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시간 보내는 방법이요?

비오는날 조회수 : 2,317
작성일 : 2015-10-01 08:09:22

오늘 같이 시원한듯, 서늘한 듯 추적추적 비오는 날.

약속이 취소 됐지만,

그래도 밖에 나가고 싶은데요.

혼자서 뭐하고 시간 보내면 좋을까요?

대학생때는 이런 날, 친구랑 카페에 앉아서 창밖을 보고 놀거나,

아니면 나 혼자 만화방에 가서 책 쌓아 놓고 소파에 푹 파묻혀 앉거나,

아니면 버스에 앉아서 종점까지 갔다 오거나, 그랬는데.

할 일은 태산이지만,

잠시 머리 식히고 싶네요. 휴.

 

IP : 124.56.xxx.4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화보시거나 미술관나들이는 어떠세요?
    '15.10.1 8:15 AM (112.160.xxx.226)

    북카페도 괜찮구요.

  • 2. ..
    '15.10.1 8:17 AM (182.212.xxx.20)

    예술의전당 가셔서 땡기는거 보세요~

  • 3. ^^
    '15.10.1 8:21 AM (203.226.xxx.56)

    좋으시겠어요.
    어젯밤에 본 영화 '인턴' 괜찮던데요.
    맛있는거 사먹고 따뜻한 커피 한잔 마시고
    도서관이나 서점에 가서 보고 싶은 책 실컷 보고
    집에 돌아와 낮잠 한숨 자면 좋겠네요^^

  • 4. ..
    '15.10.1 8:24 AM (121.157.xxx.75)

    영화보고 쇼핑하고.. 오늘부터 블랙 어쩌고 데이~라면서요 ㅋ
    이 두가지는 정말 혼자하는게 가장 속편합니다

  • 5. dkdk
    '15.10.1 8:49 AM (125.240.xxx.134) - 삭제된댓글

    개 좋아 하시면 애견카페 한번 가보네쇼
    순도 100% 행복을 늘낄 수 있어요

  • 6. 부러워용^^
    '15.10.1 8:53 AM (119.194.xxx.208)

    애 보고 일하고 하느라 바빠서 보고싶은 드라마도 vod로 못챙겨보고 사는 유부녀입니다 ㅋㅋㅋ 누가 먹고 싶은거 옆에서 대신 먹어주면 대리만족 된다고 했던가요 ㅎㅎ 전 여기다 님께 추천드리는 걸로 대신해볼라구요^^
    예술의 전당 가서 미술 전시회 관람한다, 백화점 가서 맛있는 걸 먹은 다음에 1층부터 꼭대기 층까지 싹 훑고 구경한다, 영화관 가서 팝콘 껴안고 혼자 널럴하게 영화 본다, 맛있는 커피 전문점 가서 진하게 커피 마신다, 혼자 좋아하는 재즈 음악 무한반복 시켜놓고 소파에 누워서 책 보고 감상하기, 기차표 끊어서 당일치기로 부산 갔다오기......^^

    근데 쇼핑하고 밥 먹는 거 전엔
    몰랐는데 혼자 하는 게 제일 편해요. 나이 들었나봐요^^ (40 입니다 ㅎㅎㅎ)

  • 7. 저는
    '15.10.1 9:12 AM (198.84.xxx.165)

    집순이라 ㅋㅋ
    비오니까 라면하나 끓여서 먹고 유튜브로 재밌는 영상 보다가
    심심하면 과자도 먹고..
    그러다 졸리면 낮잠도 자고..
    그러면 어느덧 하루가 간답니다

  • 8. 비오네
    '15.10.1 9:22 AM (1.246.xxx.85)

    비도 오는데 좀이따 친구랑 영화보러 가려구요 그냥 영화보고 커피마시고 수다떨고싶어서 친구한테 톡했더니 무조건 보자구~ 영화보다 친구가 보고싶어 나가려구요
    아마도 집에 있었다면 종일 컴터하던가 영화 다운받아보던가 책읽던가 팟빵들었던가~
    아님 옷정리를 했을려나? 여름옷 정리했나요?

  • 9. 우와..
    '15.10.1 9:38 AM (59.28.xxx.102)

    직장인은 너무 부러워요.. 빗물 바지에 다 묻고 출근해서 잠깐 82 켰는데 딴세상이네요..

  • 10. ...
    '15.10.1 10:12 AM (180.229.xxx.175)

    전 국립박물관...
    불교미술품 그림 공예관만 둘러봐도
    마음은 부자가 된듯....

  • 11. 감사
    '15.10.1 10:15 AM (124.56.xxx.47)

    무한감사^^
    댓글님들 복 받으시고요.

    영화쪽으로 마음 기울다가
    여름 옷 정리에 뙇 !! ㅠ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931 다문화 프로그램 인도공주 며느리 루파 보신분요? 3 EBS 2015/10/02 3,966
486930 아줌마는 이쁜옷입고 갈데가 없어요 ㅠㅠ 16 아줌마 2015/10/02 5,545
486929 자동차 살때요 2 .. 2015/10/02 717
486928 보통 음악재능있는 애들은 어려서 5 qh 2015/10/02 993
486927 중학생 백팩 고민 5 궁금이 2015/10/02 1,603
486926 사먹는 반찬이랑 딱 차려준거랑 다르지않나요? 17 2015/10/02 3,573
486925 초3아이 볼거리라는데요 4 볼거리 2015/10/02 1,251
486924 기상에 관심 가지면 어떤 전공이 있나요?? 8 ㅓㅓ 2015/10/02 716
486923 침대 청소할때마다 때려줘요 5 아래글보고 2015/10/02 1,513
486922 주문직전 문의) 헤어오일 추천부탁드려요~!!! 2 아녜스 2015/10/02 1,166
486921 극장매너 엉망이네요 12 매너 2015/10/02 2,470
486920 네이비색 쟈켓에는 이너랑 바지 어떤게어울리죠? 5 코디부탁요 2015/10/02 2,424
486919 어제 퍼즐 받을때 박서준 연기 괜찮지 않았나요? 그녀는 예뻤.. 2015/10/02 1,235
486918 아침에 일어나면 침구 정리는 어떻게하시나요? 5 새벽 2015/10/02 2,682
486917 67일차 보육교사입니다 10 ... 2015/10/02 3,867
486916 아...지금 병원에서 대기하고 있는데... 10 ... 2015/10/02 2,087
486915 박원순을 옹호하는 사람들은 왜 치아문제에는 입을 다물까 47 길벗1 2015/10/02 2,128
486914 자녀 없는 집은 어디까지 경조사를 챙기시나요? 8 궁금 2015/10/02 1,253
486913 남친, 남편에게 엄마를 바라는 여자 47 2015/10/02 1,730
486912 폐경자궁검사, 이명 치료 병원 추천해주세요 3 ㅇㅇㅇ 2015/10/02 2,155
486911 밥하는 아줌마 4 2015/10/02 1,476
486910 등이 굽는 엄마(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8 척추후만증 2015/10/02 2,373
486909 김밥쌀때 김, 지도표 성경김 좋네요 7 .. 2015/10/02 2,981
486908 빌라에서 아이키우기 정말 안좋을까요? 47 .... 2015/10/02 4,065
486907 오늘 노무현재단에서 하는 만찬 가시는 분 계신가요? 12 시월애 2015/10/02 1,087