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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주부인데 넘 바쁘네요..

.. 조회수 : 18,058
작성일 : 2015-10-01 12:13:27
7시 기상 식사준비
8시 남편 아이들 깨워 출근 등교 준비
9시 둘째 유치원 버스 태워보내고 운동가기
11시 집에 와서 청소 설겆이 집안일
12시반 샤워
1시 점심식사 아침 남은 걸로 간단하게
2시 첫째 하교, 얘기 들어주기
2시반 첫째 피아노 레슨, 선생님 간식 준비,
3시 인터넷 장보기
4시 둘째 하원, 간식 챙겨주기, 숙제 챙기기
5시 도서관 가서 애들 책빌려오기, 간단 장보기
6시 식사준비 시작
7시반 남편퇴근, 저녁식사
8시 설겆이, 정리, 짬짬이 손석희 뉴스 시청
9시 둘째 책 읽어주기(영어책 2권 한글책 두권),첫째 학습 체크
10시 반 아이들 취침..이제서야 한숨돌리기

어제 저의 하루 일과네요.
휴일후 첫째 날이라 청소할 것도, 장볼 것도 많고..
간만에 운동하니 몸도 적응안되고, 오늘은 비와서 몸도 축축 처지고..

어제는 잠깐 앉아 숨돌릴 시간도 별로 없었던 듯해요.
오늘은 운동하고 짬이 나서 82 앞에 좀 앉아있네요.

바쁘려면 한없이 바쁠 수 있고
아직 애들이 어리니 여유는 쉽게 생기지 않는 전업생활..
그나마 저를 위해 운동 열심히 하는 걸로 위안을 삼아요.










IP : 14.35.xxx.136
10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전업
    '15.10.1 12:17 PM (61.81.xxx.22)

    그렇게 바쁘게 보이지 않아요
    저도 전업인데
    레슨샘 간식을 한시간동안 준비 하지 않을거구요
    인터넷으로 장보는데 또 장보는것도 그렇고
    그것도 몇시간씩 안걸려요
    아침에 이마트 인터넷으로 장 봤거든요 제가
    애들간식도 몇시간씩챙기지 않을텐데요

  • 2.
    '15.10.1 12:17 PM (218.235.xxx.111)

    남편,중딩아들 하나 있는데
    할일이 없어요.

    운동도 안하고 뭐..

  • 3. 어머나 저랑 비슷..ㅠㅠ
    '15.10.1 12:19 PM (220.80.xxx.14)

    저도 7시기상후
    아이들 샌드위치 준비
    애기아빠 아침상 준비
    아이들 등원준비물준비

    8시 아침식사, 신랑출근준비
    9시 아이들등원

    10시부터 본격적인 아침설거지, 뒷정리후
    청소 빨래 반찬

    12시까지 겨우 마치고 앉아서 저 밥 챙겨먹고 아이들간식준비

    2시에 첫째하원후에 간식먹이고 학원라이드

    3시반에 둘째하원후에 똑같이 간식먹이고 방문학습준비
    4시에 학습지선생님들 평일중 3일오시고
    5시부터 저녁준비시작하고
    6시에 다같이 저녁식사하고 아이들이랑 놀아주고
    신랑퇴근후 식사하고
    식사후 정리 설거지 아이들목욕시키고
    책 읽어주고 오늘 공부한거 복습시키고
    같이 누워서 재워줘야 하루가 끝나요ㅠㅠ

    정말 저는 피곤한데 문제는 아무도 안 알아준답니당...ㅠㅠ

  • 4. 맨 윗님 참 웃긴다
    '15.10.1 12:20 PM (220.80.xxx.14)

    바쁘게 보이지않는다니요?
    니가 저대로 생활해봤어요?

  • 5. 맨 윗님 참 웃긴다
    '15.10.1 12:21 PM (220.80.xxx.14)

    당신이 슈퍼에서 빵이나 사와서 줄때
    직접 루부터 준비해서 애들 스프끓여주는 엄마도 있어요~
    그러니 당신은 간식준비에 5분걸리고
    꼼꼼히 살림하는 엄마는 1시간도 모자른거예용~^^

  • 6. ㅇㅇ
    '15.10.1 12:21 PM (14.45.xxx.202) - 삭제된댓글

    아침 생식 우유먹고 저녁먹고
    늦게 들어오는 남편과
    4살 아들 있는데
    아침시간도 널널하고
    너무 심심해요
    아이가 원에서 좀 늦게오긴해요

  • 7. 33
    '15.10.1 12:23 PM (116.41.xxx.48)

    저도 비슷...다른건 애가 하나고 부모님 케어하러 가는 시간이 있다는거..그전에 파트타임 일할땐 더 바빴던듯..
    그나저나 날선 댓들은 뭐죠?
    원글님 부지런히 열심히 잘 사시는거 같아 좋아뵈는데.

  • 8. ㅜㅜ
    '15.10.1 12:23 PM (211.36.xxx.94)

    그나마 운동 시간 있으시니 부럽네요..
    둘째가 돌지난 저는 아직 꿈도 못꾼답니다..

  • 9. 지나가다가
    '15.10.1 12:27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근데 그다지 바빠보이지 않아서 안 바빠보인다고 하면
    그게 욕먹을 일인가요? 그렇다고 첫 댓글이 날선 댓글처럼 느껴지지도 않는데
    다들 생활하는게 다르고 느끼는게 다른데 공감안해주면 욕먹나요?

  • 10. 뻥이죠~~?
    '15.10.1 12:33 PM (113.199.xxx.106) - 삭제된댓글

    어쩜 저렇게 한시간 단위로 딱딱 이뤄지나요
    저희집은 느림보 아들넘들만 있어 긍가
    저렇게 할래도 못해요 ㅎㅎㅎ

    원글님은 아마 더 바쁘실거에요
    긍께로 원글은 아마뻥~~~^^

  • 11. ㅡㄴ
    '15.10.1 12:34 PM (175.223.xxx.114)

    존경스럽네요.
    첫째. 전업주부 저리 바쁜줄 몰랐고
    두째. 시간관리 철저하심에 다시 놀람.
    화이팅요

  • 12. 우와
    '15.10.1 12:36 PM (110.70.xxx.207)

    제 눈엔 부지런한 분 같아 보이는데요?

