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과의 갈등 이요 분석

... 조회수 : 942
작성일 : 2015-10-01 13:09:15
시어머니가 잘해주셨다
강도 3으로
그럼 나는 고마움에 강도 5로 답한다
왜 강도 7로 답하지 않냐고 징징대신다 서운해 하신다
남편과 싸운다 저 2의 괴리가 너무 괴롭다고
뭘 더 원하시는거냐고
친정부모랑도 비교된다
친정부모가 나에게 강도 3으로 잘해주면 나는 강도 1~2로 답하면
그것도 하지말라 허시며 무척 고마워 하신다


이건 꼭 시댁 친정 관계뿐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가 그런듯 싶다
내가 베푼만큼 돌아오는데 기대의 강도가 너무 크면 실망도 크고
보통 며느리에게 그 기대의 강도가 너무 당연시되다보니 늘 트러블 트러블


IP : 218.51.xxx.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0.1 1:29 PM (210.217.xxx.48)

    저도 며느리라서 그런 간극에 대해 엄청 고민해 봤는데요
    시어머니 입장에선 자기가 해준거 3 아들이 돈벌어서 며느리 혜택보게 해준거 2 전통적인 며느리 도리 2 해서 총 7을 바라는 거 같아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님보고 7 해주라는건 아니에요
    님은 남편한테 2를 혜택보면 그만큼 님은 남편에게
    잘해주는걸로 2를 이미 갚았을건데
    시어머니는 그걸 자기한테 갚으라니 며느리 입장에선
    황당한거죠

  • 2. ...
    '15.10.1 4:12 PM (218.51.xxx.5)

    맞벌이는요? 아니 오히려 남편은 처가 혜택보고 사는데 무슨 당신 아들 덕 봤다고 2를 요구하시는지
    제가 5를 해주는것도 남편보고 해주는거지 알지도 못하는 할머니 왜 잘해드리겠어요

  • 3. 제 생각엔
    '15.10.1 6:40 PM (218.153.xxx.20)

    시어머니인 내가 -3을 하는 게 당연한데
    큰 은혜를 베풀어 3이나 해 주었으니
    너는 당연히 7 이상의 보답을 해야 한다.
    이게 아닐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979 [고딩] 학원 안 다니고 인강 혼자 공부해서 최상위 하는 자녀분.. 6 교육 2015/11/08 2,610
497978 ㅇ 마트에서 파는 파브리카 유전자조작으로 만든 것일까요? 4 gmo 2015/11/08 2,272
497977 초3 여자아이예요.. 밤에 실수를 했네요. 5 이런 2015/11/08 1,445
497976 이자벨마랑 부츠, 어떤가요? 3 잘될거야 2015/11/08 2,014
497975 근혜와 영자 사이 7 2015/11/08 1,503
497974 냉장고 2 캐롤린 2015/11/08 811
497973 진짜 대한민국 최고 악질 미성년자 성폭력 범죄자(아이유는 비교도.. 6 아마 2015/11/08 2,337
497972 중국의 한 역사 교육자, 얼마나 통치에 자신이 없었으면, 교과서.. 1 열등감 2015/11/08 750
497971 미국 웨그만즈 판매 김치 먹을 만한가요? 3 식사 2015/11/08 902
497970 인 성분이 들어간 음식좀알려주세요 5 성분 2015/11/08 4,718
497969 모기 엄청 많네요 4 2015/11/08 1,782
497968 앵글신발 굽 8cm 신는 회원님들 넘 불편하지 않나요? 2 ㅛ쇼 2015/11/08 1,328
497967 이와중에 한일친선축구한다고 일본간 김무성 2 하트까지날리.. 2015/11/08 926
497966 비밀독서단에서 추천한 책-황정은- 백의 그림자 3 ,, 2015/11/08 1,904
497965 13세 임산부 사건 너무 황당해요 19 ... 2015/11/08 10,151
497964 북한의 고아원, 남한 고아원의 실상 9 흑흑 2015/11/08 1,969
497963 점점 늘어가는 국정화 반대 여론 찬성 36%, 반대 53% 2 tpp도 비.. 2015/11/08 767
497962 9개고고학회도 국정교과서 집필거부-획일적 역사강제(국정화반대국민.. 집배원 2015/11/08 493
497961 백석-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5 .. 2015/11/08 2,360
497960 중앙정보부 기록의 비밀.. '중정이 기록한 장준하' 2 고상만지음 2015/11/08 1,058
497959 병들기위해 먹고사는 사회..... 49 농부마음 2015/11/08 1,752
497958 아이유 뮤비 감독 - 첨에 날리던 트윗 11 ㅇㅇ 2015/11/08 6,943
497957 다이어트 어플 3 기쁨맘 2015/11/08 1,221
497956 65년도 굴욕적 한일 협정-kndrmbs님 보세요 1 매국노 2015/11/08 437
497955 8년 동안 국정을 책임진 새누리당이 '민생이 파탄'지경이라고 1 어익후 2015/11/08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