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빵집에서 빵 집다가 떨어뜨렸을 때
아무렇지도 않게 버려주겠다고 하면서
빵값도 안받는 빵집이 있네요..
1. ....
'15.10.1 2:58 PM (112.220.xxx.101)털어내고 다시 판매대에 올린다에 1원겁니다.........
2. 윗님
'15.10.1 3:01 PM (211.201.xxx.132)완전 바닥에 거꾸로 떨어져서 곤죽이 되어버린 조각파이였어요..
3. 뜨악!!
'15.10.1 3:03 PM (121.155.xxx.234)왠일이래요? 그 주인말 진짜 의심해봐야겠네요
아무렇지도 않게 버려주겠다고....,..4. ....
'15.10.1 3:05 PM (112.220.xxx.101)그렇다면 단골집으로 등록.............
5. 아... 그럼
'15.10.1 3:05 PM (121.155.xxx.234)고객 관리? 차원에서 그러나보네요 ㅎ
괜찮은 빵집 인거 같은데요 ㅎ6. 버린다는 사람이
'15.10.1 3:07 PM (211.200.xxx.248)주인맞나요? 알바생이 아니라?
7. ??
'15.10.1 3:11 PM (211.201.xxx.132)알바생이라서 돈을 안받았다는 건가요? 알바생이라면 돈을 더 받아야하는 입장 아닌가요?
8. 근데
'15.10.1 3:11 PM (61.72.xxx.250)비싼 빵값에 그런것도 다 보험료 조로 포함되어 있어요.
82쿡은 너무 가게나 그런데 가면 바싹 엎드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렇게 살면 호구되는거죠.
참고로 푸드코트 같은데서도 음식가져가다 떨어트리면 돈 안받고 다시 해줘요. 진상이라 그런게 아니라 만에하나 떨어트리는 손님들 위해서 다시 만드는 비용이 다 1/n으로 들어가서 가격이 책정된거.
당당히 요구하세요 시녀짓 하면서 살지 마시구.9. 아니 당연히
'15.10.1 3:12 PM (220.80.xxx.14)뭉그러진 파이면 판매불가인데 그걸 돈안받는다니
좋은가게죠...
그걸 뭐 그리 의문을 가지시나요10. ㅇㅇㅇㅇㅇㅇ
'15.10.1 3:12 PM (221.142.xxx.247) - 삭제된댓글밤에 묶어서 판매 할 듯 ㅠㅠㅠㅠ
11. ...
'15.10.1 3:12 PM (116.34.xxx.59)전 제가 버리고 그 값도 치렀는데 그게 정상 아닌가요?
돈도 안 받고 버려주기까지 했다면
그렇다면 단골집으로 등록...222212. ..........
'15.10.1 3:16 PM (14.35.xxx.129)예전에 영화관에서 팝콘 받다가 쏟았는데 그냥 다시 퍼주던데요? 마트에서도 유리컵 계산 직후 깨뜨렸는데 다시 새걸로 교환해줍디다.
사실 업체측이야 대량 생산이라 한개 한개 원가가 중요한 게 아니라서 실제 구입자가 일단 돈을 내고 물건 혜택은 못 받은 경우 다시 주더라구요. 이일도 비슷한 맥락인거 같네요.13. sss
'15.10.1 3:17 PM (211.36.xxx.220)제가 빵집주인이래도 안 받겠어요. 고의도 아니고 자주나는일도 아니라면요. 어차피 빵 원가는 싸자나요
14. 알바생은
'15.10.1 3:18 PM (211.200.xxx.248)가게 사정에대해 관심없죠
그냥 판매하고 돈받으면 끝이니까요
서비스에 대해서 신경쓸 필요도 매출 생각할 일도 없죠15. 알바생은 맘대로 못할걸요
'15.10.1 3:19 PM (124.199.xxx.37) - 삭제된댓글빵 갯수 다 정해져 있으니까요.
아마 방침일거예요.
어차피 싸가지 없는 사람은 자기가 그래놓고 안물어낸다 왈가불가 하니까 영업방침으로 자기가 먼저 그렇게 나가나보죠.16. ...
'15.10.1 3:23 PM (114.93.xxx.54)비싼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콘에 동그랗게 하나 얹은거 똑 떨어뜨려도 다시 안주던데요?
다시 달라고 해야하는거였나봐요?17. ..
