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보니까
수면 내시경하다가 숨지신분 계시던데
여러분은 수면 내시경하기 무섭지 않으세요?
곧 정기 검진 받아야하는데 수면으로 하려니 무섭네요
제가 무섭다고 하니 제 친구는 제가 유난스럽다고 하면서
생으로 어찌받냐며 자긴 계속 수면 내시경으로 할거라네요
이 뉴스 보니까 수면으로 못할것 같아요
실제로 아는분 한분도 수면대장 내시경 받다가
의사 실수로 천공으로 수술 받으신분도 계시거든요
수면으로 하시던 분들 계속 수면으로 하실건가요?
뉴스 보니까
수면 내시경하다가 숨지신분 계시던데
여러분은 수면 내시경하기 무섭지 않으세요?
곧 정기 검진 받아야하는데 수면으로 하려니 무섭네요
제가 무섭다고 하니 제 친구는 제가 유난스럽다고 하면서
생으로 어찌받냐며 자긴 계속 수면 내시경으로 할거라네요
이 뉴스 보니까 수면으로 못할것 같아요
실제로 아는분 한분도 수면대장 내시경 받다가
의사 실수로 천공으로 수술 받으신분도 계시거든요
수면으로 하시던 분들 계속 수면으로 하실건가요?
위내시경은 그냥 해도, 대장은 수면 아니곤 못할 것 같아요.
그냥으로 해봤는데(그것도 간호사가 정말 과장해서 열번은 물어보더군요
그냥 괜찮겠냐고......수면이 비싸니,,그걸로 유도하는듯했어요)
할만하던데...위내시경은 그냥 할거고(절대 병원 좋은일 안하려고요......)
대장은 한번도 안해봐서...
내시경은 모두 비수면으로 했는데요 저는 견딜만합니다.
대장내시경이 위내시경대비 50프로 정도? 더 힘든듯해요. 통증에 아주 강한 타입은 아닙니다.
호흡곤란 간호사 지시를 정확히 따르면 훨씬 덜 괴롭습니다.
몇 년 전에 수면으로 위 내시경 받았다가 위가 망가져서 한동안 고생했습니다.
의지와는 상관없이 몸이 거부하기 때문에 일반 내시경은 못하고 그뒤로는 엑스레이로 대신하고 있어요.
검사결과는 같더군요.
늘상 그렇듯이 위염이라는...
위는 항상 일반으로 받는데요...대장은 못할 것 같아요 ㅠㅠ
그리고 위를 일반 내시경으로 받다보면...일반으로 받아야 겠다는 생각이 강해져요. 내시경도 솜씨가 필요한 건지, 내시경 못하는 의사들 엄청 많아요. 내과 과장이라는 명함의 의사가 막 위를 찔러대서 손으로 막 항의 했던 적도 있네요. 내시경 들어가서 말도 못 하고
잘하는 의사는 거의 고통 없이 부드럽고 재빠르게 끝내줘요.
참...저기 윗님 때문에...간호사가 수면을 강조한건 꼭 돈 때문만은 아닐 거에요. 수면 나오기 전에는 간호사들도 옆에서 호흡 보조 잘 시켜주고 그랬는데, 요즘은 수면을 많이 하니까 이게 더 서로 편해서 그럴 거에요. 제가 20년 전에 처음 받았을땐, 옆에서 간호사 둘이 절 꼭 잡고 있었네요^^;; 혹시 제가 난리 필까봐 그랬겠죠. 그땐 그랬어요. 내시경 받기 전에 호흡 어떻게 해야 하는지 미리 교육도 살짝 받구요, 요즘은 그런거 안 하더라구요. 그냥 정말 일반 받을 수 있겠냐 우려하는 질문만 하구요^^; 일반 잘 받으면 간호사도 감탄하구요 ㅎㅎㅎ
아니요~~ 저 얼마전에 위 대장 내시경 일반으로
했어요.하기전에는 엄청 걱정했는데
괜한걱정이였어요
내시경은 당연히 수면으로 받는줄알았어요
대장은 4번 위는 3번 수면으로 해봤고
2년전에 위는 그당시에도 수면 내시경 안좋다고
말이많아서 일반으로 받았다가 넘 힘들어서
죽다 (?)살아나서 다신 일반 안한다고 했는데
알고보니 내시경하는것도 의사가 하기 나름이더라구요~
대장쪽으로 지병이 있어서 대학병원으로 옮기면서 운좋게 담당 선생님을 잘만나서 처음으로
일반으로 했어요
처음부터 일반으로 권하면서 걱정하지 마시라구아프지않게 해주겠다고 하시는데 어찌나 안심이되던지요
오전중에 했는데 그날 일반으로 한사람은 저 뿐더라구요~~
먼저 위부터했는데 의사선생님이 계속 말씀하시면서 호스 들어갈때부터 심호흡하시라고
잘하고 있다 계속 말씀해주시니까 정말 힘든줄
모르게 위내시경 은 지나갔고 이어서 대장도
처음기구 들어갈때 정말 거짓말 안하고 1초정도
움찔하는 기분정도로 아무렇지도 않고 편하게
대장은 누워서 모니터 보면서 선생님하고 대화하면서 하니까 정말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중간에는 오른다리 꼬아서 편하게 해주셨고요
위내시경은 옆으로 누워서 하느라 모니터를 못봤지만 대장은 모니터를 직접 보니까 넘 신기하더라구요 다행히 이상은 없었지만 보면서 선생님이
하나하나 설명해주시니까 이렇게 편하고 좋은
일반내시경을 그동안 수면으로 했다는게 억울할 지경이더라구요
환자들은 당연히 겪어보지 않았으니 막연한 두려움이 있을거고 병원쪽에서는 수면이 당연히 수가쪽으로 도움(?)이 되니 그쪽으로 권하는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그전에 다녔던 병원들은 하나같이 다 수면을 권했거든요. 힘들다고 그냥 간편한 수면으로 하라고 ---
하지만 수면으로 한사람들 마취가 안깨서
본인들이 모르게 하는 행동들 그리고 간호사들도
대충대충 들어 나르는 모습들을 보니
앞으로도 일반내시경으로 쭉 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정말이지 겁먹을필요없이 의사선생님이 하라는대로 호흡하면 잠깐 거부감들뿐이지 전혀
무섭지 않아요~~
시간도 짧고 비용도 적게 들고 끝나고 나서
수면비용으로 맛나게 몸보신하세요~~
내시경님 말씀들으니
걱정이 다 사라지는것 같네요
그렇게 잘하시는 선생님이 계시다니
어딘지 그곳에서 받고 싶네요
실례가 안된가면 어디에 있는 병원인지 알수 있을까요?
내시경님 말씀들으니
걱정이 다 사라지는것 같네요
정성스런 댓글 감사합니다
그렇게 잘하시는 선생님이 계시다니
저도 거기서 받고 싶네요
혹시 어느 병원인지 여쭈어봐도 될까요?
저도요ㅡ내시경 술술잘하시는 선생님 좀 알고 싶어요
저는 동탄 한림대병원 에서 했어요
위, 대장 모두 비수면으로 하는데 괜찮아요. 소리 한번 지를 필요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