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냥이 선배 집사님들

좀 봐주세요 엉엉~ 조회수 : 1,155
작성일 : 2015-10-01 15:59:08

중성화 된 두살배기 샴 여아  키운지 네달 좀 넘었어요.

사료 바꾼다고 이것저것 먹이다가 (나름 섞어주곤 했는데)

혈변, 된혈변, 설사, 가는변,정상변 왔다갔다 매번 애를 태우게 됐어요ㅜ

새벽에 콜타르변에 피가있기에 안되겠어서 병원에 다녀왔는데, 사료 알러지 같다며

장에서 흡수못한 찌꺼기 같은것때문에 설사균이 보인다며 항생제 처방 해줬어요.

사료도 로얄캐닌 센서블을 줬는데, 인테스티날로 안주냐고 물었더니 가수분해가 된 사료라고

이게 낫다고 하더라구요. 입 짧진 않아서 잘 먹는데 단백질이 30프로가 넘어 안좋을까 걱정이에요.

설사를 해도 일,이주일은 그냥 지켜보래요.

기존건 26프로 짜리 였어요. 하부요로 꼬리표 네추ㄹ 5 ... (전 주인이 주던것)

맹한 새내기 집사 만나 고생하는거같아 너무 미안하고 마음 아픕니다.

항생제 먹으면 장내 유익균도 다 죽는데 유산균 그래뉼 겉면이 단백질이라고 먹이지 말랍니다.

덕분에 집에 오리젠 비타퓨어 지위픽.. 유산균에 각종 간식들.. 처분만 기다리고 있어요.

센서블먹여 보신분 괜찮던가요? 장 약한 고양이 키우시는 분 계심 아무 조언이나 좀 해주세요.


아 그리고

빈방 마다 돌댕기며 애옹거리는건 왜일까요?

새벽에 더 그러는데 이유를 모르겠어요.




IP : 180.66.xxx.1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료라
    '15.10.1 4:03 PM (116.127.xxx.121)

    화식이나 생식시키면 더 안좋을까요?

  • 2. 도통
    '15.10.1 4:06 PM (180.66.xxx.111)

    사람 음식엔 관심이 없어요. 혹하는 고기도 조금 먹으면 뱉어버리는 -,,-

  • 3.
    '15.10.1 4:45 PM (203.226.xxx.105)

    단백질 함량이 높으면 설사한다고는 하는데 원래 고양이는 단백질만을 먹는 육식동물이에요. 그래서 곡물로 모양 잡고 굳혀서 만든 사료에 알레르기 일으키는 고양이들이 많아요. 설사하는 거죠.
    이 글 참고하세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422260&page=1&searchType=sear...

  • 4. ^^
    '15.10.1 7:06 PM (180.66.xxx.111)

    댓글감사합니다~

  • 5. 의사 말대로 적응시켜보세요
    '15.10.1 7:30 PM (39.115.xxx.134)

    애들 데려와서 일년이상을 5마리 대부분 설사로 고생했었고요.
    당시에 사료 하나로 정착 못하고 매달 새로운 사료 줬었어요.
    그런데 사료를 갑자기 바꾸면 적응을 못해서 설사한다는 말에 하나로 몇달 계속 급여했더니 변이 점점 모양이 잡히더니 지금은 몇년째 같은 사료 먹이니 절대 설사 안합니다.
    혹 사료말고 간식을 자주줘도 설사하니 간식 최대한 줄이거나 먹이지 말아보세요.
    전주인이 급여했던 사료..그 회사 사료 먹이고 같은 병으로 애들 줄줄이 고생하고 애들 하늘로 보냈네요.
    거기꺼는 절대 먹이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7241 자식이 가장 귀여울 시기는 언제인가요? 17 ㅇㅇ 2015/10/03 3,486
487240 포도나 토마토 꼭지 잘 떨어지면 신선하지 않은 건가요? 3 포도 2015/10/03 641
487239 얄미운 동네맘 ...묶여있으니 안 볼 수도 없고.. 16 얄미워 2015/10/03 6,684
487238 고아성은 좀 노안이네요 4 ~~ 2015/10/03 2,077
487237 폐경증상 알려. 1 펴경증상 2015/10/03 1,267
487236 임신테스터기 임신선이 나중에 생겼어요 5 김안나 2015/10/03 1,491
487235 하루만에 보성녹차밭이랑 순천만 볼수있을까요? 4 여행 2015/10/03 1,254
487234 후라이팬 얼마나 사용하세요? 49 ... 2015/10/03 1,842
487233 내가 산 것을 자신이 산 것처럼 한 엄마?? 16 ??? 2015/10/03 4,860
487232 다른 수시방법은 무시하고 정시 논술만 얘기하는 학교 괜찮나요? 4 동네 자사고.. 2015/10/03 1,734
487231 크린에이드 수선(품줄이기) 비용 아시나요? 1 ㅇㅇ 2015/10/03 3,229
487230 셋째 낳음 행복할까요 10 손님 2015/10/03 2,208
487229 오사카에 대형 악기점 있나요? 2 전자첼로 2015/10/03 825
487228 맛있는 산나물 구입처 좀 알려주세요 2 ㅠㅠ 2015/10/03 659
487227 어처구니없는 개아빠 만났어요. 12 기막힌 2015/10/03 3,523
487226 남편때문에 서러워서 어찌해야 할까요,,, 59 2015/10/03 17,923
487225 문재인, 고영주는 민주주의 위협 내부의 적 2 엠비씨방문진.. 2015/10/03 622
487224 감자조림은 참..맛나게 하느게 어렵네요. 17 ㅇㅇ 2015/10/03 2,814
487223 마늘장아찌 이렇게 담그면 되나요? 2 ... 2015/10/03 932
487222 새똥님 절약에 관한 글 어디서 볼 수 있나요? 7 실천 2015/10/03 2,796
487221 성년 된 '부산 국제영화제'..中 자본 공세에 기로 1 샬랄라 2015/10/03 638
487220 진공청소기로 청소하니 더 더러워요ㅠㅠ 2 헐~ 2015/10/03 2,399
487219 새우머리 드세요?? 1 새우 2015/10/03 1,442
487218 부인 때려죽인 60대.. 감형해줘서 3년 징역.. 6 .. 2015/10/03 2,180
487217 세면대 수도꼭지 고물상 팔면 얼마정도 받을까요? 49 ,,, 2015/10/03 4,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