'15.10.1 3:29 PM (117.111.xxx.22)주인 입장이니까
커피도 다시 갖다 줍니다.18. ...
'15.10.1 3:30 PM (116.34.xxx.59)그런저런 리스크가 비용에 포함돼 있다 한들
떨어뜨린 사람 잘못이 명백한데 내 실수 내가 책임지는게 시녀짓은 아니죠.
전적으로 업주가 어떤 마인드냐에 따라 다른거고
어차피 비용 포함돼 있으니 당당하게 요구하라고 하는 분들 때문에 비용이 계속 오르는 거 아닌가요?19. 다람쥐여사
'15.10.1 3:33 PM (123.228.xxx.237)스타벅스에서 아메리카노 주문했는데
아차...머그컵에 달란말을 주문할 때 앚고 못했다가
커피 내리고 았는데 했어요
전 그냥 종이컵에 내린걸 얼른 머그컵에 부어달란 얘기였어요
그 종이컵은 못쓰게 될테지만 그정도는 해줄 줄 알고..
그랬더니 그걸 다 버리고 머그컵에 새로받아주겠다더군요
미안해하면서 그러실 필요 없다고해도
종이컵냄새때문에 그러신거아니냐고 맛있게 커피먹으라고 하면서..
그간에 스타벅스에 바친돈에 대한 서비스라 생각하면서 기분좋게 먹었어요20. 사장마음대로
'15.10.1 3:36 PM (218.51.xxx.244) - 삭제된댓글빵집사장 마인드가 좋은거죠
알바생이야 시키는대로 할뿐...21. ...
'15.10.1 3:47 PM (221.151.xxx.79)저걸 사장 마인드가 좋다, 서비스 비용으로 해석하는 사람들은 다 진상예약이죠. 내 잘못이니 지불하겠다 하면 어느 사장이 그걸 결사코 반대하면 절대 계산 불가! 하나요? 아무튼 자기들 돈은 더럽게 아끼면서 남의 돈은 우습게 여기죠.
22. ..........
'15.10.1 3:57 PM (211.210.xxx.30)콜라랑 아이스크림은 다시 얻어 본 적 있어요.
혼잡한 곳이라 지나가던 사람이 콜라을 쳤고 그 광경을 매대에서 봤거든요.
바로 치워주고 콜라도 다시 주더라구요.
아이스크림도 사자마자 누군가 쳐서 떨어졌는데... 아이가 들고 있었어요.
그 구슬 아이스크림이 사방으로 튀는데 이번엔 주인이 어찌난 눈치를 주는지.
그냥 가려다 얄미워서 조금이라도 담아달라고 했는데 절반 조금 못되게 담아주더라구요.
지점이 너무 혼잡한 경우이고 치고 지나간 사람이 빛의 속도로 가버려서 완전 억울했어요.
주인의 그 얼굴이 잊혀지지 않네요. 아이는 울먹이고. 조금만 주면 안되겠냐했더니 진상취급 당했어요.23. ...
'15.10.1 3:58 PM (218.51.xxx.244) - 삭제된댓글줘도 안 받는경우도 있고
주면 받는 경우도 있고
일부러 안 내는거 아니고서야
무슨 진상인가요?ㅎ
221.151.xxx.79
장사하시나본데 받고 싶으면
뒤에서 욕하거나 눈치보지말고 받으세요
사장마음대로~라고 썼잖아요 ㅎ
고객입장에선
안 받으면 고마운거고
내라면 내는거죠24. ...
'15.10.1 4:07 PM (221.151.xxx.79)유치하긴, 저 장사 안하는데요. 말이야 사장 마음대로라하지만 돈 안받는 빵집 사장 마인드가 좋다, 받는 사장 별로다 이게 본심이면서. 님이야 말로 눈치 보지 말고 차라리 속시원히 돈 안받았으면 좋겠다 얘기하세요.
우리나라 진상들이 왜 점점 넘쳐나는데요. 좋은 맘으로 배려해주면 그게 기본이고 당연한줄 알고 다른 곳에 가서도 당.당.히. 요구하기 때문이에요 배려가 권리인줄 알구요. 빵 떨어트리는 사람이 한 두 명이겠어요?25. 맥도날드
'15.10.1 4:21 PM (180.69.xxx.115)버거랑 음료쟁반 들고 가다가 넘어져 몽땅 엎은사람 봤어요.
얼른 다시 해다주더라구요.26. ...