  • 13. 즐기시는 듯
    '15.10.1 12:37 PM (104.129.xxx.110)

    바쁘게 보이는 걸 즐기시는 듯이 보여요. 시간이 충분히 있으니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 현재가 좋으시면 하시던 대로 하시면 되고,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길 원하신다면 매일 하지 않아도 되는 일 (도서관 가기, 장보기 등), 시간을 줄여도 되는 일 (식사, 간식 준비 등)에 소비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겠지요. 대부분의 일을 1 시간 단위로 하시나요?

  • 14. 귀여워
    '15.10.1 12:39 PM (223.62.xxx.3)

    부럽다전업

  • 15. ...
    '15.10.1 12:40 PM (180.229.xxx.175) - 삭제된댓글

    아마 레슨이 매일 있진않을거고
    도서관도 매일 가진 않죠...
    그래도 모범답안스러운 전업의 모습이고
    아이들도 집도 모두 반짝반짝 할듯요...
    전 아이들이 커서 시간이 좀 많아져
    오전에 절에가는 시간 늘이고
    오후에 운동 매일 가려 노력해요...

  • 16. 별로 바빠 보이진않으세요
    '15.10.1 12:40 PM (175.124.xxx.21)

    다 한시간 단위..
    점심을 한시간 먹을 수 있고 두시간 운동할수 있고 간식준비 일일이 하시고..
    나열을 쫙하셔서 그렇지 저정도는 게으르지 않은 분들은 하는거 아닌가요?
    정말 바쁜 삶을 안 살아 보신듯해요.
    본인이 바쁘니 바쁘다는건 알겠고 제가 보기엔 그렇다는거니 뭐..

  • 17. ....
    '15.10.1 12:40 PM (218.147.xxx.246)

    잘살고 계시네요~~

  • 18. ...
    '15.10.1 12:44 PM (223.62.xxx.83)

    부럽네요... 전업

  • 19. 부럽네요
    '15.10.1 12:44 PM (112.152.xxx.13) - 삭제된댓글

    워킹맘은 저렇게 시간을 쪼갤 여유도 없어요. 점심시간도 끝나가네요...ㅠㅠ

  • 20. wisdomgirl
    '15.10.1 12:44 PM (1.233.xxx.58)

    전 거기에 플러스 재택근무하니까 미친듯이 바빠여
    운동은 못해용
    바뿌지만 돈은 번다는 장점이 있는거겠죵

  • 21. ;;;
    '15.10.1 12:45 PM (175.211.xxx.245)

    워킹맘하면 바빠서 기절하실듯...
    아마 레슨이 매일 있진않을거고
    도서관도 매일 가진 않죠...222

  • 22. 직장맘과
    '15.10.1 12:47 PM (113.199.xxx.106) - 삭제된댓글

    비교는 하지 말자고요
    원글님 생활이 그렇다고 하는것이니까요~^^

  • 23. ...
    '15.10.1 12:48 PM (223.62.xxx.83) - 삭제된댓글

    워킹맘... 내 발톱깎을 시간도 없네요
    그래도 월급필요하니깐 운동하고 애들 오롯이 챙기고 10시이후엔 쉴수있는 여유는 포기해야죠

  • 24. ...
    '15.10.1 12:50 PM (1.241.xxx.162)

    워킹맘은 운동할 시간도 없고 밥도 정해진 시간에 먹고 들어와야 하고
    10시 이후에 집안일이 있죠......전업도 많이 바쁘다 그걸 이야기 하고 싶으신거죠??
    그 나마 전업은 본인 시간을 선택해서 쓸수 있잖아요....

  • 25. ...
    '15.10.1 12:54 PM (203.244.xxx.22) - 삭제된댓글

    일부러 분란글 쓰신건 아니죠?
    일일이 저렇게 늘어놓으면...A4 용지 몇장쓰실 분들도 많을거같은데....
    아이들도 어느정도 큰 것 같고...
    남편 출근 남편 세수까지 시켜주시는 것도 아닐거고, 본인 샤워는 왜 일과에 따로 넣으시며, 도서관, 장보기 매일하세요? 정말 바쁜걸 안겪어보신듯.

  • 26. 아이고
    '15.10.1 12:54 PM (110.70.xxx.241)

    또 직장맘들 까칠 댓글 다네요,.
    전업맘 못 잡아먹어서 안달난..

  • 27. ...
    '15.10.1 12:56 PM (180.229.xxx.175) - 삭제된댓글

    워킹맘 열폭이 왜 안나오나 했죠.
    그렇게 부러움 관두고 전업해요.
    직딩이 때려치움 전업되는건데 뭐 어렵나요?
    별 시비를 다거네.

  • 28. 하하
    '15.10.1 12:56 PM (211.36.xxx.11)

    웃고갑니다 이런건 속으로만 생각하셔도 될거같아요

  • 29. ....
    '15.10.1 12:56 PM (203.244.xxx.22)

    일부러 분란글 쓰신건 아니죠?
    일일이 저렇게 늘어놓으면...A4 용지 몇장쓰실 분들도 많을거같은데....
    아이들도 어느정도 큰 것 같고...
    남편 출근 남편 세수까지 시켜주시는 것도 아닐거고, 본인 샤워는 왜 일과에 따로 넣으시며, 도서관, 장보기 매일하세요? 인터넷 장보기가 1시간?
    정말 바쁜걸 안겪어보신듯. 워킹/전업 나누려는게 아니라 저정도면 전업이어도 바쁜축은 아닌 것 같아요.

  • 30. 별로 안 바빠보여요.
    '15.10.1 12:56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솔직히 말해서 샤워이후부터 4시까진 한가해보여요.
    샤워하고 점심먹는게 바쁘다고 할수도 없고 첫째오고 이야기들어주고 선생님 간식 주는 정도는
    바쁜일이라구 하기엔 참...인터넷 장보는걸 매일 한시간씩 하지도 않을테고..
    그정도는 너무 바쁘다고 하기엔 참 그런거죠..

