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커피 끊으신 분들, 금단현상 얼마나 가셨나요?

혹시 조회수 : 2,861
작성일 : 2015-10-01 11:04:05

딱 하루 한 잔인데 정말 안 마시면 힘드네요.

그냥 몽롱하니 하루종일 졸리고 살아있는 거 같지가 않아요.


IP : 175.209.xxx.16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5.10.1 11:06 AM (218.235.xxx.111)

    아마 우리가 매스컴에 세뇌된거 아닌가..싶어요
    커피 금단? 헐...처음 듣는 말이고
    그런거 절대 없습니다.

    커피도 중독
    담배도 중독
    일도 중독
    쇼핑도 중독이라고 하는데....저는 항상 글쎄요? 싶어요

    매스컴은
    끊으라고 하면서도
    못끊게...(중독)이란 말을 붙이는듯...

    그럼 뭐 밥도 중독이고
    김치도 중독인가요?

    그냥 끊으세요...
    커피때문에 그런거 아닐겁니다
    운동을 하든
    보약을 먹든 살길을 찾으세요.

    예전에 우리나라 커피 없을때는 어떻게 살았나요?
    다 살았잖아요.

  • 2.
    '15.10.1 11:06 AM (220.121.xxx.70)

    끊어야 하나요
    전 오늘 두잔째인데 비와서 더 맛있네요 ㅎㅎㅎ

  • 3.
    '15.10.1 11:11 AM (115.137.xxx.76)

    커피먹고싶자네요 물끓여야겠어요..
    저도 왠만함 안먹을람했는데 커피가주는 행복감이 만만치가 않네요

  • 4. 음님
    '15.10.1 11:11 AM (183.100.xxx.232)

    말이 어느 정도는 맞응 수도 있어요
    저 빈속에도 마시는 중독자인데
    그것도 하루 세잔
    그런데 여행가서 안마셔 보려구 믹스건 뭐건 안마시면 다른일에 집중해서 인지 그냥 넘어가지더라구요
    딱히 더 집중이 안되거나 하는거 없이
    그런데 일상으로 돌아오면 끊기가 힘들어요

  • 5. dd
    '15.10.1 11:11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그런거 없었어요. 몽롱한건 금단증상이라고 보기 힘들지 않나요?
    피곤한데 카페인이 안들어가니 계속 그런 상태인거죠.
    전 단지 가끔 먹고 싶다는 생각뿐...
    저희 친정엄마 매일 아침에 일어날때 박카스 한병 마시는게 습관이었는데
    식도염 심해지고 위염도 오고 그러니 하루아침에 끊었어요.
    그냥 카페인 의존증이에요.

  • 6. 저는
    '15.10.1 11:12 AM (211.179.xxx.210)

    삼사일 정도 갔던 것 같아요.
    머리도 아프고 몽롱하고 그렇다가
    차츰 괜찮아지더라고요.

  • 7. ...
    '15.10.1 11:22 AM (121.166.xxx.239)

    왜 끊으시려고 하시는데요? 너무 좋아하는 기호 식품을 하루 아침에 끊으려고 하니 힘든 거죠. 특별한 이유도 없는데 말이에요.
    커피 끊는건 막상 그리 어렵지 않아요. 저나 제 주변 사람들을 보건데, 몸이 약해지면 저절로 못 먹게 돼요=0=

    전 그전까지는 커피가 몸에 해로울 수 있다는 말에 신경을 전혀 쓰지 않았는데요, 이제는 그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요^^;;

    하루종일 커피만 먹고 살아도 배부르고 행복하겠다 라고 생각했던 사람인데...이제는 커피 잘 못 먹어요. 외부에서 누구 만날때, 한잔 마시는데 그것도 남기게 되네요. 먹고 속이 아픈게 아니라, 이상하게 목에서 잘 넘어가질 않아요. 특히 아팠을때는 더 말이에요. 알러지가 심했을때, 대상포진 걸렸을때...위염 걸렸을때는 아무렇지 않게 먹었었는데, 몸이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안 좋을때는 이렇더군요.

    그러다보니, 점점 더 커피가 저절로 안 좋아지게 됐어요.