'15.10.1 4:34 PM (203.244.xxx.22)서비스 마인드가 좋은건 사실이고, 그게 가격에 포함된건지 어쩐지 몰라도 그렇죠...
그리고 워낙 단가가 저렴한 곳이면 안그럴 것 같고요.
여기서 왜 진상이니 호구니가 나와야하는지;;;;
뭔 글만 보면 싸우자는 분들 왜 이렇게 많으신가요.27. 장사하려면..
'15.10.1 4:46 PM (119.207.xxx.189)그정도의 손해는 감수해야죠
알바에게도 교육시켜야해요
동네 커피숍 아줌마들 상대하는곳
서비스도 좋습니다
좋은쪽으로 입소문나면 좋은거죠28. 221.151.xxx.79
'15.10.1 6:05 PM (223.62.xxx.5) - 삭제된댓글221.151.xxx.79
그럼 당당히 요구하는 사람보고 진상이라고 하세요
요구하지 않는사람까지
진상예약이라고 하지 말구요
앞에서는 암말 못하고
뒤에서 욕하는게 일상인가본데
그런 사람보고는 다들 등신이라 그래요
집에서만 폭군행세 ㅎ29. 주인마인드
'15.10.1 6:14 PM (220.76.xxx.89)그런거는 옛날에도 안받잇어요 매장에서 일어나는 일이라
30. ...
'15.10.1 7:37 PM (121.171.xxx.81)으이구 동네장사 타령 왜 안나오나 했네. 진상짓 안하면 바르르 떨 필요도 없건만 혼자서 오바하는 등신댓글은 뭔가요.
31. ///
'15.10.2 12:03 AM (61.75.xxx.223) - 삭제된댓글별다방 가서 벤티 사이즈 커피 받아서 설탕 넣다가
힘 조절을 못했는지 컵을 툭 쳐서 컵이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그 많은 커피가 사방팔방 다 튀고 난리가 났어요.
휴지로는 수습이 안 될 것 같아서
직원에게 걸레를 달라고 하니, 직원 둘이 튀어나오더니 데이지는 않았냐고
묻더니 나보고 자기들이 치운다고 걱정하지 마라고 하면서 다 치우더군요.
전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하여간 수습하는 것을 보고 나가려고 하니
커피를 새로 만들어서 갖다줘서 좀 놀랐어요.32. ///
'15.10.2 12:04 AM (61.75.xxx.223)별다방 가서 벤티 사이즈 커피 받아서 설탕 넣다가
힘 조절을 못했는지 컵을 툭 쳐서 컵이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그 많은 커피가 사방팔방 다 튀고 난리가 났어요.
휴지로는 수습이 안 될 것 같아서
직원에게 걸레를 달라고 하니, 직원 둘이 튀어나오더니 데인 곳은 없냐고 확인하더니
나보고 자기들이 치운다고 걱정하지 마라고 하면서 다 치우더군요.
전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하여간 수습하는 것을 보고 나가려고 하니
커피를 새로 만들어서 갖다줘서 좀 놀랐어요.33. 거의 돈 안받던데요
'15.10.2 12:40 AM (115.93.xxx.58)저는 그냥 당연히 돈낸다 안억울하다는 입장인데요.
주인이고 알바고간에...
받는 경우가 거의 없었던듯해요
돈 낼게요 해도
괜찮아요 그냥 가세요 하는 경우가 대부분34. 제가 좀
'15.10.2 12:52 AM (211.208.xxx.173)좀 삐딱한지 모르겠지만..
이런 글 올리고 그 빵집이 어딘가요? 하고 역시 좋은 빵집이네요 그러면서 사람들이 많이 가길 원하는 글은 아닌거지요?
예전에 이런 식으로 짜고치는 댓글 놀이에 당했다면 당한 적 있어
저도 이리 까칠해지네요.
ㅠ35. mi
'15.10.2 2:13 AM (108.48.xxx.129)원래 그래야하는거 아닌가요?
36. ...
'15.10.2 2:50 AM (81.129.xxx.192)사탕파는 집에서 아이가 떨어드린 사탕을 같이 무게 달아서 계산하고 버려달라고 했는데 우리가 나간후 그걸 도로 집어넣더군요. ㅋㅋㅋ 그뒤로 다시는 그 사탕가게에 안가요.
37. 디..