  • 31. ...
    '15.10.1 12:57 PM (223.62.xxx.39)

    근데 워 이런걸 여따 올려요?
    방학숙제 하시는거에요?
    하루 일과표.....
    이건 새로운 형태의 분란글.

  • 32. ...
    '15.10.1 12:58 PM (223.62.xxx.39)

    직딩은 돈벌어 전업주는거 아니니
    작작하자구요.
    정 부러움 그만두면 될일.

  • 33. 보면
    '15.10.1 12:58 PM (223.62.xxx.119)

    대개

    아들엄마들이 덜 바쁜것 같아요

  • 34. 같은
    '15.10.1 12:59 PM (218.155.xxx.45)

    직장인들,
    여자든 남자든 너무 배아파 하지 마세요!
    근무 시간에 여기 들따보면서 훈수 두는 시간들
    이리 많은데
    적어도 그 시간은 휴식 시간이잖아요?
    그리고 귀가후 직장 핑계로 집에 들어와 푸념도 정당화
    되잖아요!
    다 남의 떡이 커 보이는 법!
    원글님은 누가 뭐래도 부지런한 사람 맞습니다.
    저기 써진게 다가 아니잖아요.
    며칠에 한번씩 하는 대청소에서부터
    김치며
    집안 행사 챙기며
    아이들 관련 일이며....

  • 35. 나참
    '15.10.1 1:00 PM (175.211.xxx.245)

    단순히 원글이 바쁜게 아니라는거죠. 댓글들 거의 다 진짜 바쁜걸 니가 못봤구나 이런 뉘앙스로 느껴지는데 뭔 전업이 부럽긴... 직장 그만두면 바로 전업인걸 부럽긴 뭐가 부럽나요? 대체 열폭은 누가하는건지...

  • 36. ㅁㅁ
    '15.10.1 1:03 PM (112.149.xxx.88)

    그렇죠
    저기 써진 게 다가 아니죠....

  • 37. 근데
    '15.10.1 1:03 PM (113.199.xxx.106) - 삭제된댓글

    이게 저의가 있긴없건 간에
    왜 전업 얘기엔 득달같이 직장이랑 비교하고
    싸우게 되나요~?

    생각해보면 서로서로 부러운 대상이 아닌지

    전업은 직장에게 아이구 얘 너는 돈벌고 사회적으로
    발전을 하니 좋겠구나 부럽다야~~~

    직딩은 전업에게 아이구 얘 너는 집안이나 애들 건사잘하니
    얼마나 좋으냐 부럽다야~~~

    이렇듯 서로 부러운 존재들인데~~~~

  • 38. ...
    '15.10.1 1:05 PM (223.62.xxx.183)

    맞아요!!!
    그러니까 잊지맙시다.
    오늘이라도 짤리면 전업이 된다는걸.

  • 39. ...
    '15.10.1 1:05 PM (223.62.xxx.183)

    그리고 바쁜 직딩이 여기 들여도보고 댓글 다는거
    사장님은 아시나요?
    일하세요.

  • 40. ..
    '15.10.1 1:06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직딩은 돈벌어 전업주는거 아니니
    작작하자구요.
    정 부러움 그만두면 될일. 2222222222

  • 41. 전업
    '15.10.1 1:07 PM (175.120.xxx.27) - 삭제된댓글

    전 아이셋 키우는데도 여유있어요
    제가 편안해서인지 집안식구들 모두 동동거리지 않고 집도 깨끗하고 먹거리 항상 준비되어있고 좋네요.
    바쁠땐 바쁜데 장보기랑 집정리를 요령있게 하니 할만해요
    학교간 아이들 이야기 들어주고 장보고 산책하는데. 아이들이랑 교감이 제대로 되는 것 같아서 만족하고.
    남편도 주말에 집안일이렁 육아같이하고요
    쓸데없는 소비 줄이고 새는 돈 잘관리하니 돈도 모이고요.
    크게 화려하게 살진 않지만 부족하지도 않고 만족하네요.
    워킹맘 분들 대단해요
    제가 만약 매일 출근을 해야 하는 워킹맘이라면 이 평화가 다깨질 것 같고 항상 동동거리고 저질체력 발산하며 집에선 누워 지낼 것 같아요. 무엇보다 아이셋이 쏟아내는말들을 편안하게 들어주질 못할 것 같아요

  • 42. 전업주부
    '15.10.1 1:10 PM (122.34.xxx.138)

    바쁘다는 글 올라오면 불안해요.
    워킹맘인 나는 이러저러하게 훨씬 바쁜데 니가 뭐가 바쁘냐는
    댓글이 쏟아질테니까요.

    솔직히 이 글은 일부러 쓴 분란글 같아요.
    만일 분란글이 아니라면요, 원글님~
    전업이든 워킹맘이든
    생활인의 일상은 생각보다 훨씬 다양하고 폭 넓답니다.
    예를 들면 기상시간도 새벽 4,5시에 하루 시작하는 사람도 많아요.
    본인 기준으로 바쁘다고 글 올리면 염장지르는 것 같고 좋은 소리 못들어요.

  • 43. 워킹워킹 거리지마세요
    '15.10.1 1:12 PM (220.80.xxx.14)

    그렇게 일해서 받은 월급 나라에 기부하세요??
    아님 땅에 버려서 없어져요??
    그 돈 받아서 본인이 가지잖아요
    그렇게 부러우면 직장 그만두시고 내일이라도 그렇게 부러운
    전업처럼 살아보세요~~~^^

  • 44. ....
    '15.10.1 1:15 PM (203.244.xxx.22)

    전업을 까려는 게 아니라
    전업이 봐도 저게 바빠보여요?
    저기에 없는 일? 샤워하는 것 까지 쓰셨는데 그럼 뭐 화장실 가는 것 까지 적어넣어야하나요?
    잘 읽어보세요. 유난히 일이 많은 날인데 저정도라잖아요...
    내보긴 전업 욕먹일라고 쓴 글같음.

  • 45. ...
    '15.10.1 1:16 PM (180.229.xxx.175)

    분란글...

