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영어선생님한테 맞고온거같아요

opus 조회수 : 1,804
작성일 : 2015-10-01 08:40:42
4세 여아이고요.

어린이집을 다니는데 담임선생님 두분은 아주 좋아요.

근데 월, 수에 한시간씩 영어를 배우는데

그 영어 선생님이 때린다고 계속 얘기를 하네요.

어제는 가슴 부위를 꼬집어서 울었다고..

목욕시키면서 살펴봤는데 딱히 생채기는 없었는데요.

저번에 아이가 영어선생님이 허리 때렸다고 계속 얘기한적 있었는데

그땐 허리에 생채기가 있었어요. 꼬집은거같은요.

친정엄마가 그때 설마 한시간씩 오는 영어교사가 왜 때렸겠냐며

제가 어린이집 찾아가는걸 말렸는데요

오늘 찾아가서 어제자 씨씨티비 좀 한시간 돌려달라고 할까요?

제가 퇴근하고가면 빨라봤자 일곱시라..

씨씨티비를 다룰줄 아는 선생님이 계실지도걱정이 됩니다.

미리 담임이나 원장한테 연락을 해야하나요?

아님 불시에 들이닥쳐야하나요?

도와주셔요 ㅠ
IP : 223.62.xxx.2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
    '15.10.1 8:46 AM (39.121.xxx.186)

    어차피 계약해서 오는 출강선생일건데
    담임한테 왜 미리 말 안하셨어요?
    점심시간내서 원장한테 찾아뵙겠다하고
    씨씨티비보면 되죠.
    엄마가 아이를 보호안하면 아이가 소극적이게 되요.

  • 2. 불시에
    '15.10.1 8:50 AM (112.173.xxx.196)

    가야죠.
    가서 원장한테 지금 몇번이나 애가 맞았다고 이야기 해서 왔다고 하시고
    원장도 모를테니 cctv 확인 하자고 하세요.
    그리고 애들이 증인이 되어 줄거에요.
    설마 님 아이만 맞았을까요.
    나쁜년.. 꼭 증거 잡아서 혼내 주세요.

  • 3. ..
    '15.10.1 9:00 AM (211.108.xxx.27) - 삭제된댓글

    4세 여아면 어린이집에서 있었던일 잘 얘기합니다. 저희 아이도 4세때 선생님이 아이들 자로 맴매 한다고 해서 cctv 확인하니 정말 그러더군요. 가슴을 꼬집고, 허리 때렸다고 구체적으로 얘기하는건 거짓말 하는거 아니에요. 사실일겁니다.

  • 4. 지젤
    '15.10.1 9:42 AM (220.118.xxx.68)

    4살 여아면 절대 거짓말안해요 가서 꼭 말씀하세요 그선생을 못오게 해야지요 그리고 그어린이집교사들도 경각심가져야겠지요 4살여아키우고 있어요 저희아이도 다 말해요 사실이구요

  • 5.
    '15.10.1 9:50 AM (222.120.xxx.226)

    아이가 엄마한테 도와달라고 얘기하는데 안들어주시나요ㅜㅜ
    교묘하게 때리는것같은데.. 이럴땐 의사표현이 미숙한 애들이 불리해요
    애한테 자세히 물어보시고
    아이가 얘기한 장소부터 확인하세요
    아이가 설명하는 물건이나 체벌도구가 그방에 있을거예요

  • 6. 천하태평이시군요
    '15.10.1 10:08 AM (121.167.xxx.219)

    외부강사라도 어린이집에서 얼마나 감싸고 도는지 모르시는군요
    강사가 애들 체벌내지 때리는 일 허다합니다
    발레강사가 애 가둬서 죽인 일도 있는데 그 원에서 연락처도 안알려줬다고요
    발빠르게 대처하세요

  • 7. 음음음
    '15.10.1 10:39 AM (59.15.xxx.50)

    외부강사를 어린이집에서 감싸주지 않습니다.그런 외부강사는 원과 지인이든지 친척일 가능성이 높아요.원에 얘기하세요.원에서는 모르는 일일 수도 있어요.어머님이 얘기하시면 원장도 유심히 관찰합니다.그러다 사실로 판명나면 외부강사 짤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7090 가족여행에서 모두 비즈니스석인데 좌석없어 저만 이코노미석이에요^.. 13 아이둘맘 2015/10/02 5,963
487089 내일 검정색 반투명 스타킹 신으면 오바인가요? 3 .. 2015/10/02 1,365
487088 12인용 식기세척기 키큰장에 설치할 수 있나요? 2 궁금해요 2015/10/02 1,312
487087 드마리스가 부산에 있었나요? 2 꿀꺽 2015/10/02 1,068
487086 부모님 집, 누구 소유로 봐야 하나요? 48 ..... 2015/10/02 5,561
487085 차홍같은 청담동 유명 미용실은 돈값 하나요? 4 울랄라 2015/10/02 7,076
487084 글로벌 칼 쓰는분 계셔요? 5 글로벌 2015/10/02 1,836
487083 지난 로맨스드라마를 몇 편 봤어요 21 또 뭘볼까요.. 2015/10/02 3,349
487082 블랙프라이데이 애초부터 기업들은 관심없었나봐요 9 한국 2015/10/02 2,187
487081 오늘 시아준수콘서트 티켓팅 성공한분 있나요? 10 카푸치노 2015/10/02 1,999
487080 맘충이라는 말이 맘에 걸려요 22 아줌마 2015/10/02 5,832
487079 사무실서 신을 기능성? 슬리퍼 추천해주세요 2 82쿡스 2015/10/02 1,060
487078 지성준이 퍼즐받았을때 12 ㅡㅡㅡ 2015/10/02 3,836
487077 만삭의사부인 살해사건 47 2015/10/02 18,866
487076 목공 체험 할 수 있는데가 어디 있을까요? 4 서울이나근처.. 2015/10/01 1,052
487075 먹는거에만 관심있는 남편 어휴 2015/10/01 1,055
487074 백수인데 넘 바쁘네요... 1 ... 2015/10/01 1,765
487073 조영구 진짜 웃기지 않나요 3 ... 2015/10/01 3,725
487072 가을의 시작을 어떤걸로 느끼세요? 17 가을 2015/10/01 2,226
487071 집값이 전세값보다 떨어지면 그냥 망이에여 .. 2015/10/01 1,495
487070 친정엄마 욕 한번 해봐요. 46 나쁜 딸 2015/10/01 7,392
487069 열명정도 손님이 오는데 간식거리 뭐가 좋을까요 2 손님 2015/10/01 1,160
487068 아파트 자기집에서 사시는분들...대출 얼마나 받으셨나요 6 ddd 2015/10/01 3,974
487067 중간고사 지필점수는 소숫점이 불가능한가요? 3 중3맘 2015/10/01 832
487066 가슴에 멍울이 잡혀요 7 유방암검사 2015/10/01 2,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