'15.10.2 8:21 AM (124.111.xxx.147) - 삭제된댓글낙성대 장블랑제리
빵을 집게로 집어서 트레이에 올리는데
아줌마가 밀어서 빵떨어짐...
아줌마 걍 지나감 ㅜ.ㅜ...
어쩔지 몰라 난감 빵 주워 진열대 옆에 놓고옴
누구 잘못 일까요...38. ...
'15.10.2 8:35 AM (114.204.xxx.116) - 삭제된댓글그런저런 리스크가 비용에 포함돼 있다 한들
떨어뜨린 사람 잘못이 명백한데 내 실수 내가 책임지는게 시녀짓은 아니죠.
전적으로 업주가 어떤 마인드냐에 따라 다른거고
어차피 비용 포함돼 있으니 당당하게 요구하라고 하는 분들 때문에 비용이 계속 오르는 거 아닌가요? 22222
떨어뜨릴빵까지 비용에 넣겠어요??그게 얼마일줄 알고??음식을 못쓰게 했으면 지불하려는 맘을 가져야지,,
진짜 잘못하고도 당당한 사람 많네요ㅜ.ㅜ39. ...
'15.10.2 9:03 AM (58.146.xxx.43)떨어뜨린 사람 잘못이 명백한데 내 실수 내가 책임지는게 시녀짓은 아니죠.
---------------------
222
그럼 떨어뜨리고 미안하지도 않나요?
자기가 빵 장사면
그날 매출에 빵하나 재료대,수공비가 그냥 나간다고 생각되지
그게 다..미리 받아놓은 빵값이다 생각할까요?
아까운 빵 못팔게 되었지만
그냥 사장마인드가 좋은거죠.
물론 빵하나 없어진다고 가게가 망하는것도 아닌거지만...
미안한건 미안한거고.
주인이 됐다고 하면 미안했다고 하고요.
주로 단골빵집이니까.40. 있잖아요
'15.10.2 9:17 AM (175.197.xxx.1)그 비용도 손실처리라고 해서 장사하는데 다 포함되어요. 그런 손해까지 포함해서 단가 책정되는 거니까 덤으로 고마워할 필요는 없고 그 주인을 우러러 볼 것도 없고. 그냥 할 일 하는 걸로. 그리고 정정당당하게 영업하는 주인으로의 입장 존중해주는 걸로.
원래 님들도 장사하거나, 사업하면 다 포함된다는 거 알거예요.
더 알려드리고 싶지만 악용하실까봐 그냥 나온 얘기만 하고 말게요.41. micaseni88
'15.10.2 9:29 AM (14.38.xxx.68)좋은 사장인거죠
42. 근데
'15.10.2 9:34 AM (182.230.xxx.159)근데 제가 사장이라도 그리 할 것 같아요.
제 상식으로는 그정도는 업주가 감당할 것 같거든요.
일부러 그런게 아닌이상..43. ...
'15.10.2 9:39 AM (223.62.xxx.105)배스킨 아스크림 똑 떨어진 고딩... 주인이 다시 주던데요
44. sjaqj
'15.10.2 9:44 AM (1.229.xxx.49) - 삭제된댓글장사할줄아는 똑똑한 주인이라면 당연히 돈 안받겠죠..그깟 파이하나에
그리고 고객은 감동해서 단골로 만들어짐...
전 동네 체인점빵집에서 빵고를때 통로가 너무좁고 빵바구니위치도 아슬했기때문에
빵하나 건드려서 떨어뜨린적 있었는데
당연히 돈내려고했죠..근데 주인이 너무 인상쓰고 기분나쁘게 굴어서 저도 기분상했던 기억이..
돈 물어주고 다시는 그빵집 안가게되버린..45. sjaqj
'15.10.2 9:47 AM (1.229.xxx.49) - 삭제된댓글장사할줄아는 똑똑한 주인이라면 당연히 돈 안받겠죠..그깟 파이하나에
그리고 고객은 감동해서 단골로 만들어짐...
전 동네서 체인점 빠리xxx에서 빵고를때 통로가 너무좁고 빵바구니위치도 아슬했기때문에
빵하나 건드려서 떨어뜨린적 있었는데
당연히 돈내려고했죠..근데 주인이 너무 인상쓰고 기분나쁘게 굴어서 저도 기분상했던 기억이..