  • 46. ...
    '15.10.1 1:18 PM (117.123.xxx.25)

    장보기를 몰아서 하세요
    하루에 뭔 두번이나...
    식사준비도 매끼니 필요한건 있지만
    좀 몰아서 하시구요
    그럼 덜 바빠요

  • 47. ......
    '15.10.1 1:23 PM (203.226.xxx.131)

    전업하며 짬내서 공부하고 전문자격증따서 좋은데 취직한 아짐인데요. 같은 전업이었던 입장에서 봐도 그리 바빠보이진않고... 이게 바쁘다고 하면 같은 여자가 아닌 남자들이 욕하겠어요. 평일낮에 까페에 있는 사람들, 백화점에 있는 사람들 죄다 여자던데(주부인지 워킹맘인지 미스인지는 모르겠고) 남자들 보기에 이게 바쁜거면 전업이 젤 쉬운 직업이라고 보일듯. 저도 세끼 다 다르게 차렸던 사람이지만(내가 물려서 같은걸로 두끼 못먹음) 장도 누가 맨날보는지...

  • 48. ..
    '15.10.1 1:24 PM (14.35.xxx.136)

    헉 밥먹고 왔더니 무슨 댓글이 이렇게 많이 달렸나요!

    전업이라는 단어에서 풍기는 여유에 대한 기대가 있잖아요.
    그 기대치에 비해서 생각보다 바쁘다는 거지요~
    저 역시 2년전까지 워킹맘이었고요.
    워킹맘들 바쁘신 거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비교하려고 하는 거 아닙니다~

    추석 전에 냉장고 몽땅 비우고 갔더니
    어제는 쌀이며 고기 계란 야채며 아무것도 없어서
    인터넷 장보기에 좀 심혈을 기울여 1시간씩 했고요~
    청소도 좀 쓸고 닦고 열심히 했고요.
    당장 먹을 게 없어 마트에 가서 소량 장봐왔고요.
    도서관 가는 것도 매일 안 가고 일주일 한두번 갑니다~

    어제는 좀 더 바쁜 날이었고
    밤 10시반까지 30분 이상 자리에 맘편하게 앉아보질 못해서
    푸념 한 번 해본 거에요~
    다들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마시길^^

  • 49. ...
    '15.10.1 1:26 PM (210.210.xxx.209)

    다 자기들이 바쁘다고 자랑이네요 ㅎㅎㅎ
    바쁜게 자랑인 시대는 맞는거 같고,한가해보이는 사람 욕먹는 시대도 맞아요.

  • 50. ㅋㅋㅋ
    '15.10.1 1:26 PM (222.110.xxx.194)

    샤워에 빵터짐ㅋㅋㅋㅋ

  • 51. ..
    '15.10.1 1:29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윗님 평일 낮에 까페 백화점에 다 여자들인건 당연하죠.
    그시간이 주부들에게는 한숨돌릴 시간인데요.
    져녁시간 밤시간은 안보세요.
    남자들 야근한다고 하고 술퍼먹으며 지저분하게 유흥즐기는거요.
    그시간엔 여자들 집에서 애돌보고 일하고있어요.

  • 52. 바빠요.
    '15.10.1 1:37 PM (183.97.xxx.201)

    저 워킹맘인데 잠깐 전업했었어요. 1년간 저렇게 되더라구요. 결론은 아이들 어릴 때는 전업해도 바쁘구나...를 느꼈어요. 아이들 신경쓰시고 집안일, 챙겨먹이는 일 신경쓰면 내 취미 1개 겨우 할까말까에요. 저는 오전에 월,수,금 어학공부했었는데요 너무 바쁘더라구요. 다시 복귀하면서 애들 중,고생 되면 전업하리라 마음먹었어요. 학원 데려다주고 왔다갔다 하면 하루가 너무 바쁘더군요. 화이팅입니다. ~

  • 53. 좋은하루
    '15.10.1 1:38 PM (118.216.xxx.194) - 삭제된댓글

    청소 하고 설겆이가 한시간 만에는 좀 빠듯하고
    샤워는 욕조 청소하고 손 빨래 하고 샤워하면대충 한시간
    저녁 준비도 한시간이면 넘 빠듯하고요
    장 보고 반찬 좀 여러개하는날은 오후 1시부터 저녁 아홉시까지 한번도 못 앉는 날도 있어요
    대충 평균 잡아 썼다 생각하면 될듯

    장은 인터넷으로 보는거랑 마트 직접 가는거랑 물품이 다르죠
    하루에 왜 두번을 못봐요

  • 54.
    '15.10.1 1:43 PM (14.47.xxx.81)

    바쁜게 아니고 그냥 생활하시는거 같은데요
    운동같은 경우도 여가생활이고~~~~

  • 55. 이분 답없다
    '15.10.1 1:48 PM (211.36.xxx.11)

    일도 하셨던 분이 웬 눈치가 그리없나요ㅎㅎ

  • 56. 귀여워
    '15.10.1 1:52 PM (223.62.xxx.122)

    그만두고전업하고싶네요 100세시대두려워 용기가없어요

  • 57. dd
    '15.10.1 1:53 PM (211.212.xxx.225)

    저 전업인데 저 정도면 굉장히 여유 있는거 아닌가요?
    과한 노동력을 요하는 것도 아니고 정신적 스트레스를 요하지도 않죠.
    물론 하루종일 바쁘긴 하지만 글쎄요.

  • 58. 돌돌엄마
    '15.10.1 2:02 PM (115.139.xxx.126)

    정신적 스트레스를 안 받는다니;;;;;;
    원글님도 애 하나는 초등 저학년이고 하나는 미취학인 거 같은데
    얼라들 뒷치닥거리 하는 게 얼마나 정신적으로 피곤한데요 ㅠㅠ
    저는 유딩1, 백수1 키우는데 하루종일 하는 것도 없이
    "엄마 이리와봐" "엄마 흘렸어, 닦아줘" "엄마 배고파" "엄마 이것 좀 봐" "엄마 응가마려" 등등 애 둘 부르심에 쫓아다니면 넉다운이에요;;;
    설거지도 스트레이트로 못하고 중간에 몇번을 중단해야 끝나는데 ㅋㅋ
    하여간 다 하기 나름이지만
    전업이라고 정신적 스트레스 없다고 하시면 진짜 서운해요-_-

  • 59. 흠..
    '15.10.1 2:11 PM (203.235.xxx.113) - 삭제된댓글

    바쁘다고 쓰셨는데
    저정도는 밥먹고 하는일인거 같은데?!

