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상황 때문에 시간갖고 있거든요..
남친하고 저 나이도 꽉찼는데.. 남친이 사업하는것두 힘들고 뭐 그렇구 해서 시간 갖는데
오늘 갑자기 뜬금없이 전화와서 뭔 일없지? 명절 잘 지냈어? 뭐 그런 정도로 묻네요..
그러면서 자기 요새 사업, 일 등등 얘기하고.. 근데 오빤 나 안보고 싶어 이런 얘기 하면
야..나 그런 말 상황 아닌거 알잖아..하고 그러면서 제가 알았오..건강 챙기구 ..
오빠 잘 하고 있어 뭐 이런식으로 말하면 너 챙겨 나 걱정하지 말고 그런 얘기 하는데...ㅎㅎ
이거 우리 그냥 진짜 단순히 힘들어서 시간갖는거 맞는거 같나요?
그러면서 평소 친하게 지내는 자기 여동생한테 추석 문자를 제가 보냈었는데..
그거 얘기하면서 다른 사람들한테는 다 보내고 자기한테는 안보냈다고 하고 ..
진짜 헷갈리네요..;;; 뭔 생각일까요....
자기가 시간 갖자고 하더니 저렇게 하는거면 헤어질 생각은 없는걸까요...
전 기다려줄수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