돈 물어주고 다시는 그빵집 안가게되버린..46. 20년 된 얘기지만
'15.10.2 10:05 AM (218.147.xxx.246)숙대앞 빵굼터에서 산 케이크 나오면서 떨어뜨렸어요
케이크가 상자를 탈출해서요
주인이 새걸로 다시줬어요
포장잘못한 실수라면서요
참 고마웠어요 대학생때라 케이크를 다시 살 여유는 없었거든요47. 에효.
'15.10.2 10:12 AM (58.146.xxx.43)그럼 장사하면
팔수있는걸 손님이 망치면
다 포함된거니까 당연하다...
일어날 일이 일어났다..이 생각만 들어요?
물론 주인 입장에서는 빵한개정도는 손님 괜찮아요..하는게 맞겠고
물건이야 원가 따지면 천원짜리 빵이라도 그렇지만
뭐 파이하나 떨어뜨려서 치워준데도
미안하다 고맙다 하는 손님이 좋고
그거 치우고 하는게 너의 일이지..하면서 당당한 사람..
주인이면 얄밉고 알바면 짜증나죠.
속으로 욕들을 짓은 안하는게 맞고요.
욕안할 사람들은 값 치른다고 해도 거절해요.
서로 예의지키는게 무슨 시녀짓.48. ...
'15.10.2 10:19 AM (27.35.xxx.254)서로 예의지키는게 무슨 시녀짓22
겨우 빵집주인 호의를 호의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오히려 당연한 권리인듯 말하는 사람이 진상인거죠.
그렇게 말하는사람이 오히려 시녀병걸린것같음.49. ㅇㅇ
'15.10.2 10:48 AM (223.131.xxx.205)빵한개정도는 괜찮다고 하면 장사잘하는 주인인거고
하나라도 자기가 실수한 건 지불하겠다는 게 올바른 손님태도겠죠.
주인이 괜찮다고 하면 고마워하는 거고요.50. ...
'15.10.2 11:43 AM (46.165.xxx.224)>>빵한개정도는 괜찮다고 하면 장사잘하는 주인인거고
>>하나라도 자기가 실수한 건 지불하겠다는 게 올바른 손님태도겠죠.
>>주인이 괜찮다고 하면 고마워하는 거고요.
이게 상식51. 흠
'15.10.2 12:20 PM (80.84.xxx.36)저 같은 성격의 사람이라면
아마 그냥 헤헤 웃으며 괜찮아요 할 것 같아요
고객관리 차원이랄까
저 어릴 때 생생한 기억이, 수박을 사는데
어린 제가 들겠다고 빡빡 우겨서 엄마가 하는 수없이 제게 수박을 안긴 후 계산하는데
제가 떨어뜨려 팍삭 깼어요
엄마는 별 수 있나 하는 눈치로 수박 하나 값을 더 내려는데
주인아저씨가 그냥 '됐어요'하면서 하나 값만 받았었어요
제가 받은 게 있으니 남에게도 베풀어야겠죠 뭐52. 웃긴인간들 많네
'15.10.2 12:24 PM (223.62.xxx.78)지가 실수로 떨어뜨렸으면 미안해해야지뭐 다 영업비용에 포함된 거니까 새걸로 바꿔주는걸 당연히 여기래.
53. 상식
'15.10.2 12:30 PM (183.106.xxx.9)상식이 통하는 세상이 아름다운...
54. 음
'15.10.2 12:50 PM (116.123.xxx.156)동네 빵집과는 다를지 몰라도, 얼마 전에 대형 마트에서 빨대컵 산다고 고르는데 안겨 있던 돌쟁이 아기가 순식간에 컵을 채가선 던져(...) 버렸어요. 그래서 뚜껑 이음새가 조금 깨졌더라구요. 놀라서 주워 들고 직원을 찾는데 마침 정직원(?) 남자분이 지나가길래 사정 설명하며 미안하다고 계산대에서 계산하면 되겠냐 했더니 괜찮다며 알아서 처리하겠다며 쏘쿨하게 가져가더군요;; 방침이 있겠지만 일저지른 제 입장에선 뭔가 기분이 찜찜했어요ㅠㅠ
55. ..
'15.10.2 1:22 PM (14.50.xxx.2)엎지르고 떨어뜨리고 깨지고 하는것들 비용 받든, 무상교체해주든, 친절하게 하든
그 가게의 영업방침일뿐입니다.
찜찜하다든지, 이상하다느니 남의 영업방침에 이러쿵 저러쿵 하는 손님들이 이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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