  • 60. 흠..
    '15.10.1 2:12 PM (203.235.xxx.113) - 삭제된댓글

    바쁘다고 쓰셨는데
    저정도는 밥먹고 하는일인거 같은데?!
    다큰 성인이 밥먹고 저정도 활동도 안하고 사나요?

  • 61. ........
    '15.10.1 2:23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전 이해가 되는데..
    열심히 사시네요..
    특히 아이들 집에 오는 순간부터가 진짜 시작인거죠.

  • 62. ..
    '15.10.1 2:23 PM (14.52.xxx.211)

    열심히 사시는 모습 보기 좋네요. 특히 운동. 저렇게 꾸준히 하는거 정말 어려워요. 쓸데없이 아줌마들이랑 몰려다니지 않고 건강관리 하면서 가정일 잘 돌보시는 원글님은 모범적인 아내이자 엄마의 모습이네요. 전업도 제대로 하려면 참 바빠요. 아이들 잘 키우시고 화이팅입니다~

  • 63. 얼마나 바쁜데요
    '15.10.1 2:31 PM (220.76.xxx.89)

    집에서살림하면 누가편하고 시간 많겠다고 하데요 그런미친여자는 게으르고
    알맹이만 까먹고 집구석은 개판이고 즈네남편은 꾀죄죄하게 해놓고 빨래도잘못해서
    입은옷이 쭈글거리고 어느집이던 그집남자보면 답나와요 여자가살림 잘하나 못하냐는
    아무리명품을입고 골프치러다니는 남자들보면 속옷이 쪄들어서 한번도 안삶고
    흰런닝이 회색런닝구입고 온답디다 집안살림이 여자가 일부러쉬어야 쉬어져요
    끝도없어요 나도오늘 가스렌지 한나절 닦았네요 손가락 관절이 다아파요

  • 64. **
    '15.10.1 2:38 PM (119.192.xxx.2)

    연휴 지나고 나니 바빴다고
    그냥 담백하게 올린 글 같은데...
    굉장히 심도있게 분석한 댓글들이 많네요.^^

    일하고 싶으면 일하고
    집에 있고 싶으면 있으면 되고
    서로서로 부러운 인생이 아니고
    그냥 니 인생은 니 것,
    내 인생은 내 것!!

    무슨 먹여살려 달라고 하는 것도 아닌데
    너무 웃겨요

  • 65. ㅋㅋㅋ
    '15.10.1 5:06 PM (221.163.xxx.175) - 삭제된댓글

    킁킁 시어머니 냄새나네요.
    보태주는것도없이 노는꼴을 못보는게.
    정작 "고작 저거" 못해서 아침 저녁으로 사람쓰면서 야박하기까지.

  • 66. ㅇㅇ
    '15.10.1 5:49 PM (211.36.xxx.185)

    저도비슷하네요 요즘 몸까지아파서 진짜 만사귀찮구 눕고만싶은데 할일은 산더미ㅠㅠ진통제먹고 하나씩 했네요

  • 67. 저도..
    '15.10.1 5:54 PM (182.215.xxx.8)

    전업 애 둘인데.. 너무 바빠서 제 점심은 거의 패스..
    애들 하교후 간식 줄때 겨우 먹어요.
    아이들이 한창 클때라 엄청 먹어대서..
    늘 먹는거 장만만 해도.. 정신을 못차리겠어요.
    과자나 슈퍼에서 파는 그런거는 안먹이고
    가능한 건강한걸로 만들어줘요.
    8세 6세. 1학년은 학교후 학원 안돌릭ㅎ
    수영은 제가 직접 픽업다느니.. 더 바쁘네요
    수영 끝나고 오면 애들 허기져서 난리..
    전 아이들 먹는거만 해도 넘 바쁘네요
    그리고 저녁에 먹이고 씻기고
    아이들 공부 봐주고 놀아줘야 하니
    설겆이니 집안정리까지 다하고 자면
    정말 제 시간이 하나도 없어요.
    그나마 저녁에 넘 피곤해서 설겆이도 못하고
    자는데 저대로 딱딱.. 존경스럽습니다.

  • 68. 직장맘
    '15.10.1 7:10 PM (74.69.xxx.176)

    입장에서 뭐가 제일 부럽냐면요, 청소및 집안일을 매일 제대로 할 수 있다는 거요. 저는 겨우 주말에만 하는데요, 매일 하지 않아서 일이 쌓이다 보니 같은 면적을 치우는 데도 시간이 몇배로 걸리거든요. 전 오죽하면 알레르기성 비염이 생겼어요. 아이도 걱정이고.

    아이 간식을 챙겨줘도 요리책 보고 제대로 하면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사다 주기 십상이고요.
    가사일도 이왕 피해갈 수 없이 나한테 주어진 책임이라면 성심껏 잘하고 싶은게 제 성격인데 늘 설렁설렁 대충대충 때우고, 아이도 전업엄마 둔 애들보다 꼬질꼬질 한 것 같고. 경제력 없는 남편이 한심하고 속상해요.

  • 69. ㅡㅡ
    '15.10.1 7:12 PM (221.146.xxx.73)

    저런걸 보고 바쁘다고 안하죠. 자기 일상을 시간대별로 나열해놓고 바쁘다고 그러면 웃겨요. 오늘 똥싼것도 적어놓지 그랬어요?

  • 70. 열심히
    '15.10.1 7:13 PM (182.230.xxx.159)

    열심히 사시네요.
    전업이 바쁘려면 밥먹을새없이 바쁘고 한가하면 또 한없이 한가한듯해요.
    저는 요즘 좀 늘어져있어요. 운동하면 활력돌고 더 열심히 살게 되던데 운동 쉬니 밥도 죽이 되는 기분이예요.
    파이팅요!