  • 8. 한모금
    '15.10.1 11:46 AM (39.118.xxx.118)

    남자들 담배 첫모금에 비율을 걸듯 여자들 커피도 같은것 같아요
    첫모금이 아! 맛있다 는 커피가 땅길 때이고 별로일때는 안땅길 때구요

    커피 땅기고 맛있을때가 건강할때고 요

    몸 안프면 커피 절대 안땅겨요

  • 9. 일주일
    '15.10.1 11:54 AM (175.223.xxx.212)

    전 일주일 정도요. 몽롱하고 짜증나고 가벼운 두통도 있어서 한번은 타이레놀 먹었어요.
    커피가..정확히는 카페인이 좋은 점도 많지만 의사 선생님이 몸 차게하고 혈액순환 좋지 않게 한다고 해서 끊었어요. 위염도 있고해서요. 끊으니까 수면의 질이 달라요. 잠 엄청 달게 자요. 아랫배도 좀 따뜻하고요. 그런데 커피점 가도 재미가 없어서 안가게 되네요. 랩탑 켜놓고 이거 저거 하는 재미가 쏠쏠 했는데요.

  • 10. 커피좋아
    '15.10.1 12:24 PM (220.76.xxx.89)

    내가커피라면 머그잔에 마셨어요 그덕분에 심장부정맥이와서 고대안암에서 시술했어요 10년고생하다가
    커피10년끊었는데 지금도 먹고싶어요 냄새만 맡아요 냄새가나를 유혹합니다 안넘어가지만

  • 11.
    '15.10.1 12:49 PM (175.211.xxx.221)

    전 혈압이 슬슬 높아지는듯 해서 커피를 끊었어요.
    3일간 오후만 되면 두통이 그리 오더라구요. 그게 금단증상이었던듯 해요.

  • 12. 그게
    '15.10.1 1:09 PM (211.224.xxx.178)

    커피중독이 아니고 설탕중독이라던데요. 저 매일 오전에 맥심 딱 한잔만 먹는게 생활습관였는데 그거 안먹은날은 졸리고 정신이 몽롱하고 해서 일을 못했어요. 그래서 아메리카노로 타먹어 봤는데 호전없고 반드시 일회용 다방커피 타먹어야지 정신이 팍 깨는 느낌. 설탕중독이라는 말이 맞는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7048 중간고사 지필점수는 소숫점이 불가능한가요? 3 중3맘 2015/10/01 831
487047 가슴에 멍울이 잡혀요 7 유방암검사 2015/10/01 2,475
487046 시부모때문에 내가 내 명까지 못살듯 싶어요. 어떻게 극복하나요 5 ... 2015/10/01 2,435
487045 눈물이 나네요 11 ... 2015/10/01 5,236
487044 분노조절 장애 같은 상사가 있는데요 4 지우맘 2015/10/01 2,161
487043 성수동 어떻게 보시나요?(서울숲,뚝섬역근처) 48 ... 2015/10/01 7,505
487042 기본적으로 사람에 별 관심이 없는것 같아요 4 ㅇㅇ 2015/10/01 1,704
487041 하루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영화 '인턴' 5 인턴 2015/10/01 3,254
487040 그녀는 예뻤다 다 좋은데.. 53 ... 2015/10/01 13,808
487039 언짢네요..쩝.. 1 중1맘 2015/10/01 820
487038 박근혜 지지율, 틀림없는 외신의 따끔한 한마디 49 ... 2015/10/01 2,524
487037 아기가 던졌다고 하는데 수사중이라고 하네요 1 참맛 2015/10/01 3,009
487036 진짜 영재아들은 만나보면 어떤가요 5 ㅇㅇ 2015/10/01 4,396
487035 세월호534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 당신들을 꼭 보고싶습니다!.. 10 bluebe.. 2015/10/01 543
487034 간반기미가 없어졌어요! 49 신기방기 2015/10/01 20,751
487033 떡볶이랑 만두 집에서 해먹는게 더 싼가요? 9 궁금 2015/10/01 2,343
487032 급질문)약사선생님 계신가요? 2 하니미 2015/10/01 3,747
487031 아이가 한달째 기침을 해요.. 11 레베카 2015/10/01 4,230
487030 능글능글한 연기 참 잘하네요~ 5 최시원 2015/10/01 2,355
487029 일 산케이, “일본 집단자위권, 미국 환영” 1 light7.. 2015/10/01 446
487028 싱가폴에서 보르네오섬 여행가려는데 도움 부탁드립니다. 3 여행 2015/10/01 1,115
487027 부모님께 물려 받은 습관중에 좋은 습관 이야기 해보아요 15 ... 2015/10/01 3,777
487026 집나온 아줌마에요 49 자유부인 2015/10/01 11,406
487025 카톨릭 신자분들 혹시 시몬과 데레사 찬양노래 하시는 분 아시나.. 1 2015/10/01 743
487024 집값이 전세값보다 떨어졌을때 12 질문 2015/10/01 2,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