
왜 그런지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동생도 저한테 엄청 잘해주는편이기는 해요...
겨울에 내복도춥다고 사다줄줄 알고 맛있는거 있으면 꼭 저먹으라고 사다주는 센스도 있고..
동생이 잘되면. 자랑질도 하게 되고
제가 잘되면 그냥 아무렇지 않는데 동생 잘되면..ㅋㅋㅋ
너무 대견스럽게 막 ... 흐뭇해요...
근데 또 안좋은일 생기면...밤새고 그래요..걱정이 되어서....ㅠㅠ
이거는 저희 부모님보다 더한것 같아요..ㅠㅠㅠ
근데 제사촌은 그런게 별로 없다고 하더라구요..
오히려 저보고 특이하다고 하더라구요..ㅋㅋ
부모마다 자식에 대한 사랑이 다를진데 형제애는 당연히 제각각이죠.
100인 100색..사람마다 다~~달라요.
사랑뿐만 아니라요.
저도 원글님 과에요. 동생들 잘되면 너무 자랑스럽고 기쁘고,
잘 안되는 동생은 너무 안쓰러워서 맘아프고,,,,
부모님에 대해서도 그렇구요.
근데 .. 그래서 힘들어요.
원글님 사촌처럼 가볍게 다른 사람 걱정 많이 안하고 살고 싶어요.
저는 세자매중 둘째인데
울 언니가 정말 엄마같은사랑으로
늘 우리 걱정해주고 헌신적이에요
원래 심성이 정말 착한사람인데도
가족사랑 동생사랑이 주변에서 다 알정도로 유별나요
결혼하고 아이낳고 살다보니 힘들땐
친정엄마한테보다 언니한테 늘 먼저 전화걸게 되구요
근데 정말 남들이 다 나같진않더라구요
언니랑 같은동네살아도 별로 안보고 사는집도봤어요
저는 멀리 떨어져살아서 늘 그리워하는데말예요
어릴 때부터 가정환경이 중요한 것 같아요~~~부모역할도 크구요~어릴 때부터 남남처럼 지내온 형제들이 나이든다고 바뀌진 않으니깐요~
부모가 자랄 때 차별하면 형제들 사이가 좋을 수가 없어요.
부모가 차별하며 키우면 형제 사이가 좋을 수가 없어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494859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 | ******.. | 2015/10/26 | 1,256 |
| 494858 | 브로콜리 다양하게 요리하는법 있나요? 25 | 이니셜 | 2015/10/26 | 3,857 |
| 494857 | 조성진 후유증... 60 | .. | 2015/10/26 | 8,212 |
| 494856 | 친정오빠가 카메라를 빌려 달라는데요.. 49 | 커피앤시럽 | 2015/10/26 | 7,741 |
| 494855 | 카톡 친구목록에 대해서 여쭤봐요 | 카톡 | 2015/10/26 | 924 |
| 494854 | 아파트 1층, 섬유유연제 냄새 너무 나요. ㅠㅠ 13 | 내 코 어째.. | 2015/10/26 | 7,467 |
| 494853 | 집에 돈 많아도 블로그에서 옷파나요?? 8 | ........ | 2015/10/26 | 4,158 |
| 494852 | 성형안하고 사는게 바보인가 싶을 때도 있어요. 7 | 유유유유 | 2015/10/26 | 3,800 |
| 494851 | 20대 여자가 호스트바가는거 흔한 일인가요?? 8 | 드림카카오 | 2015/10/26 | 5,207 |
| 494850 | 수영할때 발차기랑 물에 뜨는거랑 관계있나요? 9 | Dd | 2015/10/26 | 2,879 |
| 494849 | 발가락 골절 4 | 깁스 | 2015/10/26 | 3,183 |
| 494848 | 거위털 이불 사실분들, 롯데마트 가보세요 19만원대 6 | 이불 | 2015/10/26 | 3,468 |
| 494847 | 50대분들, 여행 누구랑 젤 많이 다니세요? 12 | 1000 | 2015/10/26 | 4,148 |
| 494846 | 첨단, 고급화를 추구하는 북한의 식당 2 | 아흐 | 2015/10/26 | 1,055 |
| 494845 | 소심한 사람은 예민한걸까요? 4 | ... | 2015/10/26 | 2,367 |
| 494844 | 질문있어요 4 | 초보 | 2015/10/26 | 670 |
| 494843 | 읽으신 분도 계시겠지만... 글이 너무 재미있어서 2 | 버킷리스트 | 2015/10/26 | 2,343 |
| 494842 | 어버이연합 수준.... 11 | 최악이네요 | 2015/10/26 | 2,001 |
| 494841 | 고구마 감자 좋아해요 근데 잘 섞지 않나요???박스채. 9 | 구황작물 | 2015/10/26 | 1,675 |
| 494840 | 시력이 너무 안좋은 언니가 수술을 해야 한다는데 도와 주세요 10 | 울언니 | 2015/10/26 | 2,347 |
| 494839 | 간이식수술받으시는 환자분 나이요. 3 | 간이식수술 | 2015/10/26 | 1,202 |
| 494838 | 영재교육 과정 있는 대학원들 알고 계신가요? 2 | 곰희 | 2015/10/26 | 1,308 |
| 494837 | 칭찬 안하는 남편 2 | 888 | 2015/10/26 | 1,217 |
| 494836 | 소고기 넣은 오일스파게티에 어떤 채소가 어울릴까요? 4 | 스파게티 | 2015/10/26 | 1,014 |
| 494835 | 도와주세요~예쁜 강아지가 지가 싼 똥을 먹어요 12 | 니콜 | 2015/10/26 | 3,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