  • 71. dma
    '15.10.1 7:16 PM (1.231.xxx.135)

    항상 이렇게 사는건 정말 남는게 없어요.ㅠㅠ
    저도 애셋 키우면서 대형평수 관리하고 애들 간식도 다 챙겨주면서 살아요. 위에 적어둔거 저도 다 하는 일들이구요. 그런데 저걸 저렇게 길게 늘리면서 일이라고 생각하고 살면 진짜 남는거 없어요
    차라리 비생산적인거 확 줄여버리고 남는 시간에 나중에 내가 할 수 있는거 차분히 준비하는게 더 나아요.
    청소 매일하는것도 비효율적이구요...이삼일에 한번해도 되고
    장보기도 요즘 배달시키면 시간 절약도 되고 더 알뜰하고 게획적으로 구입할수도 있구요
    매일 책 빌려다 주기보다는 애들보고 도서관가서 빌려오라 하세요
    하루로 쭉 늘려서 그렇지...음....저건 제 기준에 전업일에 세네시간 양도 안되거든요

  • 72. 부러워요
    '15.10.1 7:21 PM (5.254.xxx.18)

    일과가 딱딱 정해져있긴 하지만 활동량이 많지 않네요. 딱 봐도 널널한대요?
    저로서는 부러운 일과.
    몇 시간을 일해도 무지 집중하고 고생을 해야 하기 때문에.

  • 73. 손이나
    '15.10.1 7:33 PM (203.142.xxx.240)

    발이 느리신분같아요. 죄송하지만.. 인터넷 장보기를 매일 하시는것도 좀 이상하고. 일주일에 두번만 하시면 되지않나요?

  • 74. 아이고배야
    '15.10.1 7:34 PM (211.244.xxx.52)

    얘기 들어주기도 일에요?ㅋㅋ
    운동도 어쨋든 여가 시간이나 마찬가지고
    아이 하교도 자기 발로 집에 올테고
    인터넷 장보기도 일과?
    결국 9시부터 4시까지는 청소 설거지 빼고 다 자유시간이네요
    한가하기만 하구만
    손석희 뉴스시청 일과도 넣어 자기 개념있다고 깨알자랑ㅋㅋ

  • 75. ggggg
    '15.10.1 7:45 PM (115.143.xxx.202)

    얘기 들어주기도 일에요?
    결국 9시부터 4시까지는 청소 설거지 빼고 다 자유시간이네요 22222

  • 76. 너무도
    '15.10.1 7:46 PM (112.186.xxx.156)

    솔직히 말해서 정말 팔자가 너무 편하시네요.
    저는 일생에 단 하루도 저렇게 편하고 느릿하게 산 적이 없는 것 같아요.
    동시에 여러가지 일을 다 한꺼번에 처리하지 않으면 안되는 처지라서.

  • 77. 편한 인생이네
    '15.10.1 7:53 PM (110.70.xxx.252)

    샤워, 밥먹기, 운동, 티비 시청, 인터넷 장보기도 일인가요? 게으른 초딩이 마지못해 작성한 방학 일정표 같네요.

  • 78. 에이...
    '15.10.1 8:04 PM (121.140.xxx.3) - 삭제된댓글

    바쁜건 아닌데에...

  • 79. 연휴끝에
    '15.10.1 8:05 PM (211.244.xxx.52)

    하루 바쁜것 가지고 엄살은.며칠 쉬고 나면 다 일 많아요
    주부도 청소에 장보기에
    매일 시간과 노력을 들이는 .일.이 일과지
    어쩌다 하는 일,그냥 밥먹고 씻는것까지 다 일과에요?
    이닦고 세수하고 화장실가고 전화통화하고 이런것도 다 일과에 넣으시지죠 왜.
    전 아침드라마 시간 맞춰 보는데 이것도 일과죠?

  • 80. 전업에서 워킹
    '15.10.1 8:38 PM (118.32.xxx.208)

    전업일때 비슷했어요. 다만 한시간 일찍일어나서 6시에 밥준비하고 남편갈때즘 아이들 깨워서 상을 두번차렸어요. 남편은 밥위주, 아이들은 아침에 입맛없으니 빵, 좋아하는 과일 등등.

    수영다녀오고 집안일하고 샤워한번하고 간단히 밥먹고 애들오면 하나하나 시간배정해서 너위주로 .. 또 너위주로.. 그렇게 챙겨주고 저녁먹고 정리하고나면 내시간 생기려해도 잘 안생겨 다 자고나서 12시즈음 한 30분 내시간..

    지금은 일단 청소는 같이하고, 빨래도 같이하고, 먹는건 비슷하게 챙겨주고 아이들과 대화는 예전보다 자주는 아니지만 그래도 아주 모자라지는 않아요.

    그냥 변한건 그땐 정말 바쁘고 내 시간이 빠듯했는데 지금은 하루 9시간정도 바깥일 하면서도 그냥저냥 굴러는 가네요

    좀 게으르게 아침햇살 받으며 신문읽고 소파에서 뒹굴거리고... 편안하게 즐기는것도 버리는 시간은 아니라 여겨요. 그럴수 있을때 그래보는게 좋은듯해요.

  • 81. 시간
    '15.10.1 9:05 PM (182.213.xxx.111)

    저도 아이둘 키우면서 회사도 다녀봤고 지금은 전업인데요.
    회사다닐땐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했고, 잘시간조차 부족한~
    전업일땐 상대적인 시간~ 그러니까 한가한듯 보이지만 하루종일 5분대기조 같은 생활을 한다는 의미에서 시간이 없네요. ㅜㅜ

  • 82. ....
    '15.10.1 9:13 PM (210.117.xxx.2) - 삭제된댓글

    부지런한 건 맞는데 시간을 지혜롭게 제대로 활용 못하시는 거 같아요

    저런 스케줄에서 밤 10시까지 30분 이상 못 앉아봤다니.. 사서 고생하시는 것도 아니고.. 안타깝네요

    샤워하고 밥 먹고 나서 아이 하교 전까지 좀 쉬세요

    방문선생님 간식을 홈메이드베이킹 하시는 것도 아니면 몇 분이면 되니 좀 쉬세요

    인터넷 장보기도 1시간 안 걸려도 됩니다.. 시간 많아 놀며 장보기 하는 것도 아니고 그리 바쁘시다면서 필요한 것만 구매하시고 남은 시간 좀 쉬세요

  • 83. ......
    '15.10.1 9:15 PM (210.117.xxx.2)

    부지런한 건 맞는데 시간을 지혜롭게 제대로 활용 못하시는 거 같아요

    저런 스케줄에서 밤 10시까지 30분 이상 맘편히 못 앉아봤다니.. 사서 고생하시는 것도 아니고.. 안타깝네요

    샤워하고 밥 먹고 나서 아이 하교 전까지 좀 쉬세요

    방문선생님 간식을 홈메이드베이킹 하시는 것도 아니면 몇 분이면 되니 좀 쉬세요

    인터넷 장보기도 1시간 안 걸려도 됩니다.. 시간 많아 놀며 장보기 하는 것도 아니고 그리 바쁘시다면서 필요한 것만 구매하시고 남은 시간 좀 쉬세요

  • 84. ...
    '15.10.1 10:15 PM (182.222.xxx.35) - 삭제된댓글

    샤워가 한시간 점심 먹는데 한시간 애 등교 하교에 한시간...
    저는 두세시간이면 다 끝나요.
    저정도 속도면 놀면서 그냥 빈둥빈둥 하는거 아닌가요?
    개인사업자라 저는 집에서 저일 다하고 업무일 해요.
    그리고 아이 얘기들어주는거 뉴스보는것도 일인가요?

  • 85. ...
    '15.10.1 10:16 PM (182.222.xxx.35) - 삭제된댓글

    샤워가 한시간 점심 먹는데 한시간 애 등교 하교에 한시간...
    저는 두세시간이면 다 끝나요.
    저정도 속도면 놀면서 그냥 빈둥빈둥 하는거 아닌가요?
    개인사업자라 저는 집에서 저일 다하고 업무일 해요.
    그리고 아이 얘기들어주는거 뉴스보는것도 일인가요? 그냥 사는거지 그게 일인가요?

  • 86. ...
    '15.10.1 10:26 PM (182.222.xxx.35)

    일의 개념이 좀 틀리네요. 보통 일이라 함은 노동을 말하는데요.
    운동, 샤워, 밥먹기, 아이 얘기 들어주기, 인터넷 장보기, 뉴스보기도 일이였던가요?
    샤워,식사도 노동에 포함시키고 하나에 한시간 쓰면서 바쁘다니 할말이 없네요.
    정말 초딩 하루일과표 쓴것같아요.

  • 87. ....
    '15.10.1 10:26 PM (183.98.xxx.67) - 삭제된댓글

    냉정히 제가 봐도 바쁘지 않은 스케쥴
    다만 시간활용을 좀 못해서 바쁘신듯.
    여유는 찾기 나름인데...분배 잘 못하고 바쁘다니
    원래 똑같은 시간을 줘도 쓰기 따라 더 바쁠수도 있어요.

  • 88.
    '15.10.1 10:40 PM (58.232.xxx.88) - 삭제된댓글

    전 미혼인데 여기 아줌마들 너무 꼬인것 같네요.. 엄마가 아이 얘기들어주는게 당연하지 그걸 시비거나요?

  • 89. 시비아님
    '15.10.1 10:52 PM (211.244.xxx.52)

    이야기 들어 주는것도 가사일에 포함시킨게 오바라는 말이에요.

  • 90. ...
    '15.10.1 11:02 PM (182.222.xxx.35)

    엄마가 아이 얘기 들어주는게 당연한거지
    그걸 일이라고... 바쁘다고 ...

  • 91. 어휴ㅠ
    '15.10.1 11:22 PM (211.210.xxx.129)

    글만 읽어도 숨막혀요.

    미혼 두려움에 떱니다.

    전업도 이리 바쁜데
    직장까지 다녀야 하니....................



    결혼 진짜 무서워.........ㅠㅠ

  • 92. 그러나
    '15.10.1 11:49 PM (61.79.xxx.56)

    워킹맘은 새벽 6시부터 7시까지 일하고
    집에 와서 또 일하지 않나요?
    아이는 원글 아이와 같이 자라고 있고..
    비교 불가죠.

  • 93. 그러고보면
    '15.10.2 12:28 AM (58.226.xxx.153)

    아들 둘 키우는데

    두아이 다 초등 3~4학년쯤 부터는
    학교끝나고 친구들이랑 놀다가 알아서들 학원가느라 얼굴 구경 저녁이나 되서 했던거 같은게 혼자 여유시간 많았고
    난 참 편하게 살았었구나 싶네요 ㅋ

  • 94. ...
    '15.10.2 1:36 AM (175.208.xxx.203)

    직장맘들이 30분만에에 몰아서 할 일을 5~6시간으로 늘려서 하는 느낌이네요

  • 95. 아이들 어릴때
    '15.10.2 2:01 AM (211.215.xxx.191)

    더 손이 많이 가요.

    특히 초1~2학년 12시 30분에 끝나니
    보내고 뒤돌아 보면 애 올 시간이더라구요.

    님처럼 정신없이 바쁘게(저도 집안일도 스케쥴 짜서 움직이는 스탈이라ㅠ_ㅠ ) 전업으로만 올해로 10년째 살고 있습니다.

    누가 시킨것두 아닌데 정말 빈틈없이 집안일 했으나
    요즘 회의감이 듭니다.
    특히 사춘기 큰 아이를 보면
    제가 직장생활 했었어도 지금보다 못하진 않았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너무 완벽하게 서포트를 해 주다 보니
    남편을 비롯한 아이들의 의존도가 커서
    셋다 걱정하는게 없더라구요. 저만 조바심ㅠ_ㅠ
    늘 저만 바쁘고 스스로 해야 할 일도 하지 않아
    보는 제가 많이 힘듭니다.

    또 남편이나 시댁쪽에서 보면
    편히 쉬고(?)있다 생각 할 수도 있을것 같아요.
    요즘 직장맘도 많으니까..

    집안일이나 육아 해도해도 끝이 없고 표도 안 나구요
    (며칠 손 놓으면 표시 확 나고..)

    결혼 16년차로서 느낀점은
    집안일은 가족구성원 모두 자기일은 스스로 할 수 있게 하여 주부의 손 갈일을 줄이고(자신의 방만이라도 정리정돈 한다면 주부가 할일 확 줄지요.)
    간소하게 살고 먹고
    대신 생산적인 일을 하는게 현명하지 않나 싶습니다.

  • 96. maria callas
    '15.10.2 3:46 AM (211.204.xxx.80) - 삭제된댓글

    식사 간식 준비와 장보기에 너무 시간을 할애하는것 같네요
    저는 재택근무를 해서 퇴근도 따로 없어요
    원글 님, 시간관리를 좀 잘하셔야겠어요

  • 97. ㅎㅎ
    '15.10.2 8:04 AM (118.43.xxx.240)

    뭐가 바쁘다는건지

  • 98. ...
    '15.10.2 9:33 AM (211.178.xxx.42)

    저도전업인데..너무일을 느리게하먼서 종일 바쁘단사람있어요ㅎ 그런스탈인듯.
    아는아줌마도 종일글케 쓸데없이쏘다니면서 넘정신없대요. 애들셔틀태워도되는데 굳이픽업하러다니고
    저녁준비는 두시간걸리고..
    좀답답해보입니다. 전 두시간걸릴일 삼십분에하고 나머지 그냥쉬는 스탈이에요. 그러니 저런사람보면 좀 머리도나쁜것같구 그래요

  • 99. fff
    '15.10.2 10:43 AM (180.70.xxx.171)

    님 하나도 안바빠 보이는데요? 7시에 일어나서 1시 점심때까지 그냥 아침챙겨 애들아빠랑 애들 챙겨보내고 운동 다녀온게 다... 잖아요....ㅋㅋㅋ 완전 널널한데요?? 그냥 하는 일을 늘어지게 쓰신 거예요.. 매일 인터넷장을 1시간씩이나 보시고 뭐 간단하게 끝날일도 그렇게 늘어지게 하는데...ㅠㅠ

  • 100. fff
    '15.10.2 10:45 AM (180.70.xxx.171)

    도데체 뭐가 바쁘다는건지 통 알수가 없네요... 그냥 전업맘들이 하루에 기본적으로 대충 다 하는일을 적어 놓으셨네요... 사이사이에 한숨 돌릴시간 엄청 많구만요

  • 101. 나무
    '15.10.2 11:05 AM (124.49.xxx.142)

    저장합니다

  • 102. ㅇㅇ
    '15.10.2 12:15 PM (121.181.xxx.94)

    전업이라도 애들 어리면 바쁜거맞아요
    여자의 적은 여자라더니 댓글보니 무섭네요
    솔직히 직장다니면 용서되는것도 전업이면 철저하게 해야되고
    저도 직장다니지만 전업일때나 직장다닐때나 일하는 시간이나 강도가
    크게 차이없어요
    어떻게 살림하냐에 따라서 직장맘이라도 널널할수있고
    전업이라도 바쁠수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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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584 가벼운 접촉사고인데 상대방이 보험으로 대인배상을 한다고 병원에 .. 9 골치아파요 2015/10/02 3,174
486583 폐경(완경)여성분 홀몬제 복용하시나요? 2 솔직한 조언.. 2015/10/02 3,322
486582 지존파 납치 생존자의 증언 한겨레 연재 3회... 4 지존파 2015/10/02 8,237
486581 질투와 무시는 어떻게 구별하나요?? 16 호ㅓ 2015/10/02 8,209
486580 직장인이 된 후로 삶이 지루하고 재미가 없고 매말라 가는 느낌이.. 7 ..... 2015/10/02 2,335
486579 가족 사진 사진관에서 찍을 때 머리색 포토샵 될까요? ... 2015/10/02 921
486578 수학시험 매번 실수하는 아이는 ....어떻게 바로잡아줘야 할까요.. 12 시험 2015/10/02 3,110
486577 스키니진 예쁜 브랜드있나요? 5 궁금 2015/10/02 2,528
486576 레이저 커팅기 소음 심한가요? ..... 2015/10/02 1,145
486575 요즘 반전세가 대세인데 도배,장판 주인이 해주는 건지 궁금합니다.. 4 궁금 2015/10/02 2,281
486574 30중반 넘으니 또래 남자 외모 보고 결혼 포기되네요 49 ㅇㅇ 2015/10/02 19,634
486573 시어머니의 질투와 이간질 15 안타깝다 2015/10/02 9,153
486572 마씨 보관 문의합니다. 1 ... 2015/10/02 634
486571 삼성드럼 세탁기 잠긴 문을 열고 싶어요 7 세탁기 도와.. 2015/10/02 2,649
486570 부대찌게가 그렇게 몸에 안 좋을까요 48 괜시리 걱정.. 2015/10/02 4,781
486569 학원차량 왔는데 늦게 오는 엄마무리들 5 2015/10/02 1,918
486568 동생 시어머님께서 좀전에 돌아가셨다는데요 48 부탁 2015/10/02 2,709
486567 근데 반기문이 훌륭한 사람이라 유엔사무총장 한건 아니지 않나요?.. 48 ... 2015/10/02 3,994
486566 찾습니다 1 비누 2015/10/02 621
486565 일 한만큼 대우 (급여등) 못 받는 직업 뭐 있다고 생각해요? 21 2015/10/02 3,910
486564 40대,50대되어도 인생 재미있나요?ㅠ 73 평안한마음 2015/10/02 20,094
486563 아름다운가게 한복도 기증되나요? 3 .. 2015/10/02 2,371
486562 독감주사 다들 맞으시나요? 14 독감 2015/10/02 3,613
486561 인권부장 교사 담임은 안하죠? 3 중학교 2015/10/02 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